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헬로 아시아: 글로벌 경제의 재탄생
- 개인저자
- 키쇼어 마흐부바니 지음 김소희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북콘서트,,2008
- 형태사항
- 392 p. ; 24 cm
- ISBN
- 9788992885089
- 청구기호
- 322.8 마98ㅎ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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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료실 | 00010974 | 대출가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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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시아가 향후 300년 간의 세계 역사를 새로이 쓴다.
중국, 인도가 있는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된다.
서구는 눈부시게 성공한 아시아에 박수치고 공존 공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테헤란에서 도쿄, 그리고 뭄바이에서 상하이에 이르기까지 아시아인들은 거의 200년 동안 세계역사에서 들러리였다. 서구가 상업, 사상, 권력 면에서 약진하는데도 아시아는 그저 무기력하게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다. 아시아는 서구가 도약하기 이전 1800년 동안 차지했던 중심지 역할로 되돌아오고 있다.
오늘날, 아시아인은 자유시장경제, 혁신적인 과학기술, 능력주의, 법치주의의 포용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역에서 서구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독자적인 방식으로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아시아인의 약진은 멈출 수 없다. 2050년 쯤 되면 세계의 경제중심지는 중국, 인도, 일본, 그리고 한국이 있는 아시아가 될 것이다.
서구는 아시아의 도약에 저항할 것인가? 그런 시나리오는 재앙이 될 것이다. 아시아는 서구를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라 본뜨고 싶어 한다. 서구는 그런 아시아와 함께 권력을 자비롭게 공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IMF, 세계은행, 선진 7개국 정상회담, UN안보리에 이르기까지 각종 글로벌 제도 속에서 누려온 지배적 지위를 잃게 될 것이다. 만약 서구가 아시아의 약진을 받아들이고 권력을 공유한다면 신흥아시아 세력들은 안정적인 세계질서 아래에서 신뢰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되어 보답할 것이다.
이 책 『헬로 아시아』는 서구에 필적할 만한 번영과 현대화의 물결이 아시아로 밀려오고 있음을 증명하면서 기존 세계질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강한 미국 중심의 글로벌 정치 경제 질서만이 세계의 마지막이자 최선의 희망’이라며 이를 추구해 나가는 서구의 모순과 이율배반을 정확하게 지적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지구촌의 주도적 세력이었던 서구와 도약중인 아시아 간의 평화로운 공존·공영 해법을 제시한다.
'헬로 아시아'는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세가지 시나리오
아시아의 융성에 따른 세가지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아시아 현대화의 행진인데 아시아인들의 폭발적 휴대폰 활용 증가세에서 보듯 이들은 연결성 확대와 생산성 증대를 이어가며 궁극적으로는 현대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서구가 ‘보호주의 요새’로 후퇴하리라는 것이다. 저자는 얼마 전 미국본토 항만관리권 계약을 하려는 아랍에미리트의 국영회사 두바이 월포트에 대해 전 미국 여론이 들끓었던 사태를 환기시킨다. 또한 가장 가능성 낮은 ‘세계의 서구화’라는 시나리오도 제시하고 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2장. 왜 지금 아시아가 도약하는가
1860년대 일본 메이지 시대 개혁가들로부터 시작된 서구 최고의 융성과 번영의 원칙을 배우려는 아시아 각국의 노력이 소개된다. 서구로부터 번영의 열쇠인 ‘지혜의 7기둥’을 배운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필두로 ‘아시아의 4마리 용’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가 뒤를 이었고, 이어 중국과 인도가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3장. 왜 서구는 축하해 주지 않는가
지금까지 글로벌 운영의 중심축이었던 서구는 오만해져서 심지어 자신이 지배했던 일부제도, 즉 UN에 대한 재정적 지원까지 보류하며 UN조차 무력화시키는 일관된 캠페인까지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UN이 파괴된다면 안보리도 사라질 것이며 이는 서구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것이 라고 지적한다.
4장. 탈서구화: 역사의 귀환
최근 슈퍼아시아의 등장을 고대 중국과 인도문명의 화려한 부활로 보고 있는 저자는 중국의 역할론과 함께 인도가 그동안 동서양 문명이 만나고 교류하는 장소였던 점을 상기시킨다. 이같은 경험을 근거로 인도가 서구와 아시아의 문명적, 사상적, 정치적 충돌을 완화시켜 주고 포용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5장. 사로잡힌 미래, 해법은 무엇인가
아시아의 융성은 서구와 아시아 간에 새로운 갈등을 가져오고 있다. 해결의 열쇠는 교류와 상호인정에 있다. EU의 경우 역내 농부들에게 490억 유로나 되는 보조금을 지원한 반면 개발도상국 경제원조는 80억 유로에 그치는 불공정 게임을 하면서도 다자간 협상, 무역자유화를 내세운다. 서구 강대국이 만든 핵확산금지조약 역시 이율배반적 룰을 적용하면서 제도의 공정성을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 저자는 ‘교류를 하려는 열린 마음’이 문제해결의 열쇠라고 지적한다.
6장. 글로벌 리더십의 조건
이처럼 기득권자인 서구가 아시아의 융성기를 맞아 공존,번영하기 위한 해법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서구와 아시아가 원칙, 파트너십, 실용주의에 기반한 신뢰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중국, 인도가 있는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된다.
서구는 눈부시게 성공한 아시아에 박수치고 공존 공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테헤란에서 도쿄, 그리고 뭄바이에서 상하이에 이르기까지 아시아인들은 거의 200년 동안 세계역사에서 들러리였다. 서구가 상업, 사상, 권력 면에서 약진하는데도 아시아는 그저 무기력하게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다. 아시아는 서구가 도약하기 이전 1800년 동안 차지했던 중심지 역할로 되돌아오고 있다.
