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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가슴 설레는 나라: 미래 한국을 위한 이명박 대통령의 비전

발행사항
서울 : 한스미디어, 2009
형태사항
238p. ; 23cm
ISBN
9788959751877
청구기호
350.218 대835가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1371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1371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가슴 설레는 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주년(2009년 2월 25일)을 맞아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미래기획위원회에서 펴낸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MB 정부의 국정방향을 가장 정확히 짚어낸 대한민국 미래비전 특별 보고서다. 제목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책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비전, 그리고 이를 실현해나갈 구체적인 미래 지향점을 제공함으로써 가슴 설레는 나라,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집필을 위해 대통령의 모든 저서와 연설문, 국정 정책 자료와 보고서를 샅샅이 뒤졌으며, 대통령을 포함해 대통령실 전·현직 비서관, 이명박 정부 핵심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거쳤고,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해 원고의 완성도를 최대한 높였다.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최종 교정지를 요청할 정도로 애착을 보인 이 책은 이명박 정부와 대한민국 앞날의 해설서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1. 가슴 설레는 나라
≪가슴 설레는 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주년(2009년 2월 25일)을 맞아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MB 정부의 국정방향을 소개한 책이다. 2008년 5월 14일 미래기획위원회가 출범한 이후부터 약 8개월간 준비 끝에 출간된 이 책은, 지난 1년간 MB정부의 국정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4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청사진이다. 미래기획위원회의 목소리를 빌렸지만 책은 시종일관 이명박 대통령의 신념과 철학을 들려주고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책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비전, 그리고 이를 실현해나갈 구체적인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가슴 설레는 나라,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장밋빛 환상이 아니다. 미래를 족집게처럼 예측하는 점성술 책자도 아니다. 오히려 울렁증 나는 복잡한 세상에 불확실성을 줄이겠다는 극히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의도다.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냉철한 현실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법. 그래서 책은 서두에서부터 희망과 꿈, 상상을 이야기한다. 금융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나라 안팎으로 절망과 불안이 팽배한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 국정 연설에서 ‘위대한 우리 국민은 숱한 위기를 딛고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책에서도 대통령은 ‘우리 몸에는 불굴의 의지와 화합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특유의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삶 자체가 숱한 위기를 극복한 기적의 인생이었기에, ‘위기 극복 유전자’의 저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대통령이 강한 신념으로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청사진이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놀라운 위기 극복의 DNA를 가진 국민의 한 사람인 독자들로서는 이 책을 통해 가슴 설레는 나라 대한민국의 희망찬 비전에 대한 확신을 얻을 것이다.

2. 대통령도 애착을 보인 책
정부의 국정 방향이나 내용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구체적으로 제시된 수치와 정책사항들은 나중에 자칫 굴레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위험을 감내하면서 출간을 진행하게 된 배경은 크게 둘로 압축된다. 발간사에도 나와 있듯이 국가의 명확한 미래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국정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과, 이명박 정부에 대한 세간의 오해를 풀겠다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왜 하고 있는지 스스럼없이 보여주면 잘못된 이해는 저절로 풀리게 된다. 또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왜 할 것인지 알려주면 정책에 대한 신뢰가 쌓일 뿐만 아니라 정부로서도 강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
그렇다고 마냥 고착되겠다는 것은 아니다. ‘최고 상상 책임자(CIO, Chief Imagination Officer)’를 자임하는 대통령은 창의와 개방을 토대로 한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 강조한다. 무조건적인 추진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설득과 국민의 참여를 이끌겠다는 의도를 책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집필 과정 역시 이러한 철학 위에서 전개되었다. 처음부터 미래기획위원회와 미래기획단이 머리를 맞대고 거듭된 토론을 통해 얼개를 구성했다. 대통령의 모든 저서와 연설문을 참조하고, 국정 정책 자료와 보고서를 샅샅이 뒤졌다. 그리고 대통령을 포함해 대통령실 전·현직 비서관, 이명박 정부 핵심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꼼꼼히 살을 채워갔다. 그 과정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해 그들의 식견과 지혜를 녹여내 원고의 완성도를 최대한 높였다. 잘못된 정보나 근거는 퇴고에 퇴고를 거듭하여 제거해나갔다. 특히 마지막 원고 교정 단계에 이르러 대통령은 최종 교정지를 요청할 정도로 책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었다.

