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번역사 오디세이
Translation
- 대등서명
- 飜譯史のプロムナ?ド
- 개인저자
- 쓰지 유미 지음 ; 이희재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끌레마, 2008
- 형태사항
- 311 p. : 삽화, 초상 ; 23 cm
- ISBN
- 9788996105404
- 청구기호
- 701.7 쓰79ㅂ
- 일반주기
- 원저자명: ?由美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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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료실 | 00012668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2668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숭고한 열정, 방대한 자료로 완성한 4,000년 번역사의 모든 것!
이 책은 번역이라는 창을 통해 인류의 문화, 학문, 예술, 과학이 세대와 국경을 넘어 파급되는 과정을 즐겁게 파헤친 교양서이다. 번역을 통해 수백 년, 아니 천년도 넘는 옛날에 씌어진 책이 되살아날 수 있으므로 번역은 시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인류의 지혜를 전해준다. 또한, 번역은 반드시 창조에 종속되는 것은 아니며, 한때 번역은 창작에 버금가는 중요한 문화행위였음을 진지한 탐구와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들려준다.
역사를 확장시키고 문화와 예술을 전하는 창구
한글로 된 문어의 최초 기록은 용비어천가이다. 그러면 프랑스어 문어의 기원은 무엇일까? 이 책에 따르면, 842년 샤를마뉴(카를 대제)의 손자들이 왕국을 나누겠다는 서약을 라틴어로 쓴 다음, 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고프랑스어와 고독일어로 번역한 ‘스트라스부르 서약’이 프랑스어로 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즉, 가장 오래된 프랑스어 문서는 번역문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번역은 하나의 문명권에 속한 공동체 전체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행위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번역은 하나의 문화에서 다른 문화로, 하나의 문명이 다른 문명으로, 하나의 역사가 새 역사로 파급되는 현상이라고 저자는 관찰한다.
중세와 근대의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의 번역자와 번역사를 생생하게 전하는 이 책은 시대와 공간을 하나의 축으로, 번역가를 또 다른 축으로 삼아 인류의 문명, 문화, 인간 지성의 최고 유산이 어떻게 서로 감응하고 발전하면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7세기 이슬람제국에는 바그다드에 번역 기관인 ‘지혜의 집’을 두고 이전 시기의 그리스.로마 문명을 적극적으로 흡수, 수용했다. 물론 이슬람제국이 멸망한 뒤 그리스도교 국가에서도 이슬람이 보존한 그리스.아랍 과학을 재흡수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특히, 16세기 프랑스에서 일어난 번역 붐이 근대국가의 기초가 다져진 시기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통해 번역의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국어의 확립은 근대 국민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프랑스어가 국어로서 확립되기 위해서 번역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는 것이다.
학문과 예술의 발전에 관한 번역 논쟁들
번역의 역사가 점점 활기를 띠면서 서양문화의 근간인 그리스 문화, 헬레니즘 문화가 어떻게 아랍어로 번역되어 아랍문명의 토양이 되고, 이것이 다시 르네상스 시대에 역으로 유럽에 흡수되었는지를 읽어가는 과정은 역사의 거대한 파노라마를 보는 것 같다.
저자는 르네상스 이전의 번역사를 먼저 체계적으로 서술한 뒤, 르네상스기부터 근대까지 이어진 번역에 관련된 이슈를 논쟁을 중심으로 정리하기도 한다.
아랍 문명은 로마제국과 중세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르네상스에 불을 댕기기도 했다. 하지만, 그리스도교 국가인 중세 유럽은 이슬람교도인 아랍인이 번역하여 축적한 그리스, 로마 문화를 직접 받아들일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즉, 아랍 문명은 미개하다며, 이를 이어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성경은 기원 후부터 번역되어, 아랍을 거쳐 중세로 전해졌으나, 중세는 여전히 라틴어 성경이 공식 인정되었다. 이에 대중이 사용하는 통속어(프랑스어)로 번역할 것인가의 문제는 큰 논란이 되어 성경 번역에 대한 공방은 국왕의 권력과 교회의 권력이 각축을 벌여 많은 필화를 불러오기도 했다.
<일리아스> 원문의 번역을 둘러싸고 벌어진 고대와 현대문명의 우월성 논란은, 더 이상 고대 문명에서 배울 게 없다는 근대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한편, 고대인의 가치는 여전히 18세기의 현대인에게 중요하다는 점이 맞붙어, 고대파와 당대파로 나뉘어 전 프랑스를 논란으로 몰고 가기도 했다.
