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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중국경제권력지도: 세계 경제패권의 미래를 포착하다 China power nomics

개인저자
김재현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어바웃어북, 2018
형태사항
358 p. : 천연색삽화, 도표, 초상 ; 23 cm
ISBN
9791187150411
청구기호
320.912 김72ㅈ
서지주기
참고문헌(p. 356-358)과 색인수록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6694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6694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굴기’의 시대를 열 것인가, ‘굴욕’의 역사를 반복할 것인가?
미·중 무역전쟁, 북한 비핵화 헤게모니, 시진핑 황제권력,
대륙의 IT혁명, 대중창업, 미세먼지, 新실크로드 ‘일대일로’ 등
중국 경제를 둘러싼 핫이슈를 100여 장의 지도와 인포그래픽으로 읽는다!

중국 대륙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지형이 바뀌고 있다. 중국은 더 이상 ‘세계의 공장’에 머무르지 않고 금융과 콘텐츠, 유통,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세계 경제권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오래 전부터 중국이 주창해오던 ‘중화(中華)’가 경제에서 ‘굴기(崛起)’한 것이다.
한때 한국은 멀찌감치 앞서가면서 중국을 뒤돌아봤던 적이 있었다. 마치 토끼와 거북이 우화에서 토끼처럼 말이다. 하지만 어느새 상황이 돌변했다. 만만디 거북이는 ‘혁신’이라는 유니콘에 올라타 하늘 위를 날아오르며 한껏 스피드를 내고 있다. 그 모습이 욱일승천해 세계를 집어삼키는 용과 닮았다. 한숨 푹 자고난 토끼는 놀라서 껑충껑충 뛰며 심장이 터져라 속력을 내보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이 책은 유니콘에 올라탄 거북이의 행방을 지도와 인포그래픽을 그려 추적했다. 수많은 산업을 넘나드는 거북이의 진로는 거침없다. 책 속 100장이 넘는 지도와 인포그래픽을 가만히 살펴보면,
중국의 경제권력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가 읽힌다.

‘거대한 싱가포르’를 꿈꾸는
중국 경제권력자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다

“항후 중국 경제가 세계를 호령할 것이다. 불과 십여 년 전만해도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유럽의 몇몇 선진국들이 글로벌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2016년 미국은 ‘구매력 평가 환율 기준 GDP’ 순위에서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제 우리는 중국을 이끄는 리더들의 시각을 주목해야만 한다. 중국의 경제권력을 장악한 리더들은 중국을 ‘거대한 싱가포르’로 만들려고 한다.”
영국의 유력 경제 신문 <파이낸셜 타임스>의 간판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가 가장 최근 밝힌 논평이다. 마틴 울프가 언급한 ‘구매력 평가 환율 기준 GDP’란 각국의 통화 단위로 산출된 GDP를 단순히 달러로 환산해 비교하지 않고, 각국에서 생산되는 상품 서비스의 양과 물가 수준까지 감안함으로서 한 나라의 실질소득과 생활수준까지 파악하는 지표다(349쪽 참조).
고도성장만을 강조해오던 중국의 경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세계의 굴뚝공장’ 중국이 첨단제조와 모바일, 금융, 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갈아타며 양적 성장을 뒤로 하고 질적 성장에 나선 것이다. 중국에서는 질적 성장을 가리켜 ‘고질량(높은 퀄리티) 성장’이라고 표현한다(346쪽).

