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지중해 5,000년의 문명사: 고대 이집트에서 제1차 세계대전까지. 상
- 대등서명
- The Middle Sea
- 발행사항
- 서울 : 뿌리와이파리, 2009
- 형태사항
- 539p. : 사진 ; 24cm
- ISBN
- 9788990024916
- 청구기호
- 909 노239ㅈ
- 일반주기
- 원저자명: John Julius Norwich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수록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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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료실 | 00011493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1493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반만년 역사를 종횡으로 누비는 다채로운 지중해 문명의 흥망성쇠사!
선명한 삽화로 책의 묘미를 더해주는 이 책은 존 줄리어스 노리치라는 위대한 역사가의 재능, 안목, 학식이 녹아든 최고의 역작으로, 그가 이 시대의 가장 권위 있고 인기 있는 작가의 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 집약된 완결판이다. 위트 넘치는 문장, 철저한 자료조사, 깊이 있는 역사적 안목이 뒷받침된 탁월한 해석은 드라마틱한 사건, 다종다양한 인물군, 강렬한 내용에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노리치는 고대 이집트와 페니키아 문명에서 현재의 지중해 국가들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반만년의 역사를 종횡으로 누비며 문화, 교역, 정치적 동맹과 대립, 종교운동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추적해간다.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페르시아 전쟁』을 우리말로 옮긴 바 있는 역사 전문 번역가 이순호가 번역을 맡았으며, 흑백과 컬러 화보 80컷 외에도 왕가 가계도와 당시 지도를 상, 하권에 모두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꾸몄다.
대가의 손끝에서 태어난 최고의 지중해 관련 역사서
『베네치아의 역사』 『비잔티움』 3부작(국내에는 『비잔티움 연대기』로 출간) 등 걸출한 작품을 쓴 명망 있는 저술가인 존 줄리어스 노리치의 야심작! 노리치는 이 책에서 40년 내공이 느껴지는 탁월한 필력과 시종일관 잃지 않는 유머감각을 바탕으로 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필치로 이집트 문명의 찬란함, 유럽과 아시아 일대에 물품과 더불어 지식도 전해준 위대한 해상교역국 페니키아가 거둔 놀라운 성과, 그리스인들이 행한 지대한 공헌, 강대한 로마의 부상을 논하고, 서로마 제국 멸망 후 양대 지배세력으로 떠오른 비잔티움과 이슬람이 제4차 십자군의 거창한 모험으로 정점을 맞이한 데 이어 유럽이 힘차게 재도약하는 과정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나아가 얽히고설킨 실타래 같은 중세 유럽의 왕가들과 황제-교황 간의 대립으로부터 르네상스기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전쟁들, 이사벨 여왕 치세하의 에스파냐에 이르기까지 고대의 투쟁과 오늘날 지중해 삶의 특징이 된 현대적 감각을 절묘하게 혼합하여 눈부신 지중해의 복잡다단한 역사를 우리 앞에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오천년의 장엄한 대서사시이자 흥미 만점의 서양판 삼국지
책은 기원전 3000년경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을 무미건조하게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깊이 있는 역사적 안목으로 취사선택한 갖가지 드라마 같은 사건, 다채로운 인간, 명쾌한 논리가 어우러져 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지 오래인 죽은 사실들에 생기를 불어넣고 발군의 필치와 위트 있는 서술이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역사서로 가히 서양판 삼국지라 할 만하다. 반만년 묵은 무채색의 바다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살아 움직이고 피가 튀고 논쟁이 벌어지는 유채색의 바다로 만든 것이다. 이집트인,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로마인, 비잔티움인, 아랍인, 교황, 프랑스인, 베네치아인, 에스파냐인, 해적들이 고대?중세?근대?현대의 지중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유혈 낭자한 전쟁을 벌이고, 숨 막히는 외교전을 펼치고, 섬뜩한 음모를 꾸미고, 수지맞는 장사를 하는 한편 찬란한 예술을 꽃피운다. 그리하여 때로 지중해는 피로 물들고, 해적의 천국이 되고, 영욕이 교차하는 파란만장한 바다가 된다. 그 과정에서 정치적 주연과 조연은 수시로 바뀌고 나라들은 흥망성쇠를 거듭한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오천년의 장엄한 대서사시가 펼쳐지는 것이다.
문명의 요람 지중해에 담긴 역사적 가치 환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전 지중해는 유럽 세계의 중심이었다. 그 무게중심이 대서양으로 이동하여 지중해의 위상도 이제는 예전과 같지 않지만 동서양 격돌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트로이 전쟁과 페르시아 전쟁이 일어나고, 기독교가 보편적 세계 제국의 품 안에서 세계적 종교로 성장하여 로마 제국 멸망의 잔해 속에서 새로운 유럽이 태동할 수 있는 창조적 힘으로 작용하고, 르네상스가 꽃핀 장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중해의 역사적 가치는 충분하다 할 것이다. 이제 그 문명의 요람 속으로 풍덩 빠져 역사의 씨줄과 날줄이 어떻게 직조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는지를 알아보는 지적인 역사기행에 나서보자.
