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생각의 역사: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1-2
- 대등서명
- Ideas
- 개인저자
- 피터 왓슨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들녘, 2009
- 형태사항
- 2책 : 삽화 ; 24 cm
- ISBN
- 9788975278365(1) 9788975278372(2) 9788975278358(세트)
- 청구기호
- 909 왓58ㅅ
- 일반주기
- 색인수록 원저자명: Peter Watson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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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는 흥미진진한 사상의 파노라마이다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원제: Terrible Beauty)>는 지난 7월 들녘출판사에서 출간한 <생각의 역사1-불에서 프로이트까지(원제: Ideas)>의 저자인 피터 왓슨의 출세작이다. 저널리스트인 피터 왓슨은 이 타이틀을 발표함으로써 일약 스타 문화사가의 반열에 올랐다. 광범위한 인류 지성사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도 결코 균형을 잃거나 읽는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았다는 점, 7000매가 넘는 방대한 양을 저술하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 특유의 시각을 견지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와 더불어 학문적 크로스오버의 수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왓슨은 원래 2000년도에 <생각의 역사II>를 발표하고 그로부터 5년 뒤인 2005년에 <생각의 역사I>을 세상에 내놓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저작의 내용에 따라 ‘불에서 프로이트까지’를 다룬 <생각의 역사1-불에서 프로이트까지(원제: Ideas)>를 먼저 출간하고, ‘프로이트의 무의식의 발견부터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까지’를 다룬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원제: Terrible Beauty)> 를 이어서 출간했다. 이는 독자들이 인류 지성사의 맥을 좀 더 수월하게 짚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 처사이지만, 각 타이틀이 독립된 저작물인 만큼 국내 발간 순서에 관계없이 읽어도 좋다.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 는 명실 공히 저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흥미진진한 사상의 파노라마이자 지성의 향연”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즈음이면 왜 원제가 ‘Terrible Beauty’인지 절로 깨닫게 된다.
정치적 팩트에 얽매인 기존 역사서의 시각을 거부한 저작
전통적인 스타일의 역사책들은 주로 20세기를 뒤흔든 정치.군사적인 사건에 집중한다. 하지만 왓슨은 전통적인 역사서에서 다루는 사건과 에피소드, 즉 정치와 군사적 사건, 국가 단위의 문제에 천착하지 않는다. 그는 “정치나 군사 역시 지적인 차원에 영향을 미쳤지만 인간의 정신사에 관여했던 뭔가 다른 것, 그 이상의 것, 그러나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치에 경도된 기존 역사서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우리 세기를 형성한 주요한 지적 관념과 개념들을 문화?예술?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착한 뒤 이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마음먹는다. 시대정신과 맞물린 과학?문화현상, 출판계의 혁신이라 이를 수 있는 문고판의 탄생, ‘~주의’라는 이름을 단 여러 가지 사상의 패러다임, 작가주의의 탄생을 알린 프랑스 영화, 대중의 심금을 울린 ‘모던 마인드’를 다룬 문학 작품들, 청년들을 사로잡은 비트 문화와 로큰롤, 생각의 방식과 태도를 바꾸어버린 과학적 개념들, 그리고 유전자, 환경?생태학의 탄생, 에이즈, 블랙홀에 이르기까지 왓슨은 종횡무진 20세기 전체를 여행하며 붓을 휘두른다.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가 기존 지성사와 달리 ‘읽는 재미’가 뛰어난 것은 저자의 그 같은 혜안과 ‘팩트’를 선정하는 독특한 시각, 그리고 기량 덕분이다. 왓슨은 “우리 세기를 피로 물들인 끔찍한 참사들을 잠시 접어놓고 과거의 공포에서 시선을 돌리면 지성의 도도한 흐름, 그 흥미진진하고 끈질기면서도 심오한 발전과정이 확연히 눈에 들어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덧붙여서 우리 세기의 결정적인 특징을 “지적으로 과학과 정면 대결해야 하는 시대”라고 규정한다. 과학이 비단 새로운 제품을 발명하고 우리의 삶을 다각도로 변화시켰기 때문이 아니라 생각하는 ‘대상’과 생각하는 ‘방식’까지 바꿔놓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왓슨이 20세기의 지적 관념을 개괄하면서 문학?예술?사상의 화려한 전개에 못지않게 과학의 발전을 첨예하게 다룬 것은 그 때문이다.
20세기를 형성한 주요한 지적 관념과 과학적 개념들을 소개한다!
저널리스트이자 저명한 문화사가인 피터 왓슨은 1900년대의 네 가지 중대 혁신인 “무의식, 유전자, 양자, 피카소의 파리 시절 첫 그림”을 중심으로 20세기를 형성한 주요한 지적 관념과 개념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그는 20세기가 세 가지 근본적인 측면에서 그 이전 세기들과 달랐다고 본다. 첫째 백여 년 전 과학은 지금과는 세부분과가 아주 달랐고, 펀더멘털에 대한 관심이 아직 없는 상태였다는 점, 둘째 20세기에 들어서 다양한 탐구 분야들이 하나의 형태로 강력하게 통합되었으며 그 결과 자연계에 대해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개인의 내밀한 자아가 시장으로 나오면서 사람들이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근대의 생활을 지배해온 관습주의와 종교가 몰락한 대신 과학과 자아가 전면에 등장함으로써 생활 방식은 물론 인간의 사고 방식까지 바뀌게 되었고, 이런 현상은 결국 과학의 세분화와 문화의 다양성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왓슨이 현대 과학의 개념들을 20세기 지성사의 주춧돌로 파악한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한편 왓슨은 20세기에 발견된 과학의 개념과 많은 이론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하면서 바로 그 점이 예술과 충돌했다는 사실도 간과하지 않는다. 그리고 C. P. 스노가 말한 두 문화(문학적 문화와 과학)의 반목을 넘어서는 대안으로 존 브록만의 표현대로 ‘제3의 문화’의 부상을 언급한다. 제3의 문화란 세계 속에서, 우주 속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궁구하는 자연철학으로 주로 물리학자와 생물학자들이 나서서 의견을 피력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지식 형태의 진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하나의 척도이자 왓슨이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 중심 메시지다.