이렇게 숨겨진 번역사를 추적해가며 흥미진진하고 색다른 역사 체험을 선사한다.
번역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논쟁들
번역을 하는 방법론에서 파생한 논란은 지금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먼저, 축어역이라는 말을 설명하고 있다. 축어역이란 원문에 있는 단어 하나하나의 대응어가 역문 안에서도 동일한 위치를 차지하는 번역을 말하지만, 문법 구조가 판이하게 다른 경우 100퍼센트 축어역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로 다르게 번역하느냐, 원문 그대로 대입하여 번역하느냐는 많은 논란거리가 되었다.
‘부실한 미녀’를 뜻하는 벨 앵피델(Belles Infideles)이라는 프랑스어는 ‘아름답지만 원문에 충실하지 않은 번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원문을 원문 그대로 번역하지 않고 번역자가 마음대로 삭제, 첨삭, 미사여구 사용, 부가설명 등을 이용해 독자가 읽기 쉽게 한다는 것인데, 이를 둘러싼 논쟁은 오늘날의 번역 논란과 아주 흡사함을 보여준다.
앙드레 지드, 보들레르 등 중세와 근대의 저명한 작가는 번역부터 시작했다
번역의 역사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고대부터 존재한 번역학교에 대한 이야기, 번역에 온 삶을 바치는 작가들의 이야기도 겻들인다.
우리에겐 유명한 작가로만 알려진 이들이 뛰어난 번역자들이었음을 알면 누구나 놀라게 된다.
<수상록>으로 유명한 몽테뉴도 처녀 출판은 번역서였다. <삼총사>, <몽테 크리스토 백작>의 알렉상드르 뒤마는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스콧의 <아이반호>을 번역했다. 빅토르 위고의 세익스피어 번역은 아직도 최고로 꼽힌다. 디드로와 볼테르도 유명한 번역가였다. 보들레르는 에드거 앨런 포를 프랑스에 맨 먼저 번역 소개했고, 그의 포 번역은 아직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다. 그 밖에도 끝이 없다. 네르발, 프루스트, 지오노, 모루아, 카뮈도 작가이기 이전에 번역가였다.
현대 프랑스 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앙드레 지드는 타고르, 콘래드, 푸시킨, 괴테 등을 번역했다. 그는 창작뿐 아니라 번역에도 엄청난 정력을 쏟아 부었다. 지드는 햄릿을 번역하기 위해 25년이라는 세월을 투자했으며, 훌륭한 번역을 위해 엄청난 고민과 번민을 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그가 번역한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는 여전히 최고의 번역으로 손꼽힌다.
번역을 통해 학문의 확장을 꾀한 무명의 번역가들
유명한 작가들 못지않게 역사의 이면에 가려진 무명의 번역가들도 이 책에서 새로 조명을 받는다.
뉴턴의 유명한 책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프린키피아)를 프랑스에 소개한 것은 뛰어난 여성 과학자이면서 번역가인 에밀리 뒤 샤틀레였다.
또한, 클레망스 루아이에도 대단한 여성 번역가였다. 샤틀레가 뉴턴을 소개했다면 루아이에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번역한 사람이다. 루아이에는 종의 기원 번역서에 대담하고도 논쟁적인 서문을 붙여서 진화론에 일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드니즈 클레루앵은 뛰어난 여성 번역가이면서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다.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오스트리아 수용소에서 숨을 거두었고, 후일 그녀의 이름을 딴 ‘드니즈 클레루앵 번역상’을 제정했다.
이 외에도 번역의 영원한 화두인 말 그대로의 번역이 옳은지, 그 문화의 실정에 맞게 약간의 변형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논란도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번역이라는 창을 통해 인류의 문화, 학문, 예술, 과학이 세대와 국경을 넘어 파급되는 과정을 즐겁게 파헤친 교양서이다. 번역을 통해 수백 년, 아니 천년도 넘는 옛날에 씌어진 책이 되살아날 수 있으므로 번역은 시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인류의 지혜를 전해준다. 또한, 번역은 반드시 창조에 종속되는 것은 아니며, 한때 번역은 창작에 버금가는 중요한 문화행위였음을 진지한 탐구와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들려준다.
