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중국 vs 아시아 그 전쟁의 서막: 끊임없는 분쟁, 전쟁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 대등서명
- China's coming war with Asia
- 개인저자
- 조너선 홀스래그 지음 ; 최성옥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시그마북스, 2016
- 형태사항
- 291 p. ; 22 cm
- ISBN
- 9788984457706
- 청구기호
- 390.912 최53ㅈ
- 일반주기
- 원저자명: Jonathan Holslag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65-291
- 주제
- 국방[國防]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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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5991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5991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중국 딜레마에 빠진 아시아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아시아 전문가 조너선 홀스래그는 이 책에서 아시아가 전쟁에 처할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지적으로 흥미롭게 그리고 유려한 솜씨로 펼치고 있다. 저자는 부상하는 중국이 직면한 지정학적 딜레마를 훌륭하게 피력한다. 장차 다가올 더욱 위험한 미래의 일면을 엿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출판사 서평]
끊임없는 분쟁,
전쟁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아시아는 또 다른 강대국과의 전쟁을 마주하고 있다. 중국의 영향력은 중국의 국경을 넘어서 확대되고, 중국이 품은 위대한 열망은 탄력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과 주변국들의 갈등은 한계에 이르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중국의 평화로운 부상이라는 통념의 실체를 드러낸다.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을 향해 빈틈없이 비타협적인 태도를 보이는 중국의 정책이 불가피하게 심각한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의 분석은 섬세하고 어조는 신중하지만, 저자가 내린 결론은 강렬하다.
저자는 아시아에서 폭발 직전까지 치닫고 있는 팽팽한 긴장상태를 중국 탓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중국은 정상적으로 부상하는 국가이고 평범한 야망을 품고 있으며, 많은 강대국들이 과거에 고심했던 전쟁과 평화라는 통상적인 딜레마에 봉착해 있다고 말한다. 중국의 열망이 악의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국이 원하는 것, 즉 자국의 안보와 번영을 극대화하려는 열망은 거대한 힘의 불균형으로 이어질 것이다. 결국 중국은 주변국들을 압도하고 주변국들을 불평등한 동반자 관계로 내몰며, 점차 분쟁이 있는 영토를 장악할 것이다.
현재,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집중적으로 강경하게 추구하고 있고, 그에 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의 많은 주변국들은 중국의 영향력을 거스를 수 없고, 중국은 주변국들 간의 분열을 능숙하게 이용했다. 몇몇 지역 강대국들이 그런 중국을 막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중국은 뒤로 물러설 가능성이 없고 민족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오늘날, 중국과 아시안 간의 전쟁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이 강대국이 일으킨 전쟁을 불가피한 비극으로 보고, 국제사회에서 이루어진 진보를 축소한다는 면에서 냉소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심각한 딜레마를 해결하고, 영토 분쟁을 해결하는 데 진심어린 노력을 다하며, 산업과 천연 자원을 둘러싼 파괴적 경쟁에 대한 경제 담론을 도출하려면, 그릇된 낙관주의보다는 전쟁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좀 더 강한 동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아시아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전쟁을 막기 위해 첫 번째로 할 중요한 일이, 바로 이 가능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아시아 전문가 조너선 홀스래그는 이 책에서 아시아가 전쟁에 처할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지적으로 흥미롭게 그리고 유려한 솜씨로 펼치고 있다. 저자는 부상하는 중국이 직면한 지정학적 딜레마를 훌륭하게 피력한다. 장차 다가올 더욱 위험한 미래의 일면을 엿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출판사 서평]
끊임없는 분쟁,
전쟁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아시아는 또 다른 강대국과의 전쟁을 마주하고 있다. 중국의 영향력은 중국의 국경을 넘어서 확대되고, 중국이 품은 위대한 열망은 탄력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과 주변국들의 갈등은 한계에 이르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중국의 평화로운 부상이라는 통념의 실체를 드러낸다.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을 향해 빈틈없이 비타협적인 태도를 보이는 중국의 정책이 불가피하게 심각한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의 분석은 섬세하고 어조는 신중하지만, 저자가 내린 결론은 강렬하다.
저자는 아시아에서 폭발 직전까지 치닫고 있는 팽팽한 긴장상태를 중국 탓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중국은 정상적으로 부상하는 국가이고 평범한 야망을 품고 있으며, 많은 강대국들이 과거에 고심했던 전쟁과 평화라는 통상적인 딜레마에 봉착해 있다고 말한다. 중국의 열망이 악의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국이 원하는 것, 즉 자국의 안보와 번영을 극대화하려는 열망은 거대한 힘의 불균형으로 이어질 것이다. 결국 중국은 주변국들을 압도하고 주변국들을 불평등한 동반자 관계로 내몰며, 점차 분쟁이 있는 영토를 장악할 것이다.
현재,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집중적으로 강경하게 추구하고 있고, 그에 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의 많은 주변국들은 중국의 영향력을 거스를 수 없고, 중국은 주변국들 간의 분열을 능숙하게 이용했다. 몇몇 지역 강대국들이 그런 중국을 막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중국은 뒤로 물러설 가능성이 없고 민족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오늘날, 중국과 아시안 간의 전쟁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이 강대국이 일으킨 전쟁을 불가피한 비극으로 보고, 국제사회에서 이루어진 진보를 축소한다는 면에서 냉소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심각한 딜레마를 해결하고, 영토 분쟁을 해결하는 데 진심어린 노력을 다하며, 산업과 천연 자원을 둘러싼 파괴적 경쟁에 대한 경제 담론을 도출하려면, 그릇된 낙관주의보다는 전쟁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좀 더 강한 동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아시아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전쟁을 막기 위해 첫 번째로 할 중요한 일이, 바로 이 가능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지도
chapter 1 중국 딜레마에 빠진 아시아
위대한 열망 | 권력의 이동인가, 패러다임의 전환인가
chapter 2 변혁의 서곡
네 가지 위대한 열망 | 한쪽으로 기울기 정책 | 회복 | 혁명의 전파 | 혁명과 수정주의
chapter 3 정상화
긴장완화 | 대리석 바닥 위의 게릴라전 | 개방 | 꾸준한 전개
chapter 4 서류가방 수정주의
전환점 | 강경한 태도 | 양안 관계 | 한국과 일본 | 무너지는 제국2 | 전략적 기회
chapter 5 평화적 발전
동남아시아와 남중국해 | 일본과 인도 | 타이완과의 관계 | 무역으로 한 번 더 | 떠오르는 중국
chapter 6 | 달성하기 힘든 화합
정책의 전환 | 안보 환경 | 평화를 지키기 위해 | 저항 없는 권력의 획득 | 딜레마
chapter 7 | 경제력
경제 싸움터에서 | 새로운 개방 정책 | 원자재 확보 | 위안화의 국제화 | 실패할 위험
chapter 8 태평양 지역의 쟁탈전
모국의 재통일 | 만족하지 못한 거대 국가 | 태평양에서 우위를 차지한 미국 | 중국의 대응책 | 연안 지역의 균형자들
chapter 9 또 다른 강대국의 비극
정책의 변화, 그리고 | 그리고 정책의 관성 | 미래를 생각하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