숨 막히는 학문적 크로스오버, 유쾌하고 위대한 20세기의 내러티브
왓슨은 이 책에 들어 있는 각 장들을 점진적 시간 순으로 다룬다. 그러나 1900년에 관한 1장과 19~20세기 전환기의 ‘과도기적 특성’을 다룬 2장, 기적의 해 1913년에 관한 8장, 1차 세계대전이 지성계에 미친 영향을 논한 9장, 장 폴 사르트르의 파리 시절을 다룬 23장에서는 잠시 전진을 멈추고 동시대의 다양한 발전과정을 섬세하게 고찰한다.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사실관계도 그러하거니와 독자에게도 호흡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왓슨은 이 책을 4부로 나눈다. 1부는 신천지인 20세기의 개막을 알리는 느낌으로 가득하다. 삶의 모든 영역 즉 물리학, 생물학, 회화, 음악, 철학, 영화, 건축, 운송 등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예전과는 전혀 다른 종말이 예견된다. 어쩌면 예측조차 불가능하다. 2부 ‘슈펭글러에서 동물농장까지: 문명과 그에 대한 불만’은 프로이트의 저작 『문명과 그에 대한 불만』(1931)을 통해 한 세대 전체의 분위기를 집약적으로 표현한다. 여기서는 ‘자아’의 개념이 모든 문화 현상의 심층에 자리하고 심지어 표현 방식까지 지배하는 ‘뜨거운 감자’로 다뤄진다. 3부에서는 전혀 다른 감성이 반영된다. 왓슨은 이 시기를 2차 대전 이전보다 한결 낙관적인 동시에 ‘유쾌한 시간’ 중에서도 가장 유쾌한 순간으로 본다. 1차 대전이 대중에게 심각한 비관주의를 유포했다면 2차 대전은 그 반대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과학의 눈부신 발전과 대중화, 삶의 ‘도약’이 그 증거다. 마지막 4부는 포스트모더니즘의 감성을 다룬다. 하지만 왓슨은 포스트모더니즘이 일각에서 말하는 대로 커다란 단절인지 확언하기엔 아직 이르며, 앞으로는 탈서구적 사유와 포스트사이언스적 사고의 시대를 기약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치와 군사에 얽매인 진부한 시각을 거부하고 “그럼에도 인간은 왜 행복할 수 있는가” 하는 데서 사유의 단초를 찾은 피터 왓슨. 그의 역작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는 20세기의 변혁을 주도한 사상과 지성을 거침없이 아우른 우리 시대의 가장 유쾌하고 위대한 내러티브다.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원제: Terrible Beauty)>는 지난 7월 들녘출판사에서 출간한 <생각의 역사1-불에서 프로이트까지(원제: Ideas)>의 저자인 피터 왓슨의 출세작이다. 저널리스트인 피터 왓슨은 이 타이틀을 발표함으로써 일약 스타 문화사가의 반열에 올랐다. 광범위한 인류 지성사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도 결코 균형을 잃거나 읽는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았다는 점, 7000매가 넘는 방대한 양을 저술하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 특유의 시각을 견지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와 더불어 학문적 크로스오버의 수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왓슨은 원래 2000년도에 <생각의 역사II>를 발표하고 그로부터 5년 뒤인 2005년에 <생각의 역사I>을 세상에 내놓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저작의 내용에 따라 ‘불에서 프로이트까지’를 다룬 <생각의 역사1-불에서 프로이트까지(원제: Ideas)>를 먼저 출간하고, ‘프로이트의 무의식의 발견부터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까지’를 다룬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원제: Terrible Beauty)> 를 이어서 출간했다. 이는 독자들이 인류 지성사의 맥을 좀 더 수월하게 짚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 처사이지만, 각 타이틀이 독립된 저작물인 만큼 국내 발간 순서에 관계없이 읽어도 좋다.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 는 명실 공히 저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흥미진진한 사상의 파노라마이자 지성의 향연”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즈음이면 왜 원제가 ‘Terrible Beauty’인지 절로 깨닫게 된다.
정치적 팩트에 얽매인 기존 역사서의 시각을 거부한 저작
전통적인 스타일의 역사책들은 주로 20세기를 뒤흔든 정치.군사적인 사건에 집중한다. 하지만 왓슨은 전통적인 역사서에서 다루는 사건과 에피소드, 즉 정치와 군사적 사건, 국가 단위의 문제에 천착하지 않는다. 그는 “정치나 군사 역시 지적인 차원에 영향을 미쳤지만 인간의 정신사에 관여했던 뭔가 다른 것, 그 이상의 것, 그러나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치에 경도된 기존 역사서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우리 세기를 형성한 주요한 지적 관념과 개념들을 문화?예술?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착한 뒤 이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마음먹는다. 시대정신과 맞물린 과학?문화현상, 출판계의 혁신이라 이를 수 있는 문고판의 탄생, ‘~주의’라는 이름을 단 여러 가지 사상의 패러다임, 작가주의의 탄생을 알린 프랑스 영화, 대중의 심금을 울린 ‘모던 마인드’를 다룬 문학 작품들, 청년들을 사로잡은 비트 문화와 로큰롤, 생각의 방식과 태도를 바꾸어버린 과학적 개념들, 그리고 유전자, 환경?생태학의 탄생, 에이즈, 블랙홀에 이르기까지 왓슨은 종횡무진 20세기 전체를 여행하며 붓을 휘두른다.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가 기존 지성사와 달리 ‘읽는 재미’가 뛰어난 것은 저자의 그 같은 혜안과 ‘팩트’를 선정하는 독특한 시각, 그리고 기량 덕분이다. 왓슨은 “우리 세기를 피로 물들인 끔찍한 참사들을 잠시 접어놓고 과거의 공포에서 시선을 돌리면 지성의 도도한 흐름, 그 흥미진진하고 끈질기면서도 심오한 발전과정이 확연히 눈에 들어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덧붙여서 우리 세기의 결정적인 특징을 “지적으로 과학과 정면 대결해야 하는 시대”라고 규정한다. 과학이 비단 새로운 제품을 발명하고 우리의 삶을 다각도로 변화시켰기 때문이 아니라 생각하는 ‘대상’과 생각하는 ‘방식’까지 바꿔놓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왓슨이 20세기의 지적 관념을 개괄하면서 문학?예술?사상의 화려한 전개에 못지않게 과학의 발전을 첨예하게 다룬 것은 그 때문이다.
20세기를 형성한 주요한 지적 관념과 과학적 개념들을 소개한다!
저널리스트이자 저명한 문화사가인 피터 왓슨은 1900년대의 네 가지 중대 혁신인 “무의식, 유전자, 양자, 피카소의 파리 시절 첫 그림”을 중심으로 20세기를 형성한 주요한 지적 관념과 개념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그는 20세기가 세 가지 근본적인 측면에서 그 이전 세기들과 달랐다고 본다. 첫째 백여 년 전 과학은 지금과는 세부분과가 아주 달랐고, 펀더멘털에 대한 관심이 아직 없는 상태였다는 점, 둘째 20세기에 들어서 다양한 탐구 분야들이 하나의 형태로 강력하게 통합되었으며 그 결과 자연계에 대해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개인의 내밀한 자아가 시장으로 나오면서 사람들이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근대의 생활을 지배해온 관습주의와 종교가 몰락한 대신 과학과 자아가 전면에 등장함으로써 생활 방식은 물론 인간의 사고 방식까지 바뀌게 되었고, 이런 현상은 결국 과학의 세분화와 문화의 다양성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왓슨이 현대 과학의 개념들을 20세기 지성사의 주춧돌로 파악한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한편 왓슨은 20세기에 발견된 과학의 개념과 많은 이론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하면서 바로 그 점이 예술과 충돌했다는 사실도 간과하지 않는다. 그리고 C. P. 스노가 말한 두 문화(문학적 문화와 과학)의 반목을 넘어서는 대안으로 존 브록만의 표현대로 ‘제3의 문화’의 부상을 언급한다. 제3의 문화란 세계 속에서, 우주 속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궁구하는 자연철학으로 주로 물리학자와 생물학자들이 나서서 의견을 피력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지식 형태의 진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하나의 척도이자 왓슨이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 중심 메시지다.
