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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SERI 전망 2010

발행사항
서울: 삼성경제연구소, 2009
형태사항
467 p.: 도표; 23 cm
ISBN
9788976334077
청구기호
320.911 권57s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2126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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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00012126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 정부 주도의 회복이 민간 주도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 위기 이전의 성장 추세로 복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까?


2009년은 세계경제 전체가 대공황 이래 최대의 시련을 경험한 한 해였다. 각국 정부가 대대적인 경기부양책과 금융구제 조치를 취한 결과 현재 세계경제는 위기국면에서 벗어나 서서히 회복 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경제 역시, 연초의 우려와 달리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저력을 발휘했다. 이제 남겨진 과제는 이러한 회복세가 2010년 한 해 동안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 질문에 보다 정확히 답하기 위해서는 한국경제 회복의 내용과 성격을 세밀히 분석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위험요인들을 하나하나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다. 한국경제의 좌표와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SERI 전망 2010》은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국내외 경제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특집기획: 글로벌 금융위기 1년의 회고와 전망
금융위기가 서서히 진정되고 있다. 주요국의 주가 및 환율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등 금융지표들이 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국의 실물경제도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 아직 경제위기가 완전히 극복된 것은 아니나 어느 정도 위기 극복에 대한 기대가 생겨난 만큼, 위기극복을 위해 동원된 정책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출구전략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것이 주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SERI 전망 2010≫은 ‘특집기획’란에서 세계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든 가운데 금융위기 1년을 회고하고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집중적으로 진단·조명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1년이 지난 지금, 현재의 회복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출구전략의 투입시기와 방법은 무엇인지, 앞으로 세계 경제 질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과 답은 2010년의 의미를 새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경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2009년 1/4분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우리 경제는 하반기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각국 정부의 과감한 재정지출과 시장 안정을 위한 적극적 조치들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주가와 환율 등 금융지표가 먼저 안정세로 전환되었고, 금융시장 회복이 소비자와 기업 등 경제주체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실물경제 회복도 가시화되었다. 이에 따라 2009년 연간 경제성장률은 당초 우려했던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과 달리 0.2% 성장이 예상되며, 2010년 경제성장률도 4.3%로 상승할 전망이다. 그러나 2010년에는 고유가, 원고, 고금리의 3고(高) 현상으로 체감경기는 경제성장세에 비해 다소 미흡할 것으로 예상된다.

IT산업과 반도체산업의 선전
국내산업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선전했다. 휴대폰, TV, 반도체(DRAM), 자동차 등 다수의 주력산업에서 세계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그러나 2010년에는 경제위기 상황으로 위축되었던 경쟁국 기업들이 재도약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고, 환율과 유가 등 국내 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했던 요인이 2010년에는 오히려 채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저탄소, 저에너지가 세계적 화두로 부상하면서 전 산업에 걸쳐 그린 컨버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력 산업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자동차 내수, 신조선 수주 등에서는 부진이 예상되고 석유화학도 해외 경쟁이 심화되는 등 불안감은 여전히 남을 전망이다. 유통은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실물경기가 회복되면서 2009년 하반기의 성장세가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유통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경제환경의 다각적인 예측과 전망
2010년은 21세기 들어 새로운 10년을 맞는 첫 해이다. 한국경제가 보여주고 있는 회복세가 2010년 한 해 동안에도 지속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경제 회복의 내용과 성격을 면밀하게 관찰?분석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위험 요인들을 하나하나 검토해야 한다. 그와 함께 위기로 인한 지난 1년간의 상처를 치유하고 나아가 훼손된 성장 추세를 위기 이전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삼성경제연구소가 내놓은 ≪SERI 전망 2010≫은 지난 1년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글로벌 금융위기의 본질과 전개 과정은 물론, 이러한 위기가 향후 세계 및 한국 경제에 가져올 변화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경제, 산업, 기업, 정책, 사회?문화 각 분야의 핵심 이슈들을 도출하고 주요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현 시점의 낙관적인 몇몇 현상 때문에 잠재된 위험 요소들을 간과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였다.
지금 이 순간에도 불확실한 환경과 현실적 제약조건 속에서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의사결정을 통해 한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애쓰는 경제주체들에게, ≪SERI 전망 2010≫이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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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2010년도 경제, 산업, 기업, 정책, 사회.문화의 핵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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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통상환경, 어떻게 변할까?
- G20 부상, 새로운 국제질서의 창출의 전조일까?
- 아시아 경제통합, 얼마나 빨라지나?
- 2010년 세계경제는 본격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까?
- 중국경제, 미국을 대체하여 세계경제를 견인할 수 있나?

- 소비 회복세는 지속될 것인가?
- 수출, 수입이 동시에 개선되면 경상수지는?
- 물가안정, 지속될 수 있을까?
- 고용 사정은 개선될 것인가?
- 원화 강세는 어느 정도까지 진행될까?

- 국내 산업의 선전, 내년에도 지속될 것인가?
-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산업은?
- 산업별 변화를 유발할 요인은 무엇인가?
- 경기부양책의 종료가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 산업의 경쟁 환경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 환율, 원자재가격,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한 기업의 대응전략은?
- 국내외 M&A시장 흐름의 변화 방향은?
- 기업의 친환경 전략,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 위기 이후 신소비트렌드는?
- ‘워크 스마트’를 위한 기업의 노력은?

- 중도실용주의 노선은 어떻게 구체화될까?
- 예산 제약 속에 중산층 확대를 겨냥하는 재정운용 전략은?
- 경기부양과 시장안정의 갈림길에 선 부동산정책은?
- 복수노조하의 노사관계 향방과 중소기업정책의 개편 방향은?
- 지역균형발전사업 구조조정과 민선 5기 출범은 순조로울까?
- 기후변화에 대비한 온실가스 감축, 녹색성장 전략, 농업체질 개선은?
- 한반도, 해빙 무드로 전환하는가?

- 불황후유증으로 인한 사회적 여파는?
- 고용의 질 개선은 이루어질 것인가?
- 다문화사회로의 진전은?
- 녹색생활은 정착될 것인가?
목차
책임 편집 권순우 거시경제실장 신창목 거시경제실 수석연구원 특집기획 필진 구본관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 권순우 거시경제실장 유정석 거시경제실 수석연구원 이은미 거시경제실 수석연구원 분야별 대표 필진 세 계 경 제 ∥ 구본관(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 국 내 경 제 ∥ 전효찬(거시경제실 수석연구원) 산 업 ∥ 이안재(기술산업실 수석연구원) 기 업 경 영 ∥ 강한수(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 이정일(인사조직실 수석연구원) 공 공 정 책 ∥ 김선빈(공공정책실 수석연구원) 사 회 문 화 ∥ 이갑수(공공정책실 수석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