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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료실 | 00014625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4625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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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국내 역사학계의 주류는 이미 조선 후기에 자본주의의 싹이 텄다는 ‘자본주의 맹아론’, 일본 제국주의로 인해 자생적 근대화가 지체되었다는 ‘수탈론’, 해방 이후 급속한 공업화는 한국사회 내부의 동력에 따른 것이라는 ‘내재적 발전론’의 입장에 서 있다. 이는 한국사의 내재적 발전과 자생적 근대화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일제 식민사관에 대한 강력한 반대명제였는데, ‘제국주의 비판을 위한 이데올로기’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1970년대 일본 학자들은 한국?대만의 고도성장의 원인으로 ‘식민지 역사’에 주목하기 시작하였고 본격적인 연구로 이어졌다. 안병직 교수는 이러한 일본 학자들의 연구성과를 소개하였고, 경제사방법론을 수용하면서 1987년에 낙성대연구실(현 낙성대경제연구소)을 창립했다.《근대조선공업화의 연구》(일조각, 1993),《조선토지조사사업의 연구》(민음사, 1997)와 같은 연구성과는 국사학계를 상당한 자극을 주었다. 1990년대 중후반 여러 지면을 통해 ‘수탈론’, ‘식민지근대화론’ 논쟁이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식민사관의 재현’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낙성대경제연구소의 방대한 수치와 통계를 분석하는 ‘실증적 방법론’을 통한 연구성과는 꾸준히 발표되면서 저변을 넓혔다.
1970년대 일본 학자들은 한국?대만의 고도성장의 원인으로 ‘식민지 역사’에 주목하기 시작하였고 본격적인 연구로 이어졌다. 안병직 교수는 이러한 일본 학자들의 연구성과를 소개하였고, 경제사방법론을 수용하면서 1987년에 낙성대연구실(현 낙성대경제연구소)을 창립했다.《근대조선공업화의 연구》(일조각, 1993),《조선토지조사사업의 연구》(민음사, 1997)와 같은 연구성과는 국사학계를 상당한 자극을 주었다. 1990년대 중후반 여러 지면을 통해 ‘수탈론’, ‘식민지근대화론’ 논쟁이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식민사관의 재현’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낙성대경제연구소의 방대한 수치와 통계를 분석하는 ‘실증적 방법론’을 통한 연구성과는 꾸준히 발표되면서 저변을 넓혔다.
목차
발간사_이영훈
총론_이대근
제1부 전통사회의 경제와 그 이행
1장 조선 후기의 경제체제/中國, 日本과의 비교론적 접근
2장 조선 후기의 생활수준
3장 전통적 경제체제의 전환-재분배경제에서 시장경제로
제2부 국제관계와 시장경제제도의 발달
4장 개항기, 식민지기 국제경제관계
5장 경제발전과 국제적 계기
6장 시장경제제도의 성립과 발전
7장 금융제도의 형성과 발전
제3부 경제성장과 공업화 전략
8장 근현대 농업의 성장과 구조변동
9장 식민지기 공업화의 전개
10장 식민지기 조선인의 생활수준-논쟁의 재검토
11장 외국원조와 수입대체공업화
12장 수출주도공업화전략으로의 전환과 성과
13장 구조변동과 중화학공업화
제4부 과제와 전망
14장 기업집단과 재벌정책
15장 노동정책과 노사관계
16장 금융시장 개방화와 정책과제
17장 한국경제의 국제와 전략
도,표목차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