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기술의 충돌: 미중 기술패권 전쟁과 7가지 게임체인저
- 개인저자
- 박현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서해문집, 2022
- 형태사항
- 248 p. ; 20 cm
- ISBN
- 9791192085616
- 청구기호
- 530.911 박94ㄱ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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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용 불가 (1) | ||||
1자료실 | 00019560 | 대출중 | 2023.04.15 |
지금 이용 불가 (1)
- 등록번호
- 00019560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중
- 2023.04.15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기술을 지배하는 자, 천하를 얻는다!”
테크놀로지 엔드게임의 승자는 누구인가?
미중 기술패권 전쟁 ― 10년의 기록, 10년의 전망
제1차 산업혁명 이후 250년간의 세계사는 기술패권(Technological-Hegemony)의 역사다. 근대 이후 세계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첨단기술을 선점한 국가가 이를 토대로 경제력과 군사력을 키워 국제질서를 주도해왔다. 증기기관을 기반으로 무역과 해군력을 발전시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떠오른 18~19세기 대영제국이 그랬고, 100년 뒤 내연기관과 전기공학을 발판 삼아 일약 세계 최강국으로 우뚝 선 미국이 그러했다.
이에 맞선 주변의 열강은 패권국의 기술을 훔치고, 모방하고, 추격하며 새로운 헤게모니를 꿈꿨다. 특히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친 산업의 대전환기마다 어김없이 일대 격전이 벌어졌다. 2차 산업혁명기(19세기 말~20세기 초)에는 독일과 미국이, 3차 산업혁명기(1960년대~1990년대)에는 소련과 일본이 첨단기술 경쟁에 뛰어들었다. 미국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19세기의 도전과 20세기의 응전에 모두 승리하며 지난 100년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패권을 누려왔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오늘날, 세계 챔피언 미국과 신흥강대국 중국이 다음 100년의 세계패권을 놓고 ‘테크놀로지 엔드게임’을 벌이고 있다.
인구·자원·영토·생산성·경제력 등 국력의 ‘체급이 다르다’는 점에서 중국은 과거의 독일·소련·일본보다는 1세기 전 신흥패권국 미국과 닮았다. 승부를 점치기 힘들다는 뜻이다. 거기에 이데올로기와 정치체제가 상극이라는 점에서, 미중(G2) 양국의 충돌은 지금까지의 세계사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놓을 역사적 사건이 될 것이다. 이 패권 다툼의 분수령인 첨단기술 경쟁에서 중국은 미국을 가파르게 추격하고 있고, 그 가운데 인공지능과 양자통신·배터리 등 일부 핵심 분야에서는 이미 미국을 추월했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기세가 무섭다.
《기술의 충돌》은 이렇듯 다음 100년을 결정할 미중 기술패권 전쟁의 주요 전장을 빠짐없이 살피고 전망한다. 국제정치·경제부 기자로 지난 10년간 태평양을 횡단하며 미중 충돌의 현장을 관찰해온 저자는 한두 가지 통계나 섣부른 입장에 기댄 예단을 경계한다. 그 대신 미중 양국 간 대전략에서부터 반도체·인공지능·네트워크·배터리 등 핵심 분야의 전황을 국지적-세계적 맥락에서 분석하고 모색한다. 그 분석은 단단하며 모색은 대담하다. 저자가 각계 전문가의 견해와 통계를 충실히 반영해 그려내는 ‘미국과 중국의 테크놀로지 엔드게임’은 무엇보다 이 전쟁의 여파를 정면으로 마주할 한국의 독자들에게 가까이는 다음 10년, 멀리는 100년을 내다볼 귀중한 통찰과 활로를 제공할 것이다.
떠오르는 중국 vs. 저물지 않는 미국
미중 패권 경쟁에 관한 많은 전망이 중국을 ‘떠오르는 해’로 미국을 ‘지는 해’에 비유한다. 중국의 승리를 기정사실로 보는 관점이다. 그러나 저자는 미국과 중국의 하드파워-소프트파워 비교를 통해 ‘중국의 미국 추월론’의 맹점을 꼬집는 한편, 세계 경제와 군사력에서 각국의 비중 변화를 살피며, ‘지는 해’는 미국이 아니라 유럽과 일본임을 밝힌다. 나아가 ‘떠오르는 중국’과 ‘저물지 않는 미국’의 충돌은 지난 세기 미소 냉전 이상으로 길고 거친 장기전이 될 것임을 예고하며, 싸움의 분수령이 될 7개의 주요 전장으로 들어간다.
