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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금융천재 오건영의 똑똑한 투자 포트폴리오
불안한 금융시장, 중심을 잡아줄 친절하고 생생한 인사이트
★★★★ 「삼프로TV」 누적 조회수 550만 회 ‘갓건영’으로 통하는 독보적 명강의
★★★★ 경제전문가들이 인정하고 추천하는 금융전문가 1위!
★★★★ 수십만 독자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부의 대이동』 후속작
오건영 저자가 불안한 금융시장 속, 흔들리는 투자자들의 다음 스텝을 지켜주기 위해 돌아왔다. 읽기만 해도 경제 흐름과 지식이 손에 잡히는 독보적인 오건영표 친절한 설명은 기본, 인플레 공포와 맞서 싸우는 것을 도와줄 ‘부의 시나리오’도 준비했다.
‘여의도 1타강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경제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박히도록 그래프, 기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여기에 일러스트를 삽입해 한층 더 쉽지만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금리 안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중앙은행과 쏟아지는 경기부양책, 그로 인한 후폭풍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경제를 보는 눈이 뜨이고, 불안한 금융시장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단단한 투자 포트폴리오가 손에 잡힐 것이다.
“부자들은 인플레이션과 싸우지 않는다!”
_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드는 4가지 투자전략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전 국민 주식시대가 열렸다. 용돈을 모아 주식 투자를 시작한 10대부터 은퇴자금으로 투자하는 60대까지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불과 몇 개월 전에는 “옆 팀 김대리가 200% 수익을 냈다더라”, “삼성전자에 몰빵해서 1천만 원을 벌었다더라”하는 소문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빨갛게 과열됐던 주식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를 만난 직후 급격히 빠른 속도로 부의 전환기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한 동학개미군단은 지금, 첫 번째 변곡점을 맞이했다.
‘곧 버블이 터질 것’이라는 공포가 본격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재무부장관 재닛 옐런의 금리 인상 발언 직후였다. 초저금리 시대에는 투자를 해야 한다며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 ‘영끌’, ‘빚투’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1년 전에 수익률을 높여줄 돈 되는 기업을 찾으며 종목 선정에 시간을 쏟았다면, 지금은 다가올 거대한 인플레이션을 대비해 다음 스텝을 준비해야 할 때다.
「삼프로TV」 누적 조회수 550만 회를 달성하며 거시경제 전문가로 알려진 저자 오건영이 ‘금융천재’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아이러니하게도 2008년 금융위기 덕분(?)이었다.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새로운 대응책이 쏟아져 나왔고, 매일 밤을 새워 경제 데이터를 분석했다. 경제 기사를 해석하고, 정책을 곱씹다 보니 뒤에 숨겨진 정부의 의도와 전체적인 경제 시스템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코로나19는 금융위기 때보다 더 많은 경제부양책이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바로바로 실행되기까지 했다. 전문가조차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혼란한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에 저자는 수십 년간 온갖 부침을 겪었던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4가지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더불어 현업에서 직접 겪었던 일을 최대한 쉽고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금융시장은 언제든 그 흐름이 변주될 수 있음을, 그래서 꾸준히 금융시장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투자의 눈을 키워주는 오건영의 금융 수업
_ 수십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베스트셀러 『부의 대이동』 후속작
“독자가 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주식 하지 않는 사람도 꼭 한번 읽어야 할 경제 이야기”
『부의 대이동』이 수십만 독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쉽고 친절한 설명’이다. 저자에게는 ‘여의도 1타강사’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필요한 내용만 쏙쏙 빼내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 먼저, 처음 투자를 접하는 사람도 기초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금리, 환율, 채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그래프를 추가해 거시경제의 큰 흐름을 볼 수 있도록 했고, 관련된 경제 기사를 수록해 독자들이 경제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일러스트를 삽입해 또 한 번 ‘경제 공부’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특히 중요한 내용은 삽화를 그려서 이해도를 높이고 내용이 각인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1장에서는 흔들리는 주식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선보인 중앙은행의 새로운 정책들을 소개한다. ‘무제한 양적완화’, ‘질적완화’라는 새로운 위기 극복 매뉴얼을 분석해 경기의 주체인 중앙은행은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 문제가 생기면 어떤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지 살펴본다. 제2장에서는 엄청난 양의 경기부양책으로 낮아진 금리가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 수 있는지 살펴본다. 더불어 우리나라도 ‘무제한 양적완화’가 가능한 것인지, ‘기준금리’는 계속해서 내려갈 것인지, 정부는 어떤 액션을 할 수 있는지도 살펴본다. 제3장은 2021년 상반기 최고의 이슈인 ‘인플레이션’을 다룬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거대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전체적인 경제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살펴본다.
