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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탈리아 전문가 건축가 정태남과 함께 진짜 이탈리아를 만난다!
‘유럽인보다 더 유럽인’이며, ‘넥타이를 맨 보헤미안’으로 유럽 구석구석을 끊임없이 누비는 저자 정태남은 《이탈리아 도시기행》에서 북부의 베네치아부터 중부를 거쳐 남부의 시칠리아 섬까지 동선을 따라 마치 함께 기차 여행을 하듯, 도보 여행을 하듯 이탈리아 18개 도시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그 과정에서 때론 고대 중세 근대 역사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으로 ‘지적 쾌감’을, 때론 시각을 압도하는 건축물과 아름다운 광장과 거리에 대한 이야기로 ‘시각적 쾌감’을, 때론 감성과 위트로 가득한 여러 가지 이야기로 ‘낭만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실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먼저 이탈리아의 도시들을 ‘제대로’ 알고, ‘완전하게’ 느끼는 데 중요한 건축, 역사, 예술, 음악, 신화 등을 절묘하게 조합하고 재구성하여 독자들에게 ‘앎의 기쁨’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건축가이자, 화가이자, 음악인이자, 작가이자, 많은 유럽 언어들을 구사하는 외국어의 달인인 저자의 넓고 깊은 지적 탐구와 상상력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밝고 찬란한 빛을 따라가는 이탈리아 지식여행
저자는 독자들을 북부지방부터 안내한다. 베네치아에서는 ‘빛의 성녀’ 산타 루치아를 먼저 만난 다음 왜 자원도 없는 고독한 섬에 환상의 수상도시가 세워지게 되었으며 또한 어떻게 발전하고 멸망했는지 그 배경을 살펴본다. 서쪽으로 이동해 도착한 베로나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이곳임을 말하며 그 불멸의 러브 스토리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볼 수 있는 밀라노의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찌에 성당의 수도원에서는 이 명화에 얽힌 뒷이야기를 들려주고, 콜럼버스의 고향 제노바에서는 마르코 폴로가 《동방견문록》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제노바에서 감옥살이를 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지성의 도시 볼로냐에서는 두 음악가 모차르트와 롯시니를 통해 이 도시가 지닌 ‘비밀’을 유쾌하게 밝혀낸다.
북부 6개 도시를 둘러본 후에는 중부 5개 도시를 찾아 내려간다. 피렌체의 가장 신성한 건물인 ‘세레자 요한 세레당’의 청동문 제작에서 시작된 기베르티와 브루넬레스키의 악연은 세기의 공모전으로 탄생한 두오모의 쿠폴라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기울어진 탑과 갈릴레오로 유명한 피사, 중세 분위기가 구석구석 배어 있는 시에나, ‘도레미파솔라’와 페트라르카가 탄생한 고도 아렛쪼를 거쳐, 매력과 마력이 넘치는 도시 로마에 가서는 거의 2000년 동안 역사의 누명을 쓰고 있는 네로 황제를 강력히 ‘변호’하고는 트레비 분수에서 살아 있는 ‘로마군’을 만난다.
남부 나폴리에서는 유혹하는 ‘처녀’ 파르테노페(그리스어로 ‘세이렌’, 라틴어로 ‘시레나’)의 전설을 따라 산타 루치아 해변까지 여행하고, 소렌토에서는 <돌아오라 소렌토로>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본 다음, 한때 지중해를 주름잡던 ‘지상 낙원’ 아말피를 지나, 폼페이에서는 유적에 버려진 개를 통하여 영원히 시간이 멈춘 도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어서 바다 건너 시칠리아에서는 에트나 화산이 보이는 카타니아, 시칠리아에서 최고의 절경으로 꼽는 타오르미나를 거쳐 아르키메데스의 고향 시라쿠자에서 산타 루치아 이야기로 이탈리아 횡단 여행을 마무리 지으며 ‘헤우레카!’를 외친다. 이 책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르기까지 ‘빛’이 전체 이야기의 연결고리를 이루고 있는데 이 빛은 바로 ‘헤우레카!’, 즉 ‘앎의 기쁨’을 상징하기도 한다.
