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도서
바다를 열다: 개항 그리고 항구도시
Opening the sea
- 개인저자
-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편
- 발행사항
- 부산 : 국립해양박물관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20
- 형태사항
- 267 p. :. 삽화(일부천연색), 지도, 초상 ;. 23 cm
- 총서사항
- 해양인문학총서
- ISBN
- 9791190971003
- 청구기호
- 331.47 국239ㅂ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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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G0017642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G0017642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격동의 역사 한가운데 있었던 항구도시,
그들의 개항과 근대화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다
<바다를 열다>는 국내 유일의 해양종합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이 2016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해양인문학총서의 네 번째 결과물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에 자리 잡은 ‘해양문화의 메카’로서 해양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해양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6년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해양인문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물은 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이듬해 출간되었다. 그렇게 2017년 <바다를 읽다>, 2018년 <바다를 여행하다>, 2019년 <바다를 맛보다>가 세상 밖으로 나왔고 이어서 2019년도 해양인문학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열다>의 결과를 엮어 2020년 <바다를 열다>를 발간한다.
.
개항은 단순히 사전적 의미로만 본다면 ‘항구를 열어 외국과 통상하는 일’이지만 역사적인 의미에서 우리에게 개항이란 일본의 경제적 침탈, 외세의 침략과 맞서야 했던 순탄하지만은 않은 의미로 다가온다. <바다를 열다>는 일본침략과 조선의 개항, 개항과 항구도시를 주제로 한 강연 내용을 수록하여 바다를 마주한 한국과 일본의 해양 전략 차이가 가져온 결과를 비교하고, 외세의 침략으로 개항 및 근대화가 이루어졌던 대표적인 도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개항과 개항 후 항구도시 형성에 감추어진 이면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을 담아내며 개항이 우리에게 부여하는 의미를 되새긴다. 이를 통해 격동의 역사 한가운데 있었던 항구도시들과 그들의 개항, 그리고 근대화의 변화 과정 등을 살펴본다.
1장 일본침략 그리고 조선의 개항은 조선의 개항과 더불어 당시 조선과 일본의 상황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조선의 개항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을 통해 오늘날 한일관계와 세계화 시대 한반도의 미래를 되짚어보고 있다. 2장 개항 그리고 항구도시에서는 개항 전후 부산항의 역사와 그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부산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항구도시인 인천 그리고 아시아 대표 국가인 일본과 중국의 항구도시 역사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지은이 소개
주강현 (前 국립해양박물관장)
문소영 (서울신문 기자)
박찬식 (前 제주학연구센터장)
이용득 (부산세관박물관장)
박진한 (인천대학교 교수)
장경준 (국립항공박물관 전시교육실장)
최낙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그들의 개항과 근대화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다
<바다를 열다>는 국내 유일의 해양종합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이 2016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해양인문학총서의 네 번째 결과물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에 자리 잡은 ‘해양문화의 메카’로서 해양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해양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6년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해양인문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물은 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이듬해 출간되었다. 그렇게 2017년 <바다를 읽다>, 2018년 <바다를 여행하다>, 2019년 <바다를 맛보다>가 세상 밖으로 나왔고 이어서 2019년도 해양인문학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열다>의 결과를 엮어 2020년 <바다를 열다>를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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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은 단순히 사전적 의미로만 본다면 ‘항구를 열어 외국과 통상하는 일’이지만 역사적인 의미에서 우리에게 개항이란 일본의 경제적 침탈, 외세의 침략과 맞서야 했던 순탄하지만은 않은 의미로 다가온다. <바다를 열다>는 일본침략과 조선의 개항, 개항과 항구도시를 주제로 한 강연 내용을 수록하여 바다를 마주한 한국과 일본의 해양 전략 차이가 가져온 결과를 비교하고, 외세의 침략으로 개항 및 근대화가 이루어졌던 대표적인 도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개항과 개항 후 항구도시 형성에 감추어진 이면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을 담아내며 개항이 우리에게 부여하는 의미를 되새긴다. 이를 통해 격동의 역사 한가운데 있었던 항구도시들과 그들의 개항, 그리고 근대화의 변화 과정 등을 살펴본다.
1장 일본침략 그리고 조선의 개항은 조선의 개항과 더불어 당시 조선과 일본의 상황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조선의 개항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을 통해 오늘날 한일관계와 세계화 시대 한반도의 미래를 되짚어보고 있다. 2장 개항 그리고 항구도시에서는 개항 전후 부산항의 역사와 그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부산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항구도시인 인천 그리고 아시아 대표 국가인 일본과 중국의 항구도시 역사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지은이 소개
주강현 (前 국립해양박물관장)
문소영 (서울신문 기자)
박찬식 (前 제주학연구센터장)
이용득 (부산세관박물관장)
박진한 (인천대학교 교수)
장경준 (국립항공박물관 전시교육실장)
최낙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목차
발간사 | 국립해양박물관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프롤로그
1장 일본침략 그리고 조선의 개항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 사쓰마와 죠슈의 정한론 · 주강현
‘개항’, 기회의 문 · 문소영
개항 이후 일본어업의 제주도 침탈과 출가해녀 · 박찬식
2장 개항 그리고 항구도시
부산항 이야기 · 이용득
해항도시 인천의 장소 인식과 근대적인 ‘명소’의 등장 · 박진한
개항도시 인천과 요코하마 · 장경준
해항도시 마카오와 상해의 문화교섭 · 최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