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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단행본한울아카데미 1028

世界經濟 시스템과 東아시아: 글로벌리즘이냐, 리저널리즘이냐

개인저자
이대근 저
발행사항
파주 : 한울, 2008
형태사항
470 p. ; 23 cm
총서사항
한울아카데미
ISBN
9788946050280
청구기호
320.12 이22ㅅ
서지주기
참고문헌 및 색인 수록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1115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1115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21세기 世界經濟 흐름은 다음 세 가지 갈래로 전개되고 있다. 첫째, 美國과 IMF/WTO 등 국제기구 중심의 글로벌리즘, 둘째 유럽(EU) 중심의 리저널리즘 그리고 그 중간 형태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방식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아무래도 主流的 흐름은 첫째의 미국 중심의 글로벌리즘 현상이라고 본다. 세 가지 흐름이 모두 경제적 國境, 곧 ‘國民經濟’의 울타리를 허물고자 한다는 데서는 그 변화방향이 일치하고 있다. 지금 지구상의 크고 작은 國民經濟는 분명 解體의 단계에 들어섰다고 해야 한다. 이 점이 바로 오늘의 世界經濟 시스템 변화에서 읽어야 할 핵심 사항에 다름 아니다.
이 세 가지 길 가운데, 문제는 韓國을 포함하는 東아시아의 선택은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글로벌리즘인가, 리저널리즘인가, 아니면 FTA체결방식인가? 이 점이 바로 著者가 줄곧 고민해 온 기본 문제의식으로 이 책 全面에 흐르는 核心 내용이라 할 수 있다.

한국 경제학계의 고질적 病弊(병폐)를 들라면, 사람들이 經濟를 너무 좁은 국민경제적 관점에 편향되어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말끝마다 ‘우리기업’, ‘우리경제’, ‘우리나라’ 등의 표현을 즐겨 쓰고 있고, ‘身土不二’란 간판이 즐비하다는 데서 그것은 곧장 드러난다. 韓國은 21세기 글로벌 이코노미의 시대적 요구를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나 할까. 경제에 대한 한국인의 이런 국민경제 차원의 좁은 시각을 벗어나게 하고, 나아가 리저널化/글로벌化의 인식 틀을 심어주고자 하는 데 出刊의 의도가 주어진다.
따라서 出刊의 意義는 첫째로 사람들로 하여금 ‘國民經濟’라는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글로벌 이코노미’라는 넓은 視野에서 경제를 바라볼 수 있는 세계경제 인식의 地平을 넓혀주는 데 있고, 둘째로는 그 속에서 韓-中-日 3국 중심의 東(北)아시아 경제가 과연 어떤 협력체제 아래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인가를 모색해보는 데 있다.
목차
I부 戰後 世界經濟 再編과 構造變動

제1장 戰後 世界經濟 展開의 특징적 樣相
제2장 前後史에서의 1960년대의 성격
제3장 IMF體制의 矛盾과 國際金融危機
제4장 포스트冷戰 시대의 世界經濟 再編

II부 아시아/中東經濟論

제5장 世界經濟시스템 變化와 아시아的 對應
제6장 아시아 民族主義와 經濟開發
제7장 전후 日本의 産業政策
제8장 中東 石油모노컬처經濟의 구조적 特性

III부 成長經濟, 東아시아

제9장 東아시아 經濟發展의 內在的 條件
제10장 東南亞 주요국의 經濟開發計劃
제11장 東아시아 經濟統合에 관한 一試論

IV부 東北亞經濟, 課題와 展望

제12장 中國經濟의 浮上과 그 波長
제13장 東北亞 經濟協力體 결성의 可能條件
제14장 WTO體制와 韓國經濟의 課題

<補論> 韓國에서의 世界經濟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