‘유럽인보다 더 유럽인’이며, ‘넥타이를 맨 보헤미안’으로 유럽 구석구석을 끊임없이 누비는 저자 정태남은 《이탈리아 도시기행》에서 북부의 베네치아부터 중부를 거쳐 남부의 시칠리아 섬까지 동선을 따라 마치 함께 기차 여행을 하듯, 도보 여행을 하듯 이탈리아 18개 도시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그 과정에서 때론 고대 중세 근대 역사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으로 ‘지적 쾌감’을, 때론 시각을 압도하는 건축물과 아름다운 광장과 거리에 대한 이야기로 ‘시각적 쾌감’을, 때론 감성과 위트로 가득한 여러 가지 이야기로 ‘낭만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실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먼저 이탈리아의 도시들을 ‘제대로’ 알고, ‘완전하게’ 느끼는 데 중요한 건축, 역사, 예술, 음악, 신화 등을 절묘하게 조합하고 재구성하여 독자들에게 ‘앎의 기쁨’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건축가이자, 화가이자, 음악인이자, 작가이자, 많은 유럽 언어들을 구사하는 외국어의 달인인 저자의 넓고 깊은 지적 탐구와 상상력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밝고 찬란한 빛을 따라가는 이탈리아 지식여행
저자는 독자들을 북부지방부터 안내한다. 베네치아에서는 ‘빛의 성녀’ 산타 루치아를 먼저 만난 다음 왜 자원도 없는 고독한 섬에 환상의 수상도시가 세워지게 되었으며 또한 어떻게 발전하고 멸망했는지 그 배경을 살펴본다. 서쪽으로 이동해 도착한 베로나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이곳임을 말하며 그 불멸의 러브 스토리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볼 수 있는 밀라노의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찌에 성당의 수도원에서는 이 명화에 얽힌 뒷이야기를 들려주고, 콜럼버스의 고향 제노바에서는 마르코 폴로가 《동방견문록》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제노바에서 감옥살이를 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지성의 도시 볼로냐에서는 두 음악가 모차르트와 롯시니를 통해 이 도시가 지닌 ‘비밀’을 유쾌하게 밝혀낸다.
북부 6개 도시를 둘러본 후에는 중부 5개 도시를 찾아 내려간다. 피렌체의 가장 신성한 건물인 ‘세레자 요한 세레당’의 청동문 제작에서 시작된 기베르티와 브루넬레스키의 악연은 세기의 공모전으로 탄생한 두오모의 쿠폴라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기울어진 탑과 갈릴레오로 유명한 피사, 중세 분위기가 구석구석 배어 있는 시에나, ‘도레미파솔라’와 페트라르카가 탄생한 고도 아렛쪼를 거쳐, 매력과 마력이 넘치는 도시 로마에 가서는 거의 2000년 동안 역사의 누명을 쓰고 있는 네로 황제를 강력히 ‘변호’하고는 트레비 분수에서 살아 있는 ‘로마군’을 만난다.
남부 나폴리에서는 유혹하는 ‘처녀’ 파르테노페(그리스어로 ‘세이렌’, 라틴어로 ‘시레나’)의 전설을 따라 산타 루치아 해변까지 여행하고, 소렌토에서는 <돌아오라 소렌토로>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본 다음, 한때 지중해를 주름잡던 ‘지상 낙원’ 아말피를 지나, 폼페이에서는 유적에 버려진 개를 통하여 영원히 시간이 멈춘 도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어서 바다 건너 시칠리아에서는 에트나 화산이 보이는 카타니아, 시칠리아에서 최고의 절경으로 꼽는 타오르미나를 거쳐 아르키메데스의 고향 시라쿠자에서 산타 루치아 이야기로 이탈리아 횡단 여행을 마무리 지으며 ‘헤우레카!’를 외친다. 이 책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르기까지 ‘빛’이 전체 이야기의 연결고리를 이루고 있는데 이 빛은 바로 ‘헤우레카!’, 즉 ‘앎의 기쁨’을 상징하기도 한다.
목차
머리말_ 밝고 찬란한 빛을 따라가는 이탈리아 여행 ·4
1부│북부 이탈리아
● 베네치아_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에 숨은 환상의 미궁 ·13
● 베로나_ 꿈을 찾아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향으로 ·47
● 밀라노_ 롬바르디아 평원 한가운데에서 ·67
● 토리노_ 이탈리아의 통일을 이끈 명품 도시 ·97
● 제노바_ 바다를 정복했던 구두쇠들의 고향 ·117
● 볼로냐_ 지성의 도시에 숨겨진 중대한 비밀 ·133
2부│중부 이탈리아
● 피렌체_ 아르노 강변에 핀 르네상스의 꽃 ·153
● 피사_ 기적의 광장에 세워진 기울어진 종탑 ·195
● 시에나_ 중세의 전통이 숨쉬는 토스카나 언덕의 소도시 ·207
● 아렛쪼_ ‘도레미파솔라’가 탄생한 고도에서 ·225
● 로마_ 매력과 마력이 넘치는 영원의 도시 ·239
3부│남부 이탈리아
● 나폴리_ 유혹하는 ‘처녀’의 노래 ·289
● 소렌토_ 돌아오라, 오렌지 향기 흩날리는 시레나의 땅으로 ·313
● 아말피_ 파도치는 절벽 아래에 숨겨진 ‘지상 낙원’ ·327
● 폼페이_ 영원히 시간이 멈춘 도시에서 ·339
● 카타니아_ 에트나 화산의 딸 ·361
● 타오르미나_ 시칠리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거든… ·375
● 시라쿠자_ 시칠리아의 처녀가 밝힌 작은 불빛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