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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세계의 축: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

발행사항
서울 : 베가북스, 2008
형태사항
393 p. ; 23cm
ISBN
9788992309172
청구기호
349 자821ㅎ
서지주기
색인 수록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2)
1자료실00010887대출가능-
1자료실00011076대출가능-
이용 가능 (2)
  • 등록번호
    00010887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 등록번호
    00011076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오바마-매케인에게 보고된 미 국가정보국(NIC)
<글로벌 트렌드 2005>의 근간이 된 바로 그 책!
08년 봄 미국 독서계를 뒤흔든 국제경제-미래학 베스트셀러!
도전받는 미국과 떠오르는 신흥세력


오바마는 무슨 책을 읽고 있을까? (08년 5월 뉴욕 타임즈)
바로 “흔들리는 세계의 축: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




알아야 살아남지! - 저무는 팍스 아메리카나, 그 이후는?
“이 책은 미국의 몰락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세계의 부상(the Rise of the Rest)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책의 서두에서 밝히는 저자의 일성이 바로 이 책의 주제를 설정한다. 우선 저자는 인류사에서 가장 현저한 세 차례의 권력이동을 : (1) 15세기에 시작되어 18세기에 절정을 이루는 서구문명의 부상, (2) 19세기 말에 시작된 미국의 대두, 그리고 (3)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부상’으로 규정하고, 바로 이 세 번째의 세계사 재편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아직은 세계의 ‘맏형’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미국이 이러한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에서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리더의 자리를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진술하고 있다.
이것을 달리 표현하면, 중국과 인도 및 일본이라는 현재와 미래의 강대국을 주변에 둔 한국은 다가오는 새로운 국제질서 체제에서 과연 어떻게 “자리매김”을 할 것인가를 배울 수 있고, 또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형식적으로도 이 책은 중국과 인도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이를 과거의 초강대국이었던 영국 및 현재의 초강대국인 미국과 흥미롭게 대비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세계의 석학들이 주목하고 지구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자카리아의 탁월한 혜안과 통찰력이 곳곳에서 번득인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소위 ‘신흥시장’이 향후 수십 년 동안 발휘하게 될 경제적 중요성에 대해서 확고한 신념을 갖는 저자는, 지금 현재의 인류가 수많은 국지전쟁과 테러리즘에도 불구하고 근대사에서 전례 없는 “평화와 번성”의 시대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불굴의 낙관주의를 내비친다.
아울러 정치는 어떻게 경제에게 빠른 속도로 그 세력과 영향력을 내주고 있는지, 그리고 ‘국가’와 ‘정부’는 어떻게 ‘시민사회’와 NGO 같은 기구들에게 이니셔티브를 양보하지 않을 수 없는지에 대해서도 예리한 분석의 칼날을 들이댄다.
어쨌거나 인구통계학적으로 가장 젊고, 경제적으로 가장 다이내믹하며, 문화적으로 가장 자유분방한 미국. 그런 미국의 거의 1세기를 넘나드는 지배적 입지는 단순히 군사적인 것만은 아니다. 경제규모로 볼 때 미국은 2-3-4위인 일본, 독일, 영국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크다. 그런 압도적인 우위가 중국, 인도, 러시아의 대두가 상징하는 권력의 재분배로 인해서 변할 것이란다.
그렇다면, 참으로 흥미롭지 않은가?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로 지구촌 시장을 정복하고자 하는 크고 작은 기업들의 미래를 짊어진 CEO와 임직원,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국력을 신장하는 막중한 과업을 맡고 있는 공무원들, 그리고 열강의 틈새에서 고단했던 역사를 직시하고 우리만의 미래를 창조하려는 한국의 지성인이라면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아야 할 대변혁이 아니겠는가?
목차

제 1장 나머지의 부상
이 책은 미국의 쇠락에 관한 책이 아니다.

제 2장 넘쳐흐르는 잔
이슬람의 위협 - 거대한 팽창 - 세 가지 동인動因 : 정치.경제.기술
풍요가 불러온 문제들 - 민족주의의 부상 - 마지막 슈퍼 파워

제 3장 비서구적 세계라고?
고대 중국의 해상 탐험 - 강점이 곧 약점이다 - 문화는 숙명인가? - 승리의 전리품
현대화 - 낡은 질서의 죽음 - 뒤섞인 미래

제 4장 도전하는 자
미국을 매료시키는 나라, 중국 - 먹혀들어가는 중앙계획이라고? - 능력을 슬그머니 감추고
신과 외교정책 - 숨기기엔 너무 큰 덩치 - 용과 독수리

제 5장 동맹
인도의 부상 - 건배 ! - 정부의 필요성 - 눈은 멀고 이빨은 빠지고
독수리와 소 - 힌두의 세계관 - 핵 능력 - 지리적 표현

제 6장 미국의 파워
대영제국 돌아보기 - 세계 도처에 미친 영국의 힘 - 대영제국의 추락
참으로 기이했던 영국의 부상 - 좋은 정치, 나쁜 경제 - 미국의 롱 런 - 이미 여기에 와
있는 미래 - 미국의 ‘베스트’ 산업 -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 - 미국의 비밀 병기
거시적인 그림 - 모두가 참여하는 게임 - 복지부동 정치

제 7장 미국의 목적
슈퍼 파워 미국 - 경쟁의 미덕들 - 이번엔 전혀 달라! - 새로운 세계, 새로운 법칙
미국에 던지는 6가지 가이드라인 - 두려움이냐, 증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