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 전자도서관

로그인

통일연구원 전자도서관

소장자료검색

  1. 메인
  2. 소장자료검색
  3. 전체

전체

단행본한울아카데미 1022

정치생태학: 비판적 개론

발행사항
서울 : 한울, 2008
형태사항
416 p.; 24cm
총서사항
한울아카데미
ISBN
9788946050228
청구기호
331.4 로492ㅈ
서지주기
참고문헌(p. 379-407) 및 색인 수록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0651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0651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환경 이용권리와 환경변화에 작동하는 정치적 힘
― 정치는 불가피하게 생태적이며 생태학은 원천적으로 정치적이다 ―


이 책은 환경의 이용권리, 관리, 그리고 변화에 작동하는 정치적 힘을 명백히 하려는 정치생태학의 주요 주장과 연구 결과, 그리고 논쟁이 되는 개념을 소개하는 개론서이다. 정치생태학의 다양한 연구의 근저에 있는 공통의 질문으로 악화와 주변화, 환경 갈등, 보존과 통제, 그리고 환경 정체성과 사회운동의 4가지 논제를 정리하고 있다. 기존 비정치적 생태학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하여 보다 광범위한 정치·경제상황에서의 환경변화를 검토하며 자연에 대한 정치가 보편적이며 직접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 악화에 대해 기존의 논의들이 비정치적 생태 결핍과 성장의 한계, 근대적 경제기술의 부적절한 적용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그 대안으로 환경변화를 정치적 과정의 산물로 파악하는 다양한 정치생태학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정치생태학은 환경에 대한 기업, 정부 그리고 국제기구의 지배적인 접근의 오류를 드러냄으로써 비판적 입장을 취하며, 환경 악화를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 권력에 부수하는 결과로 간주한다. 따라서 정치생태학적 접근은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연구로서, 환경변화에 대한 광범위한 체계를 권력과의 관계하에서 분석하여, 보다 덜 강제적이고 보다 지속가능한 방향을 탐구하고자 한다.
따라서 토양침식, 생물 다양성 감소 등을 포함하는 환경문제의 징후보다는 현재의 잘못된 상황에 대한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생태 변화는 정치적 산물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학문적 독자뿐 아니라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정치생태학의 주요 연구와 논쟁이 되는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했다.

이 책은 환경변화에 대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와 방법을 정치생태학으로 포괄하는 개론서로, 정치생태학 연구자들이 어떤 연구를 왜 하는지, 이러한 연구가 왜 절박한지, 그리고 세계의 환경변화에 대한 어떤 유용한 교훈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동시에 우리가 눈여겨 볼만한 가능한 전망을 펼쳐보이고 있다.

제1부 <정치생태학이란?>은 정치생태학의 원천적인 가능성과 한계와 더불어 어떻게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기술한다. 1장은 정치생태학 용어와 많은 정의를 소개하며, 매우 다양한 사고들 중에 나타나는 조화를 보여준다. 2장은 이러한 연구의 뿌리를 검토하고 있는데 매우 오래전부터 정치생태학자들이 존재해왔음을 보여준다. 3장은 환경에 대한 비판과학의 역사적 발전을 기술한다. 4장은 1980년대 정치생태학이 구체화되는 시기를 기술하는데, 사헬의 위기로부터의 사례와 함께 설명의 연쇄와 상황 행동의 주요 개념을 설명한다.
제2부 <개념적, 방법론적 도전>은 정치생태학자들이 일반적으로 환경을 ‘토지악화’ 또는 ‘사회적 구성’이라는 용어로 접근하고, 이들 용어가 접하고 있는 방법론적·개념적 문제를 다룬다. 5장은 환경변화의 질문을 환경악화 또는 파괴로 검토하고, 6장은 연구자들이 환경을 상상하는 또는 구성하는 것으로 고려하는 방식에 대해 다룬다.
제3부는 정치생태학의 4가지 핵심 주제를 검토하는데, 각각은 독립된 장으로 (1) 악화와 주변화, (2) 보전과 통제, (3) 환경 갈등, (4) 환경 정체성과 사회운동으로 제시된다.
제4부 <현재로부터 어디로?>는 결론적으로 이 분야의 상태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정치생태학이 확장되고 향상될 수 있는 주제와 개념을 지적한다. 개념적으로 환경의 ‘파괴’로부터 ‘생산’, ‘농부’로부터 ‘생산자’, 그리고 설명의 ‘연쇄’로부터 ‘네트워크’로의 연구 운동을 주장하고 있다.

독자대상
* 환경관련 분야 및 지리학 전공 대학생
* 사회단체 및 각종 지역 사회운동, 환경운동단체 참여자
* 지역과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목차

제1부| 정치생태학이란?

1. 도끼와 씨앗
정치생태학이란?
정치생태학의 지배적인 화술

2. 깊은 뿌리를 가진 나무
결정주의자 상황
기본 원칙들

3. 비판적 도구
공동재산이론
녹색 물질주의
생산자는 역사 대행자: 농민연구
가구를 세분하여 접근하기: 여성주의 발전 연구

비판적 환경역사
누구의 역사 그리고 과학? 후기식민주의 연구와 권력/지식
정치생태학의 등장

4. 현실이 명확해짐
설명의 연쇄
주변화
광범위하게 정의된 정치경제
25년 후

제2부| 개념적 그리고 방법론적 도전

5. 자연의 파괴: 인간의 영향과 환경 악화
인간 영향의 초점
악화의 정의와 측정
토지악화의 한계: 변화, 교란, 그리고 회복
환경파괴의 정치적 분석에서의 방법론적 의무

6. 자연의 구성: 환경지식과 상상
왜 자연이 구성되었다는 주장이 문제인가?
‘회전의자’ 생물학자와 ‘병적인 가정주부’
환경구성의 정치적 분석을 위한 방법론적 문제

제3부|정치생태학의 현재

7. 악화와 주변화
연구 사례: 라자스탄의 공동재산 혼란

8. 보존과 통제
연구 사례: 아라발리(Aravalli)의 권력 생물지리학

9. 환경 갈등
연구 사례: 타르(Thar)에서의 성별화된 경관과 자원 병목

10. 환경정체성과 사회운동
현장에서: 라자스탄의 목부 정치

제4부|현재로부터 어디로?

11. 현재로부터 어디로?
정치생태학에 대한 반론?
균형을 위한 세 가지 사명
혼합 논제
‘정치생태학에 반대’에 대한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