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모든 문제)라루스 세계지식사전 15
미국, 불안한 제국
- 대등서명
- Etats-Unis
- 개인저자
- 자크 포르트 지음 ; 변광배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현실문화, 2012
- 형태사항
- 151 p. : 삽화, 사진 ; 22cm
- ISBN
- 9788965640400
- 청구기호
- 309.142 포238ㅁ
- 일반주기
- 원저자명: Jacques Portes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148)과 색인수록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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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료실 | 00013725 | 대출가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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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계 유일 패권국가의 어제와 오늘
미국은 어떻게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었나?
그리고 어떻게 쇠락의 위기에 놓여 있나?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주제들을 쉽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시리즈인 ‘라루스 세계지식사전’의 제15권.
세계의 변화 한가운데에는 늘 미국이 있다. 오랫동안 우리는 미국이 거의 모든 분야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지켜봐왔다. 그러나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는 더 이상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중국을 위시한 다른 국가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2008년 금융 위기에서 보았듯이 이 유일 패권국가에서도 심각한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한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이 대제국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1,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어떻게 세계 최강국으로 거듭나고, 번영을 누리게 되었는지, 현재 직면한 위기의 진앙지들은 어디인지를 살펴보면서 미래의 모습까지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1장은 ‘극초강대국 미국’의 오늘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미국은 전 세계 모든 지역에 개입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다. 실제로 미국은 해외에 강력한 부대를 주둔시키고 있으며, 국제 협상이나 조약 체결에서 자국의 힘을 바탕으로 강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소비문화 분야도 예외는 아니며, 엔터테인먼트산업 분야에서 특히 그러하다. 그러나 미국을 극초강대국으로 만든 수단들은 더 이상 과거와 같은 효과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제 미국은 세계 유일의 패권국이라는 지위를 위협당하고 있다. 2001년 9.11 테러는 이와 같은 변화의 반증일 것이다.
2장 ‘한 세기 동안의 패권’은 미국이 누리는 극초강대국의 토대를 20세기의 역사에서 확인한다. 극초강대국으로서 미국의 지위는 20세기 역사 전체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은 잠재적인 극초강대국으로 성장하게 된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유럽을 복구하고 재건하는 중심축으로서 국제무대에 부상한 것이다. 이후 찾아온 대공황의 위기는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극복되었고, 그 후 냉전 체제 아래에서 세계적 지위가 더욱 강화되었으며 소련 해체 이후에는 온전한 극초강대국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3장은 극초강대국 미국의 경제가 ‘항상 불균형 상태에 있는 모델’임을 지적한다. 극초강대국 미국의 힘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는 경제이다. 양차 세계대전 직후에 이룬 경제성장을 토대로 미국은 지배적인 위치를 누리는 강력한 경제 토대를 마련해왔다. 그러나 미국경제는 성장 일로의 탄탄대로가 아닌 성장과 둔화를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공황, 엔론 사의 파산 등은 미국식 자본주의에 내재한 이상기류를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4장에서는 미국식 생활방식의 지배를 강화하는 결정적 요인인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체계’를 점검한다. 미국은 아주 일찍부터 엔터테인먼트를 장려했고, 그 결과 대중문화 전반에서 오락과 대량생산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영화는 미국의 대중문화를 전 지구적인 차원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관객을 만족시킬 것인가를 모색하는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미국에 온 이민자들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에게 ‘미국화’의 양식을 전달하는 강력한 매체가 되었다.
5장에서는 미국이 처한 ‘탈정치의 위험’을 살펴본다. 미국이 국제정치 무대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미국 국민들의 국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심각한 수준이다. 국민들의 낮은 투표 참여율이 그 단적인 증거이다. 이는 미국 정치인들의 권위 상실에서 비롯하는데, 특히 워터게이트 사건, 르윈스키 스캔들과 같은 국가 리더십의 위기가 가장 큰 요인이라 볼 수 있다.
6장 ‘탈이 난 극초강대국’은 오늘날 미국이 어떠한 사회적 문화적 문제에 봉착해 있는지를 진단한다. 이민, 인종, 다문화주의를 둘러싼 현상은 오랜 갈등의 요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나라의 역동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이 장에서는 9.11 테러 이후 나타난 미국의 문제점도 함께 짚어보고 있다.
