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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안녕하세요 김정남입니다: 방탕아인가, 은둔의 황태자인가? 김정남 육성 고백

대등서명
父·金正日と私
발행사항
서울: jcontentree: M&B: 중앙m&b, 2012
형태사항
247 p.: 삽화; 23 cm
ISBN
9788964561669
청구기호
340.9115 고39ㅇ
일반주기
감수: 이영종 고미 요지의 한자명은 \"五味洋治\"임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3642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3642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느닷없이 날아온 수수께끼 같은 이메일,
미스터리에 싸인 황태자, 마침내 입을 열다!


김정남은 지금까지 도박과 엽색에 빠진 방탕아의 이미지로 세간에 알려졌다. 1990년대 중반에는 평양의 호텔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웠다가 아버지 김정일의 노여움을 사기도 했고, 2001년에는 위조 여권으로 일본에 입국하려다 적발되는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김정남은 이런 엽기적인 행각들 때문에 아버지 김정일의 눈 밖에 나서 북한 후계자 구도에서 배제되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의 전부일까?
김정남이 북한 후계자 구도에서 탈락한 이유에 관해 언론에서는 온갖 억측과 소문을 만들어 냈지만, 정작 김정남 본인의 입으로 직접 그 이유를 말한 적은 없었다. 김정남은 정치와 권력에 무관심한 단순한 방탕아일까? 아니면 김정은과의 권력 다툼에서 밀려난 비운의 황태자일까? 김정남이 북한에 들어가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2004년 일본의 북한 전문 기자 고미 요지(도쿄신문 편집위원)는 마카오와 베이징을 오가며 지내 던 김정남과 은밀히 접촉했다. 그는 최근까지 7년여에 걸쳐 김정남과 150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았고, 총 7시간에 걸친 긴 인터뷰를 가졌다.
이 책은 저자 고미 요지가 김정남과 주고받은 대화와 이메일을 싣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출간된 한국어판은 두 사람이 한글로 나눈 이메일 내용 원문을 그대로 실어 김정남과 저자의 사고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취재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재미를 더한다.
동생 김정은이 이끄는 북한의 미래, 김정남이 꿈꾸는 평화의 한반도, 중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김정남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한 때 아버지 김정일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황태자 김정남의 입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 로열패밀리의 속살이 조심스럽게 드러난다.
특히, 김정은이 이끄는 북한의 불안한 미래와 그 대안 세력으로서 김정남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하는 저자의 마지막 말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진다.
목차
머리말 김정은 체재의 열쇠를 쥔 은둔의 황태자 _4 방탕의 정체 / 7시간 인터뷰와 이메일 150통 / 로열패밀리의 비밀 서장 김정일의 혈통 _16 김정은 체제는 견고한가 / 3대 세습을 부정한 김정일 / 역사는 반복되는가 제1장 베이징에서의 첫 만남 “제가 김정남입니다” _26 “제자 김정남입니다” / 느닷없이 날아온 수수께끼 같은 이메일 / 일본 불법입국 사건의 진상 / 아카사카의 단골 클럽/ 만만치 않은 청년 / 아버지에 대한 불만 / 이메일 중단 선언 / 국가정보원의 감시 대상이 되다 / 황태자는 마카오에 있었다! 제2장 150통의 이메일 대화_56 다시 도착한 이메일 / 중국 정부의 의향 / 세습은 ‘웃음거리’ / 아버지의 건강상태는 일급비밀 / 마카오 밀회 계획 / 연평도 포격 사건 발발/ 에 실린 기사를 읽고 기뻐하다 / 북한은 멸망할 것인가 / 핵실험에 대한 우려를아버지에게 직언하다 / “후계자가 될 생각은 없다” / 핵보유국의 논리 / 내친김에 면담 약속! / 일본인 납치 문제의 해결책 제3장 마카오에서의 7시간 독점 인터뷰 _94 세계 최초의 장시간 인터뷰 / 동생 김정은에게 보내는 메시지 / 마오쩌둥도 세습은 하지 않았다 / 마음에 남은 한마디 / ‘강성대국’은 실현 불가능 / 애정이 깊은 아버지 / 세상을 뜬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 문신은 젊은 혈기의 소치 / 너무 커진 군 권력 / 4개 국어를 구사하는 남자 / 오뎅ㆍ불고기ㆍ온천 제4장 조국으로부터 받은 경고 _122 인터뷰 기사의 파문 / 중대한 경고 / ‘평양의 봄’은 올 것인가 / 아버지의 허상과 실상 / 어머니의 우울증 / 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애도 이메일 / 일본인의 모습에 감동하다 / 원자력발전에 대한 반대 입장 / 스위스 유학 시절의 친구 / 자본주의 청년 / 만화<김정은>은 사실과 흡사하다 / 어중간한 태도의 속사정 / 경제 정책에는 무지 / 고려호텔의 밤 / 아내가 끓여 준 생일 만둣국 제5장 황태자는 왜 추방되었나 _170 베이징 시내에서의 재회 / 평양의 엄격한 시선 / 장성택의 개혁 마인드 / 외무성 vs. 경찰 / 김정일의 이복동생이 가택 연금? / 아내는 몇 명? / 코카콜라가 북한에 진출? / 통풍의 고통 / 개혁ㆍ개방에 눈뜬 계기 / 경제특구는 왜 실패했는가 / 반미 감정은 체제 유지의 필요조건 / 아들을 보스니아에 유학 보낸 이유 / 김정은이 걱정스럽다 종장 김정남이 평양에 돌아가는 날 _214 김정남의 ‘자본주의 확대 사건’ / 김정은이 보낸 비밀경찰 / 리비아의 충격 /북중 윈-윈 전략 / 김정남 옹립 시나리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