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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경제 위기의 정치학: 기로에 선 유럽, 경제의 위기인가 정치의 위기인가

대등서명
Deutsche Europa
발행사항
파주 : 돌베개, 2013
형태사항
182 p. ; 23cm
ISBN
9788971995488
청구기호
340.92 벡67ㄱ
일반주기
원저자명: Ulrich Beck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4296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4296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위험사회>의 저자,
세계적 사회사상가 울리히 벡이 진단하는 ‘유럽의 경제 위기’!

항시적 ‘위험’에 처한 세계,
경제 위기의 원인은 무엇이며 사회적 해법은 어디에 있는가?


세계적 사회사상가이자, 리스크 이론으로 현대사회의 항시적 위험을 경고하여 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위험사회>의 저자 울리히 벡은 유럽이 겪고 있는 현재의 위기가 종전 이후 평화와 연대정신이라는 유럽의 이상을 좌절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며, 유로화의 위기 즉 유럽 경제 위기의 본질적인 부분은 경제 문제로 환원할 수 없다고 일갈한다. 2012년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 책 <경제 위기의 정치학>(원제: Das deutsche Europa)은 유로화의 위기가 글로벌 자본주의에서 항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위험)임을 분석하며, 이 리스크를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사회ㆍ정치적 체제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를 논의한다. 유로화의 위기를 경제의 문제로 환원하는 것은 유럽 시민들의 삶을 몇몇 정치가, 경제 테크노크라트의 손에 양도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유럽이 유로화라는 통화 통합을 이루려고 한 이유가 무엇인지, 유럽 통합의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지를 되새겨야 한다는 것이다. 울리히 벡은 경제의 프레임이 사회와 정치의 국면을 간과한다고 경고한다. “위기를 둘러싼 토론에서 난무하는 경제학자의 충고는 정치와 사회를 전혀 알지 못하는 ‘문맹’에 기초한다.”(34쪽) 유로화의 위기는 경제모델로 해석될 문제이기에 앞서, 유럽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어야 할 삶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목차
서문 한국어판 서문 서론: 유럽 존속 여부의 결정 앞에 선 독일 1부 유로화 위기는 유럽을 어떻게 찢어놓았으며, 또 묶어내는가? 1. 유럽을 분열시킨 독일의 긴축정책: 정부는 찬성하나, 국민은 반대한다 2. 유럽연합의 성공 3. 경제의 무분별함 4. 유럽연합 내부의 정치: 민족국가에 사로잡힌 정치 개념은 시대착오적이다 5. 유럽연합의 위기는 부채의 위기가 아니다 2부 유럽 권력의 새로운 좌표: 어떻게 해서 독일 중심의 유럽이 되었나? 1. 위협받는 유럽과 정치의 위기 2. 유럽의 새로운 권력 풍경 3. ‘메르키아벨리’: 길들이기 전략으로서의 망설임 3부 유럽을 위한 사회계약 1. 유럽의 강화로 더 큰 자유를 2. 유럽의 강화로 보다 더 안정적인 사회를 3. 유럽의 강화로 더 나은 민주주의를 4. 권력 문제: 누가 사회계약을 관철시킬까? 5. 유럽의 봄? 미주 보론 | 유로화의 위기와 유럽 통합: 근대성의 보수補修 _조홍식 옮긴이의 말 | 유럽의 위기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