숨 막히는 학문적 크로스오버, 유쾌하고 위대한 20세기의 내러티브
왓슨은 이 책에 들어 있는 각 장들을 점진적 시간 순으로 다룬다. 그러나 1900년에 관한 1장과 19~20세기 전환기의 ‘과도기적 특성’을 다룬 2장, 기적의 해 1913년에 관한 8장, 1차 세계대전이 지성계에 미친 영향을 논한 9장, 장 폴 사르트르의 파리 시절을 다룬 23장에서는 잠시 전진을 멈추고 동시대의 다양한 발전과정을 섬세하게 고찰한다.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사실관계도 그러하거니와 독자에게도 호흡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왓슨은 이 책을 4부로 나눈다. 1부는 신천지인 20세기의 개막을 알리는 느낌으로 가득하다. 삶의 모든 영역 즉 물리학, 생물학, 회화, 음악, 철학, 영화, 건축, 운송 등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예전과는 전혀 다른 종말이 예견된다. 어쩌면 예측조차 불가능하다. 2부 ‘슈펭글러에서 동물농장까지: 문명과 그에 대한 불만’은 프로이트의 저작 『문명과 그에 대한 불만』(1931)을 통해 한 세대 전체의 분위기를 집약적으로 표현한다. 여기서는 ‘자아’의 개념이 모든 문화 현상의 심층에 자리하고 심지어 표현 방식까지 지배하는 ‘뜨거운 감자’로 다뤄진다. 3부에서는 전혀 다른 감성이 반영된다. 왓슨은 이 시기를 2차 대전 이전보다 한결 낙관적인 동시에 ‘유쾌한 시간’ 중에서도 가장 유쾌한 순간으로 본다. 1차 대전이 대중에게 심각한 비관주의를 유포했다면 2차 대전은 그 반대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과학의 눈부신 발전과 대중화, 삶의 ‘도약’이 그 증거다. 마지막 4부는 포스트모더니즘의 감성을 다룬다. 하지만 왓슨은 포스트모더니즘이 일각에서 말하는 대로 커다란 단절인지 확언하기엔 아직 이르며, 앞으로는 탈서구적 사유와 포스트사이언스적 사고의 시대를 기약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치와 군사에 얽매인 진부한 시각을 거부하고 “그럼에도 인간은 왜 행복할 수 있는가” 하는 데서 사유의 단초를 찾은 피터 왓슨. 그의 역작 <생각의 역사II-20세기 지성사>는 20세기의 변혁을 주도한 사상과 지성을 거침없이 아우른 우리 시대의 가장 유쾌하고 위대한 내러티브다.
목차
제1권
저자의 말 -학문의 통섭을 도와준 사람들
서론 -역사적으로 중요한 생각의 후보들
프롤로그 -시간의 발견
제1부 - 루시에서 길가메시까지 : 상상력의 진화
1 언어 이전의 생각
청소부│직립보행과 육식│직립의 장점│가장 오래된 유물│두뇌 크기와 손도끼의 변화│불│오커│매장│네안데르탈인│최초의 ‘추상적’ 생각│베레카트 람│‘문화적 폭발’│동굴 예술│비너스 소상│주택의 성별 구분│성적 그림│섬유│구슬과 의식
2 언어의 탄생과 추위의 정복
초기 집단의 규모│사냥 도구│옷의 ‘재단’│원시 언어│시베리아에서 알래스카까지 : 말타, 아폰토바 고라, 듀크타이, 베렐레크, 데날리│시노돈트│네안데르탈인의 설골│언어 유전자│노스트라틱어와 기타 원형어│최초의 발음│최초의 단어│최초의 글│
3 신의 탄생, 집과 가정의 진화
동식물의 사육│‘열점’│‘조상 작물’│불에 대한 통제력│곡물의 재배│비옥한 초승달│농경의 약점│건조해진 세계│선사시대의 인구 위기│정주생활│선사시대의 보건 위기│정주-채집 생활│최초의 주택│나투프·키암 문화│여성과 황소, 종교의 기원│‘불구덩이’│최초의 진흙 사용│여성 소상│석기에서 도기로의 이행│거석문화│말타의 석조 신전│대모신│‘구유럽’│구리의 제련│청동│철│단검, 거울, 주화│화폐가 지성에 미친 영향
4 지혜의 도시
최초의 도시│‘신전 도시’│신전 숭배│문자의 기원│토큰│빈카 기호(구유럽의 문자)│인도 문자│최초의 그림문자│슈루파크의 설형문자│초기의 인명과 목록│음절과 알파벳│라스샴라(우가리트)│최초의 학교│최초의 기록보관소·도서관│최초의 문학 문헌│길가메시│‘엔’과 ‘루갈’: 경쟁관계의 지배자들│바퀴│말의 사육│말과 전쟁│최초의 법전
제2부 - 이사야에서 주희까지 : 영혼의 로맨스
5 제사, 영혼, 구세주 : ‘영적 돌파구’
농경 사회의 성│제사의 기반이 된 절제│‘하늘신’│영혼의 개념│인도아리아인과 『리그베다』에서의 영혼│프시케와 티모스의 그리스 관념│내세와 저승세계│축복의 섬│낙원│나피스투·네페시│‘차축시대’│성서의 돌 숭배│지배 신이 된 야훼│이스라엘의 예언자들│자라투스트라│미트라│힌두교│부처│피타고라스│오르페우스교│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공자│도교
6 과학, 철학, 인문학의 기원
호메로스│『오디세우스』와 『일리아스』│신화│호플리테스 보병│주화와 농경│드라콘│참주 솔론│아테네 민주주의│폴리스│페리클레스와 황금시대│의회│이오니아의 과학│피타고라스와 제곱수│‘방랑자’ 행성│원자론│히포크라테스와 아스클레피오스: 초기 의학│궤변론│프로타고라스와 크세노파네스 : 철학이 된 회의론│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비극│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역사│헤로도토스와 투키디데스│조각│파르테논│페이디아스│미론│꽃병 회화│프락시텔레스와 여성 누드상│동방이 그리스에 미친 영향│그리스 개인주의의 탄생
7 이스라엘과 예수에 대한 관념
유배된 이스라엘│유대교의 발명│할례, 안식일, 유대회당│키루스 대왕│구약성서의 탄생│아브라함, 노아, 모세에 관한 회의│출애굽, 솔로몬, 다윗에 관한 회의│이교 야훼 신앙│창세기 : E, J, P 문헌│70인역 성서│외전│그리스와 히브리 문헌 비교│사두가이파, 바리사이파, 열심당, 에세네파│메시아의 관념│헤로데│예수의 관념│복음서들의 불일치│처녀 수태의 이교적 관념│갈릴리의 역할│십자가 처형│부활│예수는 새로운 종교를 창시하려 하지 않았다│바울과 마가
