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탈경계인문학 학술총서 4
탈경계 시대의 지구화와 지역화
- 개인저자
- 이화인문과학원 편
- 발행사항
-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2010
- 형태사항
- 371 p. : 삽화 ; 23 cm
- 총서사항
- 탈경계인문학 학술총서
- ISBN
- 9788973008728 9788973008346(세트)
- 청구기호
- 331.54 이96ㅌ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수록
- 키워드
- 지구지역성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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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9399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9399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 책 소개
세계화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현지 국가의 기업 풍토를 존중하는 경영 방식의 현지화, 토착화의 의미로 생성된 용어인 지구지역성(글로컬리티)은 이제 경제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세계의 문화 변동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단어로 자리 잡았다. 지구지역성은 기존의 국민국가라는 단위로 경계지어진 공간을 넘어 급속도로 확산되는 이주라는 형태의 인간의 이동 및 매체와 정보의 이동 등 실제로 목격할 수 있는 문화 현상의 탐구뿐 아니라, 세계적인 것과 지역적인 것 사이의 역동성과 혼종성, 그리고 세계와 인간의 관계를 가장 잘 성찰할 수 있게 해주는 개념이기도 하다. 21세기적 세계화는 다양한 형태의 이주를 발생시킴과 동시에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인간의 ‘만남’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소통’은 오늘날 주요 화두가 되었다.
지구지역성과 문화 소통이라는 문제의식을 공유한 이 책의 연구들은 지역 간의 대립과 충돌을 극복·치유하기 위한 문화 소통의 인문학적 패러다임을 개발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다음과 같은 연구 방향에 따라 진행되었다.
첫째는 지구지역성을 키워드로 세계 문화 변동을 분석했던 탈경계인문학연구단 지구지역성 분과의 1차 연도 연구들을 확장해 중심/지구와 주변/지역의 관계를 보다 심도 있게 고찰하고, 그 속에서 중심 문화의 일방향성을 극복하고 지역성의 역동성을 모색하는 담론을 제시하고자 했다. 둘째는 탈경계적 문화 현상과 경험에 대해 단순히 활자화된 자료들뿐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상 그 자체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현시대의 문화 현상들을 적극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텍스트 중심의 기존 연구 방법론을 극복하고자 했다.
▣ <탈경계인문학 학술총서> 소개
<탈경계인문학 학술총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이 수행하고 있는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한국(HK) 지원사업인 ‘탈경계인문학의 구축과 확산’을 위해 기획된 연구총서이다. 이화인문과학원은 기존의 인문학이 오늘날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해석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면서, 새로운 인문학의 방향으로 ‘탈경계인문학’이라는 개념을 제안했고, 한국학술진흥재단 2007년 선정 인문한국연구소로서 ‘탈경계인문학’을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탈경계인문학’은 오늘날 변화무쌍한 사회 환경 안에서 문화적 경계들이 빠르게 해체되고 재편되는 탈경계 문화 현상 속의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학문으로서, 구체적으로는 세계, 인간, 언어의 측면에서 지구지역성(Glocality), 젠더(Gender), 다매체(Multimedia)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며 소통, 공존, 융합을 추구하는 인문 지식을 생산하고 있다. 방법론적으로는 대립과 갈등을 야기하는 ‘경계짓기’를 반성적으로 성찰하고, 인문학과 타학문, 학문과 일상을 잇는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탈경계인문학 학술총서>는 매년 세 권씩 10년에 걸쳐 출간될 예정이다. 해마다 출판되는 세 권의 책은 각각 탈경계인문학의 핵심 주제인 ‘지구지역성’, ‘젠더’, ‘다매체’를 주제로 다루며, 각 주제는 10년 동안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10권의 책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총서 1권 - 지구지역 시대의 문화경계
총서 2권 - 젠더와 탈/경계의 지형
총서 3권 - 인터-미디어와 탈경계 문화
총서 4권 - 탈경계 시대의 지구화와 지역화
총서 5권 - 경계짓기와 젠더 의식의 형성
총서 6권 - 인터-페이스와 다매체 미학
세계화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현지 국가의 기업 풍토를 존중하는 경영 방식의 현지화, 토착화의 의미로 생성된 용어인 지구지역성(글로컬리티)은 이제 경제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세계의 문화 변동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단어로 자리 잡았다. 지구지역성은 기존의 국민국가라는 단위로 경계지어진 공간을 넘어 급속도로 확산되는 이주라는 형태의 인간의 이동 및 매체와 정보의 이동 등 실제로 목격할 수 있는 문화 현상의 탐구뿐 아니라, 세계적인 것과 지역적인 것 사이의 역동성과 혼종성, 그리고 세계와 인간의 관계를 가장 잘 성찰할 수 있게 해주는 개념이기도 하다. 21세기적 세계화는 다양한 형태의 이주를 발생시킴과 동시에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인간의 ‘만남’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소통’은 오늘날 주요 화두가 되었다.
