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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 정지 요청과 출판 금지 소송으로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킨 책”
“2017 일본 신서대상 수상작”
최근 한 학교법인이 국유지를 헐값 매입해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를 명예교장으로 위촉하고, 학교명을 ‘아베 신조 기념 초등학교’로 홍보하며 모금 활동을 해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이 법인이 운영하는 쓰카모토유치원에서는 원생들에게 독도 문제를 두고 한국을 비난하고, “아베 총리 힘내세요”라고 응원하게 시키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총리직과 의원직 사퇴라는 강수를 두며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확인 결과 이 학교법인의 이사장은 일본회의 소속 회원임이 밝혀졌다. 쓰카모토유치원은 이 책 『일본 우익 설계자들』에서 아이들에게 전시 가요를 부르게 한, 일본회의와 깊은 관계가 있는 곳으로 적시한 바로 그 유치원이다.
일본 사회 우경화의 실체를 뿌리까지 파들어간 문제작
『일본 우익 설계자들』은 일본의 태평양전쟁 전으로 회귀, 즉 일본 우경화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파헤친 걸작 논픽션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베 정권을 지탱하는 우파 민간 조직 ‘일본회의’에 초점을 맞추어 일본 우익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진보 세력의 시민운동이 비웃음의 대상으로까지 격하된 1980년대 이후 일본에서 꾸준하게, 조직적으로, 더욱이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풀뿌리 보수운동을 설계하고 이끌어온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다. 과연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보수 우익의 전위 조직 ‘일본회의’는 마침내 위로는 각료 중 80퍼센트를 배출하며 아베 정권을 장악하고, 아래로는 지방의회와 보수 잡지에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1970년대 안보투쟁 시대부터 40년 이상 우파 시민단체로 활동하며, 이제 아베 정권과 함께 ‘개헌’을 통한 ‘일본제국헌법의 부활’이라는 숙원, 즉 보수혁명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일본 민주주의가 압살당하고 있다는 진단 아래, 그 배후에서 아베 정권의 어젠다와 활동을 조직하고 설계하는 보수 압력단체 ‘일본회의’의 참모습을 방대한 자료와 관계자 인터뷰, 심층 취재로 낱낱이 밝혀낸다. 그리하여 일본 우익의 기원, 역사, 사상, 목표, 조직 구성과 운영 방식, 활동 실태, 인맥을 생생히 폭로하고, 그 이면의 충격적인 진실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몰상식하고 새로울 것 없는, 그러나 대단히 조직적이고 민주적인 집단
아베 정권의 폭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2012년 제2차 아베 정권이 발족한 이후 특정비밀보호법 채택, 집단적 자위권에 관한 내각회의 결정, 그리고 ‘안보법제’의 강행 처리라는 안하무인격 정권 운영은 멈출 줄 모른다.
전국 각지 길거리에서는 “조선인을 죽이자” “한국인은 나가라”라고 외치는 시위와 집회,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증오 발언)’와 ‘헤이트 데모(증오 시위)’가 여전히 벌어지고 있다. 더구나 ‘헤이트(증오) 책’ 출판 붐도 지속 중이다. 어느 서점이든 혐한이나 배외주의를 부추기는 책이 쌓여 있다.
이러한 일본 사회의 우경화는 저자의 표현대로 정상 궤도를 이탈한, 도를 넘어선 “폭주”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 폭주를 설계하고 실현하고 조종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바로 ‘일본회의’라는 보수단체라고 저자는 적시한다.[각종 보도와 자료에 따르면 ‘일본회의’는 일본판 네오콘, 아베의 돌격대. 일본 풀뿌리 극우파의 사령탑(2016년 기준 회원수 3만 8천 명. 47개 광역자치단체별 본부, 241개 지부), 일본 극우 대본영 등으로 불리는 조직이다.]
애초 저자가 이 책의 원본인 ?풀뿌리 보수의 준동?을 후소샤(扶桑社) 계열 웹 미디어 ‘하버 비즈니스 온라인’에 연재하기 시작한 계기는 일본회의와 그 주변 무리가 “지금까지 ‘우익’ 또는 ‘보수’라고 불렸던 사람들과 사는 세상뿐 아니라 주장 내용마저 크게” 달랐기 때문이다. 저자가 접한 그들의 행동은 “이상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과격하다기보다는 추악한” “기본 소양이 결여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아울러 그들의 주장은 하나같이 낡고 구태의연했다. 그런데 너무나 기묘하게도, 그런 그들의 운동이 그 어떤 단체나 집단의 것보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이고 조직적이었다. 심지어 민주적이기까지 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저자는 그들의 집회 현장과 모임과 이벤트를 쫓아다니고, 수십 년간에 걸친 각종 출판물과 신문 잡지 기사, 광고, 홍보 전단, 동영상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관련 자료를 뒤지고, 옛 학생운동 참여자부터 정치계 거물까지 인터뷰한다.