8 0년의 알렉산드리아, 옥시덴트와 오리엔트
고대 세계의 시간│바빌로니아 천문학│음력과 양력의 조화│샤바툼│그리스의 아이온, 신성한 시간│로마의 클렙시드라│로마의 달력과 시간│‘계산의 중심지’ 알렉산드리아│대형 도서관│에라토스테네스│유클리드│아폴로니오스│아르키메데스│프톨레마이오스│오르페우스 신비주의│플라톤 사상과 그리스도교│클레멘스│필론│신플라톤주의│경험론│인도의 시간│불교와 그리스도교│인도의 유다 도마│마우리아 시대│찬드라굽타│마애 조칙│아쇼카│『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바위사원│요가│『법화경』│중국의 불교│중국의 시간│제국의 유교│조화와 감응│태학과 5경│대승불교·소승불교│아슈바고샤│극락·아미타불│허식적인 관대함│물방아│외바퀴 손수레│키│종이의 발명
9 법, 라틴어, 문필, 교양
로마의 우틸리타스와 능력│공화정│왕권을 대체한 행정관│임페리움│원로원│12표법│유디케스│지위, 디그니타스, 부권│파테르파밀리아│마누스│로마의 결혼 유형│교육과 핵심 교과과정│라틴어의 역사와 영향│라틴어의 황금시대와 백은시대│수사학│?의 확산│공공 도서관│파피루스, 양피지, 초기 학문 도구│에피토메와 콤펜디움│두루마리와 코덱스│베르길리우스│갈레노스│콘크리트│고전의 관념
10 이교도와 그리스도교도, 지중해 전통과 게르만 전통
로마제국의 쇠퇴│로마의 그리스도교도│마가복음의 문제점│바울│유대 그리스도교│로마의 이교│초기 그리스도교 순교자│콘스탄티누스│일요일의 준수│이교│그리스도교의 종합│‘성령의 은사’│주교의 관념│로마의 성장│수도원 제도│성서의 선구│바울의 서신│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히에로니무스│아우구스티누스│그레고리우스 대교황│부활절 논쟁│기원전│기원후│‘바르바로스’, 야만족의 초기 관념│중세의 관념│켈트족과 게르만족│야만족의 신│훈족│라틴족과 게르만족의 분열
11 빈사 상태의 책, 그리스도교 예술의 탄생
야만족의 약탈│과학을 거부하는 그리스도교도│수사학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관점│‘서양 지성의 종말’│책에 대한 회의│논쟁의 위축│문을 닫은 로마의 도서관│아테네 철학학교를 폐지한 유스티니아누스│고립된 알렉산드리아│번역의 쇠퇴│고전을 곡해하는 비잔티움│테미스티우스│‘전달자들’│마르티아누스 카펠라│보이티우스│카시오도루스│이시도루스│서양의 종이│소문자 필기체│스투디오스 수도원│구두점의 탄생│콘스탄티노플에서 부활된 제국대학│포티우스와 실전된 책의 목록│그리스도교 예술의 탄생│초기 교회│로마의 카타콤│두라유로포스│라벤나│성상│성상파괴 논쟁│그리스도교 예술의 새 규칙
12 바그다드와 톨레도의 팔사파와 알자브르
시의 도약│황금 송가│‘무지의 시간’│메카와 쿠라이시족│마호메트│‘능력의 밤’│코란│이슬람교의 다섯 기둥│아랍어의 기원│칼리프│시아파와 수니파│하디스│이슬람 미학│바위돔 사원│알만수르│바그다드│곤데샤푸르│알마문│알파라비│지혜의 집│위대한 번역자들│병원과 마드라사│최초의 제약│초기 의사들: 알라지와 이븐 시나│알크와리즈미와 인도-아라비아 숫자│알자브르│초기 화학│팔사파│알킨디│니자미야│무타질라│알가잘리│외국의 과학 대 코란의 과학│코르도바와 톨레도│알리 이븐 하즘│이븐 할둔│식물학의 발달│이븐 루슈드 아베로에스│톨레도 번역 학파│군디살비와 크레모나의 게라르두스│『알마게스트』
13 인도숫자, 산스크리트, 베단타
굽타 고전주의│토지대장(사사나)│알라하바드 비문│산스크리트어와 프라크리트어│파니니의 문법서│칼리다사와 『샤쿤탈라』│인도의 연극│인도의 도상학│산치, 날란다, 엘로라, 오리사의 바위사원들│하르샤 바르다나│탄트라교│여섯 철학 학파│베단타│샹카라│아드바이타│『술바수트라스』, 『싯단타』, 기타 힌두 수학 문헌│『아리아바티야』와 삼각법│브라미 숫자│겔로시아 곱셈법
14 중국의 학자 : 엘리트, 성리학, 서예 문화
송대의 르네상스│갑골문│대나무책│비단책│종이│‘두루마리책’과 ‘나비책’│목판인쇄│한국의 활자│중국어의 어원│붓글씨│지폐와 비전│석탄 채굴│안장과 등자│화약│도자기│정크선과 키│나침반│과거제│중국 불교│불경의 번역│선종불교│신유학의 부활과 불교에 대한 도전│주희와 다섯 철학자│성리학│화원과 황실 대학│정원의 발달│법의학│고고학│비판적 역사│장편소설
제3부 - 역사의 경첩 : 유럽의 질주
15 유럽의 관념
중세 유럽의 후진성에 대한 이슬람권의 견해│유럽이 앞서게 된 이유│브로델(지리)│매코믹이 바라보는 중세 유럽│아부루고드(전염병, 정치, 뒤처진 동양)│니덤(중국의 계급구조)│서양 학문과 동양 학문의 비교│노스와 토머스(농경, 경제학, 시장구조의 변화)│서던(그리스도교의 변화)│그라티아누스의 교회법 개혁│실험적 방법을 개발한 그로스테스테│아퀴나스가 상상하는 세속│모리스(개인의 발견)
제4부 - 아퀴나스에서 제퍼슨까지 : 권위에 대한 도전, 세속적 사고, 근대 개인주의의 탄생
16 ‘신과 인간의 중간’: 교황의 사고통제 기술
카노사의 하인리히 4세│하인리히 대 그레고리우스 7세│서임권 투쟁│중세의 왕권│봉건제│베네딕투스 수도회│수사의 중재자 역할│클뤼니 수도원│그레고리우스 개혁│성모 숭배│프란체스코 수도회와 도미니쿠스 수도회│크리스티아니타스│페트루스 다미아누스│실바 칸디다의 훔베르트│그레고리우스 7세│교황교서│파문│십자군의 발상│면죄부│새 신앙심│이단│발도파│피오레의 조아키노│적그리스도│카타르파, 알비파, 십자군│인노켄티우스 3세│종교재판│4차 라테란 공의회와 고해│혼인성사│쿠리아와 추기경단│필리프 4세 대 보니파키우스 8세│교회 대분열
17 학문의 확산과 정확성의 추구
쉬제 수도원장과 생드니의 혁신│신은 빛이다│성당학교│파리의 학교와 성당학교의 차이│아리스토텔레스와 논리학의 재발견│아벨라르│일곱 가지 교양과목│3과와 4과│살레르노(의학)│볼로냐(법학)│파리(신학)│옥스퍼드(수학, 과학)│양화의 발달│측량, 계산, 연대 측정, 구두점, 악보, 복식부기│문학의 급성장│인쇄술의 발명│이탤릭체와 로마체│판형│철자법
18 세속의 등장 : 자본주의, 인문주의, 개인주의
