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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인권 OTL: 대한민국의 인권을 보는 여섯 개의 시선

발행사항
서울: 한겨레출판, 2009
형태사항
292 p.: 사진; 23 cm
ISBN
9788984313699
청구기호
342.10911 한14ㅇ
일반주기
추천 : 안경환, 조국
주제
인권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2312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2312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에 빛나는
바로 지금, 대한민국의 인권 현장 취재기!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은 2008년. <한겨레21>은 대한민국의 인권 실태에 문제의식을 갖고, 총 30회에 걸쳐 인권OTL이라는 이름으로 인권의 현장을 취재, 연재하였습니다. 연속기획의 제목인 인권OTL은 좌절해 쓰러진 사람을 상징하는 이모티콘 ‘OTL’을 활용해 인권침해를 당한 사람들의 슬픔을 담은 것입니다.
현장 깊숙이 들어가 밀착취재한 이 기획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지지를 얻었고, 세계인권선언 60주년 기념일인 2008년 12월 10일에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언론인위원회로부터 언론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인권OTL을 책으로 묶어 2008년 대한민국 인권 현실의 타임캡슐로 삼고자 합니다. 이 책에는 여러분이 생각지 못한 인권의 사각지대도 많이 등장합니다. 앞으로 우리나 우리 이웃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답게 살 권리를 찾고 싶다면, 지금 함께 일어섭시다. 일어나라, 인권OTL!

“받침 하나가 천양지차이다. ‘인권’과 ‘이권’은 서로 대면점이 없어 보인다. ‘경제 제일’의 요란한 구호 아래 짓눌린 서러운 민초의 삶, 전 국토에 촘촘히 얽힌 이권의 거미줄을 걷어내고 ‘ㄴ’자 신발을 신겨주자. OTL, 다소 비틀거려도 결코 멈추지 않는 길, 의연히 인권의 길을 내딛는 이들의 사연에 귀를 내어주자.” -안경환 서울대 법대 교수, 전 국가인권위원장

“인권은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야 하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길잡이이다. 또한 인권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선물이 아니며, 사람들의 끈질긴 노력이 있을 때만 실현되고 보장된다. 21세기 한국 사회 인권의 생생한 현실을 알고 싶은 이, 그 현실을 넘어 새로운 지평을 열려는 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책이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목차
세계인권선언 제2조 이주 아동들의 뒷모습: 쓰린 새벽의 아이들 / 아동 권리도 좀 ‘글로벌 스탠더드’로 / “사고 치면 지원 끊어버린다” 세계인권선언 제19조 청소년에게 인권을: 시퍼런 가위와 금속탐지기, 무서운 학교 / 타율적인 교육은 식민지 시대의 유물 / 유관순도 17살이었다 / 열세 살, 약한 어깨를 두드려준다면 십대의 성: 내가 십대 레즈비언이다, 어쩔래? / 언니, 나이 든 동성애자 처음 봐요_ 한채윤 세계인권선언 제23조 노동자도 사람이다: 여성 노동자는 앉고 싶다 / ‘감단직’ 노동 착취 현장, 아파트 / 공룡에게 먹힌 꿈, 막내작가 무한노동 / ‘온에어’도 돈을 못 받았다고? 안마에 대한 엇갈린 시선: 욕망의 도시, 안마하는 사람들 / 퇴폐 벗고 안정된 일자리로 외국인도 사람이다: 파이프라인 따라 인권유린 흐른다 / 싼 노동자 짓밟기, 돌고 도는 역사 담 밖의 삶이 두려운 사람들: 교도소 밖 갈 곳이 없다 세계인권선언 제25조 살 만한 곳에 살게 하라: 주거에도 최저기준이 있다 / 곰팡이 핀 주거권, 땅 위에서 살고 싶다 / 뿌리 깊어라, 부동산 6계급 / 젊은 노숙인의 죽음 / 길바닥 사람들의 노래 / 사람 좀 살게, 교도소를 바꾸라 장애인의 ‘살’ 권리: 우리 자립했어요 / 가슴만 아프십니까 / 신발과 휠체어가 뭐가 다르죠? 세계인권선언 제18조 국가의 폭력은 왜 이렇게 자유로운가: 국가유공자 가족 몰살 사건 / 사회주의자를 잡아라 / 이런 거 썼다가 혹시 또… / ‘원정화’로 탈북자 토끼몰이? / 함량미달 사건을 또 보게 될 줄이야 / 국기에 대한 맹세, 벌써 1년 예속되지 않을 권리를 허하라: 전의경은 ‘현대판 노예’인가 / ‘이길준’들의 외침 “우린 정당하다” / MB정부, 대체복무제로 반기문 발등 찍다 / 군대 알레르기 / “원점 재검토? 배신감 느낀다” 세계인권선언 제3조 존엄한 죽음을 위하여: 인간답게 죽고 싶다 / 힘들면 “아 좋다” 하래요 / “호스피스, 저소득층의 집으로 가라” 치료를 받고 싶다: 약이 있는데 왜 죽어야 합니까 / 법과 현실, 그 냉소적 거리 짓밟힌 길 위의 인권: 지옥철과 만원버스, 깨지 않는 악몽 / 저상버스는 누굴 위해 달리나 / 휠체어 타고 황홀 투어 / 깁스하니 세상이 바뀐다 세계인권선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