유니콘과 스타트업, 모바일, 플랫폼, 신유통에서
‘중국식 혁신’을 묻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중국 경제는 연평균 10%씩 성장했다. 2017년에 6.9%로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한국(2017년 기준 3.1%)에 비하면 엄청난 성장률이다. 중국이 고도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데는 14억 인구를 가진 거대 내수 시장과 정부가 주도하는 막대한 투자와 지원이 배경이 됐다.
하지만 이제 중국의 양적 성장은 한계에 봉착했다. 성장제일주의에 입각한 정부 정책들이 부메랑이 되어 중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무분별한 기업 대출과 지방정부 부채, 그림자 금융, 부동산 거품, 소득불균형 등 성장통이 만만찮다. 글로벌 경제 전문가 미셀 부커는 중국이 처한 상황을 ‘회색코뿔소(The Gray Rhino)’에 빗대어 진단해 주목을 끌었다. ‘회색 코뿔소’란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서 모두가 예상할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위험을 뜻한다. 코뿔소는 몸집이 커서 멀리 있어도 눈에 잘 띄며 진동만으로도 움직임을 느낄 수 있지만 코뿔소가 달려오면 두려움 때문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당하고 마는 것에 비유한 말이다(333쪽).
회색코뿔소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중국은 ‘혁신’을 선택했다. 선진기술을 모방한 대량생산체제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만 기대서는 머지않아 성장의 피로감이 극에 달해 쓰러지고 말 것임을 직감한 것이다.
혁신의 주인공은 중국에 창업 붐을 일으킨 유니콘 기업들이다.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을 가리켜 ‘유니콘’이라 부르는 데, 이는 스타트업 중에서 크게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어 ‘신화’ 속에 존재하는 유니콘 같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15쪽).
중국은 하루 평균 1만5000개의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세계 최대 창업국가다. 대학생에서 해외 유학파, 심지어 공무원 출신 등 경력이 제각기인 수많은 사람들이 창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중국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창업으로 취업한다는 ‘취업창업’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다. 한때 한국이 ‘창조경제’라는 두루뭉술한 개념을 좇을 때 중국은 ‘혁신창업’이란 화두를 던지며 젊은 인재를 독려하며 구체적으로 지원했다. 이를 발판으로 스타트업이 성장해 시장을 만들면 그 시장에서 다시 스타트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테면 중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가 만들어놓은 생태계에서 샤오미, 디디추싱 등 수많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된 것이다(17쪽). 이러한 ‘중국식 혁신’은 모바일, 플랫폼, 신유통 및 4차산업 분야에서 꽃을 피우며 ‘고질량 성장’의 불쏘시개가 됐다.

토끼와 거북이 우화
추월자가 된 추격자

‘세상의 중심에서 눈부시게 빛난다’는 뜻이 담긴 ‘중화(中華)’를 민족의 정체성으로 삼았던 중국인에게 근대는 한마디로 ‘굴욕(屈辱)의 시대’였다. 1840년 아편 문제를 둘러싸고 영국과 벌인 전쟁은 ‘역사상 가장 부도덕한 전쟁’으로 회자된다. 그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19세기의 끝자락에서(1894년 6월~1895년 4월)에서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벌인 청일전쟁에서 패한 중국은 동아시아 패권을 일본에게 물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후 급속하게 국가의 기강이 무너지면서 서구 제국주의의 침략에 굴복하고 만다(126쪽).
중국은 개혁·개방 정책 이후 21세기 들어 경제 성장에 성공하면서 과거 ‘굴욕의 시대’를 이른바 ‘굴기의 시대’로 뒤바꾸고 있다. ‘굴기(崛起)’란 ‘밑바닥 현실에서 몸을 일으켜 정상에 오른다’는 뜻으로, 중국의 거의 모든 산업에는 굴기란 말이 따라 붙는다. 이를테면, ‘디스플레이 굴기’ ‘철강 굴기’ ‘반도체 굴기’는 물론 ‘로봇 굴기’ ‘바이오 굴기’ ‘드론 굴기’ 등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업종에서도 ‘굴기 바람’이 거세다. ‘굴기’의 구호 아래 중국 정부는 각 산업마다 폭발적인 투자와 지원을 단행하고 있다. 자국의 기업을 세상의 중심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로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굴기 바람이 가장 거센 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첨단제조다. 디스플레이 중 LCD 분야에서는 중국 기업 BOE가 줄곧 선두를 지켜온 LG디스플레이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BOE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30%를 넘어섰다(128쪽). 중국 반도체 기업 SMIC는 삼성전자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세계 2위에 올랐다. 중국 반도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의 30%를 웃돌 정도로 어마어마하다(133쪽). 삼성전자와 애플이 독주해온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중국의 스마트폰 메이커 화웨이, 오포, 샤오미의 추격이 매섭기 때문이다(140쪽).
모바일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돌풍은 훨씬 거세다. 세계 플랫폼 생태계를 지배해온 미국의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은 중국의 4대 플랫폼 기업(텐센트·알리바바·징동닷컴·웨이보)에 한마디로 팽(FANG) 당할 위기에 처했다. 텐센트는 이미 시가총액에서 페이스북을 추월했다(50쪽). 중국인들의 스마트폰 사랑은 단연 세계 최고다. 14억 인구가 저마다 스마트폰으로 정보검색과 SNS, 전자결제는 몰론 게임과 음원,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향유한다.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 보호라는 미명 아래 인터넷 검열과 규제를 통해 해외 플랫폼들을 옥죈다.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은 정치적 치부를 가리려는 중국 정부의 속내와 맞물려 중국 플랫폼 기업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231쪽).
한때 한국은 멀찌감치 앞서가면서 중국을 뒤돌아봤던 적이 있었다. 마치 토끼와 거북이 우화에서 토끼처럼 말이다. 하지만 상황이 돌변했다. 만만디 거북이는 ‘굴기’와 ‘혁신’이라는 유니콘에 올라타 하늘 위를 날아오르며 한껏 스피드를 내고 있다. 그 모습이 욱일승천해 세계를 집어삼키는 용과 닮았다. 한숨 푹 자고난 토끼는 놀라서 껑충껑충 뛰며 심장이 터져라 속력을 내보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유니콘에 올라탄 거북이의 다음 타깃은 세계 최강국 미국을 향한다.

