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붉은 실 생각법: 아이디어, 고민하지 말고 연결하라!
- 대등서명
- Red thread thinking
- 개인저자
- 데보라 카예 지음 ; 한상연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다른세상, 2013
- 형태사항
- 333 p. : 삽화 ; 23 cm
- ISBN
- 9788977661677
- 청구기호
- 325.211 카64ㅂ
- 일반주기
- 권말부록: 최근의 추세를 따라가려면 ; 고양이 사료 조사를 위한 논의와 설문지침 색인수록 원저자명: Devora Kaye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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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4654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4654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기발한 아이디어는
기존의 것들을 ‘연결’하는 데서 비롯된다!
“왜 직접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애쓰는가?
주변을 관찰하고, 과거로부터 빌려와라.
다양한 재료를 엮어 눈부신 아이디어로 뒤바꿔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탐 프리드먼은 오늘날의 세계를 두고 ‘신흥 DIY 경제’라고 묘사했다. 발전한 기술과 온라인 자원 덕분에 개인도 손쉽게 사업을 시작하여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기업의 CEO들은 나날이 복잡해져가는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바야흐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개인에게도, 기업에게도 성공의 열쇠인 시대가 찾아왔다.
그런데 몇 가지 오해들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다. 창의적인 두뇌는 타고난다는 생각, 젊을수록 혁신에 유리하다는 편견, 기발한 아이디어는 불현듯 떠오른다는 착각 등등…….
이 책의 저자 데브라 카예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뛰어난 이노베이터가 될 수 있으며, 훈련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월하노인의 인연을 맺어주는 붉은 실 이야기’에 착안하여 ‘붉은 실 생각법’을 고안해냈다.
‘붉은 실 생각법’의 핵심은 연관 능력에 있다. 아이디어는 불현듯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다양한 요소들이 서로 뒤엉키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주변의 것들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과거를 미래지향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이를 활용하는 법, 시장을 움직이고 소비자를 움직이는 문화의 힘을 이해하는 법을 알면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고안해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창의성이란 무언가를 연결시키는 능력이다!”
혼잡한 공항에서 무거운 짐 가방을 들고 이동하던 버나드 D. 새도는 수하물 운반원이 바퀴가 달린 스키드(skid)에 무거운 짐을 싣고 지나가는 광경을 보았다. 순간 그의 머릿속으로 무거운 짐 가방과 바퀴가 연결되었고, 이것은 곧장 유레카의 순간으로 이어졌다. 바퀴와 가방이 발명된 지 수천 년이 지나서야 여행용 캐리어가 발명된 것이다. 이 제품은 버나드 D. 새도에게 막대한 금전적 보상을 안겨줬을 뿐 아니라, 무거운 여행 가방에 시달리는 전 세계 사람들을 구원했다.
스티브 잡스는 “창의성이란 무언가를 연결시키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독창적’이라고 평가받는 제품이나 아이디어는 대부분 100% 독창적인 게 아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연결하는 데서 비롯된다.
관찰하고, 생각하고, 엮어내라!
데브라 카예는, 관찰과 경험, 이미 존재하는 기술, 숨겨진 문화와 소비자의 욕구 등이 예상치 못하게 연결되면서 최상의 아이디어가 탄생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는 ‘반드시 만나야 할 인연을 이어주는 월하노인의 붉은 실’에서 착안하여 독특한 ‘붉은 실 생각법’을 고안해냈다.
‘붉은 실 생각법’은 우리 주변에 흩어진 수많은 실 가닥들을 독창적으로 엮어내 시장을 뒤흔들 제품이나 서비스, 그리고 기업을 만들어내는 비법을 알려준다.
핵심은 연관 능력에 있다. 남들이 A와 B를 연결할 때 A와 C를 연결하면 놀라운 결과가 뒤따른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재료를 보는 눈을 키우고, 그 재료가 가진 장점을 읽어내야 한다. 바로 관찰력과 통찰력이다.
이와 관련하여 마이클 슈라지의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여러분의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이 좋다고 칭찬하는 것이나 불평하는 것, 모두 혁신을 위한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해야 한다.” 기발한 아이디어의 재료는 우리의 일상이나 경험에서는 물론, 과거의 지식, 현존하는 기술, 다른 분야의 발명품 등 곳곳에서 얻을 수 있다.