익숙한 풍경, 그렇지만 무시할 수 없는 그들의 역량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추듯 저자는 일본회의의 역사, 조직, 활동, 인물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며 충격적인 진실에 육박해간다. 이론과 추측이 아니라 사실과 증거에 근거하여 뿌리까지 파들어가는 이 과정은 무척 생생하고 드라마틱해서 한 편의 뛰어난 심층 탐사 보도를 보는 듯하다.
일본회의(1997년 설립)는 1974년 설립된 ‘일본을 지키는 모임’과 1978년에 싹터 1981년 설립된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를 전신으로 한다. 또 1970년 결성된 ‘일본청년협의회’가 사무국 역할을 하며 실무를 총괄한다. 여기에서 보듯 일본회의는 1970년 안보투쟁 시절 우익 학생운동과 뿌리가 맞닿아 있다.
1966년 7월 3일 나가사키대학 정문 앞에서 밤새 등사해 만든 ‘데모 반대?전학련 반대’ 전단지를 막 나눠주려던 민족파 우익 학생 2명이 좌익에게 얻어맞는다. 치욕을 당한 그들은 ‘좌익 타도’를 굳게 결심하고, 이어진 학생 자치회 선거에서 어려운 싸움 끝에 좌익 진영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쾌거를 거둔다. 그중 한 사람이 현재 일본회의 사무총장이자 일본청년협의회 회장인 가바시마 유조다. 즉 일본회의와 일본청년협의회를 이끄는 사람들은 나가사키대학 정상화 운동에서 승리한 투사였으며, 민족파 학생운동의 영웅이었다. 또한 그들은 오랜 학생운동 현장에서 좌익 학생운동과 대치하면서 좌익의 운동 방법과 조직 운영 방법도 잘 알고 있었다.
이렇게 태동한 일본회의 계열 운동 집단은 이후 평화헌법 개정을 통한 자위대의 국군화, 메이지 시대와 같은 천황제 국가 부활(국기는 히노마루 즉 일장기, 국가는 기미가요, 애국심과 전통 가족관계 강조, 일본제국헌법 부활), 교육기본법 개정, 야스쿠니신사 공식 참배 정착, 남녀 평등 참여와 부부 별성(別性) 법안 반대, 역사 왜곡 새로운 역사 교과서 채택. 종군위안부 문제 부정과 철거 소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일본 사회의 우경화를 가속화했다.
이들의 운동 풍경은 우리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다. 2015년 11월 10일, 일본회의가 주도하는 ‘아름다운 일본의 헌법을 만드는 국민의 모임’은 ‘지금이야말로 헌법 개정을! 부도칸 1만인 대회’라는 집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주로 각종 종교단체와 우익단체 인원이다. 그들은 관광버스로 대량 동원되고, 대부분 노인들이다. 또 기미가요 제창과 진보파에 대한 야유가 대회장에 모인 다양한 소속의 사람들에게 “일체감”을 부여한다. 더불어 여당 의원과 각료가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이 집회 풍경에서 저자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일본회의 주관으로 치러지는 여러 국민운동, 국민대회에서 공히 발견되는 ‘동원력’과 ‘사무 처리 능력’이다. 이 정도 숫자의 집회를 이처럼 매끄럽게 조직하고 진행할 수 있는 곳은 현재 일본에서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사실은 정치인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바로 그들에게서 고정된 ‘표’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일본회의는 강력한 압력단체로 존재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정권을 좌우하기에 이르렀다.
또 한 가지 저자가 중시하는 것은 이른바 “풀뿌리 네트워크”다. 일본회의는 지방 지부 또는 별동단체의 지방 지부와 지방 협력단체를 통해 광역?기초지자체 지방의회를 상대로 청원서와 의견서 채택 운동을 적극 벌여왔다. 겉보기에는 민주적 절차를 통한 평범한 시민운동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우익 운동의 최전선인 셈이다. 이 운동은 해당 지역이나 마을 관련 문제가 아니라, 일본회의가 상정하여 하달한 정책 어젠다를 청원서로 제출한다. 또 심지어 지방의회 선거 시에는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사상을 검증하는 설문조사까지 실시한다.
이러한 동원력과 조직력, 민주적 운동 방법이야말로 무시할 수 없는 일본회의의 역량이자 일본 우경화의 근간을 이룬다.
