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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연구원 Issue Brief 2014-38호) 2015년 통일대전’과 사이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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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대진
발행일 20150120 주제
출처(출판사) 연세대학교 북한연구원
분류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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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34
  • 내용
‘2015년 통일대전’과 사이버전
지난 20세기말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둘러싼 구구한 억측과 해석이 난무했다. 그중에 머리에 뿔 달린 네 마리 괴물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중에 머리에 뿔 달린 네 마리의 괴물이 20세기말에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는다는 내용이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세기말을 지나도록 실제로 네 마리 괴물이 나타나서 아이들을 잡아먹거나 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뿔 달린 네 마리 괴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나고 보니 그 네 마리 괴물은 바로 텔레토비가 아니었을까 하고 많은 사람들이 피식 웃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중에 머리에 뿔 달린 네 마리 괴물 이야기가 진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면서 퍼진 이 루머는 농담처럼 끝나기는 했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퍼뜨리고 사람들의 불안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머리에 뿔 달린 네 마리 괴물이 나타나는 일이 사람이 이성으로 내리는 현실적 판단의 범위를 벗어난 일일뿐더러 그 근거가 되는 예언의 정확한 진위도 알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2014년 말을 달군 ‘2015년 통일대전’도 같은 원리로 많은 사람들의 두려움과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인구 대다수를 이루는 현 시점에서 전쟁은 현실적 판단영역을 벗어나는 막연한 일에 가깝다. 천안함이 폭침되고 연평도가 불바다가 되어도 뉴스화면속의 일일 뿐이지 현대 한국인들 대다수에게는 내가 탄 자동차의 접촉사고처럼 생생하고 현실적인 일로 다가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