당신의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심 분야의 시장 상황을 눈여겨 보라.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여기저기 흩어진 붉은 실 가닥들이 보일 것이며, 이를 엮어내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아하!”의 순간을 경험할 것이다.
기업에서 개인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빛을 발하는 ‘붉은 실 생각법’
‘붉은 실 생각법’은 일상적인 소비자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직원이 두 명뿐인 소규모 신생업체가 개발한 것이든, 대기업 차원에서 개발한 것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붉은 실 생각법’은 기업이나 개인 모두에게 유용하다.
하지만 기업의 경우, 먼저 내부에 창의성을 막는 장애물이 없는지 스스로 점검이 필요하다. 수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제안될 때마다 그 특유의 불확실성 때문에 회의론을 제기하며 족쇄를 채운다. 또한 복잡한 업무절차, 관료적 조직 구조도 창의력을 가로막는다. 쓰리엠, 구글, GE 등은 일찌감치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직원들 개개인의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붉은 실 생각법’이 빛나는 순간은 평범한 개인이 성공을 거두었을 때이다. 딸아이의 노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여 ‘바비 인형’을 발명한 엄마나 딸국질 해결 사탕을 만든 13세 소녀, 치열한 에너지 음료 시장에 비타민워터를 선보여 성공을 거둔 건강 실천가 등등 저자가 들려주는 다양한 예시가 이를 증명한다.
누구든 ‘붉은 실 생각법’에 담긴 요령을 터득할 수 있다. 그러면 서로 다른 가닥의 실을 하나로 엮어내 고정관념과 가정을 능숙하게 뛰어넘고, 그 결과 미리 정해진 틀 밖에서 생각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이것은 궁극의 비즈니스 무기다.
동료나 상사에게 신규 프로젝트를 설명할 때, 기존의 브랜드나 제품을 발전시킬 때 이를 응용하라. 나아가 어떤 문제의 해결을 고민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 및 벤처 사업을 모색할 때 당신의 창의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라. ‘붉은 실 생각법’이 그 길을 알려줄 것이다.
★ ‘붉은 실 생각법’이 혁신을 이룬 사례
- 애플을 구원한 MP3 플레이어: 아이팟은 단순함을 열망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제품의 전원 버튼을 없애고, 느린 걸음으로 원 모양을 그리며 걷는 선수행법 킨힌(Kinhin)에서 영감을 얻어 둥근 스크롤 휠을 장착했다. 이러한 몇몇 요소들은 아이팟을 특별한 제품으로 만들었다.
- 테이크아웃 상자 + 스피커: 돌아다니면서 좀 더 편리하게 음악을 듣고 싶었던 제이슨 루캐쉬와 마이크 쉼차크는 음식점의 테이크아웃 상자를 활용하여 휴대가 간편한 종이 스피커를 개발했다. 기존의 기술에 종이접기를 응용한 스피커 ‘폴드&플레이’는 <타임> 선정 ‘2009년 50대 최고 발명품’ 목록에 올랐으며, 두 사람이 세운 기업 오리그오디오의 기업 가치는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
- 잘못 만들어진 풀의 새로운 발견: 쓰리엠 연구원 스펜스 실버는 무심코 접착력이 약한 풀을 만들어냈다. 그는 이것이 어딘가에 쓸모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보관했다. 어느 날 그의 친구가 끈적끈적한 종이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가집에 끼워놓은 북마크가 자꾸 빠져나가서 귀찮았던 것이다. 이리하여 포스트잇 노트가 탄생하게 되었다.
- 커피를 마시는 건 맛 때문이 아니다: 폴저스 커피(Folgers coee)는 다른 제조업체가 맛을 강조하며 판매활동을 펼칠 때, 그들이 눈치 채지 못한 핵심 통찰력을 잡아냈다. 사람들이 커피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 중 하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착안한 그들의 광고 문구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폴저스 커피가 그득한 머그잔이 옆에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는 지금도 효력을 발휘한다.
기존의 것들을 ‘연결’하는 데서 비롯된다!
“왜 직접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애쓰는가?
주변을 관찰하고, 과거로부터 빌려와라.