역사를 확장시키고 문화와 예술을 전하는 창구
한글로 된 문어의 최초 기록은 용비어천가이다. 그러면 프랑스어 문어의 기원은 무엇일까? 이 책에 따르면, 842년 샤를마뉴(카를 대제)의 손자들이 왕국을 나누겠다는 서약을 라틴어로 쓴 다음, 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고프랑스어와 고독일어로 번역한 ‘스트라스부르 서약’이 프랑스어로 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즉, 가장 오래된 프랑스어 문서는 번역문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번역은 하나의 문명권에 속한 공동체 전체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행위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번역은 하나의 문화에서 다른 문화로, 하나의 문명이 다른 문명으로, 하나의 역사가 새 역사로 파급되는 현상이라고 저자는 관찰한다.
중세와 근대의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의 번역자와 번역사를 생생하게 전하는 이 책은 시대와 공간을 하나의 축으로, 번역가를 또 다른 축으로 삼아 인류의 문명, 문화, 인간 지성의 최고 유산이 어떻게 서로 감응하고 발전하면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7세기 이슬람제국에는 바그다드에 번역 기관인 ‘지혜의 집’을 두고 이전 시기의 그리스.로마 문명을 적극적으로 흡수, 수용했다. 물론 이슬람제국이 멸망한 뒤 그리스도교 국가에서도 이슬람이 보존한 그리스.아랍 과학을 재흡수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특히, 16세기 프랑스에서 일어난 번역 붐이 근대국가의 기초가 다져진 시기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통해 번역의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국어의 확립은 근대 국민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프랑스어가 국어로서 확립되기 위해서 번역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는 것이다.
학문과 예술의 발전에 관한 번역 논쟁들
번역의 역사가 점점 활기를 띠면서 서양문화의 근간인 그리스 문화, 헬레니즘 문화가 어떻게 아랍어로 번역되어 아랍문명의 토양이 되고, 이것이 다시 르네상스 시대에 역으로 유럽에 흡수되었는지를 읽어가는 과정은 역사의 거대한 파노라마를 보는 것 같다.
저자는 르네상스 이전의 번역사를 먼저 체계적으로 서술한 뒤, 르네상스기부터 근대까지 이어진 번역에 관련된 이슈를 논쟁을 중심으로 정리하기도 한다.
아랍 문명은 로마제국과 중세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르네상스에 불을 댕기기도 했다. 하지만, 그리스도교 국가인 중세 유럽은 이슬람교도인 아랍인이 번역하여 축적한 그리스, 로마 문화를 직접 받아들일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즉, 아랍 문명은 미개하다며, 이를 이어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성경은 기원 후부터 번역되어, 아랍을 거쳐 중세로 전해졌으나, 중세는 여전히 라틴어 성경이 공식 인정되었다. 이에 대중이 사용하는 통속어(프랑스어)로 번역할 것인가의 문제는 큰 논란이 되어 성경 번역에 대한 공방은 국왕의 권력과 교회의 권력이 각축을 벌여 많은 필화를 불러오기도 했다.
<일리아스> 원문의 번역을 둘러싸고 벌어진 고대와 현대문명의 우월성 논란은, 더 이상 고대 문명에서 배울 게 없다는 근대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한편, 고대인의 가치는 여전히 18세기의 현대인에게 중요하다는 점이 맞붙어, 고대파와 당대파로 나뉘어 전 프랑스를 논란으로 몰고 가기도 했다.
이렇게 숨겨진 번역사를 추적해가며 흥미진진하고 색다른 역사 체험을 선사한다.
번역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논쟁들
번역을 하는 방법론에서 파생한 논란은 지금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먼저, 축어역이라는 말을 설명하고 있다. 축어역이란 원문에 있는 단어 하나하나의 대응어가 역문 안에서도 동일한 위치를 차지하는 번역을 말하지만, 문법 구조가 판이하게 다른 경우 100퍼센트 축어역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로 다르게 번역하느냐, 원문 그대로 대입하여 번역하느냐는 많은 논란거리가 되었다.
‘부실한 미녀’를 뜻하는 벨 앵피델(Belles Infideles)이라는 프랑스어는 ‘아름답지만 원문에 충실하지 않은 번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원문을 원문 그대로 번역하지 않고 번역자가 마음대로 삭제, 첨삭, 미사여구 사용, 부가설명 등을 이용해 독자가 읽기 쉽게 한다는 것인데, 이를 둘러싼 논쟁은 오늘날의 번역 논란과 아주 흡사함을 보여준다.
