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평화를 향한 열정
- 대등서명
- Passion for peace
- 개인저자
- 스튜어트 리즈 지음 ; 김동진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삼인, 2011
- 형태사항
- 455 p. ; 23 cm
- ISBN
- 9788964360408
- 청구기호
- 334.4 리78ㅍ
- 일반주기
- 원저자명: Stuart Rees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442-449)과 색인수록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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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3594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3594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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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우리는 모든 국가와 문화에 있어, 날마다 부정의와 비인간성에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힘을 남용하는 것에 대한 대안은 생명을 향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정의를 위한 창의성에 연료를 공급합니다. 이러한 생각과 이상들은 함께 모여 속력을 내고 이 책에서 최고조에 이릅니다. 이 책은 정치·종교 및 경영 지도자들이 읽고 주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책입니다. 특별히 행정가나 외교관들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성찰하고,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인권운동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찾으려는 노력 및 사회정의를 구현하려는 정책을 수행하려는 동기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 데즈먼드 투투(Desmond Tutu) 주교(主敎)의 <서문>에서
평화, 전쟁보다 강렬한 에너지
이 책은 평화학의 학문적 이론과 평화 실천가들의 경험이 총망라된 스튜어트 리즈의 대표작으로, 시드니 대학의 명예교수인 지은이는 평화를 향한 열정으로 평생을 살아온 세계적인 평화학자이자 실천가이다. 세계 곳곳의 갈등 지역에서 평화 협상에 참여해 온 지은이는 지금도 그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평화 협상,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의 평화 협상, 그리고 호주와 캐나다의 원주민 화해 문제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또한 지은이는 시드니 대학에 평화갈등학과를 만들어 세계적인 평화 교육 연구 기관으로 성장시켰으며, ‘시드니 평화재단’을 설립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매년 시드니 평화상(Sydney Peace Prize)을 수여하고 있다. 시드니 평화상은 데즈먼드 투투 주교, 노암 촘스키 등이 수여받은 대표적인 세계 평화상 가운데 하나이다.
정의를 동반한 평화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하는가?
언제나 우리는 평화를 갈망한다. 평화롭게 살자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평화는 어떤 평화인가? 과연 우리는 평화를 향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이 책의 지은이 스튜어트 리즈는 평화란 언제나 정의화 함께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은이는 힘센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억압적이고 부정의한 평화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정의로운 평화를 꿈꾼다. 이러한 평화를 향한 열정은 군사력과 경제력 같은 1차원적인 힘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 같은 2차원적인 힘, 그리고 새로운 관계를 향한 창의성을 가진 3차원적 힘을 필요로 한다. 우리들은 이 세 종류의 힘 사이를 마치 시계추와 같이 이동한다. 갈등 속에서 힘의 추는 계속 흔들리지만, 추의 이동이 결국 3차원적인 힘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은 정의로운 평화를 향한 우리들의 열망에 달려 있다.
오늘날 한국의 현실은 어떠한가.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6?15선언 등으로 힘의 추는 3차원을 향해 높이 올랐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다시 한반도에서 강한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평화를 추구하려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힘의 추는 다시 1차원적 힘으로 이동하는 듯하다. 남북이 서로 더불어 사는 평화를 향한 기대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큰 실망과 좌절을 맛보았다. 이대로 한반도에서 힘의 추는 1차원에 머물고 말 것인가?
지은이에 따르면, 평화를 향한 열정은 순간의 용기를 넘어선 지속적인 헌신을 요구한다. 평화를 향한 열정은 단기간에 성취되는 어떤 하나의 방법이나 사업에 대한 열정이 아니다. 이는 우리가 끊임없이 희망하고 기대하는 장기적인 비전이다. 평화를 향한 여정의 길에서 힘의 추는 끊임없이 1차원으로 돌아오려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지속적인 헌신은 힘의 추를 또 다시 3차원을 향해 높이 솟아오르게 할 수 있다. 다시금 고조되는 한반도의 갈등을 해결하는 길은, 어떤 새로운 정치적 해결 방안이 아니라 평화를 향한 우리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에 달려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사회정의와 평화에 공헌할 수 있습니다. …… 우선 학교 교육의 체벌을 전적으로 폐지하는 것도 하나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체벌의 폐지는 비폭력의 이점들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한 매우 소중한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한 과제에 참여하는 것은 동시에 정의를 동반한 평화에의 열정을 발생시킵니다. 그것이 이 책의 메시지입니다. 그것은 모두가 공헌할 수 있는 목표입니다.
