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 동성애, homo+sexuality 그것을 덮고 있는 장막에 대한 이야기
- 개인저자
- 김지연
- 발행사항
- 서울 : 사람, 2019
- 형태사항
- 583 p. : 삽화, 도표 ; 22 cm
- ISBN
- 9791196481407
- 청구기호
- 334.226 김78ㄷ
- 일반주기
- 권말부록: 우리 아이들을 사생아가 아닌 친아들로… ; 「국내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 한국 HIV/AIDS 코호트 연구」 감수: 김준명, 민성길, 백진희, 이미조, 이윤정, 임수현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
지금 이용 불가 (1) | ||||
1자료실 | 00020043 | 대출중 | 2024.12.02 |
지금 이용 불가 (1)
- 등록번호
- 00020043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중
- 2024.12.02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국내에 불고 있는 동성애 논란은 유럽과 북미 대륙의 역사를 통해 볼 때 새로운 것은 아니다. 최근 들어 젋은이들을 중심으로 동성애 관련 매체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동성애를 미화하거나 옹호하는 매체와 동성애의 문제점을 다루는 매체가 균형 있게 형성되고 있지 않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이다. 동성 간 성행위를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동성애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언론이나 교육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동성애의 심각성이나 폐해를 다루는 책은 거의 전무한 상태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비단 출판업계 뿐만이 아니다. 이렇듯 균형이 깨어진 동성애 옹호 위주의 환경 속에서 동성애 미화 일변도가 아닌 동성 간 성행위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등 동성애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지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책이 바로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라고 판단된다. 이 책은 거의 보건 당국 통계들을 인용한 자료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질, 매독, 임질, 간염, 곤지름, 에이즈 등이 남성 동성애자들 위주로 번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는 각 나라 보건 당국의 자료 및 기사들을 인용하여 나열하고 있다. 본 책의 저자는 각 장마다 서문을 제공하여 요약된 형식으로 읽기 쉽게 독자들을 배려하고 있다. 남성 동성애자들의 의료 보건적 상태에 대한 기술이 대부분이며 여성 동성애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보건 당국의 인용도 요약 기술되어 있다. 인용한 내용의 각주와 인터넷 사이트 링크 등이 잘 수록되어 독자들이 더 깊은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800개에 육박하는 각주의 양이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으나 본 책이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측면도 있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남성 동성애자들의 일반인보다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이질이라든지 변실금 등 직접적으로 남성 간 성행위에 이용되는 신체 장기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자료의 극히 일부를 정리해 보았다. 후반부에서는 간염 이라던가 기타 성병 그리고 에이즈
를 다루었다.
우리는 최근 우리나라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서 흡연인들이 일반인보다 많이 걸리는 질병들을 거리낌 없이 TV 등에서 공익광고 동영상으로 알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담배 한 갑 달라”라고 말하는 장면을 폐암을 한 갑 달라고 말하는 장면, 혹은 기관지염을 한 갑 달라고 말하는 모습 등으로 풍자하여 보여줌으로써 결국 그들이 하는 위험행위인 흡연의 좋지 않은 결과물들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런 동영상을 보게 되면, ‘담배를 많이 피게 되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구나’라는 상식이 다시 한번 강화되고, 금연할 의지를 더 강하게 만든다. 지금 우리나라는 동성 간 성에 대해서도 용감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자들이 나와야 된다.
지금까지 교육청, 학교, 교회, 사기업, 대학 등에서 해온 강연에서 이런 자료들을 공유하고 알리면 그 자리에서 동성애자로 사는 라이프 스타일을 중단하기로 결심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아래 사진은 내가 기억에 남는 동성애자의 쪽지다.
흡연을 위해 담배를 구입하는 것이 마치 폐암을 구입하는 것과 같은 행위라고 강력히 보건당국이 경고하듯이 동성 간 성행위에 대해서도 그 위험성을 우리나라 보건정책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알려서 내가 더 이상 이런 책을 내지 않아도 되는 그날이 오기를 앙망한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남성 동성애자들의 일반인보다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이질이라든지 변실금 등 직접적으로 남성 간 성행위에 이용되는 신체 장기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자료의 극히 일부를 정리해 보았다. 후반부에서는 간염 이라던가 기타 성병 그리고 에이즈
를 다루었다.
우리는 최근 우리나라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서 흡연인들이 일반인보다 많이 걸리는 질병들을 거리낌 없이 TV 등에서 공익광고 동영상으로 알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담배 한 갑 달라”라고 말하는 장면을 폐암을 한 갑 달라고 말하는 장면, 혹은 기관지염을 한 갑 달라고 말하는 모습 등으로 풍자하여 보여줌으로써 결국 그들이 하는 위험행위인 흡연의 좋지 않은 결과물들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런 동영상을 보게 되면, ‘담배를 많이 피게 되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구나’라는 상식이 다시 한번 강화되고, 금연할 의지를 더 강하게 만든다. 지금 우리나라는 동성 간 성에 대해서도 용감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자들이 나와야 된다.
지금까지 교육청, 학교, 교회, 사기업, 대학 등에서 해온 강연에서 이런 자료들을 공유하고 알리면 그 자리에서 동성애자로 사는 라이프 스타일을 중단하기로 결심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아래 사진은 내가 기억에 남는 동성애자의 쪽지다.
흡연을 위해 담배를 구입하는 것이 마치 폐암을 구입하는 것과 같은 행위라고 강력히 보건당국이 경고하듯이 동성 간 성행위에 대해서도 그 위험성을 우리나라 보건정책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알려서 내가 더 이상 이런 책을 내지 않아도 되는 그날이 오기를 앙망한다.
목차
1장. 건강과 동성애
2장. 동성애자의 건강상태가
일반인들과 다르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들
3장. 남성 간 성행위와 항문 주변 질환, 장 질환
4장. 남성 간 성행위와 이질
5장. 남성 간 성행위와 간염
6장. 남성 동성애와 각종 성병
7장. 남성 동성애와 에이즈
마치는 글 510
부록 :「우리 아이들을 사생아가 아닌 친아들로…」
「국내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의 감염 경로:
한국 HIV/AIDS 코호트 연구」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