▶ 10대와 20대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교과서’, <라루스 세계지식사전>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쓸모 있는 지식!
세계시민을 위한 가장 균형 잡힌 안내서!
― 2011년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선정,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도서 선정!
이 책의 장점은 왼쪽 아니면 오른쪽으로 치우치거나, 또는 지나치게 미국 중심적이거나 아니면 반대 논리에 빠지기 쉬운 사안들을 철저하게 ‘사실’ 위주로 균형을 잡은 점이다._한겨레(2011년 6월 4일자)
10대와 20대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교과서’_국민일보(2011년 6월 14일자)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시리즈는 세계시민 각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대안까지 제시한다._경향신문(2011년 6월 4일자)
세계시민교육은 글자 그대로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현재 유엔과 국제 NGO들이 가장 시급한 전 지구적 과제로 삼고 있는 현안입니다. 실타래처럼 연결되어 있는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을 이웃으로 생각하는 사람, 그래서 서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사람… 한마디로 세계시민교육은 ‘진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사람들이 더욱 많이 생기도록 하는 교육입니다. <라루스 세계지식사전>은 그러한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기획된 시리즈(전 22권)로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주제들을 쉽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은 어떻게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었나?
그리고 어떻게 쇠락의 위기에 놓여 있나?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주제들을 쉽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시리즈인 ‘라루스 세계지식사전’의 제15권.
세계의 변화 한가운데에는 늘 미국이 있다. 오랫동안 우리는 미국이 거의 모든 분야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지켜봐왔다. 그러나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는 더 이상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중국을 위시한 다른 국가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2008년 금융 위기에서 보았듯이 이 유일 패권국가에서도 심각한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한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이 대제국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1,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어떻게 세계 최강국으로 거듭나고, 번영을 누리게 되었는지, 현재 직면한 위기의 진앙지들은 어디인지를 살펴보면서 미래의 모습까지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1장은 ‘극초강대국 미국’의 오늘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미국은 전 세계 모든 지역에 개입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다. 실제로 미국은 해외에 강력한 부대를 주둔시키고 있으며, 국제 협상이나 조약 체결에서 자국의 힘을 바탕으로 강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소비문화 분야도 예외는 아니며, 엔터테인먼트산업 분야에서 특히 그러하다. 그러나 미국을 극초강대국으로 만든 수단들은 더 이상 과거와 같은 효과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제 미국은 세계 유일의 패권국이라는 지위를 위협당하고 있다. 2001년 9.11 테러는 이와 같은 변화의 반증일 것이다.
2장 ‘한 세기 동안의 패권’은 미국이 누리는 극초강대국의 토대를 20세기의 역사에서 확인한다. 극초강대국으로서 미국의 지위는 20세기 역사 전체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은 잠재적인 극초강대국으로 성장하게 된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유럽을 복구하고 재건하는 중심축으로서 국제무대에 부상한 것이다. 이후 찾아온 대공황의 위기는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극복되었고, 그 후 냉전 체제 아래에서 세계적 지위가 더욱 강화되었으며 소련 해체 이후에는 온전한 극초강대국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3장은 극초강대국 미국의 경제가 ‘항상 불균형 상태에 있는 모델’임을 지적한다. 극초강대국 미국의 힘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는 경제이다. 양차 세계대전 직후에 이룬 경제성장을 토대로 미국은 지배적인 위치를 누리는 강력한 경제 토대를 마련해왔다. 그러나 미국경제는 성장 일로의 탄탄대로가 아닌 성장과 둔화를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공황, 엔론 사의 파산 등은 미국식 자본주의에 내재한 이상기류를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4장에서는 미국식 생활방식의 지배를 강화하는 결정적 요인인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체계’를 점검한다. 미국은 아주 일찍부터 엔터테인먼트를 장려했고, 그 결과 대중문화 전반에서 오락과 대량생산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영화는 미국의 대중문화를 전 지구적인 차원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관객을 만족시킬 것인가를 모색하는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미국에 온 이민자들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에게 ‘미국화’의 양식을 전달하는 강력한 매체가 되었다.