중국인들도 잘 모르는 중국의 은밀한 내면,
성장의 발목을 잡다

이 책은 중국의 발전만을 상찬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눈부신 성장 이면에는 어두운 현실이 상존하기 마련이다. 중국 정부가 밝히고 싶지 않는 은밀한 내면이다.
3연임을 금지한 헌법 조항을 개정해가며 장기집권에 돌입한 시진핑의 무소불위 권력은 중국에게 있어서 양날의 검이다. 시진핑을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는 중국의 경제 정책은 성장의 원동력이다. 정쟁으로 바람 잘 날 없이 예산안이나 민생법안 마저 뒷전인 한국과는 분명 다른 모습니다. 하지만, 견제와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 시진핑의 성장 드라이브는 곳곳에 문제점이 드러나도 속수무책이다. 시진핑이 추진 중인 반부패 운동도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게 외신의 평가다. 대대적인 반부패 사정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국가 청렴도는 세계 77위로 하위권이다(190쪽 ‘부패 인식 지수’ 세계지도 참조). 시진핑이 반부패 사정을 수단으로 정적을 제거하는 게 아니냐는 외신의 비판은 중국 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다.
중국인들은 선거를 통해 권력을 중국공산당에게 위임한 적이 없다. 그렇다고 경제가 성장해서 월급이 오르고 부동산 시세가 올라가는데, 굳이 집권당에 불만을 가질 필요가 없다. 2억 명이 넘는 중국의 중산층이 얌전히 있는 이유다(184쪽). 하지만 대도시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빈부격차가 심해지면서 중산층의 삶은 갈수록 고단해지고 있다. ‘이름만 중산층’이라는 중산층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삶이 피폐한 서민들에게 경제성장률은 허탈한 레토릭에 지나지 않다. 결국 한국이 겪는 딜레마를 중국도 고스란히 겪고 있다(224쪽).
중국이 숨기는 은밀한 내면은 적지 않다. ‘사이버 만리장성’을 높이 쌓는 중국의 표현의 자유 통제(225쪽), 미세먼지로 주변국에까지 큰 피해를 입히는 환경 문제(235쪽), 경제성장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통계 조작(252쪽) 등 이 책은 중국이 감추고 싶은 환부를 드러내 해부했다.
미·중 무역전쟁, 북한 비핵화 헤게모니, 新실크로드 ‘일대일로’ 등
중국 경제를 좌우하는 대외문제 집중 탐사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는 말이 있다. 아테네의 역사학자이자 장군인 투키디데스가 지은 저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서 비롯된 용어다. 투키디데스는 이 책에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신흥 강자 아테네의 부상과 이에 대한 패권국 스파르타의 두려움 때문에 일어났다고 결론지었다. 이 용어는 신흥 강대국이 급격히 부상하면 기존 강대국이 불안함을 느끼게 되고 결국 전쟁으로 귀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281쪽).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현재 중국과 미국의 대립과 맞닿아 있다. 신흥강자 중국과 패권국 미국 사이에는 고대 아테네와 스파르타처럼 갈등과 마찰이 그치질 않는다. 하나 다른 점은 무력충돌이 아니라 경제적 이권을 쟁취하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다. 환율전쟁에서 최근 붉어진 무역전쟁까지 양국 간에는 한치의 양보도 없다. 이 책은 미·중 무역전쟁의 원인과 본질, 전망을 깊이 있게 다뤘다. 아울러 한 걸음 더 들어가 미·중 무역전쟁이 한국에 미칠 영향까지 분석했다(299쪽).
중국에게 있어서 북한의 존재는 ‘순망치한(脣亡齒寒)’, 즉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라는 말로 설명되곤 한다. 북한이 미국의 영향을 막는 입술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312쪽). 그런데 북한에게도 미국을 견제하는 최고의 수단은 바로 중국이다. 최근 북한의 비핵화를 두고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한층 더 복잡해지고 미묘해졌다. 중국의 정치·외교학계에서 주장되어온 북한에 대한 ‘전략적 부(負) 자산론’은, 핵무기라는 안보문제 이면에 경제적 헤게모니가 작용하고 있음을 설파한다(313쪽). 중국은 전략적 자산이 아니라 부채로 변하기 시작한 북한에 대한 정책적 조정을 이미 염두에 두고 있다. 자산은 끌어안아야 하지만 부채는 버리는 게 맞다. 하지만 외교에서는 반대로 자산에 거리를 두고 부채를 끌어안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부채로 변하기 시작한 북한을 노골적으로 내칠 수 없다는 얘기다(316쪽).
이밖에도 新실크로드 프로젝트로 불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244쪽), 한국을 압박하는 강력한 무기인 ‘한한령(限韓令)’(300쪽) 등 이 책은 중국의 대외정책에 담긴 경제적 권모술수의 실체를 조목조목 집어냈다.