3. 환경을 생각해 책 전체가 재생지로 만들어진 책
책 제작 과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책에도 잘 나와 있듯이 이명박 정부의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가 바로 녹색성장이며, 나무를 잘라 만들어지는 책은 녹색성장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기에 책제작에서도 처음부터 이를 염두에 두고 진행해왔다. 따라서 불필요한 띠지와 후가공 등은 아예 배제했다. 표지 제목에는 녹색성장을 상징하고자 한국의 전통색 가운데 하나인 명록색을 사용해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의미를 나타냈다. 표지에 이루어지는 코팅도 얇은 비닐막을 덧씌우는 라미네이팅 방식 대신,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종이에 흡수되는 UV코팅 방식을 택했다.
가장 특기할 점은 책에 사용된 용지가 모두 재생지라는 것이다. 표지부터 면지, 본문용지까지 모두 재생지를 사용했다. 단행본에서 책 전체를 재생지로 사용한 경우는 아주 흔치 않은 일이다. 재생지는 특성상 고급용지보다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제지업계의 노력 덕분에 질 좋은 재생지들이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어 품질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
출판계에서는 그간 재생지를 사용하려는 시도가 여러 번 있었으나, 재생지 종류도 드물고 수요도 많지 않아 재생지 사용이 아직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책이 출판계의 재생지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이명박 정부가 제시하는 또 하나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

4. 4년을 넘어 10년 후를 향한 새로운 꿈
미래, 희망, 비전. 책은 끊임없이 이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하지만 시점은 4년 후가 아닌 10년 후인 2020년을 이야기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멈추는 근시안적 정책이 아닌 다음 정부에서도 이어질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꼭 필요한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10년 후를 강조하는 가장 큰 이유는 향후 10년이 대한민국에게 매우 중요한 기간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 선으로 선진국 문턱까지 도달했다. 그런데 남미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만년 중진국으로 머물거나 3만 달러에 도달하기까지 20여 년이 걸렸다. 선진국 수준인 4만 달러에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10년이 결정적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중진국이냐 선진국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대통령은 이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명한다. 우리에겐 충분한 저력이 있기 때문이다. 인구 5000만 명 이상으로서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 이상인 국가는 전 세계에 6개밖에 없다. 게다가 분단과 빈약한 지하자원 등 갖가지 불리한 조건에서 인구 5000만 명의 나라가 거의 1.5세대 만에 이만한 성취를 이룬 것은 기적에 가깝다. 골드만삭스가 2050년에는 대한민국이 세계 2위의 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2006년부터 3년 연속 내놓은 것도 우리의 저력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책의 서두인 1부에서는 바로 이러한 우리의 가능성, 앞으로 10년의 중요성, 이를 위해 변화와 창의, 상상, 도전, 개방, 통합과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부는 메가트렌드와 이에 따른 이명박 정부의 미래비전, 그리고 국정철학을 살폈다. 특히 전 세계적 문제이자 우리의 당면과제인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대처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선진국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우리의 강점과 약점을 살피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 철학인 ‘창조적 실용주의’에 대한 의미와 목적도 상세히 다루었다.
3부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서’ 우리의 꿈과 희망을 성취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5대 국정지표와 100대 국정과제를 하나하나 밝혀 보여주고 있다. 신뢰와 안전, 활기찬 시장경제를 위한 규제완화와 지원, 그리고 21세기 최대 화두인 환경과 녹색성장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고 있다. 복지정책은 어떻게 펴나가며 모든 부모들의 관심인 교육문제와 인재육성, 그리고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은 어떻게 자리매김하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4부에서는 이러한 실행과제를 완수한 우리의 미래, 즉 2020년의 한국은 어떤 모습일지 그려놓았다. 그리고 맺음말을 통해 다시 한 번 독자들에게 확신과 격려를 불어넣고 있다.
많은 수치와 정책자료들이 나와 있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문체로 서술했기 때문에 책은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대통령의 일화와 갖가지 사례들이 가득해 읽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대통령의 국정 신념과 철학을 명확히 드러나 있어, “한 사람이 꿈꾸면 개인의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대통령의 맺음말처럼 책은 다시 한 번 국민의 힘과 의지를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발간사

1부 미래에 대한 즐거운 상상
01 우리는 왜 미래를 이야기하는가
전쟁터에서 탄생한 국가비전, <비버리지 보고서>|미래는 현재에 대한 질문|오늘 변화해야 내일이 있다
02 문명사적 변화가 시작됐다
창의와 상상|융합의 세기|도전과 사회적 지원|개방과 통합
03 2020년 대한민국의 꿈
2020년의 세계, 그리고 대한민국|21세기 대한민국의 소임-홍익인간