첫 번째 전장은 결전에 임하는 양국의 대전략이다. 미국은 중국을 뿌리치기 위해 ‘기술 수출 통제’와 ‘동맹 규합’을 내세운다. 반도체 등 앞선 분야에서 기술 유출을 막는 한편, 유럽과 동아시아(특히 한국과 일본), 오세아니아 등 전통적 동맹과 연합 전선을 꾸려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포위하는 그림이다. 이에 중국은 기술 통제에는 ‘기술 자립’(십년마일검)으로, 미국의 고립 작전에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를 잇는 ‘새로운 경제권 프로젝트’(일대일로와 디지털 실크로드)로 맞선다는 전략이다.
두 번째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반도체·인공지능·통신(5G)의 주도권 다툼을 다룬다. 저자는 각각 중국이 미국을 추격·경합·추월하는 양상을 보이는 이 ‘세 고지전’의 결과가 기술패권의 대세를 가를 것이라 전망한다. 세 번째 전장은 지상과 해저는 물론 지구 바깥 인공위성 궤도로까지 나아간다. 종목은 전 지구적으로 벌어지는 양국의 네트워크 기술 및 인프라 선점 경쟁이다.
네 번째로는 중국의 ‘히든카드’라 할 희토류 등 핵심광물과 배터리·전기차 분야를 다룬다. 저자는 21세기의 금광-석유로 불리는 희토류와 배터리를 미국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하며, 현재까지 미국이 우세를 점한 기술패권 경쟁의 판도를 뒤흔들 변수로 전망한다. 다섯 번째 전장은 금융 테크놀로지 영역이다. 여기서는 ‘달러의 무기화’를 통해 전개되는 대중국 금융 제재의 득실을 살피는 한편, 중국이 전 세계에 야심 차게 선보인 ‘디지털 위안화’가 기축통화 달러의 패권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전망한다.
여섯 번째는 전통적 군사력 영역이다. 냉전 시절 핵전쟁을 막아낸 ‘공포의 균형’마저 사라진 브레이크 없는 군사 테크놀로지 경쟁과, 이를 추동하는 군산복합체의 행태를 들여다본다. 마지막 전장은 기술-자본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디커플링(분리) 공세와 중국의 반격을 살펴본다.
100년 전과는 다르다
패권 경쟁 한복판에 선 한국의 활로
《기술의 충돌》은 미중 기술패권 전쟁과 그에 따른 세계질서의 재편을 보편적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책이지만, G2의 충돌이라는 태풍 오른쪽에 자리한 ‘한국’에 대한 관심 또한 놓지 않는다. 이 책의 시작과 끝 에피소드로 ‘한미 반도체 동맹’을 꾀하는 바이든의 한국 방문기와, 한국의 칩4(한국·미국·일본·대만의 반도체 동맹) 가입에 대한 중국의 반응을 배치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
저자는 ‘어떤 제재로도 국가 간 기술 전이는 막을 수 없다’는 명제와 1980년대 미일 반도체 전쟁의 경험을 근거로 중국의 첨단기술이 조만간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리라 전망한다. 그러면서도 ‘중국의 추격’이 곧 ‘미국의 추락’은 아님을 덧붙여 강조한다. 세계 경제와 군사력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막대한 비중과 중국이 겪을 ‘중진국 함정’ 등의 변수를 감안할 때, 추후 수십 년간 세계는 미중 양국이 경합하는 ‘G2 병존의 시대’가 되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역사가 증명하듯 두 강대국의 경쟁적 병존은 특히 한국과 같이 ‘낀 나라’에 고통의 시간이 될 공산이 크다. 멀리는 100년 전 조선의 처지가 그랬고, 가까이는 몇 해 전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미중 양국의 압박과 경제제재에 놓인 한국이 그랬다.
여기서 저자는 발상의 전환을 주문한다. 한국의 국력과 위상은 100년 전의 조선과 비교, 패권 경쟁의 관건인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미중이 무시 못할 레버리지(지렛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국내적으로는 미중 어느 편에도 기울지 않는 균형의 원칙을 세우고, 국제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해 한국과 비슷한 역량과 이해관계를 가진 국가 간 연대를 주도해 G2의 병존을 파괴적 경쟁이 아닌 경쟁적 공존으로 유인하자는 것이다.
테크놀로지 엔드게임의 승자는 누구인가?
미중 기술패권 전쟁 ― 10년의 기록, 10년의 전망
제1차 산업혁명 이후 250년간의 세계사는 기술패권(Technological-Hegemony)의 역사다. 근대 이후 세계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첨단기술을 선점한 국가가 이를 토대로 경제력과 군사력을 키워 국제질서를 주도해왔다. 증기기관을 기반으로 무역과 해군력을 발전시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떠오른 18~19세기 대영제국이 그랬고, 100년 뒤 내연기관과 전기공학을 발판 삼아 일약 세계 최강국으로 우뚝 선 미국이 그러했다.