‘한 무리의 사람들’과 민주주의의 향방
애초 조사를 시작하면서 저자는 ‘거대 조직 일본회의’라는 인상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실상은 규모도 작고 통일성도 부족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런 조직이 어떻게 40여 년 이상을 지속하면서 나라를 쥐락펴락하는 수준에 이르렀을까? 바로 그들을 지탱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일본청년협의회 회장 겸 일본회의 사무총장 가바시마 유조, 아베 신조의 최고 브레인이라 불리는 일본정책연구센터 대표 이토 데쓰오, 신흥 종교 ‘생장의 집’ 원리주의자 무리를 이끄는 나카지마 쇼지, 총리보좌관이자 일본청년협의회 부대표 에토 세이이치, 집단적 자위권 합헌을 뒷받침하는 안보법제의 이론가 모모치 아키라, 역사 왜곡의 이론가 다카하시 시로 등이 대표 인물들이다. 그리고 뿌리를 파고들수록 이들을 앞세운 채 뒤에 머물면서 ‘생장의 집 원리주의’ 네트워크 또는 일본 우익 네트워크를 ‘신’처럼 주재하는 한 인물의 그림자가 더욱더 짙어진다.
이 ‘한 무리의 사람들’은 데모/진정/서명/항의 집회/스터디 등 ‘민주적인 시민운동’을 계속해오면서, 현재 아베 정권을 지탱할 정도로 성장하고, 국가의 헌법을 변경할 정도의 세력이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분명 “매우 비민주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다.
저자는 책 말미에서 이렇게 말한다. “내게 일본의 현재 상황은 민주주의에 복수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덧붙인다. “이대로 가면 ‘민주적인 시민운동’이 일본의 민주주의를 죽일 것이다.”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민주주의를 살리는 것도 ‘민주적인 시민운동’일 것이다”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어쩌면 『일본 우익 설계자들』은 민주주의를 살리는 민주적인 시민운동 중 하나일지 모른다. 이 책으로 저자는 2016년 이시바시 단잔 기념 와세다 저널리즘 대상 장려상(풀뿌리 민주주의 부문)을 수상했으며, 이 책은 2017년 일본신서 대상 수상작에 선정되었다. 또 이 책을 계기로 일본에서는 ‘일본회의’ 관련 책 출간 붐이 거세게 일어났고, 책 속에 등장하는 관련자가 출판 정지 요청과 출판 금지 소송을 제기하여 더욱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일부 SNS를 중심으로 이 책 ‘100만 부 운동’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 일련의 일들을 놓고 볼 때, 일본 사회 전체가 우경화한 것은 아니라는 저자의 진단은 옳아 보이며, 일본회의와는 다른 방향으로 민주주의를 살리고자 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우리에게도 일본 우경화의 실체를 정확히 꿰뚫어본 이 책이 의미심장하기는 마찬가지다. 지금 우리는 일본 정부의 망언과 도발과 왜곡에 강력히 맞서야 하고, 전 세계로 거세게 불어 닥치고 있는 우경화 바람에 현명히 대처해야 한다. 이런 때일수록 감정적 대응이나 섣부른 예단이 아니라 이성적 판단과 합리적 자세가 필요하다. 시종 사실과 증거에 기대어 정확한 현실 인식으로 우리를 이끄는 『일본 우익 설계자들』은 이를 위한 한 모범을 보여준다. 바로 그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도드라진다.
목차
시작하며
제1장 일본회의란 무엇인가
아베 내각을 지배하는 일본회의의 면면 / ‘일본회의의 동료 내각’이 된 제2차 아베 내각 / 일본회의는 무엇을 목표로 하는가 / 일본회의의 활동 방법 / 단숨에 진행된 개헌 운동 / 일본회의에 모인 종교단체 / 일본회의에 모인 종교단체의 활동 실태 / 일본회의 참여 종교단체의 다양성
제2장 역사