2부 뚜벅뚜벅 선진화: 시대의 길, 희망의 길
01 미래는 희망의 거처, 비전은 희망의 설계
(1) 왜 비전이 필요한가
“희망으로 단련되는 사람”|미래는 희망의 거처, 비전은 희망의 설계도|미래비전의 필요성|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비전|성장과 행복의 조화|다 함께 잘사는 자본주의|대한민국 선진화는 지구의 축제
(2) 메가트렌드, 달라지는 경기방식
지구 전체가 하나의 시장인 시대|삶을 바꾸는 환경|통일대비는 미래에 대한 투자|인구, 예측 가능한 유일한 메가트렌드|너무 빠른 고령화|동전의 양면, 저출산|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다
02 선진일류국가의 조건
(1) 선진국과의 격차 분석
(2) 우리의 약점
정부의 ‘보이는 손’|저신뢰사회|시장경제에 대한 오해
(3) 우리의 강점
뜨거운 교육열|IT강국|화끈한 국민|‘빨리빨리’ 국민|선진국 수준의 눈높이
03 창조적 실용주의, 그리고 성숙한 자유와 통합
표심(票心) = 시대정신|따뜻한 사회야말로 시대정신|국정철학의 진화|창조적 실용주의|변화와 겸손의 철학|말보다 실천의 철학|성숙한 자유와 통합으로, 세계로 미래로|더불어 자유로운 한국|통합형 자유주의의 실현 모습|세 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성장|성장의 목적은 일자리 창출|일자리는 곧 복지|기업 하기 좋은 나라가 복지국가|인간에 대한 예의|문화적 삶, 복지와 외교의 완성|한반도와 미래로

3부 성큼성큼 대한민국: 세계로, 미래로
01 섬기는 정부, 그리고 신뢰와 안전
섬기는 정부는 작지만 일 잘하는 정부|알뜰하고 유능한 정부|공기업 개혁은 차근차근 지속적으로|국민 여러분은 누구를 믿는가|신뢰는 곧 자본|신뢰, 우리의 깔딱고개이자 티핑 포인트|신뢰사회를 만드는 3C|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국민의 첫 번째 요구, 먹거리 안전
02 활기찬 시장경제와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환경 개선과 규제 합리화|규제를 줄여야 진짜 ‘작은 정부’|규제 이전에 신뢰|지식기반경제는 웃는다|녹색과 융합의 신성장동력|기후, 환경, 그리고 에너지|메가트렌드, 환경과 에너지의 보복|대한민국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의 교량국가|녹색성장, 국가발전의 새 패러다임|‘녹색성장 = 모든 것에 열려 있는 상상력’|자원 확보, 모순이자 상극|“시간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
03 따뜻한 사회를 위한 능동적 복지
사회의 활력을 위한 배려|삶의 질이야말로 선진국의 잣대|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복지는 사회통합의 화두|문화적인 삶은 복지의 목표점|선진국과의 격차와 새로운 도전|일을 통한 복지|평생복지기반|맞춤형 복지
04 자율로 크는 인재대국
경쟁력 있는 공교육이 ‘사교육 킬러’|학교 경쟁력의 원천, 자율과 창의|교육의 미래, 미래의 교육|교육, 가장 질 좋은 복지|‘인생 3모작’ 시대 준비|과학기술, 미래 향방의 최대 변수|우주, 상상과 창의의 원천
05 성숙한 세계국가
한반도 상생공영|한반도 상생공영을 통한 평화통일의 실질적 토대 구축|유라시아 협력 강화|국익 중심의 4강 외교|재외동포 네트워크화|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와 국가 이미지 제고|소프트파워를 통한 국가브랜드 제고|국가브랜드 가치 창출|선진·실용의 21세기 국방전략|부드럽고 강한 나라

4부 2020년 우리의 삶
2020년, Dreams come true!|안전하고, 재밌는 학교|세계로 열린 대학|넉넉한 일자리|여가와 일의 조화|걱정 없는 노후대비|활기찬 은퇴 후 생활|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맺음말_비전은 꿈의 확장
꿈과 상상의 확장|꿈꿀 수 있는 터전의 확장|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의 확장|꿈을 실현할 사회기반의 확장|꿈의 등반경로|어머니와의 약속, 국민과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