이에 맞선 주변의 열강은 패권국의 기술을 훔치고, 모방하고, 추격하며 새로운 헤게모니를 꿈꿨다. 특히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친 산업의 대전환기마다 어김없이 일대 격전이 벌어졌다. 2차 산업혁명기(19세기 말~20세기 초)에는 독일과 미국이, 3차 산업혁명기(1960년대~1990년대)에는 소련과 일본이 첨단기술 경쟁에 뛰어들었다. 미국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19세기의 도전과 20세기의 응전에 모두 승리하며 지난 100년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패권을 누려왔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오늘날, 세계 챔피언 미국과 신흥강대국 중국이 다음 100년의 세계패권을 놓고 ‘테크놀로지 엔드게임’을 벌이고 있다.
인구·자원·영토·생산성·경제력 등 국력의 ‘체급이 다르다’는 점에서 중국은 과거의 독일·소련·일본보다는 1세기 전 신흥패권국 미국과 닮았다. 승부를 점치기 힘들다는 뜻이다. 거기에 이데올로기와 정치체제가 상극이라는 점에서, 미중(G2) 양국의 충돌은 지금까지의 세계사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놓을 역사적 사건이 될 것이다. 이 패권 다툼의 분수령인 첨단기술 경쟁에서 중국은 미국을 가파르게 추격하고 있고, 그 가운데 인공지능과 양자통신·배터리 등 일부 핵심 분야에서는 이미 미국을 추월했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기세가 무섭다.
《기술의 충돌》은 이렇듯 다음 100년을 결정할 미중 기술패권 전쟁의 주요 전장을 빠짐없이 살피고 전망한다. 국제정치·경제부 기자로 지난 10년간 태평양을 횡단하며 미중 충돌의 현장을 관찰해온 저자는 한두 가지 통계나 섣부른 입장에 기댄 예단을 경계한다. 그 대신 미중 양국 간 대전략에서부터 반도체·인공지능·네트워크·배터리 등 핵심 분야의 전황을 국지적-세계적 맥락에서 분석하고 모색한다. 그 분석은 단단하며 모색은 대담하다. 저자가 각계 전문가의 견해와 통계를 충실히 반영해 그려내는 ‘미국과 중국의 테크놀로지 엔드게임’은 무엇보다 이 전쟁의 여파를 정면으로 마주할 한국의 독자들에게 가까이는 다음 10년, 멀리는 100년을 내다볼 귀중한 통찰과 활로를 제공할 것이다.
떠오르는 중국 vs. 저물지 않는 미국
미중 패권 경쟁에 관한 많은 전망이 중국을 ‘떠오르는 해’로 미국을 ‘지는 해’에 비유한다. 중국의 승리를 기정사실로 보는 관점이다. 그러나 저자는 미국과 중국의 하드파워-소프트파워 비교를 통해 ‘중국의 미국 추월론’의 맹점을 꼬집는 한편, 세계 경제와 군사력에서 각국의 비중 변화를 살피며, ‘지는 해’는 미국이 아니라 유럽과 일본임을 밝힌다. 나아가 ‘떠오르는 중국’과 ‘저물지 않는 미국’의 충돌은 지난 세기 미소 냉전 이상으로 길고 거친 장기전이 될 것임을 예고하며, 싸움의 분수령이 될 7개의 주요 전장으로 들어간다.
첫 번째 전장은 결전에 임하는 양국의 대전략이다. 미국은 중국을 뿌리치기 위해 ‘기술 수출 통제’와 ‘동맹 규합’을 내세운다. 반도체 등 앞선 분야에서 기술 유출을 막는 한편, 유럽과 동아시아(특히 한국과 일본), 오세아니아 등 전통적 동맹과 연합 전선을 꾸려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포위하는 그림이다. 이에 중국은 기술 통제에는 ‘기술 자립’(십년마일검)으로, 미국의 고립 작전에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를 잇는 ‘새로운 경제권 프로젝트’(일대일로와 디지털 실크로드)로 맞선다는 전략이다.
두 번째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반도체·인공지능·통신(5G)의 주도권 다툼을 다룬다. 저자는 각각 중국이 미국을 추격·경합·추월하는 양상을 보이는 이 ‘세 고지전’의 결과가 기술패권의 대세를 가를 것이라 전망한다. 세 번째 전장은 지상과 해저는 물론 지구 바깥 인공위성 궤도로까지 나아간다. 종목은 전 지구적으로 벌어지는 양국의 네트워크 기술 및 인프라 선점 경쟁이다.