앙드레 지드, 보들레르 등 중세와 근대의 저명한 작가는 번역부터 시작했다
번역의 역사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고대부터 존재한 번역학교에 대한 이야기, 번역에 온 삶을 바치는 작가들의 이야기도 겻들인다.
우리에겐 유명한 작가로만 알려진 이들이 뛰어난 번역자들이었음을 알면 누구나 놀라게 된다.
<수상록>으로 유명한 몽테뉴도 처녀 출판은 번역서였다. <삼총사>, <몽테 크리스토 백작>의 알렉상드르 뒤마는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스콧의 <아이반호>을 번역했다. 빅토르 위고의 세익스피어 번역은 아직도 최고로 꼽힌다. 디드로와 볼테르도 유명한 번역가였다. 보들레르는 에드거 앨런 포를 프랑스에 맨 먼저 번역 소개했고, 그의 포 번역은 아직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다. 그 밖에도 끝이 없다. 네르발, 프루스트, 지오노, 모루아, 카뮈도 작가이기 이전에 번역가였다.
현대 프랑스 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앙드레 지드는 타고르, 콘래드, 푸시킨, 괴테 등을 번역했다. 그는 창작뿐 아니라 번역에도 엄청난 정력을 쏟아 부었다. 지드는 햄릿을 번역하기 위해 25년이라는 세월을 투자했으며, 훌륭한 번역을 위해 엄청난 고민과 번민을 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그가 번역한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는 여전히 최고의 번역으로 손꼽힌다.
번역을 통해 학문의 확장을 꾀한 무명의 번역가들
유명한 작가들 못지않게 역사의 이면에 가려진 무명의 번역가들도 이 책에서 새로 조명을 받는다.
뉴턴의 유명한 책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프린키피아)를 프랑스에 소개한 것은 뛰어난 여성 과학자이면서 번역가인 에밀리 뒤 샤틀레였다.
또한, 클레망스 루아이에도 대단한 여성 번역가였다. 샤틀레가 뉴턴을 소개했다면 루아이에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번역한 사람이다. 루아이에는 종의 기원 번역서에 대담하고도 논쟁적인 서문을 붙여서 진화론에 일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드니즈 클레루앵은 뛰어난 여성 번역가이면서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다.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오스트리아 수용소에서 숨을 거두었고, 후일 그녀의 이름을 딴 ‘드니즈 클레루앵 번역상’을 제정했다.
이 외에도 번역의 영원한 화두인 말 그대로의 번역이 옳은지, 그 문화의 실정에 맞게 약간의 변형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논란도 정리하고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1. 번역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
번역사 자료의 수집 / 번역은 고대에도 있었다 / 종교 경전의 번역 / 프랑스어 번역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 / 르네상스 이전의 번역가들
2. 바그다드에서 톨레도로
아랍 문화가 이끈 번역의 세기 / 번역의 세기를 이끈 사람들 / 바그다드의 번역 기관 - '지혜의 집' / 후나인 이븐 이스하크 / 중세 유럽의 번역 / 번역의 중심지 톨레도 / 크레모나의 헤랄도
3. 프랑스 르네상스의 선구자
번역 붐의 도래 / 16세기의 번역가들 / 성서의 불역을 둘러싼 공방 / 에티엔 돌레 / 자크 아미요
4. 부실한 미녀 - 루이 14세 시대의 번역 논쟁
프랑스어의 자부심 / 번역이 아직도 위엄을 누리던 시대 / 안 르페브르 다시에 / 뛰어난 것은 요즘 사람인가 옛날 사람인가 -신구 논쟁 / 문명 논쟁으로서의 번역 논쟁 - 안 다시에 대 외달 드 라 모트 / 라 모트의 호메로스 공격/ 안의 반론 / 여담 / 다시 본론으로 / 현대로 이어지는 논쟁
5. 번역에 정열을 바친 작가들
프랑스 번역사의 흐름 / 프랑스 번역사의 작가들 / 앙드레 지드 / 발레리 라르보 /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6. 유명한 무명 번역가들
가브리엘 에밀리 뒤 샤틀레 / 클레망스 루아이에 / 드니즈 클레루앵
7. 번역가 조직을 세운 사람들
프랑스번역가협회의 설립 / 출판번역가들의 분리 / 인세라는 원칙 / 엘마 토프호벤 / 아를 출판번역회의의 발족 / 스페인과 이탈리아
- 주
- 참고문헌
- 저자후기
- 역자후기
- 인명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