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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공간의 힘: 지리학, 운명, 세계화의 울퉁불퉁한 풍경

대등서명
Power of place
발행사항
서울 : 천지인, 2009
형태사항
410 p. : 지도 ; 23 cm
ISBN
9788993753042
청구기호
331.4 D286p
일반주기
원저자명: Harm J De Blij
서지주기
참고문헌(p. [395]-404)과 색인수록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8223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8223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세계는 평평하지 않다―부유한 중심부에서는 “가장 평평”하며, 주변부에서는 가장 울퉁불퉁하다
『분노의 지리학』의 저자 하름 데 블레이의 최신간 『공간의 힘』이 출간되었다. 『분노의 지리학』에서 21세기 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지리학적 시각을 통해 바라본 저자는, 이 책 『공간의 힘』에서 지리학으로 바라본 울퉁불퉁한 세계를 그려낸다.

최근에 나온 수많은 책과 글들은, 오늘날의 세계가 상당히 유동적이고 상호 연관되어 있으며 통합적이어서, 많이 쓰이고 있는 유명한 말로 “평평(flat)”해졌다고들 주장한다. 그러나 하름 데 블레이가 『공간의 힘』에서 주장하듯, 지리학은 여전히 수많은 이들을 엄혹하게 지배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개인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자연적?문화적 환경 속에서 태어난다. “모국어”에서부터 부모의 신앙에 이르기까지, 의료적 위험에서부터 자연재해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삶이라는 여행을 시작하는 지점은 우리의 운명과 상당히 깊이 연관되어 있으며, 따라서 우리의 앞길에 놓인 장애물들을 극복해나갈 기회와도 큰 관련이 있다.
이 책은 필요한 지도를 풍부하게 활용하며 세계의 환경적?문화적?사회적?경제적?정치적 지리학의 울퉁불퉁한 지형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세계는 지금도 여전히 중심부와 주변부로 나뉘고 있으며, 주변부에서 중심부로의 이주에는 아파르트헤이트 정책과도 흡사한 장벽이 존재한다.
대륙을 가로지르는 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여행객에게 세계는 실로 평평해 보인다. 시골 마을의 지역인이 자기 집 현관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대조적인 풍경이다. 하름 데 블레이는 우리를 지구 곳곳으로 데려가며 너무나도 울퉁불퉁한 공간의 윤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여준다.

저자의 현장감과 전문성이 곳곳에 녹아 있는 『공간의 힘』은 지리학적 식견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오바마 대통령이 2008년 대통령 선거와 1월 취임식 사이에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 중 하나로 추천되었다. 세계가 결코 평평하지 않음을 알게 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다.
목차

서문
감사의 말

1. 세계인, 지역인, 이동인
2. 제국의 유산, 언어
3. 운명을 결정하는 종교의 지리학
4. 공중보건의 울퉁불퉁한 지형학
5. 위난의 지리학
6. 열린 공간, 닫힌 공간
7. 같은 공간, 다른 운명
8. 힘과 도시
9. 지방의 가능성과 위험
10. 장벽을 낮추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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