르네상스 개념의 변화│흑사병의 역할│르네상스가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이유│이탈리아의 학교 교육│셈학교의 중요한 역할│피렌체 르네상스│양모 산업, 국제무역, 금융, 자본주의의 맹아│귀족적 가치와 부르주아적 가치의 결합│예술 후원의 변화: 교회에서 세속으로│예술가의 지위 향상│고전고대의 재발견과 현세의 강조│페트라르카와 플라톤의 재발견│귀족의 심미안│이교적 가치관│에라스무스│인문주의와 종교적 관용의 확대│바사리│세속 예술│피렌체의 인문학
19 상상력의 폭발
허영의 불꽃│유화의 발명│원근법│사실주의의 확대│알레고리│이교 신화│보편주의│팔방미인형 인간│건축의 대두│회화 대 조각│종교재판을 받는 베로네세│오페라│음악에서의 ‘모방’│윌라르트│가브리엘리│오케스트라의 기원│라바브와 리라│기턴│모나코르디스│아마티의 비올과 바이올린│마드리갈│칸촌 프란체세│소나타│협주곡│교향곡│레치타티보│화성(수평적) 음악│몬테베르디와「아리안나의 비탄」│오라토리오│런던 극장이 인기를 끈 이유│인어 주점│초기 희곡│제임스 버비지│배우가 된 변사│레퍼토리│셰익스피어│『리어 왕』과 폴스타프│『돈키호테』
20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지적 배경
대서양을 발견한 그리스인들│피테아스와 울티마 툴레│동양의 알렉산드로스│에라토스테네스와 지구의 둘레│프톨레마이오스│브렌던│약속의 땅│빈란드│조반니 데 피아노 카르피니│기욤 드 뤼브뤼크│마르코 폴로와 쿠빌라이 칸│이븐 바투타│마파 문디│괴물 종족│T-O 지도│콜럼버스가 읽은 책들│항해왕 엔리케│나침반│포르톨라노 해도│자북극과 진북극│미지의 땅│메르카토르와 ‘부풀어오르는 위도’│키와 타륜│측연│항해 안내서│사분의│달력│삼각돛과 사각돛│서아프리카 해안의 탐험│희망봉을 거쳐 인도에 간 바스코 다 가마│바하마를 발견한 콜럼버스
21 ‘인도’의 정신 : 신세계의 관념
성서에 나오지 않는 아메리카│콜럼버스의 발견에 대한 반응│‘인디언’의 기원에 관한 설명│초기 인류학│에스파냐의 엔코미엔다│인디언의 합리성과 신앙을 수용하는 능력│노아의 후손?│1492년 신세계의 인구 규모│관습과 믿음│음식의 공유│담배│결혼│농경│일자주택│식인│언어(명사와 동사의 다른 개념)│자아의 다른 의미│남성과 여성의 다른 개념│경제관념의 차이│셈과 시간│문자와 직물│의료 관념│예술 관념의 차이│신세계가 구세계의 사고에 미친 영향
22 북상하는 역사 : 프로테스탄티즘의 지적 영향
면죄부 판매│요한 테첼│북유럽 가톨릭과 남유럽 가톨릭의 차이│마르틴 루터│비텐베르크 교회에 반박문을 붙이다│기사들의 전쟁│농민반란│재세례파│독일 종교개혁의 특징│칼뱅│청교도 윤리│로마의 유린│문헌 검열과 「금서목록」│틴들 사건│트리엔트 공의회│로욜라와 예수회│동양의 예수회│여러 가지 프로테스탄티즘│설교의 유행│프로테스탄티즘이 문학, 학문, 결혼에 미친 영향│반종교개혁 예술│바로크 양식│베르니니
23 실험의 재능
과학혁명은 있었나?│이슬람 세계와 중국은 왜 근대 과학을 발전시키지 못했나?│천체를 이해하는 것이 과학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코페르니쿠스│브라헤│케플러│타원 궤도│갈릴레오│망원경│뉴턴│십진법│로그와 미분│라이프니츠│『프린키피아』│중력│광학│빛의 속도│베살리우스│하비│키르허│레벤후크와 현미경│베이컨과 과학철학│데카르트의 방법│왕립학회와 실험│대학과 과학│과학적 도구의 발달
24 자유, 재산, 공동체 : 보수주의와 자유주의의 기원
국민국가의 등장│절대 군주제│마키아벨리│『군주론』│마리아나와 수아레스│보댕│홉스│『리바이어선』│로크│『정부론』│스피노자│『신학정치론』│비코│『신과학』│‘대중’의 탄생
25 ‘무신론의 위협’과 불신의 시대
코페르니쿠스의 발견이 신앙에 미친 영향│성서의 각국어 번역│드러난 불일치점│그리스, 로마, 중세 유럽의 무신론│비교도들의 대안적 전통│몽테뉴와 세속 세계│갈릴레오와 목성의 위성들│회의의 네 단계│합리주의적 초자연주의│이신론│회의론│무신론│기적의 비판│영혼에 관한 다른 생각│예수의 비판│예언의 비판│홉스│흄│벨│근대 최초의 무신론자 바니니│구약성서의 비판│창세기의 비판│성서 연대기의 비판
26 영혼에서 정신으로 : 인간 본성의 법칙에 대한 탐구
영국에 머물던 볼테르│디드로와 『백과전서』│프랑스어의 형성│독서의 증대│중산층 취향의 성장│정기간행물의 발간│자연의 조화=신의 자비│정신으로 거듭난 영혼│로크의 언어학과 심리학│‘노이로제’│자아에 관한 새로운 관념│에든버러│흄│퍼거슨, 로버트 애덤, 시민사회│경제의 관념│콜베르│페티│관방학│애덤 스미스│『국부론』│상업 사회│맬서스│벤담│린네│루소│몽테스키외│진보의 관념│고대인 대 근대인│콩도르세│고드윈│칸트│헤겔│생 시몽│콩트
27 공장의 관념과 그 결과
『어려운 시대』│더비셔에 세워진 최초의 공장│방적기│아동 노동│증기기관│와트와 볼턴│제철 기술│농업혁명│조직의 변화│변모된 면화 산업│공장도시와 노동의 변화│빈부 격차│전기의 발달│화학의 발달│산소│돌턴의 원자론│결정학│라부아지에│워링턴 학술원과 버밍엄의 루나 학회│프리스틀리와 웨지우드│노동계급의 형성│스미스, 리카도, 맬서스, 벤담│로버트 오언│기아의 40년대│엥겔스│마르크스│『자본론』│소외│『대분기』│100년간의 평화
28 아메리카의 발명
아메리카의 보물과 자본주의의 발전│거대한 변방│미국의 정신적 수도 필라델피아│미국 최초의 예술가, 의사, 철학자│프랭클린│러시│‘미국의 호메로스’│페인│제퍼슨│버지니아 대학│미국과 유럽의 비교│인도 문제│민주주의│연방 헌법│법의 역할│미국 최초 문헌이 된 법│연방주의│미국을 방문한 토크빌
제5부 - 비코에서 프로이트까지 : 병행하는 진리 : 현대의 모순
29 오리엔트 르네상스
신세계에 관한 포르투갈의 비밀│예수회-인도의 관계│중국의 사회적 쇄신│중국 열풍│서양에 무관심한 이슬람│이슬람권의 후진성에 관한 이론│윌리엄 존스와 벵골아시아협회│산스크리트어, 그리스어, 라틴어의 연관성│상형문자의 해독│『샤쿤탈라』에 대한 서양의 반응│슐레겔, 보프, 훔볼트│셸링│쇼펜하우어와 불교│모국어 시│동양의 영향을 받은 서양의 작가들│아리아 신화│괴테, 위고, 플로베르│바그너의 불교
