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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생태주의는 현실에서 실현될 수 없는 원시적인 삶을 향한 사유가 아니라
자연을 통한 삶의 본질과 대면하려는 열망인 것이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키워드는 웰빙, 로하스 등 자연, 환경과 관련된 단어들이다. 때문에 경영, 경제 분야에서도 이 분야는 큰 관심사로 대두되었고, 대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이 웰빙과 로하스에 큰 관심을 가지면서 많은 기업들은 마케팅 수단으로 이를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식품 케이스에도 웰빙과 로하스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생태학적 상상력과 사회적 선택>은 사회적으로 이러한 분야의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가운데, 자연 생태계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생태학의 내재적 가치와 사회적 유용성의 상관적 비전에 대한 성찰에 토대를 두고 있다. 생태학적 상상력이 자연을 통한 삶의 본질과 대면하려는 열망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접하는 자연 생태계의 공간은 어떻게 사유하느냐에 따라서 원시적인 야생지도 얼마든지 황량하게 변할 수도 있고, 반대로 도시의 삭막한 풍경도 얼마든지 심층화 된 생태학적 장소가 될 수 있다. 인간 개개인의 일상적인 삶의 방식이 자연에 대한 깊은 외경심에 의해 자연의 본성이 회복될 때 우리의 삶의 공간은 야생성이 충만한 자연적인 장소로 새롭게 변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본서에서 우리의 삶의 공간에 자연 본성의 회복에 토대를 두고서 생태학의 내재적 가치와 사회적 유용성을 포함하여 생태학적 상상력의 의미 및 역할과 사회적 유용성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제1부는 생태학의 내재적 가치와 사회적 유용성과 관련하여 생태학의 실존적 의미소, 물의 생태학에 흐르는 생명순환의 에토스, 경관생태학의 이질적인 장소의 차이와 조화, 그리고 습지생태학의 생명부양의 가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2부는 인간과 자연과의 바람직한 관계의 정립을 위해서는 우리의 사고관행과 마음의 변화를 근본적으로 고려하는 생태학적 문해력 함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생태학적 상상력이 자연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 창조적인 상상력, 그리고 합리적인 판단력 등과 연계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면서도 심층생태학자들의 편협한 내재적 가치 기준에서 벗어나 윌러 캐더Willa Cather,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 그리고 토머스 핀천Thomas Pynchon 등의 실존적인 생태학적 세계관을 탐색하고 있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자연에 대한 외경심이 우리의 일상생활공간 속에서 실제로 구현되고 있는 퍼머컬처Permaculture, 로하스LOHAS, 그리고 어미너티Amenity의 의미와 사례를 탐색하고 있다.
퍼머컬처는 1978년 호주의 생태학자 빌 몰리슨Bill Mollison과 데이비드 홈그렌David Holmgren이 시작한 운동이며, 이는 영원한 농업Permanent agriculture과 영원한 문화Permanent culture를 거주지에서 직접적으로 추구하는 생태학적 정신의 실천운동을 의미한다. 퍼머컬처 정신은 자연에 대한 외경심의 구현이 일반 대중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때 그것의 항구적인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이런 점에서 사회적 웰빙과 연관을 맺고 있는 미래 지속형 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퍼머컬처 운동보다 한층 더 바람직한 생태학의 사회적 유용성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로하스는 건강한 삶의 지속성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으로서 개인의 웰빙을 사회적 의미로 확장한 것으로서 후대에게 물려줄 소비기반의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하므로 환경 친화적인 어미너티와 연계된다. 어미너티는 농촌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계획에서 비롯된 개념으로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공중위생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와 자연환경의 보전이념과 관련하여 공동체 사회에서의 환경의 질을 표현하는 복합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실 생태학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자연과 인간 사이에 형성된 이분법적인 대립의 타파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퍼머컬처 운동과 로하스 정신의 기본적인 토대가 되고 있는 어미너티 공동체는 생태학적 상상력에 따른 가장 바람직한 사회적 유용성의 구현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 친화적이고 자연 외경적인 야생성을 체험하는 생태학적 감수성의 고취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어미너티 공동체의 지속적인 추구야말로 자연의 본성을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생태학적 상상력의 바람직한 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위에 언급한 바처럼 본서는 총 3부에 걸쳐 위의 내용들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최근 높아져 있는 생태학적 삶에 대한 관심에 반해 그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도서는 많지 않았는데, 본서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생태학의 내재적 가치와 그 사회적 유용성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을 통한 삶의 본질과 대면하려는 열망인 것이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키워드는 웰빙, 로하스 등 자연, 환경과 관련된 단어들이다. 