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국가: 평해튼에서 마식령 스키장까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을 말하다
- 대등서명
- 金正恩の核が北朝鮮を滅ぼす日
- 발행사항
- 서울 : 디자인여백플러스, 2018
- 형태사항
- 173 p. ; 21 cm
- ISBN
- 9791196307004
- 청구기호
- 340.9111 마829ㅁ
- 일반주기
- 원저자명: 牧野愛博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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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9588 | 대출가능 | - |
- 등록번호
- 00019588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고영희의 존재는 그동안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왔다. 재일동포의 딸로 태어나 만수대 예술단 무용수로 활동한 후 김정일과 고위 간부들을 접대하는 ‘기쁨조’에 선발된 것이 계기가 되어 1970년대 말 김정일의 세 번째 부인이 됐다. 하지만 김정일에게는 김영숙이라는 본처가 있었다. 더구나 재일동포라면 북한에서 ‘귀포(일본에서 귀국한 동포)’라 불리며 소위 이류 취급을 받는 때였다.
김정일은 고영희를 단 한번도 김일성과 만나게 한 적이 없었다. 당연히 고영희가 낳은 장남 정철과 차남 정은, 딸 여정 또한 할아버지인 김일성을 만나본 적이 없다.
1984년 1월 8일에 태어난 김정은은 1996년 9월 스위스로 유학가기 전까지 특각에서의 생활을 강요당했다. 이 중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은 강원도 원산 특각이었다고 한다. 김정은은 원산을 자신의 고향이라고 느꼈던 것인지, 2009년 4월 처음 정식으로 김정일의 현지지도를 따라나선 곳도 원산농업대학이었다.
_본문 중에서
목차
제1장 김정은의 성장과정
엄마와 아들
인정받지 못한 여인
아버지를 향한 원망
곁가지 콤플렉스
스키광의 마식령 프로젝트
김정은, 악동을 만나다
체육강국 건설의 꿈
허세, 그 생존의 기술
김정일의 유산
김일성 흉내 내기
벽을 문이라 하면 열고 들어가라
제2장 무능과 오판
유령호텔이라 불리던 류경호텔
마천루와 ‘돈주’
평해튼의 실체
교통정체의 이유
‘리설주 패션’의 유행
돈만 있으면 북한도 천국
평양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제3장 공포정치와 숙청
의심하는 순간 지옥이 시작된다
장성택 처형의 내막
공포정치에 대처하는 그들의 자세
Let sleeping dags lie
노동교화소의 참상
쓸데없는 생각은 버려라
조선자본주의공화국
제4장 세계를 모르는 남자
불안한고요
러시아 전승절 불참의 속사정
미국의 굴욕
시진핑에 뿔난 김정은
모란봉악단 공연 취소의 전말
기로에 선 북중관계
위기로 치닫는 남과 북
제5장 김정은 참수작전
작전계획 5015
생포와 핵무기 제거
김정은 참수작전
킬체인의 실현가능성
미사일 방어의 사각지대
한국 핵무장론의 재점화
전술핵 재배치와 미중 갈등
주한미군 후방이전
16년 만의 ‘난수방송’
제6장 치열한 생존의 현장
김씨 왕조 장수연구소
살려야한다
태양상과 1호 화가
외화벌이에 나선 북한예술
북한식당을 가다
북한의 외교관으로 산다는 것
The ship of Death
제7장 김정은과 일본
‘스톡홀름 합의’와 일본인 납치문제
조총련의 목락
미스터X
북미 비밀 접촉의 실상
오바마 대북정책의 한계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