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일상성·일상생활연구회 총서 ;한울아카데미 71072
일상생활의 사회학적 이해
Sociological understanding of everyday life
- 개인저자
- 박재환, 일상성·일상생활연구회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한울,,2008
- 형태사항
- 484 p. : 삽화 ; 24 cm
- 총서사항
- 일상성·일상생활연구회 총서 ;. 한울아카데미
- ISBN
- 9788946050723
- 청구기호
- 330 박72ㅇ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462-477)과 색인수록
- 주제
- 사회학[社會學]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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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2548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2548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강단 사회학의 무력함을 벗고 사회학의 초심으로
- 한국 최초의 일상생활의 사회학 개론서 -
사회학의 궁극적 목적은 정교한 이론 구성이나 방법론의 확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사회현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그에 따른 새로운 의미의 추구에 있다. 이때 사회현실은 추상화되고 관념화된 현실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구체적이고 적나라한 현실이다. 그러나 기존의 사회학은 추상적인 담론이나 실증주의에 함몰되어 그 현실 적합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형편이다. 일상생활에 대한 사회학적 탐구는 오늘날 사회학이 느끼는 무력감을 극복하고 사회학을 재생시키는 새로운 시도이자 화두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일상성·일상생활연구회는 그동안 몇 권의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 대한 이론적 소개를 시작으로 술, 문화코드, 지역의 생활문화 등 한국사회의 구체적 현실을 분석해왔다. 이 책은 그러한 작업의 일곱 번째 공동저술로 일상생활의 사회학에 대한 개괄적인 안내를 위한 개론서다. 국내 저자에 의한 일상생활의 사회학 개론서로는 최초의 책이다. 이를 통하여 일상생활에 대한 논의가 또 하나의 추상적 담론이나 반대로 미시사회학에 불과하다는 오해를 불식시키는 한편,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의 사회학에 좀 더 쉽게 다가서서 제대로 그 성격과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의 사회학’이 가지는 기본적인 관점과 이론 등을 소개할 뿐 아니라 ‘지금, 여기, 우리’의 구체적 삶을 일상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서구의 예가 아닌 현대 한국인의 일상을 일, 여가, 자기연출, 의사소통, 사회적 교제, 의례, 가족, 위기, 점복, 죽음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의례·점복·죽음 등은 일상생활의 사회학에서만 주로 다룰 수 있는 영역인 반면에, 일·여가·의사소통·가족·위기 등은 기존의 사회학에서도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이를 일상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보고 있다. 이런 면에서 ‘일상생활의 사회학적 이해’는 사회학의 새로운 영역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관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총 4부 15장으로 구성되어 사회학적 관점에서 일상생활에 대해 개괄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1부에서는 일상생활에 대한 이론을 소개하고 연구방법을 논의한다. 일상생활 사회학의 특징과 성립 배경을 소개하며 일상생활에 대한 관심이 고전 이론의 대가들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간단없이 이어져 왔음을 밝히고, 일상생활을 사회학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연구방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일상생활의 무대로서 시간과 공간, 생활세계를 다룬다.
3부에서는 일상생활의 실제를 한국사회를 중심으로 일, 여가, 말·몸·음식을 통한 자기연출, 일상과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만남, 일상과 의례, 가족·성·사랑의 항목으로 살펴본다.
4부에서는 끊임없이 유동하는 일상의 동태에 주목하여 재난이나 중독 또는 권태와 일탈로 나타나는 일상의 위기와 탈주를 추적하고, 일상과 점·꿈·예언을 분석한다. 끝으로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기존의 일상에서 단절되는지를 은둔과 죽음을 통해 천착한다.
독자 대상
·사회학 전공이나 관련 전공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인문사회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생
- 한국 최초의 일상생활의 사회학 개론서 -
사회학의 궁극적 목적은 정교한 이론 구성이나 방법론의 확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사회현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그에 따른 새로운 의미의 추구에 있다. 이때 사회현실은 추상화되고 관념화된 현실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구체적이고 적나라한 현실이다. 그러나 기존의 사회학은 추상적인 담론이나 실증주의에 함몰되어 그 현실 적합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형편이다. 일상생활에 대한 사회학적 탐구는 오늘날 사회학이 느끼는 무력감을 극복하고 사회학을 재생시키는 새로운 시도이자 화두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일상성·일상생활연구회는 그동안 몇 권의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 대한 이론적 소개를 시작으로 술, 문화코드, 지역의 생활문화 등 한국사회의 구체적 현실을 분석해왔다. 이 책은 그러한 작업의 일곱 번째 공동저술로 일상생활의 사회학에 대한 개괄적인 안내를 위한 개론서다. 국내 저자에 의한 일상생활의 사회학 개론서로는 최초의 책이다. 이를 통하여 일상생활에 대한 논의가 또 하나의 추상적 담론이나 반대로 미시사회학에 불과하다는 오해를 불식시키는 한편,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의 사회학에 좀 더 쉽게 다가서서 제대로 그 성격과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의 사회학’이 가지는 기본적인 관점과 이론 등을 소개할 뿐 아니라 ‘지금, 여기, 우리’의 구체적 삶을 일상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서구의 예가 아닌 현대 한국인의 일상을 일, 여가, 자기연출, 의사소통, 사회적 교제, 의례, 가족, 위기, 점복, 죽음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의례·점복·죽음 등은 일상생활의 사회학에서만 주로 다룰 수 있는 영역인 반면에, 일·여가·의사소통·가족·위기 등은 기존의 사회학에서도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이를 일상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보고 있다. 이런 면에서 ‘일상생활의 사회학적 이해’는 사회학의 새로운 영역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관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총 4부 15장으로 구성되어 사회학적 관점에서 일상생활에 대해 개괄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1부에서는 일상생활에 대한 이론을 소개하고 연구방법을 논의한다. 일상생활 사회학의 특징과 성립 배경을 소개하며 일상생활에 대한 관심이 고전 이론의 대가들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간단없이 이어져 왔음을 밝히고, 일상생활을 사회학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연구방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일상생활의 무대로서 시간과 공간, 생활세계를 다룬다.
3부에서는 일상생활의 실제를 한국사회를 중심으로 일, 여가, 말·몸·음식을 통한 자기연출, 일상과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만남, 일상과 의례, 가족·성·사랑의 항목으로 살펴본다.
4부에서는 끊임없이 유동하는 일상의 동태에 주목하여 재난이나 중독 또는 권태와 일탈로 나타나는 일상의 위기와 탈주를 추적하고, 일상과 점·꿈·예언을 분석한다. 끝으로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기존의 일상에서 단절되는지를 은둔과 죽음을 통해 천착한다.
독자 대상
·사회학 전공이나 관련 전공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인문사회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생
목차
1부 이론과 방법
제1장 일상생활의 사회학이란 무엇인가
제2장 일상생활 사회학의 이론적 전통
제3장 일상생활의 연구방법
2부 일상생활의 무대
제4장 현대 일상생활의 시·공간 변화
제5장 일상의 무대로서 생활세계
3부 일상생활의 실제
제6장 일상에서의 일
제7장 일상생활과 여가
제8장 자기연출 _말·몸·음식
제9장 커뮤니케이션 사회, 디지털 미디어와 공생하는 일상
제10장 사회적 교제 _우리는 일상에서 누구를 만나고 사귀는가
제11장 일상과 의례
제12장 일상의 가족·성·사랑
4부 일상과 변화
제13장 일상의 위기와 탈주
제14장 생활세계의 재발견으로서의 점·꿈·예언
제15장 일상과의 단절, 그리고 닫힘 _은둔과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