때문에 경영, 경제 분야에서도 이 분야는 큰 관심사로 대두되었고, 대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이 웰빙과 로하스에 큰 관심을 가지면서 많은 기업들은 마케팅 수단으로 이를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식품 케이스에도 웰빙과 로하스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생태학적 상상력과 사회적 선택>은 사회적으로 이러한 분야의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가운데, 자연 생태계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생태학의 내재적 가치와 사회적 유용성의 상관적 비전에 대한 성찰에 토대를 두고 있다. 생태학적 상상력이 자연을 통한 삶의 본질과 대면하려는 열망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접하는 자연 생태계의 공간은 어떻게 사유하느냐에 따라서 원시적인 야생지도 얼마든지 황량하게 변할 수도 있고, 반대로 도시의 삭막한 풍경도 얼마든지 심층화 된 생태학적 장소가 될 수 있다. 인간 개개인의 일상적인 삶의 방식이 자연에 대한 깊은 외경심에 의해 자연의 본성이 회복될 때 우리의 삶의 공간은 야생성이 충만한 자연적인 장소로 새롭게 변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본서에서 우리의 삶의 공간에 자연 본성의 회복에 토대를 두고서 생태학의 내재적 가치와 사회적 유용성을 포함하여 생태학적 상상력의 의미 및 역할과 사회적 유용성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제1부는 생태학의 내재적 가치와 사회적 유용성과 관련하여 생태학의 실존적 의미소, 물의 생태학에 흐르는 생명순환의 에토스, 경관생태학의 이질적인 장소의 차이와 조화, 그리고 습지생태학의 생명부양의 가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2부는 인간과 자연과의 바람직한 관계의 정립을 위해서는 우리의 사고관행과 마음의 변화를 근본적으로 고려하는 생태학적 문해력 함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생태학적 상상력이 자연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 창조적인 상상력, 그리고 합리적인 판단력 등과 연계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면서도 심층생태학자들의 편협한 내재적 가치 기준에서 벗어나 윌러 캐더Willa Cather,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 그리고 토머스 핀천Thomas Pynchon 등의 실존적인 생태학적 세계관을 탐색하고 있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자연에 대한 외경심이 우리의 일상생활공간 속에서 실제로 구현되고 있는 퍼머컬처Permaculture, 로하스LOHAS, 그리고 어미너티Amenity의 의미와 사례를 탐색하고 있다.
퍼머컬처는 1978년 호주의 생태학자 빌 몰리슨Bill Mollison과 데이비드 홈그렌David Holmgren이 시작한 운동이며, 이는 영원한 농업Permanent agriculture과 영원한 문화Permanent culture를 거주지에서 직접적으로 추구하는 생태학적 정신의 실천운동을 의미한다. 퍼머컬처 정신은 자연에 대한 외경심의 구현이 일반 대중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때 그것의 항구적인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이런 점에서 사회적 웰빙과 연관을 맺고 있는 미래 지속형 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퍼머컬처 운동보다 한층 더 바람직한 생태학의 사회적 유용성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로하스는 건강한 삶의 지속성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으로서 개인의 웰빙을 사회적 의미로 확장한 것으로서 후대에게 물려줄 소비기반의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하므로 환경 친화적인 어미너티와 연계된다. 어미너티는 농촌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계획에서 비롯된 개념으로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공중위생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와 자연환경의 보전이념과 관련하여 공동체 사회에서의 환경의 질을 표현하는 복합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실 생태학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자연과 인간 사이에 형성된 이분법적인 대립의 타파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퍼머컬처 운동과 로하스 정신의 기본적인 토대가 되고 있는 어미너티 공동체는 생태학적 상상력에 따른 가장 바람직한 사회적 유용성의 구현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 친화적이고 자연 외경적인 야생성을 체험하는 생태학적 감수성의 고취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어미너티 공동체의 지속적인 추구야말로 자연의 본성을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생태학적 상상력의 바람직한 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위에 언급한 바처럼 본서는 총 3부에 걸쳐 위의 내용들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최근 높아져 있는 생태학적 삶에 대한 관심에 반해 그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도서는 많지 않았는데, 본서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생태학의 내재적 가치와 그 사회적 유용성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1부 생태학의 내재적 가치와 사회적 유용성
1. 생태학의 실존적 의미소
2. 물의 생태학에 흐르는 생명순환의 에토스
3. 경관생태학의 이질적인 장소의 조화
4. 습지생태학의 생명부양의 가치
제2부 생태학적 상상력의 의미와 역할
1. 문학생태학의 의미와 역할
2. 윌러 캐더의 실존적 대지윤리
3. 존 스타인벡의 비목적론적 목적론
4. 토니 모리슨의 공동체 정신의 미토스
5. 토머스 핀천의 엔트로피와 마음의 생태학
제3부 생태학적 상상력과 사회적 선택
1. 미국인의 자연관 형성과 의식구조
2. 퍼머컬처공동체의 의미와 사례
3. 사회적 웰빙으로서의 로하스의 의미와 사례
4. 어미너티 도시의 의미와 사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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