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진중권 보수를 말하다: 한국 보수를 향한 바깥의 시선
- 개인저자
- 진중권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동아일보사,,2020
- 형태사항
- 215 p. : 삽화 ; 21 cm
- ISBN
- 9791187194880
- 청구기호
- 340.4 진77ㅈ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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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8659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8659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합리적 보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한국 보수가 나아가야 할 길
시대정신을 놓친 보수
잃어버린 보수의 품격을 되찾으려면
보수를 어떻게 리모델링할 것인가
열심히 살아도 계속 힘들고, 아끼고 모아도 여전히 티끌이고,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도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현실로 와 닿을 때 자꾸 눈에 띄고 마음 가는 게 우리 사회 정치 이야기다. 개천에서 태어나 꼭 구름 위를 나는 용이 되지 않더라도 붕어, 가재, 개구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는 일명 '조국개천론'에 실망한 민심은 정주지를 찾지 못했다. 이후 쉼 없이 이어지는 집권당의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한 모순적 행태는 지금 사회에 공정과 정의가 무너졌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민심은 정권을 떠났다. 그런데도 돌아선 마음이 보수 야당 지지로 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이 책은 현 정권의 폭주 속에 반사이익은커녕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한국 보수의 현 실정과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간 보수가 시대정신을 놓치고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이유도 분석한다. 국민이 바라는 보수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그 대안과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진부하고 고루한 내부자 시선이 아니라 보다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바깥의 시선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 새가 두 날개로 날 듯, 사회도 보수와 진보가 똑같이 제 역할을 할 때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필자의 지론을 엿볼 수 있다. 독자에게는 자신이 보수이거나 진보이거나 상관없이, 투표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어진 권리를 소중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바른 정치적 안목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이다.
'내가 보는 것을 상대는 보지 못하고, 상대가 보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한다. 그래서 사회에는 서로 다른 다양한 시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 시각은 너의 편향을 견제해 주고, 너의 시각은 나의 편향을 바로잡아준다. 그럴 때 사회는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새는 두 날개로 난다. 한쪽 날개가 잘린 새는 날지 못한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새는 두 날개로 난다"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한국 보수가 나아가야 할 길
시대정신을 놓친 보수
잃어버린 보수의 품격을 되찾으려면
보수를 어떻게 리모델링할 것인가
열심히 살아도 계속 힘들고, 아끼고 모아도 여전히 티끌이고,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도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현실로 와 닿을 때 자꾸 눈에 띄고 마음 가는 게 우리 사회 정치 이야기다. 개천에서 태어나 꼭 구름 위를 나는 용이 되지 않더라도 붕어, 가재, 개구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는 일명 '조국개천론'에 실망한 민심은 정주지를 찾지 못했다. 이후 쉼 없이 이어지는 집권당의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한 모순적 행태는 지금 사회에 공정과 정의가 무너졌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민심은 정권을 떠났다. 그런데도 돌아선 마음이 보수 야당 지지로 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이 책은 현 정권의 폭주 속에 반사이익은커녕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한국 보수의 현 실정과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간 보수가 시대정신을 놓치고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이유도 분석한다. 국민이 바라는 보수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그 대안과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진부하고 고루한 내부자 시선이 아니라 보다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바깥의 시선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 새가 두 날개로 날 듯, 사회도 보수와 진보가 똑같이 제 역할을 할 때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필자의 지론을 엿볼 수 있다. 독자에게는 자신이 보수이거나 진보이거나 상관없이, 투표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어진 권리를 소중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바른 정치적 안목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이다.
'내가 보는 것을 상대는 보지 못하고, 상대가 보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한다. 그래서 사회에는 서로 다른 다양한 시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 시각은 너의 편향을 견제해 주고, 너의 시각은 나의 편향을 바로잡아준다. 그럴 때 사회는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새는 두 날개로 난다. 한쪽 날개가 잘린 새는 날지 못한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새는 두 날개로 난다"
목차
시작하며/
바깥의 시선
1장 시대정신을 놓친 보수
공포와 습관의 정치
'좌빨' 늪에 빠진 보수주의
보수여, 미래를 기획하라
보수가 젊어지려면
국부의 나라를 시민의 나라로
2장 잃어버린 보수의 품격을 되찾으려면
정치적 올바름에 관하여
감성적 올바름에 관하여
극우와 우아하게 헤어지는 법
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공화주의와 자유주의를 말하라
3장 보수를 어떻게 리모델링할 것인가
보수의 태도는 이름이다
보수의 DNA를 교체하라
시장에도 공정이 필요하다
윤희숙 의원의 연설이 통한 이유
보수의 대북정책은 무엇인가
4장 싸움의 기술, 어떻게 싸울 것인가
올바른 프레임을 설정하라
중도의 눈으로 보수를 말하라
유튜브와 미디어 전략
기동전에서 진지전으로
김종인-진중권 대담
끝마치며/
새는 두 날개로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