네 번째로는 중국의 ‘히든카드’라 할 희토류 등 핵심광물과 배터리·전기차 분야를 다룬다. 저자는 21세기의 금광-석유로 불리는 희토류와 배터리를 미국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하며, 현재까지 미국이 우세를 점한 기술패권 경쟁의 판도를 뒤흔들 변수로 전망한다. 다섯 번째 전장은 금융 테크놀로지 영역이다. 여기서는 ‘달러의 무기화’를 통해 전개되는 대중국 금융 제재의 득실을 살피는 한편, 중국이 전 세계에 야심 차게 선보인 ‘디지털 위안화’가 기축통화 달러의 패권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전망한다.
여섯 번째는 전통적 군사력 영역이다. 냉전 시절 핵전쟁을 막아낸 ‘공포의 균형’마저 사라진 브레이크 없는 군사 테크놀로지 경쟁과, 이를 추동하는 군산복합체의 행태를 들여다본다. 마지막 전장은 기술-자본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디커플링(분리) 공세와 중국의 반격을 살펴본다.
100년 전과는 다르다
패권 경쟁 한복판에 선 한국의 활로
《기술의 충돌》은 미중 기술패권 전쟁과 그에 따른 세계질서의 재편을 보편적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책이지만, G2의 충돌이라는 태풍 오른쪽에 자리한 ‘한국’에 대한 관심 또한 놓지 않는다. 이 책의 시작과 끝 에피소드로 ‘한미 반도체 동맹’을 꾀하는 바이든의 한국 방문기와, 한국의 칩4(한국·미국·일본·대만의 반도체 동맹) 가입에 대한 중국의 반응을 배치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
저자는 ‘어떤 제재로도 국가 간 기술 전이는 막을 수 없다’는 명제와 1980년대 미일 반도체 전쟁의 경험을 근거로 중국의 첨단기술이 조만간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리라 전망한다. 그러면서도 ‘중국의 추격’이 곧 ‘미국의 추락’은 아님을 덧붙여 강조한다. 세계 경제와 군사력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막대한 비중과 중국이 겪을 ‘중진국 함정’ 등의 변수를 감안할 때, 추후 수십 년간 세계는 미중 양국이 경합하는 ‘G2 병존의 시대’가 되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역사가 증명하듯 두 강대국의 경쟁적 병존은 특히 한국과 같이 ‘낀 나라’에 고통의 시간이 될 공산이 크다. 멀리는 100년 전 조선의 처지가 그랬고, 가까이는 몇 해 전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미중 양국의 압박과 경제제재에 놓인 한국이 그랬다.
여기서 저자는 발상의 전환을 주문한다. 한국의 국력과 위상은 100년 전의 조선과 비교, 패권 경쟁의 관건인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미중이 무시 못할 레버리지(지렛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국내적으로는 미중 어느 편에도 기울지 않는 균형의 원칙을 세우고, 국제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해 한국과 비슷한 역량과 이해관계를 가진 국가 간 연대를 주도해 G2의 병존을 파괴적 경쟁이 아닌 경쟁적 공존으로 유인하자는 것이다.
목차
● 프롤로그: 두 개의 패권, 일곱 개의 전장
1. 긴 전쟁의 서막
○ 미중의 패권 경쟁, 냉전보다 거친
○ 기술통제와 동맹규합 vs. 십년마일검
★보론: 중진국 함정에 관한 세 가지 시나리오
2. 세 개의 분수령
○ 반도체 전쟁
○ 핵 냉전에서 인공지능 냉전으로
○ 5G와 화웨이―세계 통신 패권의 화약고
★보론: 빅테크 전쟁
3. 지상·해저·우주에서의 네트워크 대전
○ 해킹 전쟁
○ 위성 전쟁
○ 디지털 인프라 전쟁
4. 중국의 히든카드
○ 희토류, 21세기의 금광
○ 전기차 전쟁
○ 배터리, 21세기의 석유
5. 프랭클린과 마오의 금융 패권 전쟁
○ 달러의 무기화―양날의 검
○ 디지털 위안화―기축통화를 향한 중국의 승부수
6. 첨단 무기 경쟁
○ 군산복합체 vs. 군민융합
○ 워싱턴의 불장난
7. 디커플링―21세기의 냉전
○ 기술 디커플링
○ 자본 디커플링
● 에필로그: 미중의 충돌과 태풍 오른쪽의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