선명한 삽화로 책의 묘미를 더해주는 이 책은 존 줄리어스 노리치라는 위대한 역사가의 재능, 안목, 학식이 녹아든 최고의 역작으로, 그가 이 시대의 가장 권위 있고 인기 있는 작가의 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 집약된 완결판이다. 위트 넘치는 문장, 철저한 자료조사, 깊이 있는 역사적 안목이 뒷받침된 탁월한 해석은 드라마틱한 사건, 다종다양한 인물군, 강렬한 내용에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노리치는 고대 이집트와 페니키아 문명에서 현재의 지중해 국가들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반만년의 역사를 종횡으로 누비며 문화, 교역, 정치적 동맹과 대립, 종교운동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추적해간다.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페르시아 전쟁』을 우리말로 옮긴 바 있는 역사 전문 번역가 이순호가 번역을 맡았으며, 흑백과 컬러 화보 80컷 외에도 왕가 가계도와 당시 지도를 상, 하권에 모두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꾸몄다.
대가의 손끝에서 태어난 최고의 지중해 관련 역사서
『베네치아의 역사』 『비잔티움』 3부작(국내에는 『비잔티움 연대기』로 출간) 등 걸출한 작품을 쓴 명망 있는 저술가인 존 줄리어스 노리치의 야심작! 노리치는 이 책에서 40년 내공이 느껴지는 탁월한 필력과 시종일관 잃지 않는 유머감각을 바탕으로 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필치로 이집트 문명의 찬란함, 유럽과 아시아 일대에 물품과 더불어 지식도 전해준 위대한 해상교역국 페니키아가 거둔 놀라운 성과, 그리스인들이 행한 지대한 공헌, 강대한 로마의 부상을 논하고, 서로마 제국 멸망 후 양대 지배세력으로 떠오른 비잔티움과 이슬람이 제4차 십자군의 거창한 모험으로 정점을 맞이한 데 이어 유럽이 힘차게 재도약하는 과정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나아가 얽히고설킨 실타래 같은 중세 유럽의 왕가들과 황제-교황 간의 대립으로부터 르네상스기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전쟁들, 이사벨 여왕 치세하의 에스파냐에 이르기까지 고대의 투쟁과 오늘날 지중해 삶의 특징이 된 현대적 감각을 절묘하게 혼합하여 눈부신 지중해의 복잡다단한 역사를 우리 앞에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오천년의 장엄한 대서사시이자 흥미 만점의 서양판 삼국지
책은 기원전 3000년경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을 무미건조하게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깊이 있는 역사적 안목으로 취사선택한 갖가지 드라마 같은 사건, 다채로운 인간, 명쾌한 논리가 어우러져 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지 오래인 죽은 사실들에 생기를 불어넣고 발군의 필치와 위트 있는 서술이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역사서로 가히 서양판 삼국지라 할 만하다. 반만년 묵은 무채색의 바다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살아 움직이고 피가 튀고 논쟁이 벌어지는 유채색의 바다로 만든 것이다. 이집트인,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로마인, 비잔티움인, 아랍인, 교황, 프랑스인, 베네치아인, 에스파냐인, 해적들이 고대?중세?근대?현대의 지중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유혈 낭자한 전쟁을 벌이고, 숨 막히는 외교전을 펼치고, 섬뜩한 음모를 꾸미고, 수지맞는 장사를 하는 한편 찬란한 예술을 꽃피운다. 그리하여 때로 지중해는 피로 물들고, 해적의 천국이 되고, 영욕이 교차하는 파란만장한 바다가 된다. 그 과정에서 정치적 주연과 조연은 수시로 바뀌고 나라들은 흥망성쇠를 거듭한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오천년의 장엄한 대서사시가 펼쳐지는 것이다.
문명의 요람 지중해에 담긴 역사적 가치 환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전 지중해는 유럽 세계의 중심이었다. 그 무게중심이 대서양으로 이동하여 지중해의 위상도 이제는 예전과 같지 않지만 동서양 격돌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트로이 전쟁과 페르시아 전쟁이 일어나고, 기독교가 보편적 세계 제국의 품 안에서 세계적 종교로 성장하여 로마 제국 멸망의 잔해 속에서 새로운 유럽이 태동할 수 있는 창조적 힘으로 작용하고, 르네상스가 꽃핀 장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중해의 역사적 가치는 충분하다 할 것이다. 이제 그 문명의 요람 속으로 풍덩 빠져 역사의 씨줄과 날줄이 어떻게 직조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는지를 알아보는 지적인 역사기행에 나서보자.
목차
상권
서론 6
1. 시초 15
2. 고대 그리스 38
3. 공화정 시대의 로마 58
4. 제정 초기의 로마 86
5. 이슬람 131
6. 중세 이탈리아 154
7. 기독교의 반격 195
8. 두 종류의 이산 241
9. 스투포르 문디 260
10. 우트르메르의 종말 296
11. 중세의 끝 324
12. 콘스탄티노플 함락 360
13. 가톨릭 부부 왕과 그들의 이탈리아 모험 393
14. 왕, 황제, 술탄 429
15. 바르바리 해적과 바르바로사 459
16. 몰타 섬과 키프로스 섬 492
왕가 가계도 522
지도 530
하권
17. 레판토 해전과 에스파냐의 음모 7
18. 크레타 섬과 펠로폰네소스 반도 39
19. 에스파냐 왕위계승 전쟁 72
20. 지브롤터 공방전 118
21. 청년 나폴레옹 145
22. 나폴리 간주곡 179
23. 나폴레옹 이후의 이집트 190
24. 유럽의 재편 209
25. 그리스 독립전쟁 228
26. 무함마드 알리와 북아프리카 279
27. 콰란토토 291
28. 리소르지멘토 307
29. 이사벨 여왕과 카를로스파 352
30. 이집트와 수에즈 운하 372
31. 발칸 전쟁 382
32. 제1차 세계대전 410
33. 파리평화회의 440
옮긴이의 말 448
왕가 가계도 452
지도 460
참고문헌 470
찾아보기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