오늘날, 아시아인은 자유시장경제, 혁신적인 과학기술, 능력주의, 법치주의의 포용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역에서 서구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독자적인 방식으로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아시아인의 약진은 멈출 수 없다. 2050년 쯤 되면 세계의 경제중심지는 중국, 인도, 일본, 그리고 한국이 있는 아시아가 될 것이다.
서구는 아시아의 도약에 저항할 것인가? 그런 시나리오는 재앙이 될 것이다. 아시아는 서구를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라 본뜨고 싶어 한다. 서구는 그런 아시아와 함께 권력을 자비롭게 공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IMF, 세계은행, 선진 7개국 정상회담, UN안보리에 이르기까지 각종 글로벌 제도 속에서 누려온 지배적 지위를 잃게 될 것이다. 만약 서구가 아시아의 약진을 받아들이고 권력을 공유한다면 신흥아시아 세력들은 안정적인 세계질서 아래에서 신뢰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되어 보답할 것이다.
이 책 『헬로 아시아』는 서구에 필적할 만한 번영과 현대화의 물결이 아시아로 밀려오고 있음을 증명하면서 기존 세계질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강한 미국 중심의 글로벌 정치 경제 질서만이 세계의 마지막이자 최선의 희망’이라며 이를 추구해 나가는 서구의 모순과 이율배반을 정확하게 지적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지구촌의 주도적 세력이었던 서구와 도약중인 아시아 간의 평화로운 공존·공영 해법을 제시한다.
'헬로 아시아'는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세가지 시나리오
아시아의 융성에 따른 세가지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아시아 현대화의 행진인데 아시아인들의 폭발적 휴대폰 활용 증가세에서 보듯 이들은 연결성 확대와 생산성 증대를 이어가며 궁극적으로는 현대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서구가 ‘보호주의 요새’로 후퇴하리라는 것이다. 저자는 얼마 전 미국본토 항만관리권 계약을 하려는 아랍에미리트의 국영회사 두바이 월포트에 대해 전 미국 여론이 들끓었던 사태를 환기시킨다. 또한 가장 가능성 낮은 ‘세계의 서구화’라는 시나리오도 제시하고 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2장. 왜 지금 아시아가 도약하는가
1860년대 일본 메이지 시대 개혁가들로부터 시작된 서구 최고의 융성과 번영의 원칙을 배우려는 아시아 각국의 노력이 소개된다. 서구로부터 번영의 열쇠인 ‘지혜의 7기둥’을 배운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필두로 ‘아시아의 4마리 용’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가 뒤를 이었고, 이어 중국과 인도가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3장. 왜 서구는 축하해 주지 않는가
지금까지 글로벌 운영의 중심축이었던 서구는 오만해져서 심지어 자신이 지배했던 일부제도, 즉 UN에 대한 재정적 지원까지 보류하며 UN조차 무력화시키는 일관된 캠페인까지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UN이 파괴된다면 안보리도 사라질 것이며 이는 서구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것이 라고 지적한다.
4장. 탈서구화: 역사의 귀환
최근 슈퍼아시아의 등장을 고대 중국과 인도문명의 화려한 부활로 보고 있는 저자는 중국의 역할론과 함께 인도가 그동안 동서양 문명이 만나고 교류하는 장소였던 점을 상기시킨다. 이같은 경험을 근거로 인도가 서구와 아시아의 문명적, 사상적, 정치적 충돌을 완화시켜 주고 포용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5장. 사로잡힌 미래, 해법은 무엇인가
아시아의 융성은 서구와 아시아 간에 새로운 갈등을 가져오고 있다. 해결의 열쇠는 교류와 상호인정에 있다. EU의 경우 역내 농부들에게 490억 유로나 되는 보조금을 지원한 반면 개발도상국 경제원조는 80억 유로에 그치는 불공정 게임을 하면서도 다자간 협상, 무역자유화를 내세운다. 서구 강대국이 만든 핵확산금지조약 역시 이율배반적 룰을 적용하면서 제도의 공정성을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 저자는 ‘교류를 하려는 열린 마음’이 문제해결의 열쇠라고 지적한다.
6장. 글로벌 리더십의 조건
이처럼 기득권자인 서구가 아시아의 융성기를 맞아 공존,번영하기 위한 해법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서구와 아시아가 원칙, 파트너십, 실용주의에 기반한 신뢰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목차
01. 향후 50년 세가지 시나리오
근대화의 행진
보호주의 요새로의 후퇴
서구의 세계화
02. 왜 지금 아시아가 도약하는가
자유시장 경제
과학과 기술
능력주의
실용주의
평화문화
법치주의
교육
03. 왜 서구는 축하해 주지 않나
서구의 딜레마
1945년 이후 세계질서
국제기구를 움직이는 힘
12%가 주도하는 글로벌 경제
서구대학들의 역할
G7의 힘
04. 탈서구화: 역사의 귀환
중국의 개방과 부활
이슬람, 근대화에 눈뜨다
인도, 동서를 포용하다
05. 사로잡힌 미래, 해법은 무엇인가
서구의 중동
자유무역.지구온난화에 대한 서구의 대처
NPT의 공정성 회복
이란문제의 해결책, 교류
슈퍼아시아의 인정과 공동번영
06. 글로벌 리더십의 조건: 원칙, 파트너십, 실용주의
세계를 이끌 후보들
글로벌 질서의 새 원칙들
파트너십
실용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