30 가치관의 대반전 : 낭만주의
낭만주의: 세 번째 역사적 전환점│비코의 통찰│헤르젠│의지│괴테와 헤르더│피히테와 자아│가치관의 전도│주변인이 된 예술가│질풍노도│바이런, 콜리지, 워즈워스│낭만주의적 자아│또 다른 자아│터너와 들라크루아│베토벤│슈베르트│지휘자│피아노│최초의 거장│베버│베를리오즈│슈만│쇼팽│리스트│멘델스존│베르디│「팔스타프」│바그너│「니벨룽겐의 반지」
31 역사, 선사, 지질학적 시간의 등장
이집트의 나폴레옹│고고학의 출범│훔볼트의 독일 교육 개혁│박사학위│헤겔과 역사학의 발전│언어학│성서 내용에 대한 비판│슐라이어마허│다비트 슈트라우스의 『예수의 생애』│설형문자의 해독│네안데르탈인의 정체│라이엘의 『지질학 원리』│동일과정설│『자연사적 창조의 흔적』│빙하시대│라마르크│월리스│다윈│멘델│『인간의 유래』│3시대 이론│구석기와 신석기
32 인간 질서에 관한 새로운 관념 : 사회과학과 통계학의 기원
기요탱과 기요틴│프랑스 혁명의 유산│도량형의 혁명│‘사회적 예술’│아베 시예스│콩도르세│생 시몽과 실증과학│영국의 공업도시│아동 노동과 질병│콩트│허버트 스펜서│마르크스│베버│퇴니스│짐멜│뒤르켐│자살│아노미│사회학적 의학│역학과 통계학│도시화와 인구조사│케틀레│라플라스│르장드르│가우스│피어슨│평균 인간│채드윅과 사망률
33 민족주의와 제국주의의 이용과 남용
영국의 1차 제국│영국의 2차 제국│고발당한 워런 헤이스팅스│근대 노예제│노예무역│노예제에 대한 바티칸의 견해│인종주의와 노예제│윌버포스│빈 회의│‘친독파’│문화적 민족주의│애국적 쇄신│19세기에 폭발한 독일의 창조성│‘내면성’의 개념│클림트, 라가르데, 랑벤│반유대주의│비레의 생물학적 인종주의│고비노│라푸주│섬너, 피스크, 베블런│라첼의 생활공간│노르다우의 『타락』│루아예│로링 브레이스│제국주의와 문화│제인 오스틴│키플링│콘래드│영어의 역사
34 미국적 정신과 현대의 대학
토요 클럽│에머슨│올리버 웬들 홈스와 『코먼 로』│윌리엄 제임스, 찰스 퍼스, 실용주의│실험심리학│존 듀이│19세기의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런던과 아일랜드의 대학│뉴먼의 ‘대학의 이념’│하버드│예일│윌리엄앤드메리│프린스턴│엘리엇│발명의 시대
35 십자가의 적과 코란: 영혼의 종말
신앙심이 약화되는 19세기│신앙심을 견지하는 과학자들│탈종교화의 확산│신문의 역할│마르크스주의, 사회주의, 무신론│계몽주의에 대한 평가의 변화│슈트라우스, 라이엘, 다윈의 대중화│교조의 의미 변화│프랑스의 반교권주의│교회와 사회주의│가톨릭 대학들의 설립│교황 무오류설과 근대화에 반대하는 칙서│이슬람 터키의 개혁과 과학│이슬람 근대화론자들│알아프가니│무함마드 아브두│라시드 리다│‘입헌국가’
36 모더니즘과 무의식의 발견
프로이트의 야심│자신을 코페르니쿠스, 다윈과 비교하는 프로이트│명사가 된 프로이트│무의식 이론의 기원 : 메스머, 샤르코, 원초적 현상│쇼펜하우어│하르트만│자네│『꿈의 해석』│프로이트의 전면적 수정│프로이트를 사기꾼으로 보는 견해│반 고흐, 마네, 오스만의 파리│대도시와 예술의 모더니즘│호프만스탈│입센│스트린드베리│도스토예프스키│니체│아방가르드
결론 - 전자, 원소, 모호한 자아
캐번디시 연구소와 소립자물리학의 탄생│실험의 중요성│종교에 맞서는 권위를 지니는 실험│영혼, 유럽, 실험의 세 가지 가장 중요한 이념│역사 전반에 걸친 중요한 ‘내향’│플라톤보다 더 유익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유산│의식의 수수께끼│모호한 내면의 자아
옮긴이의 글 - 독창성이 돋보이는 교양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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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
1부 프로이트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새로운 세기의 감성
1장 동요의 서막
베일 벗은 무의식 - 유럽의 모(母)문명 - 유전자의 재발견 - 막스 플랑크의 양자 - 파리의 피카소
2장 과도기적 전환기
독일 사상의 우위 - 빈의 카페: 사상의 시장 - 슈니츨러와 호프만슈탈 - 브렌타노와 후설 - 크라프트에빙의 성적 정신병질 - 오토 바그너와 아돌프 로스 - 바이닝거와 클림트 - 에른스트 마허
3장 다윈의 암흑의 핵심
니체 - 베블렌 - 스펜서 - 헤켈 - 라푸지의 인종론 - 라첼의 생활공간론 - 휴스턴 체임벌린 - 노르다우의 ‘퇴화’ - 골턴의 우생학 - 헤르츨의 시온주의 -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 - 콘래드의 아프리카
4장 모더니즘의 아가씨들
슈트라우스의 살로메와 엘렉트라 - 쇤베르크의 기다림 - 피카소의 창녀들 - 칸딘스키의 추상화 - 베르그송의 엘랑 비탈 - 주의 양떼를 먹임 - 중국의 신학문
5장 미국의 실용주의 정신
대학 개혁 - 찰스 엘리어트 - 퍼스, 제임스, 프래그머티즘 철학 - 존 듀이 -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 - 호프스태터와 미국의 실용 문화 - 설리번과 마천루 - 라이트 형제 - 애시캔파 - 대열차 강도 - D. W. 그리피스 - 메리 픽포드
6장 E=mc², ⊃/≡/v + C7H38O43
러더퍼드의 원자 -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 베이클랜드의 플라스틱 - 러셀과 화이트헤드 - 아드레날린 - 에를리히의 마법의 탄환
7장 인종 간의 우열
W. E. B. 듀보이스와 흑인의 영혼 - NAACP - 세인트루이스 만국박람회 - T. H. 모건과 초파리 - 프란츠 보아스와 원시인의 마음 - 하이람 빙엄과 마추픽추 -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8장 활화산