백 마디 설명보다 인상적인 한 장의 그래픽으로
중국은 물론, 전 세계 경제권력의 미래를 읽는다

이 책은 굴기와 혁신으로 유니콘에 올라탄 중국의 행방을 지도와 인포그래픽을 그려 추적했다. 수많은 산업과 경제적 이해관계를 넘나드는 중국의 진로는 거침없다. 책 속 100장이 넘는 지도와 인포그래픽을 가만히 살펴보면, 중국의 경제권력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가 읽힌다.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내놓은 유의미한 데이터들은 위트 있고 유니크한 인포그래픽과 만나 독자들이 중국 경제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스마트폰을 탄 서퍼로 중국 민간 소비 규모를 구현했고(41쪽), 100미터 육상 일러스트로 삼성과 애플을 맹추격하는 중국 스마트폰의 위상을 묘사했다(140쪽). 자전거로 줄타기를 하는 판다로 중국 실업률의 이면을 표현했고(184쪽), 세계 경제성장률 지도는 중국의 성장률이 얼마나 독보적으로 높은지를 색을 통해 한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했다(223쪽).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 홀연히 서 있는 리오넬 메시의 사진으로 ‘플랫폼’의 개념을 다르게 접근했고(48쪽), 모딜리아니의 그림 <누워 있는 나부>를 통해 중국으로 향하는 세계 부의 이동을 포착했다(123쪽).
목차

머리말 _만만디 거북이가 유니콘을 타고 전 세계를 유영하다

Chapter 1. 대륙을 질주하는 유니콘들
01 ‘창업공화국’ 중국의 젊은 부자들
02 거침없이 스타트업
03 중국인의 모바일 지갑을 털어라!
04 대륙은 지금 ‘플랫폼’ 전성시대
05 결제 전쟁터가 된 스마트폰 액정
06 ‘알리바바와 20억의 고객’ 이야기
07 광군제 패권 전쟁
08 텐센트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09 모바이크 vs. 러스왕, 중국식 혁신을 묻다
10 ‘공짜’와 ‘짝퉁’을 정중히 사절합니다
11 인구대국에 부는 ‘무인점포’ 열풍

Chapter 2. 추월자가 된 추격자
12 그들은 어떻게 재벌이 되었나?
13 ‘굴욕’과 ‘굴기’의 사이에서
14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15 그들의 호언장담이 귀청을 때리는 이유
16 세상의 모든 화면이 붉게 물들다!
17 ‘세계의 공장’에 부는 로봇 열풍
18 중국은 여전히 세계 자동차大戰 중

Chapter 3. 중국의 은밀한 내면
19 시진핑의 서슬 퍼런 사정의 칼
20 ‘인민의 이름으로’란 이름의 허상
21 공화국의 황제들
22 중국의 부동산 거품은 언제 꺼질까?
23 ‘중산층 대국’의 명암
24 ‘사이버 만리장성’ 높이 쌓는 중국
25 환경과 경제, 중국인의 선택은?
26 중국의 야심 드러낸 新실크로드 기행
27 GDP 지상주의의 이면
28 중국에서 코인 채굴을 향한 골드러시는 멈출 것인가?
29 가상화폐 규제해도 블록체인 열기 뜨거운 중국

Chapter 4. 중국몽은 실현될 것인가?
30 투키디데스의 함정
31 미·중 무역전쟁의 승자는?
32 그들은 정말 송중기가 미웠던 걸까?
33 순망치한 관계에서 골칫거리가 된 북한
34 IPO(기업공개)로 살펴 본 중국 업계지도
35 중국에서 주목해야 할 4대 키워드
36 회색 코뿔소의 습격
37 양적 성장을 넘어서 질적 성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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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