1장~3장이 4장을 위해 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제4장은 중요한 챕터다. 주식시장의 크고 작은 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전작 『부의 대이동』에서 제시했던 미래 시나리오를 더욱 구체화하고, 요소를 세분화했다. 시나리오가 구체화된 만큼 해결책도 다양해졌다. 달러나 금은 물론 주식, 채권까지 어떤 상황에 어떤 자산이 강세를 보이는지 알려준다.
지금 준비하는 시나리오가 1년 뒤 ‘부의 크기’를 결정한다!
_ 경기부양책과 인플레이션이 가져올 미래 시나리오
새롭게 제안하는 4가지 부의 시나리오는 구성도 간단하다. 경제를 ‘성장’과 ‘물가’라는 두 개의 축으로 나눠서 4분면을 만들고 이것을 투자 포트폴리오로 만들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물가’는 높은지 낮은지 구분하면 된다. 예를 들면 지금처럼 성장이 더디고 금리가 낮은 시대라면 ‘저성장·저물가 시나리오’라고 보면 된다. 만약 금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 ‘저성장·고물가 시나리오’를 준비하면 되는 것이다.
‘4가지 부의 시나리오’를 이용하면 이처럼 경제 상황이 뒤바뀔 때도 손쉽게 투자전략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새로운 시나리오가 펼쳐지기 전에 재빨리 포트폴리오를 바꿔놓는 것이다. 시나리오별로 주식, 채권, 원자재나 금 같은 대체자산의 강세와 약세를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실전에 응용할 수 있다.
주식, 채권 자산군별로 투자 대상들을 잘게 쪼게면 보다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고성장·고물가 시나리오에서는 주식이 강세지만,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쪽이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가는 것과 같은 논리다. 채권도 마찬가지로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 투자등급 회사채, 이머징 국채처럼 여러 가지 성격을 가진 채권이 있어서, 포트폴리오를 보다 풍부하게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 핵심은 ‘다음은 어떤 시나리오로 움직일 것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는 것이다. 포트폴리오를 따라하는 것보다, 경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그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이 중요하다. 그래야 다음에 찾아올 제2의 코로나를 부를 쌓는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 무차별적 상승세의 타성에서 벗어나야 할 때
프롤로그 | 인플레 공포를 넘어 다음 스텝을 준비합시다
기초 다지기 | 금리, 환율, 채권 이해하기
01 금리와 환율은 공급과 수요가 결정
• 금리 – 은행과 기업이 좌우
• 환율 – 각국의 은행, 성장성, 금리가 중요
02 채권은 금리와 기간에 따라 손익 발생
• 채권 – 해지 불가, 고정금리 정기예금
• 국채 – 가장 안전한 채권
• 회사채 – 신용평가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한 채권
제1장 |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 환경
01 코로나19는 어떻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을까?
•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감기 바이러스
• 세계 곳곳에 쌓여 있는 부채 더미들
• 거대하고 막강한 중국의 부채
• 블랙스완과 회색 코뿔소의 만남
02 미국 중앙은행 Fed의 위기 대처법
• 현금이 말라버린 시장에 유일한 돈 줄기
• 양적완화 - 은행에 무제한 달러 공급
• 회사채 매입 - 부채 부담 최소화
• 통화 스와프 - 이머징 국가의 달러 부족 해결
03 Fed의 새로운 통화 정책, 양적완화는 무엇인가?
•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금리’
•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기준금리’
• 약발 떨어진 기준금리 인하 정책
• 장기금리 끌어내리는 양적완화
04 마이너스 금리 문턱까지 온 미국 (난이도 상)
• 금리와 주가는 동행한다?