아모리 쇼 - 존더분트 전시회 - 아폴리네르의 알코올과 ‘지역’ -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 디아길레프와 니진스키 -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 - 닐스 보어의 궤도 -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아들과 연인 - 프루스트 - 융과 프로이트의 결별 - 로버트 프로스트
9장 반격
1차 대전의 충격 - 성형수술 - 혈액형 구분과 수혈 - IQ - IQ의 미국화 - 정신분석이 인정을 받다 - 전쟁시인들 - 양극단화의 습관 - 정신주의 -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 - 취리히의 다다 - 러시아 혁명기 예술가들
2부 슈펭글러에서 동물농장까지 문명과 그에 대한 불만
10장 저물어가는 세계
슈펭글러의 서구의 몰락 - 베르사유 체제 - 평화의 경제적 귀결 - 중국 5?4운동 - 지외르지 루카치와 일요서클 - 바르톡의 푸른 수염의 성주 - 프린시페로 간 에딩턴
11장 탐욕의 황무지
토니의 비관적 전망 - 엘리엇의 황무지 - 피란델로의 황량한 무대 - 카를 크라우스의 최후의 날들 - 조이스의 블룸 - 예이츠 - 개츠비의 황무지 - 다시 프루스트 - 지드의 도덕적 황무지 - 제이콥의 방 - 브르통의 무의식의 속삭임 - 에른스트와 달리의 생물학적 황무지 - 르네 마그리트
12장 배빗의 미들타운
IQ와 인종 - 스콥스 재판 - 배빗 - ‘미들브로’ 개념 - 미들타운 - 할렘 르네상스 - 뉴요커 - BBC의 탄생
13장 영웅들의 황혼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 바르부르크예술사연구소 - 바우하우스 - 프랑크푸르트 학파 - 영적靈的 독일 - 릴케 - 마의 산 - 음렬주의 - 브레히트 - 하이데거 - 역사와 계급의식 - 빈 서클 - 로베르트 무질 - 카프카 - 히틀러와 제3제국의 지적 연원
14장 진화의 진화
진보와 진화 - 투탕카멘 무덤 - 우르 발굴 - 레너드 울리와 수메르 - 대홍수와 최초의 도서관 - 라스 샤므라와 엘의 진화 - 나이테 연대측정법 - 휘그당식 역사해석
15장 물리학의 황금기
원자를 ‘쪼갠’ 러더퍼드 - 물리학과 화학을 연결한 보어 - 파울리의 배타원리 -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 - 슈뢰딩거의 파장 - 채드윅
과 중성자 - 허블의 팽창우주 - 폴링의 화학결합 - 휘틀과 폰 오하인의 제트기관 -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16장 문명과 그에 대한 불만
프로이트와 서구의 병리현상 - 융의 현대인 - 호나이의 신경증적 성격 - 나 혼자만의 방 - 마가렛 미드와 루스 베네딕트의 인류학 - 시카고 학파 사회학 - 미국 문명에서의 흑인 - 포크너의 남부 - 오웰의 파리, 런던, 와이건 부두 - 멈퍼드의 도시 문화사 - 윌리엄 인지 vs 버트란드 러셀 - 대중의 반역 - 소련에 간 웨브 부부 - 로젠베르크의 ‘신화’ - 헉슬리의 신세계
17장 박해
독일의 미술가 블랙리스트 - 압수된 그림들 - 아인슈타인 박해 - 오토 프리시, 바우하우스, 바르부르크연구소, 프랑크푸르트 학파에 대한 박해 - 빈 서클의 망명 - 프로이트와 한나 아렌트의 경우 - 나치에 봉사한 콘라트 로렌츠 - 힘러의 ‘과학’ 정책 - 퇴폐 미술 전시회 - 디트리히 본회퍼의 철학과 용기와 죽음 - 소련의 미술?과학 국유화 - 막심 고리키 - 붉은 교수들 - 박해 받는 니콜라이 바빌로프 - 리센코 - 과학자들을 숙청하다 - KGB 문서고 - 오시프 만델스탐의 죽음
18장 좌절과 위안
유성영화 - 괴벨스와 리펜슈탈 -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 국제현대건축회의CIAM - 오든과 그의 세대 - 스페인 내전에 참전한 작가들 - 피카소의 게르니카 - 펭귄 북스 - 픽션과 독서 대중 - 케인스의 고용?화폐 이론 - 콜 포터 - 셀로판지와 나일론 - 유진 오닐 - 고국에 서서 - 시민 케인
19장 히틀러의 선물
미술가들 미국으로 망명하다 - 터키로 간 독일 학자들 - 수학자, 음악가, 심리학자들 미국으로 망명하다 - 배리언 프라이와 긴급구조위원회ERC - 망명 대학 - 몬드리안의 뉴욕 연작 - 로스앤젤레스로 간 망명객들(쇤베르크 등등) - 링컨 커스틴과 조지 발란신
20장 콜로수스
앨런 튜링, 에니그마, 에니악 - 레이더 - 페니실린 - 라스코 동굴벽화 - 진화종합설 -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21장 과거 회귀는 없다
칼 만하임 - 요제프 슘페터 -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 - 칼 포퍼 - ‘그리스도교와 사회질서’ - 베버리지 보고서 - 동물농장 - 케인스와 전쟁 - 브레턴우즈 협정과 평화 - 미국의 딜레마
22장 8월의 섬광
핵 연쇄반응이 가능해지다 - 엔리코 페르미 - 핵분열 - 맨해튼 프로젝트 - 하이젠베르크와 보어의 만남 - 독일, 러시아, 일본의 원폭 제조 계획 - 히로시마 - 국화와 칼
3부 사르트르에서 고요의 바다까지 새로운 인간의 조건 그리고 위대한 사회
23장 파리의 원년元年
사르트르 - 파리 해방 - 메를로퐁티 - 아라공 - 카페 - 크라브첸코 - 메시앙 - 파리파 화가들 - 카뮈 - 주네 -베케트 - 이오네스코
24장 딸과 연인
시몬 드 보부아르 - 킨제이 보고서 - 매스터스와 존슨 - 그레고리 핀커스와 피임약 - 나보코프의 롤리타 - 베티 프리던의 여성의 신비
25장 새로운 인간의 조건
고독한 군중 - 권위주의적 성격 - 한나 아렌트 - 에리히 프롬의 건전한 사회 - 조직 인간 - C. 라이트 밀스 - 갤브레이스의 풍요로운 사회 - W. W. 로스토 - 밴스 패커드의 숨은 유혹자들 - 다니엘 벨의 이데올로기의 종언 - 실력사회의 등장
26장 정전正典이 깨지다