다양한 재료를 엮어 눈부신 아이디어로 뒤바꿔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탐 프리드먼은 오늘날의 세계를 두고 ‘신흥 DIY 경제’라고 묘사했다. 발전한 기술과 온라인 자원 덕분에 개인도 손쉽게 사업을 시작하여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기업의 CEO들은 나날이 복잡해져가는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바야흐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개인에게도, 기업에게도 성공의 열쇠인 시대가 찾아왔다.
그런데 몇 가지 오해들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다. 창의적인 두뇌는 타고난다는 생각, 젊을수록 혁신에 유리하다는 편견, 기발한 아이디어는 불현듯 떠오른다는 착각 등등…….
이 책의 저자 데브라 카예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뛰어난 이노베이터가 될 수 있으며, 훈련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월하노인의 인연을 맺어주는 붉은 실 이야기’에 착안하여 ‘붉은 실 생각법’을 고안해냈다.
‘붉은 실 생각법’의 핵심은 연관 능력에 있다. 아이디어는 불현듯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다양한 요소들이 서로 뒤엉키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주변의 것들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과거를 미래지향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이를 활용하는 법, 시장을 움직이고 소비자를 움직이는 문화의 힘을 이해하는 법을 알면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고안해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창의성이란 무언가를 연결시키는 능력이다!”
혼잡한 공항에서 무거운 짐 가방을 들고 이동하던 버나드 D. 새도는 수하물 운반원이 바퀴가 달린 스키드(skid)에 무거운 짐을 싣고 지나가는 광경을 보았다. 순간 그의 머릿속으로 무거운 짐 가방과 바퀴가 연결되었고, 이것은 곧장 유레카의 순간으로 이어졌다. 바퀴와 가방이 발명된 지 수천 년이 지나서야 여행용 캐리어가 발명된 것이다. 이 제품은 버나드 D. 새도에게 막대한 금전적 보상을 안겨줬을 뿐 아니라, 무거운 여행 가방에 시달리는 전 세계 사람들을 구원했다.
스티브 잡스는 “창의성이란 무언가를 연결시키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독창적’이라고 평가받는 제품이나 아이디어는 대부분 100% 독창적인 게 아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연결하는 데서 비롯된다.
관찰하고, 생각하고, 엮어내라!
데브라 카예는, 관찰과 경험, 이미 존재하는 기술, 숨겨진 문화와 소비자의 욕구 등이 예상치 못하게 연결되면서 최상의 아이디어가 탄생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는 ‘반드시 만나야 할 인연을 이어주는 월하노인의 붉은 실’에서 착안하여 독특한 ‘붉은 실 생각법’을 고안해냈다.
‘붉은 실 생각법’은 우리 주변에 흩어진 수많은 실 가닥들을 독창적으로 엮어내 시장을 뒤흔들 제품이나 서비스, 그리고 기업을 만들어내는 비법을 알려준다.
핵심은 연관 능력에 있다. 남들이 A와 B를 연결할 때 A와 C를 연결하면 놀라운 결과가 뒤따른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재료를 보는 눈을 키우고, 그 재료가 가진 장점을 읽어내야 한다. 바로 관찰력과 통찰력이다.
이와 관련하여 마이클 슈라지의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여러분의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이 좋다고 칭찬하는 것이나 불평하는 것, 모두 혁신을 위한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해야 한다.” 기발한 아이디어의 재료는 우리의 일상이나 경험에서는 물론, 과거의 지식, 현존하는 기술, 다른 분야의 발명품 등 곳곳에서 얻을 수 있다.
당신의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심 분야의 시장 상황을 눈여겨 보라.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여기저기 흩어진 붉은 실 가닥들이 보일 것이며, 이를 엮어내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아하!”의 순간을 경험할 것이다.
기업에서 개인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빛을 발하는 ‘붉은 실 생각법’
‘붉은 실 생각법’은 일상적인 소비자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직원이 두 명뿐인 소규모 신생업체가 개발한 것이든, 대기업 차원에서 개발한 것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붉은 실 생각법’은 기업이나 개인 모두에게 유용하다.