‘설립선언’과 ‘설립취지서’로 본 일본회의 계보 / 원호 법제화 운동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 종교단체 모임으로 출발한 ‘일본을 지키는 모임’ / ‘생장의집’의 사회운동과 민족파 학생운동 / 무라카미 마사쿠니와 ‘일본을 지키는 모임’ / 일본청년협의회와 가바시마 유조의 등장 / 전후 70년 아베 담화에서 엿보인 ‘압력’의 역사 / 20년 전 ‘전후 50년 결의’에 가해진 압력 / ‘침략’이라는 한마디를 둘러싼 6월 6일의 공방 / 기타오카 신이치의 ‘변절’이 암시하는 것 / ‘아베 담화’에서 엿볼 수 있는 20년 전부터의 ‘집념’ / 1995년의 앙갚음 / 일본회의를 만든 남자가 말하는 ‘전후 50년 결의’의 진상 / 야스쿠니신사와 일본회의 / ‘야스쿠니신사 문제’의 시작 / ‘야스쿠니신사법’에 흔들린 종교계 / 일본회의의 원류는 ‘야스쿠니신사법안’의 실패에 있었다
제3장 헌법
드디어 시작된 일본회의에 의한 개헌 ‘카운트다운’ / 만화 <헌법의시간입니다>의 한 장면에 전율하다 / 개헌의 분수령은 2016년 참의원 선거 / 아베 정권에서 엿볼 수 있는 ‘반헌’ 강령 / 쇼와40년(1965년)대부터 준비되어 있던 ‘반헌’ 시나리오 / 선택적 부부 별성은 왜 최고재판소에서 기각되었을까 / ‘부부 별성 저지’에 쏟은 일본회의의 열정 / 앞으로 주 전쟁터는 국회가 되는데……
제4장 풀뿌리
일본회의의 ‘지방 활동’ 실태 / 무기는 활발한 청원운동’ / 지방의원에게 배포되는 ‘정책이 아니라 사상을 묻는’ 설문 / 활동을 지원하는 고도의 사무 처리 능력 / 무명 만담가의 활동이 ‘보도’되는 이유 / 보수 논단의 ‘탤런트’를 만들어내는 시스템 / 정권에 침투해 보수 문화인을 만드는 일본회의 / 진흙탕 같은 ‘문화예술간담회’ / ‘자민당 변질’의 정체 / 개헌파 1만 명이 ‘궐기’한 날 / 길에서 만난 ‘행동하는 보수’ 관계자 / 관광버스로 대량 ‘동원’ / 압력단체로서 이상형 / ‘국가제창’과 ‘진보파 야유’만으로 지탱되는 일체감 / 기미가요 제창으로 생겨난 ‘리듬감’ / ‘9조 준수파’와 「아사히신문」에 대한 야유 / 언급되지 않았던 ‘9조 개정’ / 역시 얼굴을 내밀었던 ‘생장의 집 원리주의자 네트워크’ / 부자연스러웠던 ‘의원석’의 이유 / 학생들에게 접근하는 일본회의.일본청년협의회 / 계기는 만화가 ‘고바야시 요시노리’ / 천황 행차 때 흔드는 작은 일장기 배포 / 정념뿐이고 논리가 없는 독서회 / 합숙에서 치러진 이상한 의식 / 젊은 인재 공급원은 학생운동의 ‘2세와 3세뿐’ / “비밀이야”라고 그들은 말했다 / ‘컬트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제5장 한 무리의 사람들
이토 데쓰오, 아베 정권을 탄생시킨 아버지 / 일본정책연구센터 기관지「내일의선택」 / 아베 신조의 프로모터, 이 토 데쓰오 / 아베 신조의 특이한 경력 / 채널 사쿠라에서 아베는 무엇을 말했나 / 일본정책연구센터와 이토 데쓰오의 주장 / 일본정책연구센터의 ‘개헌 어젠다’ / 자민당의 개헌 어젠다 / 그들이 ‘헌법 개정’으로 지향하는 것 / ‘생장의 집’ 팸플릿으로 나왔던 이토 데쓰오의 저작 / 아베 정권의 최고 브레인 ‘생장의 집 정치운동’ / 이토 데쓰오의 ‘과거’ / 30년 전 ‘생장의 집’ 기관지 속 ‘이토 데쓰오’의 이름 / 모모치 아키라, ‘집단적 자위권 합헌’을 주장하는 헌법학자의 배경 / 모모치 아키라라는 학자 / 일본회의.일본청년협의회의 개헌 이론가 / 다카하시 시로, 난징사건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반대 의견서 기초자의 정체 / 일본청년협의회 간부로서 다카하시 시로 / ‘생장의 집 학생운동’ 투사로서 다카하시 시로 / ‘균형’이 결여된 다카하시 시로에 의존하는 외무성의 위험성 / 특수한 ‘이너 서클’에 지배되는 아베 정권 / 아베 정권을 둘러싼 개헌 세력의 연원 / 아베 정권을 떠받치는 ‘생장의 집 정치운동.제3의 라인’ / ‘생장의 집 원리주의’ 기관지 창간호
제6장 연원
우경화 노선의 연원에 선 남자 / 그들을 묶고 있던 것은 누구인가 / 원점에 있던 남자 / 모두가 무서워하는 안도 이와오 / ‘카리스마’가 걸어온 길 / 미시마 사건의 충격 / 전국학협과 일본청년협의회의 대립 / 일본청년협의회가 낳은 ‘반헌학련’ / 안도 이와오는 어디에서 왔는가 / ‘선배’ 안도 이와오 / ‘신의 아들’ 안도 이와오 / 다니구치 마사하루가 말한 ‘안도 이와오’에게 일어난 기적 / 안도를 ‘신의 아들’로 만든 것 / 모든 일의 시작, 나가사키대학 학원 정상화 운동 / 스즈키 구니오와 안도 이와오 / 암살 / 질병 치료, 안도 지배력의 근원 / 「이상 세계」 100만 부 운동 / 종교와 정치의 교차점
맺으며
미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