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통일 인문학 연구총서 005
고전문학을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 고전산문. 1
- 개인저자
-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 발행사항
- 서울 : 박이정, 2011
- 형태사항
- 399 p. ; 23 cm
- 총서사항
- 통일 인문학 연구총서
- ISBN
- 9788962923032
- 청구기호
- 810.9 건17ㄱ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수록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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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4951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4951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남북이 분단된 지 60여년이 지난 지금 국문학계에서 북한에 대해 두는 관심은 많이 위축된 듯하다. 해금 이전 시기에는 북한과의 학문적 교류가 통제된 상황 속에서 북한의 학문 연구 성과와 자료에 대한 갈망이 대단하였다. 해금을 맞아 몇몇 학자들과 발 빠른 출판 시장에서 봇물 터지듯 북한 자료를 소개하는 일들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북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소개하는 일들도 점차 시들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정세에 따른 변화로 읽을 수도 있겠으나 실상으로 파고들면 북한의 연구 성과가 우리의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실망감에서 비롯된 점이 많아 보인다.
북한 문학계는 남한의 학계보다는 학술활동이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국가 주도 학술기관인 사회과학원에서 문학사와 같은 총서 집필을 주도하고, 국문학분야의 연구는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정도로 파악된다. 그리고 개별적인 학문 연구 집단의 층도 매우 얇아서 고전문학을 비롯한 국문학 전반에 대한 개별 연구의 성과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 결과 지금까지 북한의 고전문학 연구 성과를 산출하는 방법은 대체로 총서 형식으로 집필된 문학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유입되는 북한의 문예 관련 잡지에서 고전문학에 대한 연구 시각을 간혹 접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책에서는 북한의 고전문학 작품들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추출하여 소개하고 이를 남한의 연구 성과들과 비교하고자 한다. 대체로 국내의 학자들은 북한의 문학사 서술 방식에 관심을 두고 남한의 그것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하는 경향을 띤다. 아울러 출판계에서는 북한에서 나온 문학사나 고전문학 자료들을 영인하여 출판하거나 간단한 해제를 덧붙여 간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책에서 기획한 것과 같이 북한 학계에서 비중을 두고 논의한 고전문학 개개의 작품들에 대한 연구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남한의 시각과 비교하는 시도는 눈에 띄지 않는다. 여기서는 북한의 문학사에서 강조하는 작품 중에서 개별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가 산출된 작품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연대별로 발간된 북한의 문학사 전체에서 공통적으로 비중을 두는 고전문학 작품들을 선별하고, 이 가운데 현재 국내에 소개된 북한의 학술지인 <조선어문>, <김일성종합대학학보(어문학)>과 <민족문화유산>에 개별 학자들의 연구 성과들이 있는 작품들을 우선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앞서도 언급했듯이 북한 학계에서 고전문학 작품에 대한 개별 논문들을 찾기가 쉽지 않으므로 위의 학술지에 개별적인 논문이 수록되지 않았더라도 연대별 문학사에서 공통적으로 주목하는 작품들은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다.
저자 소개
정운채(건국대 국문과 교수)
김종군(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강미정(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전영선(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나지영(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박사수료)
박재인(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박사수료)
이원영(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박사수료)
조홍윤(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박사과정)
황승업(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석사과정)
한상효(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석사과정)
북한 문학계는 남한의 학계보다는 학술활동이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국가 주도 학술기관인 사회과학원에서 문학사와 같은 총서 집필을 주도하고, 국문학분야의 연구는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정도로 파악된다. 그리고 개별적인 학문 연구 집단의 층도 매우 얇아서 고전문학을 비롯한 국문학 전반에 대한 개별 연구의 성과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 결과 지금까지 북한의 고전문학 연구 성과를 산출하는 방법은 대체로 총서 형식으로 집필된 문학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유입되는 북한의 문예 관련 잡지에서 고전문학에 대한 연구 시각을 간혹 접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책에서는 북한의 고전문학 작품들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추출하여 소개하고 이를 남한의 연구 성과들과 비교하고자 한다. 대체로 국내의 학자들은 북한의 문학사 서술 방식에 관심을 두고 남한의 그것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하는 경향을 띤다. 아울러 출판계에서는 북한에서 나온 문학사나 고전문학 자료들을 영인하여 출판하거나 간단한 해제를 덧붙여 간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책에서 기획한 것과 같이 북한 학계에서 비중을 두고 논의한 고전문학 개개의 작품들에 대한 연구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남한의 시각과 비교하는 시도는 눈에 띄지 않는다. 여기서는 북한의 문학사에서 강조하는 작품 중에서 개별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가 산출된 작품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연대별로 발간된 북한의 문학사 전체에서 공통적으로 비중을 두는 고전문학 작품들을 선별하고, 이 가운데 현재 국내에 소개된 북한의 학술지인 <조선어문>, <김일성종합대학학보(어문학)>과 <민족문화유산>에 개별 학자들의 연구 성과들이 있는 작품들을 우선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앞서도 언급했듯이 북한 학계에서 고전문학 작품에 대한 개별 논문들을 찾기가 쉽지 않으므로 위의 학술지에 개별적인 논문이 수록되지 않았더라도 연대별 문학사에서 공통적으로 주목하는 작품들은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다.
저자 소개
정운채(건국대 국문과 교수)
김종군(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강미정(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전영선(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나지영(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박사수료)
박재인(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박사수료)
이원영(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박사수료)
조홍윤(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박사과정)
황승업(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석사과정)
한상효(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석사과정)
목차
발간사_5
· <고전문학을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을 내면서_9
단군신화檀君神話/단군전설_15
주몽신화朱蒙神話/주몽전설_63
최치원崔致遠/ 두 녀자의 무덤_121
국순전麴醇傳/ 국순전_175
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 만복사의 윷놀이_201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리생과 최랑의 사랑_237
취유부벽정기醉遊浮碧亭記/ 부벽정의 달맞이_267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남염부주이야기_289
용궁부연록龍宮赴宴錄/룡궁의 상량잔치_319
수성지愁城誌/ 시름에 쌓인 성_341
· 찾아보기_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