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 북한은 2011년 4월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4차 회의를 진행함. - 본 회의는 김정은이 후계자로 공식화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라는 점에서 김정은의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선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관심이 집중되었음. ○ 회의에서는 3가지 안건이 토의되었음. - ① 내각의 2010년 사업정형과 2011년 과업 - ② 2010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2011년 국가예산 - ③ 조직문제 ○ 회의 결과 김정은에게 새로운 직책이 주어지지 않았으며 김정일도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등 큰 주목을 끌만한 결정은 없었음. - 회의기간 중 김정일 위원장은 김정은을 대동하여 자강도를 현지지도 한 것으로 보도됨. ○ 본 보고서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4차 회의 내용이 북한의 경제정책과 정치 환경에 주는 의미를 분석하고자 함. - 2011년 북한당국이 제시하는 경제분야의 주요 과제와 예산 편성 내용을 통해서 올해 경제정책의 특징과 추진 방향을 평가하고자 함. - 이와 함께 정치적 특징과 함의를 살펴보고자 함.

Ⅰ. 서 론 Ⅱ. 2010년 경제부문의 성과와 2011년 주요 정책 과제 1. 2010년 경제부문의 주요 성과 2. 2011년 주요 정책 과제 Ⅲ. 국가예산의 2010년 결산 및 2011년 계획 분석 1. 2010년 예산집행 실적 2. 2011년 예산의 주요 특징 Ⅳ. 조직 인사의 주요 내용과 의미 1. 김정은의 국방위원회 진출 무산 2. 리명수의 인민보안부장 임명 3. 당대표자회 이후 ‘당적 지도 강화’를 반영 V. 종합 평가 및 향후 전망 1. 종합 평가 2. 향후 전망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