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북핵 퍼즐: 빅터 차 vs. 데이비드 강 관여전략 논쟁
- 발행사항
- 서울 :,따뜻한손,,2007
- 형태사항
- 318 p.; 24cm
- ISBN
- 9788991274211
- 청구기호
- 349.9 빅833ㅂ
- 내용주기
- 1장 약하지만 여전한 위협/ 빅터 차 2장 위협적이지만 억지되고 있는 위협/ 데이비드 강 3장 왜 우리는 '매파적 관여'정책을 추구해야만 하는가?/ 빅터 차 4장 왜 우리가 관여정책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데이비드 강 5장 과장이 난무했던 2003년의 북핵 위기/ 빅터 차, 데이비드 강 6장 과장을 넘어서 전략으로/ 빅터 차, 데이비드 강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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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0316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0316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북핵 퍼즐』의 두 저자, 빅터 차와 데이비드 강은 한국계 미국인이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이 외에 그들의 동류항은 더 있다. 그들은 학자이면서 북한에 대해 정통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부시 행정부 1기에 미국의 대북정책을 담당하다가 최근에 대학으로 복귀했다는 이력을 갖고 있다.
북핵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이 두 사람은 관여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한다. 하지만 그 방향성에서는 약간의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관여는 하되 조건 없이 해야 한다는 비둘기파 관여전략을 내세운 쪽이 데이비드 강이며, 조건부 관여가 이뤄져야 한다는 매파적 관여전략을 주장하는 쪽이 빅터 차이다.
데이비드 강은 북한이 핵 개발을 하게 된 데에는 미국의 위협정책이 한몫 거들었다는 견해를 펼치고 있다. 냉전 체제 하에서 한반도에서는 긴장과 불안이 있긴 했지만 어느 정도 효과적인 억지체제가 작동되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북핵을 두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둘러싼 여러 오해와 그릇된 사고를 논박해 나가고 있다. 이 두 사람은 북한을 복잡한 나라도 보지 않으며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하지도 않다는 점에 입장을 같이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북한이 이해가 가능한 나라인 만큼 외교적 해결책에도 근거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빅터 차와 데이비드 강은 북한에 대해 전혀 다른 입장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여러 면에서 같은 목소리를 낸다. 그리고 그들이 그러한 결론에 이르게 되기까지 정책 대안이 원천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지시할 뿐만 아니라 당면 과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제시했다. 또한 기존의 어떠한 이데올로기적 관점의 영향에서 도출된 것이 아님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두 저자는 이러한 와중에 북한 체제의 성격과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이 추구해야 할 정책에 대한 충분한 근거와 논리적 논의를 제공하려고 노력했음을 전한다. 그리고 그들 나름대로 북한을 관련해 비관적 접근에서부터 낙관적인 접근까지 다 포괄하고 있음도 책에서 밝히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학술적 논의를 기본으로 제시하면서 정책적으로 활용되기 바라는 데에까지 전개하고 있다.
곧 10월이면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다. 방북과 때를 같이해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다. 또 다시 우리는 북한과 북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바라봐야 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국내정치와 국제정세가 어떻게 펼쳐질지 전망할 필요성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된 “북핵퍼즐”은 독자의 이해를 돕는 데 기본서가 될 것이다.
북핵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이 두 사람은 관여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한다. 하지만 그 방향성에서는 약간의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관여는 하되 조건 없이 해야 한다는 비둘기파 관여전략을 내세운 쪽이 데이비드 강이며, 조건부 관여가 이뤄져야 한다는 매파적 관여전략을 주장하는 쪽이 빅터 차이다.
데이비드 강은 북한이 핵 개발을 하게 된 데에는 미국의 위협정책이 한몫 거들었다는 견해를 펼치고 있다. 냉전 체제 하에서 한반도에서는 긴장과 불안이 있긴 했지만 어느 정도 효과적인 억지체제가 작동되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북핵을 두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둘러싼 여러 오해와 그릇된 사고를 논박해 나가고 있다. 이 두 사람은 북한을 복잡한 나라도 보지 않으며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하지도 않다는 점에 입장을 같이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북한이 이해가 가능한 나라인 만큼 외교적 해결책에도 근거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빅터 차와 데이비드 강은 북한에 대해 전혀 다른 입장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여러 면에서 같은 목소리를 낸다. 그리고 그들이 그러한 결론에 이르게 되기까지 정책 대안이 원천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지시할 뿐만 아니라 당면 과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제시했다. 또한 기존의 어떠한 이데올로기적 관점의 영향에서 도출된 것이 아님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두 저자는 이러한 와중에 북한 체제의 성격과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이 추구해야 할 정책에 대한 충분한 근거와 논리적 논의를 제공하려고 노력했음을 전한다. 그리고 그들 나름대로 북한을 관련해 비관적 접근에서부터 낙관적인 접근까지 다 포괄하고 있음도 책에서 밝히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학술적 논의를 기본으로 제시하면서 정책적으로 활용되기 바라는 데에까지 전개하고 있다.
곧 10월이면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다. 방북과 때를 같이해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다. 또 다시 우리는 북한과 북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바라봐야 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국내정치와 국제정세가 어떻게 펼쳐질지 전망할 필요성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된 “북핵퍼즐”은 독자의 이해를 돕는 데 기본서가 될 것이다.
목차
6장 과장을 넘어서 전략으로/ 빅터 차, 데이비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