― <한국의 독자들에게>에서
― 데즈먼드 투투(Desmond Tutu) 주교(主敎)의 <서문>에서
평화, 전쟁보다 강렬한 에너지
이 책은 평화학의 학문적 이론과 평화 실천가들의 경험이 총망라된 스튜어트 리즈의 대표작으로, 시드니 대학의 명예교수인 지은이는 평화를 향한 열정으로 평생을 살아온 세계적인 평화학자이자 실천가이다. 세계 곳곳의 갈등 지역에서 평화 협상에 참여해 온 지은이는 지금도 그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평화 협상,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의 평화 협상, 그리고 호주와 캐나다의 원주민 화해 문제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또한 지은이는 시드니 대학에 평화갈등학과를 만들어 세계적인 평화 교육 연구 기관으로 성장시켰으며, ‘시드니 평화재단’을 설립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매년 시드니 평화상(Sydney Peace Prize)을 수여하고 있다. 시드니 평화상은 데즈먼드 투투 주교, 노암 촘스키 등이 수여받은 대표적인 세계 평화상 가운데 하나이다.
정의를 동반한 평화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하는가?
언제나 우리는 평화를 갈망한다. 평화롭게 살자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평화는 어떤 평화인가? 과연 우리는 평화를 향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이 책의 지은이 스튜어트 리즈는 평화란 언제나 정의화 함께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은이는 힘센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억압적이고 부정의한 평화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정의로운 평화를 꿈꾼다. 이러한 평화를 향한 열정은 군사력과 경제력 같은 1차원적인 힘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 같은 2차원적인 힘, 그리고 새로운 관계를 향한 창의성을 가진 3차원적 힘을 필요로 한다. 우리들은 이 세 종류의 힘 사이를 마치 시계추와 같이 이동한다. 갈등 속에서 힘의 추는 계속 흔들리지만, 추의 이동이 결국 3차원적인 힘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은 정의로운 평화를 향한 우리들의 열망에 달려 있다.
오늘날 한국의 현실은 어떠한가.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6?15선언 등으로 힘의 추는 3차원을 향해 높이 올랐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다시 한반도에서 강한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평화를 추구하려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힘의 추는 다시 1차원적 힘으로 이동하는 듯하다. 남북이 서로 더불어 사는 평화를 향한 기대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큰 실망과 좌절을 맛보았다. 이대로 한반도에서 힘의 추는 1차원에 머물고 말 것인가?
지은이에 따르면, 평화를 향한 열정은 순간의 용기를 넘어선 지속적인 헌신을 요구한다. 평화를 향한 열정은 단기간에 성취되는 어떤 하나의 방법이나 사업에 대한 열정이 아니다. 이는 우리가 끊임없이 희망하고 기대하는 장기적인 비전이다. 평화를 향한 여정의 길에서 힘의 추는 끊임없이 1차원으로 돌아오려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지속적인 헌신은 힘의 추를 또 다시 3차원을 향해 높이 솟아오르게 할 수 있다. 다시금 고조되는 한반도의 갈등을 해결하는 길은, 어떤 새로운 정치적 해결 방안이 아니라 평화를 향한 우리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에 달려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사회정의와 평화에 공헌할 수 있습니다. …… 우선 학교 교육의 체벌을 전적으로 폐지하는 것도 하나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체벌의 폐지는 비폭력의 이점들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한 매우 소중한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한 과제에 참여하는 것은 동시에 정의를 동반한 평화에의 열정을 발생시킵니다. 그것이 이 책의 메시지입니다. 그것은 모두가 공헌할 수 있는 목표입니다.
― <한국의 독자들에게>에서
목차
서문 _ 데즈먼드 투투
책머리에
한국의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글
서론 _ 논제와 여정
제1장 우리들 스스로에서부터 시작하기
제2장 힘을 창의적으로 사용하기
제3장 어디에서나 얻을 수 있는 영감
제4장 거의 모든 것을 협상하기
제5장 비폭력을 실천하기
제6장 인권을 이해하고 획득하기
제7장 인간성을 회복하기
제8장 주권을 재정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