5장에서는 미국이 처한 ‘탈정치의 위험’을 살펴본다. 미국이 국제정치 무대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미국 국민들의 국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심각한 수준이다. 국민들의 낮은 투표 참여율이 그 단적인 증거이다. 이는 미국 정치인들의 권위 상실에서 비롯하는데, 특히 워터게이트 사건, 르윈스키 스캔들과 같은 국가 리더십의 위기가 가장 큰 요인이라 볼 수 있다.
6장 ‘탈이 난 극초강대국’은 오늘날 미국이 어떠한 사회적 문화적 문제에 봉착해 있는지를 진단한다. 이민, 인종, 다문화주의를 둘러싼 현상은 오랜 갈등의 요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나라의 역동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이 장에서는 9.11 테러 이후 나타난 미국의 문제점도 함께 짚어보고 있다.
▶ 10대와 20대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교과서’, <라루스 세계지식사전>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쓸모 있는 지식!
세계시민을 위한 가장 균형 잡힌 안내서!
― 2011년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선정,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도서 선정!
이 책의 장점은 왼쪽 아니면 오른쪽으로 치우치거나, 또는 지나치게 미국 중심적이거나 아니면 반대 논리에 빠지기 쉬운 사안들을 철저하게 ‘사실’ 위주로 균형을 잡은 점이다._한겨레(2011년 6월 4일자)
10대와 20대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교과서’_국민일보(2011년 6월 14일자)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시리즈는 세계시민 각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대안까지 제시한다._경향신문(2011년 6월 4일자)
세계시민교육은 글자 그대로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현재 유엔과 국제 NGO들이 가장 시급한 전 지구적 과제로 삼고 있는 현안입니다. 실타래처럼 연결되어 있는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을 이웃으로 생각하는 사람, 그래서 서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사람… 한마디로 세계시민교육은 ‘진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사람들이 더욱 많이 생기도록 하는 교육입니다. <라루스 세계지식사전>은 그러한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기획된 시리즈(전 22권)로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주제들을 쉽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극초강대국 미국
유일한 세계권력 / [지도] 미국의 힘 / 세계 그 어느 곳이라도 / 경제, 중단 없었던 10년 / 줄어드는 정치 참여 / [지도] 에셜론 조직망 / 권력의 역설
제2장: 한 세기 동안의 패권
주저했던 극초강대국 / 세계대전이라는 발판 / 잠재적 극초강대국? / 결점을 안고 있는 극초강대국 / 새로운 전략적 요건 / 패배한 전쟁 / 확고부동한 극초강대국을 향하여 / [지도] 무기 거래
제3장: 항상 불균형 상태에 있는 모델
미국 경제력의 뿌리 / 신경제? / 활발해진 규제 완화의 움직임 / 낮은 금리정책 / [지도] 자금 이동과 증권의 흐름 / 국제교역의 잠재적 성장 / 환상의 끝 / [지도] 미국의 석유 수입
제4장: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체계
대중문화의 탄생 / 영화의 군림 / 공중도덕과 검열 / 위락거리에 대한 탐색 / 영역을 계속 확장해 가는 문화 / 박스오피스의 법칙 / 외관상의 자유 / [지도] 미국문화
제5장: 탈정치의 위험
정치 불감증 / 리더십의 위기 / 의회의 복지부동 / 선거 기권의 문제 / 암암리에 돈으로 선거권을 얻은 자들의 민주주의 / [지도] 미국의 직접투자 / 미국인의 시각에서 본 극초강대국
제6장: 탈이 난 극초강대국
이민으로 새로워지는 사회 / [지도] 미국의 인종 분포(1980~2000) / 다문화주의의 역설 /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극초강대국 / 불확실했던 1990년대 / [지도] 핵무기 보유국 / 2001년 9.11테러 이후 / 미국의 강점과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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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힘 / 미국식 모델 / 세계적인 강대국 / 미국의 꿈은 존재하는가?
부록
용어 설명 / 참고할 만한 사이트 / 참고문헌 /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