• 금리가 내려가면서 주가를 부양하기도 한다
• 일본, 유럽이 선택한 마이너스 금리
•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
05 투자 패턴이 확 바뀐 개인투자자
• 떨어지면 사라 - Buy the dip(BTD)
• 소외되지 마라 – Fear of missing out(FOMO)
• 주식이 답이다 - There is no alternative(TINA)
• 주식은 과열, 경기는 침체 – K-Recovery
06 서민경제 살리는 재정정책
• 국가에게 돈을 빌려주는 ‘은행’
• 서민에게 돈을 쥐어주는 ‘정부’
• 잘못된 재정정책의 결말은 시장금리의 상승
• 해결책은 은행과 정부의 공조
제2장 | 우리나라의 금리 상황
01 한국의 기준금리는 낮을수록 좋을까?
• 금리가 내려가면 환호하는 자산 1 - 채권
• 금리가 내려가면 환호하는 자산 2 - 월세
• 금리 인하의 부작용 1 - 주거비용 상승
• 금리 인하의 부작용 2 - 건강한 기업이 받는 피해
• 금리 인하의 부작용 3 - 계속된 저금리로 부채 급증
• 금리 인하의 부작용 4 – 외면받는 이머징 국가
• 금리 인하는 실효하한까지가 적당
02 양적완화의 성립 조건
• 경기 회복의 단초는 깜짝 놀랄만큼 ‘강력한’ 부양책
• 달러는 수요가 탄탄한 국제통화
• 원화는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로컬 통화
• 환차손을 싫어하는 해외투자자
03 한국판 양적완화의 가능성 (난이도 상)
• 한국은행의 국채 매입은 양적완화 정책일까?
• 국채를 매입하는 두 가지 방법
• 한국 기준은 ‘기준금리’, 미국 기준은 ‘수량’
제3장 | 모두의 목표는 저물가 탈출
01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무엇이 좋을까?
• 좋은 인플레이션 vs. 나쁜 인플레이션
• 좋은 디플레이션 vs. 나쁜 디플레이션
• 부채가 많을 때, 인플레이션 vs. 디플레이션
02 디플레이션 파이터가 된 중앙은행
• 1970년, 혹독했던 글로벌 인플레이션
• 헤어나올 수 없었던 경기 침체의 늪
• 일본을 휩쓸어버린 디플레이션
•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1 - 대칭적물가목표
•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2 – 평균물가목표제
03 돈을 풀어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
• 최저가 경쟁 부추기는 아마존
• 원활한 공급으로 장기 저유가 유지
• 좀비기업의 단가 끌어내리기
• 작아진 소비 시장
• 통화가치를 낮추는 환율전쟁
• 적재된 과도한 부채
04 중앙은행이 디플레이션을 극복하는 방법
• 기업의 생산력을 높여주는 ‘고압경제’
• 시장 과열되더라도 고용 성장과 물가 안정이 최우선
• 무한 공급의 결말은 거대한 인플레이션이다?
• 거대한 디플레이션의 늪
제4장 | 시나리오를 그려 다음 스텝을 선점하라
01 성장과 물가로 구분하는 4가지 ‘부의 시나리오’
• 시나리오 1 | 고성장·고물가
• 시나리오 2 | 저성장·고물가
• 시나리오 3 | 고성장·저물가
• 시나리오 4 | 저성장·저물가
• 지금은 저성장·저물가 시대, 다음 스텝은?
02 오건영의 포스트 코로나19 시나리오
• 수요 부족은 세계적인 문제
• 미국이 경기부양책을 유지한다면
• 중국이 환율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중요
• 아름다운 강세장은 각국의 공조 속에서 피어난다
• 미래 시나리오를 그리면 나만의 포트폴리오 완성
에필로그 | 경제 데이터로 완성하는 최적의 포트폴리오
부록 | 금융 공부를 시작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