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북한의 경제 위기와 체제 변화
- 개인저자
- 이태섭
- 발행사항
- 서울 : 선인, 2009
- 형태사항
- 399 p. ; 23 cm
- ISBN
- 9788959331918
- 청구기호
- 340.911 이832ㅂ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381]-399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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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5361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5361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이 책은 1950년대와 1960년대, 그리고 1990년대 있은 북한의 경제 위기로부터 북한의 정치 갈등을 분석하고, 그 귀결로서 북한의 사회 제도 변화를 설명하는 방법으로 수령 체제와 선군 체제 형성의 사회 정치적 배경과 그 성격, 특히 그 사회 경제적 배경과 그 성격을 분석하였다. 즉, 이 책은 수령 체제와 선군 체제 형성의 사회 경제적 요인에 주목함으로써, 수령 체제와 선군 체제의 성립 원인 및 그 성격 규명과 관련하여 기존의 정치·이데올로기 중심의 인식 지평을 사회 경제적 측면까지 확장시켜 보고자 했다.
“진정한 자유는 타자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려하고,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려하고, 자유를 부정하는 이론들조차도 이해하려 하며, 이해하기 전에 판단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사회과학에 있어 이른바 ‘이해의 방법’으로서 프랑스의 현상학자 메를로 퐁티의 말이다.
하지만 타자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아집과 편견, 독선과 같이 자기 중심성이 강할수록 그것은 더욱 어려워지며, 심지어 타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병리는 일터와 배움터 등 우리들의 삶터 곳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토양 삼아 오늘날과 같은 암울한 정치사회가 구성된다. 게다가 그 타자가 북한이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북한 사회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북한 사회를 과연 어떻게 볼 것인가? 특히 북한의 독특한 사회 시스템인 이른바 수령 체제와 선군 체제를 과연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이 책은 북한의 수령 체제와 선군 체제의 사회 정치적 형성 배경을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연 얼마큼 성공했는지 자신하기 어렵지만, 또 그렇게 세월은 흘러 북한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진정한 자유는 타자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려하고,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려하고, 자유를 부정하는 이론들조차도 이해하려 하며, 이해하기 전에 판단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사회과학에 있어 이른바 ‘이해의 방법’으로서 프랑스의 현상학자 메를로 퐁티의 말이다.
하지만 타자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아집과 편견, 독선과 같이 자기 중심성이 강할수록 그것은 더욱 어려워지며, 심지어 타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병리는 일터와 배움터 등 우리들의 삶터 곳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토양 삼아 오늘날과 같은 암울한 정치사회가 구성된다. 게다가 그 타자가 북한이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북한 사회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북한 사회를 과연 어떻게 볼 것인가? 특히 북한의 독특한 사회 시스템인 이른바 수령 체제와 선군 체제를 과연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이 책은 북한의 수령 체제와 선군 체제의 사회 정치적 형성 배경을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연 얼마큼 성공했는지 자신하기 어렵지만, 또 그렇게 세월은 흘러 북한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목차
제1장 머리말 - 북한의 경제 위기와 체제 변화, 그 역사적 패턴
제2장 1950년대 경제 위기와 당적 지도 체제의 확립
제3장 1960년대 경제 위기와 수령 체제의 확립
제4장 1970년대 김정일 후계 체제의 확립과 수령 체제
제5장 1990년대 경제 위기와 선군 체제의 확립
제6장 맺음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