지구지역성과 문화 소통이라는 문제의식을 공유한 이 책의 연구들은 지역 간의 대립과 충돌을 극복·치유하기 위한 문화 소통의 인문학적 패러다임을 개발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다음과 같은 연구 방향에 따라 진행되었다.
첫째는 지구지역성을 키워드로 세계 문화 변동을 분석했던 탈경계인문학연구단 지구지역성 분과의 1차 연도 연구들을 확장해 중심/지구와 주변/지역의 관계를 보다 심도 있게 고찰하고, 그 속에서 중심 문화의 일방향성을 극복하고 지역성의 역동성을 모색하는 담론을 제시하고자 했다. 둘째는 탈경계적 문화 현상과 경험에 대해 단순히 활자화된 자료들뿐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상 그 자체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현시대의 문화 현상들을 적극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텍스트 중심의 기존 연구 방법론을 극복하고자 했다.
▣ <탈경계인문학 학술총서> 소개
<탈경계인문학 학술총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이 수행하고 있는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한국(HK) 지원사업인 ‘탈경계인문학의 구축과 확산’을 위해 기획된 연구총서이다. 이화인문과학원은 기존의 인문학이 오늘날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해석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면서, 새로운 인문학의 방향으로 ‘탈경계인문학’이라는 개념을 제안했고, 한국학술진흥재단 2007년 선정 인문한국연구소로서 ‘탈경계인문학’을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탈경계인문학’은 오늘날 변화무쌍한 사회 환경 안에서 문화적 경계들이 빠르게 해체되고 재편되는 탈경계 문화 현상 속의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학문으로서, 구체적으로는 세계, 인간, 언어의 측면에서 지구지역성(Glocality), 젠더(Gender), 다매체(Multimedia)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며 소통, 공존, 융합을 추구하는 인문 지식을 생산하고 있다. 방법론적으로는 대립과 갈등을 야기하는 ‘경계짓기’를 반성적으로 성찰하고, 인문학과 타학문, 학문과 일상을 잇는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탈경계인문학 학술총서>는 매년 세 권씩 10년에 걸쳐 출간될 예정이다. 해마다 출판되는 세 권의 책은 각각 탈경계인문학의 핵심 주제인 ‘지구지역성’, ‘젠더’, ‘다매체’를 주제로 다루며, 각 주제는 10년 동안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10권의 책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총서 1권 - 지구지역 시대의 문화경계
총서 2권 - 젠더와 탈/경계의 지형
총서 3권 - 인터-미디어와 탈경계 문화
총서 4권 - 탈경계 시대의 지구화와 지역화
총서 5권 - 경계짓기와 젠더 의식의 형성
총서 6권 - 인터-페이스와 다매체 미학
목차
서문
제1부 탈/경계의 담론
전체성과 그 잉여들: 정치철학과 문화기호학을 중심으로 _ 김수환
숭고의 윤리에서 미학의 정치로: 윤리 담론의 세계화에 대한 비판적 고찰 _ 진은영
“아담아(사람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창세기 3:9): 기후 변화와 신학적 응답 _ 장윤재
제2부 경계의 해체와 재구성
“그것은 역사다. 고향의 역사이자 세계의 역사다!”: 뷜 반핵운동에 나타난 지구지역성
_ 고유경
대한민국 국적법 제정과 ‘국민’ 경계 설정 _ 김수자
전쟁·폭력·여성: 오키나와 전장의 기억을 중심으로 _ 차옥숭
정보재 가치 논쟁: 특별잉여가치와 지대에 관한 쟁점 - 강성윤
제3부 디아스포라와 문화 혼종성
카프카의 「재칼과 아랍인」에서 읽는 디아스포라 문제 _ 김연수
패싱, 동화와 디아스포라: 이창래의 『제스처 인생』 _ 이선주
19세기를 사는 21세기의 그녀들: 개신교 도시 미혼 여성의 젠더 의식과 문화 혼종성
_ 백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