엘리엇의 문화에 대한 정의 - F. R. 리비스 -라이오넬 트릴링 - 미국의 정신 - 긴즈버그의 울부짖음 - 케루악의 길 위에서 - 새로운 팝 - 제임스 볼드윈 - 붕괴 - 레비스트로스 - 존 오스본 - 시운동파와 필립 라킨 - 교양의 효용 - 레이먼드 윌리엄스 - 스노의 두 문화
27장 과학의 이면
마이클 폴라니 - 1984년 - 리센코 - 쇼클리와 트랜지스터 - 왓슨, 크릭, DNA - 코롤료프와 스푸트니크 - 리키 부부와 진잔트로푸스 - 과학혁명의 구조
28장 정신의 탈형이상학
사이코 - 분열된 자아 - 길버트 라일 - 비트겐슈타인 - 정신분석의 실패 - 스키너 vs 촘스키 - 모성 박탈 - 피아제 - 진정제 -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29장 뉴욕 뉴욕 뉴욕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미국의 망명 정신분석학자들 - 브루노 베텔하임 - 에릭 에릭슨 - 미국의 물리학자들: 가모브와 겔만, 그리고 쿼크 - 앤디 워홀 - 마지막 아방가르드 - 손택의 ‘해석에 반대한다’
30장 위대한 사회, 그리고 평등?자유?정의
자유의 조건(하이에크) - 밀턴 프리드먼 - 또 하나의 미국 - 제인 제이콥스 - 마틴 루터 킹 - 민권운동 - 프란츠 파농 - 엘드리지 클리버 - 마야 앤절루 - 저메인 그리어 - 줄리엣 미첼 - 케이트 밀레트- 셰어 하이트 - 콜먼 보고서 - 아서 젠센 - 크리스토퍼 젠크스 - 학교 없는 사회 - 일차원적 인간 - 노먼 메일러 -중국의 문화혁명 - 러시아의 광기 - 솔제니친 - 이사야 벌린의 자유론 - 마셜 맥루한 - 기 드보르 - 롤스의 정의론 - 로버트 노직의 아나키론 - 스키너의 자유와 존엄을 넘어서
31장 장기지속
해저확장과 판구조론 - 베링 육교 - 배질 데이비슨의 고대 아프리카 재발견 - 페르낭 브로델과 아날 학파 - 영국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들 - 렌프루의 방사성탄소 연대측정 혁명
32장 우주와 지구
달 착륙 - 펄서와 우주 배경복사 - 태초의 3분간 - 퀘이사 - 성서와 고고학 - 파울 틸리히 - 루돌프 불트만 - 데야르 드 샤르댕 - 라인홀드 니부어 -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 레이첼 카슨 - 성장의 한계 - 젊어지는 미국 - 작은 것이 아름답다
4부 대항문화에서 코소보까지 20세기를 넘어 21세기로
33장 새로운 감성
석유위기 - 새로운 산업국가 - 탈산업사회와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 - 로자크의 대항문화 - 선禪과 오토바이 - 톰 울프의 LSD 파티 - 미 데케이드 - 라슈 교수의 나르시시즘 - 종교와 주술의 몰락 - 뒤집어진 세계
34장 유전자 사냥
동물행동학 - 아프리카 창세기 - 아프리카로 간 세 여걸 - 세렝게티의 사자 - 표범과 코끼리 연구 - 루시와 라에톨리 발굴 - 노벨상을 두 번 받은 프레드 생거 - 지넨테크 - 자크 모노 - 사회생물학 - 도킨스의 정글의 수학
35장 프렌치 컬렉션
퐁피두센터 - 렌조 피아노와 리처드 로저스 - IRCAM음악·음향연구소과 피에르 불레즈 -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 - 자크 라캉 - 미셸 푸코 - 피아제의 구조주의 - 자크 데리다 - 루이 알튀세 - 위르겐 하버마스 - 롤랑 바르트 - 로베르 브레송 - 자크 타티 - 프랑수아 트뤼포 - 장 뤽 고다르 - 피터 브룩의 CIRT국제연극연구센터
36장 경제학 논쟁
드워킨의 권리론 - 자유로운 선택 - 솔로 잔차 - 신성장이론 - 아마르티아 센의 기근 이론 - 만족의 문화 - 머레이의 후퇴 - 식지 않는 미국의 인종 문제
37장 암과 에이즈
에이즈 - 베타차단제 - 면역억제제 - 심장이식 - 발암유전자 - 수잔 손택의 은유로서의 질병 - 에이즈와 예술 - 정신분석에 대한 공격 - 마가렛 미드에 대한 공격
38장 국지적 지식
리오타르의 포스트모던의 조건 - 리처드 로티의 철학 - 토마스 네이글의 죽음에 대한 질문 - 클리포드 기어츠 - 힐러리 퍼트넘 - 윌러드 밴 콰인 - 상대적 합리성 - 데이비드 하비의 덧없는 진리
39장 사상 최고의 아이디어
유전자 지문 감식 - 생명의 기원 - 린 마굴리스의 진핵생물 - K/T 경계층 - 공룡의 멸종 - 투르카나 소년 - 미토콘드리아 DNA - ‘모어母語’ - 신다윈주의자들과 내분 - 종형곡선 - 인간게놈프로젝트 - 의식연구
40장 새로운 문학, 새로운 비평
논픽션 vs 픽션 - 미국 영어 vs 영국 영어 - 세계어로서의 영어 - 토니 모리슨 - 앨리스 워커 - 바르가스 요사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R. K. 나라얀 - 아니타 데사이 - 살만 루시디 - V. S. 나이폴 - 사티아지트 라이 - 월레 소잉카 -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 가야트리 스피박의 종속집단연구 - 정치적 무의식 - 정치로 본 셰익스피어 - 데이비드 마멧 - 존 업다이크 -솔 벨로 - 아메리카 인디언 텍스트
41장 문화 전쟁
미국 정신의 종언 - 서구의 정전正典 - 반격 - 블랙 아테나 - 반격 - 에놀라 게이 전시 논란 - 캠퍼스의 문화정치학 - 인문성의 계발 - 현대의 위대한 책들 - 거트루드 힘멜파브의 경고
42장 심층질서
인터넷 - 인터넷의 역사 - 스티븐 호킹의 ‘특이점’ - 블랙홀 - 우주의 탄생 - 웜홀 - 인본人本 우주론 - 끈이론 - 혼돈복잡성 - 인공생명 - 수학적 심층질서 - 형태수학
결론 : 포스트 포스트모던 시대를 위하여
옮긴이의 말 : 20세기 전체를 아우른 멋진 지적 스케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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