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처방전: 내 마음이 가장 어려운 당신을 위한 1:1 그림 치유
Art prescription
- 개인저자
- 김선현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블랙피쉬 : 백도씨, 2019
- 형태사항
- 262 p. : 천연색삽화 ; 21 cm
- ISBN
- 9788968332340
- 청구기호
- 512.5156 김53ㄱ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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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료실 | 00017811 | 대출가능 | - |
- 등록번호
- 0001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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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림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읽어 드립니다.”
그림을 통해 알아보는 내 마음의 결핍
《그림 처방전》의 저자 김선현 교수는 차(CHA)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이자 트라우마 전문가, 미술치료계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명성답게 저자는 국가적 트라우마?미술치료 현장에서 지금도 활발하게 심리지원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0년 넘게 직접 발로 뛰며 쌓은 치료 경험과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55점의 그림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심리서이다.
《그림의 힘》, 《그림의 곁》, 《화해》 등의 저서를 통해 그림이 지닌 힘에 대해 말해 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보다 더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그림 자체의 효능과 사람 내면의 심리에 집중한다. 저자는 좋은 예술품을 감상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바라보는 것이 곧 미술치료라고 이야기한다. 즉 그림을 본다는 것은 내 자신을, 나도 모른 채 지나쳤던 나의 내면을 마주하는 일인 것이다. 저자는 사랑과 이별을 포함한 무수한 관계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아픔에 주목, 55점의 그림을 심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에 눈과 귀를 기울인다. 단순히 그림을 그린 화가의 정보나 그림에 담긴 의미 등 이론적인 부분에만 접근한 것이 아니다.
저자는 자신의 오랜 경험과 생생한 사례, 심리학 이론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그림을 열어두고 바라봄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을 그림 속 인물, 상황에 투영해 내면을 보다 명확히 들여다볼 수 있게끔 한다. “그림에는 정답이 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보는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의미로 다가갈 수 있게끔 틀에 갇히지 않고 그림을 읽는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눈길이 머무는 그림이 있다면
내 마음을 점검해야 한다는 신호!
이 책은 자신을 둘러싼 관계가 서툴고 버거워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나조차도 어쩌지 못하는 내 마음이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그림 처방책이다.
‘PART 01. 나를 더 사랑하기 위해’에서는 16점의 그림을 통해 관계 속에서 나를 낮추고 상대에게만 맞추려고 하는 사람에게 다른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한다. ‘PART 02. 가라앉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에서는 얽히고설킨 문제 속에서 아파하는 사람을 위해 그 관계를 잘 풀어 나갈 수 있는 14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PART 03. 슬픔을 잘 흘려보낸다는 것’에서는 아픔과 슬픔을 애써 부정하려는 사람에게 13점의 그림으로 슬픔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래야만 그 슬픔을 말끔히 흘려보내고 이겨 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PART 04. 더 이상 사랑받지 못한다 해도’에서는 엉킨 관계에서 오는 힘듦과 아픔을 잘 딛고 일어서기 위한 12점의 그림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각의 파트에는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처방’, ‘공허를 채우는 그림 처방’,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처방’ 페이지를 통해 현재 내 마음이 처한 상황과 문제에 맞는, 내 심리를 이해하고 치유해 줄 그림을 수록했다.
그 어떤 말로도 힘든 마음에 위로가 되지 않는다면 《그림 처방전》을 펼쳐 유독 눈길이 머무는 그림을 골라 보자. 수많은 그림 중 시선을 사로잡는 단 하나의 그림, 그곳에 당신의 아픔이 있다.
저자는 말한다. 가끔은 백 마디 말보다 한 점의 그림이 우리의 마음에 더욱 위로가 된다고.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이 아닌 내 눈으로 바라보고 느낌으로써 보다 확실하고 직접적인 위로와 안정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그림의 힘. 저자가 한 점 한 점 신중히 고른 그림과 마음을 다해 쓴 글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아픈 마음을 회복하고, 내 자신을 좀 더 사랑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Prologue
[PART 01. 나를 더 사랑하기 위해]
01. 사랑받을 자격은 어디에서 오는가
02. 사랑에 있어 주체가 되는 법
*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01 - 나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할 때
03. 사랑에 빠진 내 표정을 본 적 있나요?
04. 평범한 일상 속 이상적인 사랑
05. 마음의 문을 열면
06. 진짜 내 모습을 들킬까 두려워
*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02 - 나와 사랑에 빠지는 것부터
07. 감정의 속도를 맞추는 방법
08. 일상의 안식처가 되어 주는 존재
*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03 -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09. 받는 마음보다 주는 마음
10. 나쁜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04 -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싶을 때
11. 사랑에 형태와 색이 있다면
*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처방 05 - 나는 어떤 사람인가?
[PART 02. 가라앉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01. 누군가를 기다리는 자세
*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처방 01 - 닫힌 마음을 열고 싶다면
02. 이별을 말할 것만 같아서
*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처방 02 - 무거운 마음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03. 오직 두 사람만 존재하는 순간
04. 당신 이외의 것이 눈에 들어온다면
05. 사랑이 나아갈 방향
*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처방 03 -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려면
06. 나는 당신에게 무엇이었나
*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처방 04 - 나에게 힘이 되는 사람들
07. 결국 꺼내 놓은 그 말
08. 사랑을 해도 외로운 이유
09. 사랑이 막을 내린 후
*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처방 05 - 자유로움을 선사하다
[PART 03. 슬픔을 잘 흘려보낸다는 것]
01. 그리움이 고개를 들 때
* 공허를 채우는 그림 처방 01 - 밀려오는 슬픔 속에서 헤어나기 위해
02. 마음껏 슬퍼할 권리
03. 이별, 슬픔이 주는 힘
04. 나의 일부를 잃는다는 것
* 공허를 채우는 그림 처방 02 - 무너진 마음을 회복하는 첫걸음
05. 마음 기댈 곳이 없더라도
06. 아픔을 잊는 법
* 공허를 채우는 그림 처방 03 - 집중이 필요할 때
07. 우리가 사랑했던 기억
* 공허를 채우는 그림 처방 04 - 완전한 슬픔에 침잠하는 법
08.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 공허를 채우는 그림 처방 05 - 아픈 마음에 안정이 필요하다면
[PART 04. 더 이상 사랑받지 못한다 해도]
01. 마음을 정리하고 비워 내는 연습
02. 혼자서도 미소 지을 수 있기를 *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처방 01 - 예술이 주는 진짜 힘
03. 나만의 시간을 통해 홀로 서는 연습
*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처방 02 - 과거에 집착하고 있다면
04. 너그럽게, 보다 멀리 내다볼 것
05. 이제는 나를 꽃피울 때
*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처방 03 - 사랑의 그림자를 응시하는 시간
06. 좋아하는 것들로 꾸리는 나의 일상
*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처방 04 - 현재를 즐기고 싶다면
07.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시작
*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처방 05 - 마음의 중심에 ‘나’를 세우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