하지만 기업의 경우, 먼저 내부에 창의성을 막는 장애물이 없는지 스스로 점검이 필요하다. 수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제안될 때마다 그 특유의 불확실성 때문에 회의론을 제기하며 족쇄를 채운다. 또한 복잡한 업무절차, 관료적 조직 구조도 창의력을 가로막는다. 쓰리엠, 구글, GE 등은 일찌감치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직원들 개개인의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붉은 실 생각법’이 빛나는 순간은 평범한 개인이 성공을 거두었을 때이다. 딸아이의 노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여 ‘바비 인형’을 발명한 엄마나 딸국질 해결 사탕을 만든 13세 소녀, 치열한 에너지 음료 시장에 비타민워터를 선보여 성공을 거둔 건강 실천가 등등 저자가 들려주는 다양한 예시가 이를 증명한다.
누구든 ‘붉은 실 생각법’에 담긴 요령을 터득할 수 있다. 그러면 서로 다른 가닥의 실을 하나로 엮어내 고정관념과 가정을 능숙하게 뛰어넘고, 그 결과 미리 정해진 틀 밖에서 생각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이것은 궁극의 비즈니스 무기다.
동료나 상사에게 신규 프로젝트를 설명할 때, 기존의 브랜드나 제품을 발전시킬 때 이를 응용하라. 나아가 어떤 문제의 해결을 고민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 및 벤처 사업을 모색할 때 당신의 창의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라. ‘붉은 실 생각법’이 그 길을 알려줄 것이다.
★ ‘붉은 실 생각법’이 혁신을 이룬 사례
- 애플을 구원한 MP3 플레이어: 아이팟은 단순함을 열망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제품의 전원 버튼을 없애고, 느린 걸음으로 원 모양을 그리며 걷는 선수행법 킨힌(Kinhin)에서 영감을 얻어 둥근 스크롤 휠을 장착했다. 이러한 몇몇 요소들은 아이팟을 특별한 제품으로 만들었다.
- 테이크아웃 상자 + 스피커: 돌아다니면서 좀 더 편리하게 음악을 듣고 싶었던 제이슨 루캐쉬와 마이크 쉼차크는 음식점의 테이크아웃 상자를 활용하여 휴대가 간편한 종이 스피커를 개발했다. 기존의 기술에 종이접기를 응용한 스피커 ‘폴드&플레이’는 <타임> 선정 ‘2009년 50대 최고 발명품’ 목록에 올랐으며, 두 사람이 세운 기업 오리그오디오의 기업 가치는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
- 잘못 만들어진 풀의 새로운 발견: 쓰리엠 연구원 스펜스 실버는 무심코 접착력이 약한 풀을 만들어냈다. 그는 이것이 어딘가에 쓸모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보관했다. 어느 날 그의 친구가 끈적끈적한 종이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가집에 끼워놓은 북마크가 자꾸 빠져나가서 귀찮았던 것이다. 이리하여 포스트잇 노트가 탄생하게 되었다.
- 커피를 마시는 건 맛 때문이 아니다: 폴저스 커피(Folgers coee)는 다른 제조업체가 맛을 강조하며 판매활동을 펼칠 때, 그들이 눈치 채지 못한 핵심 통찰력을 잡아냈다. 사람들이 커피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 중 하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착안한 그들의 광고 문구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폴저스 커피가 그득한 머그잔이 옆에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는 지금도 효력을 발휘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서론: 혁신은 뛰어난 아이디어가 아니다
1부 혁신은 우리의 머릿속에 있다
의식의 변화가 중요하다
브레인스토밍은 집어치우고, 차라리 샤워나 해라
2부 오래된 것이 새로운 것이다
실제 이야기를 잘 알아두자
엎질러진 우유 앞에서 울지 마라, 아직도 절반이나 남아 있다
그들은 만들고, 우리는 다만 빌려 쓸 뿐이다
3부 인간, 동물원에서 제일 이상한 동물
우리는 생각한다, 고로 혁신한다
행동의 흔적과 그것을 발견하는 법
정서 기억: 문화에 새겨진 문신
4부 보이는 그대로
단순함이 언제나 중요하다
보기 좋은 그릇에 먹기 좋은 떡을 담아라
스토리를 그림으로 나타내라
5부 열정의 힘
감정과 이성
에필로그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