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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마법에 걸린 나라

개인저자
조기숙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지식공작소, 2007
형태사항
288 p. ; 23 cm
ISBN
9788956710594
청구기호
340.911 조19ㅁ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09985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09985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 '지식공작소 큰글씨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을 위해 큰글씨로 만든 책입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일했던 정치학자 조기숙교수가 참여정부의 현 상황을 분석, 비판하고 2007년 진보세력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청와대에서 노무현대통령을 가까이서 지켜본 체험을 바탕으로 노 대통령의 잘못, 열린우리당의 문제점, 진보진영의 잘못 등을 냉철하고 예리하게 분석하고, 언론과의 싸움에서 좌절한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대통령 지지도는 왜 움직일 줄 모르는가? 지은이는 우리 사회가 보수언론의 마법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현 상황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노무현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찾았지만 노대통령의 잘못만은 아니며, 열린우리당도 진보진영도 모두 보수언론의 주술에 걸려 오합지졸 갈팡질팡하면서 참여정부를 침수시킨 책임이 있다고 공개 비판한다.

지은이는 잠자고 있는 진보의 세력화를 통해 2007년 대선을 대비하자고 외친다. 2002년 대선 때 족집게 예견으로 노무현대통령의 당선을 점친 지은이는 2007 대선은 지난 대선과는 매우 다른 선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2002 대선이 무너뜨리는 선거였다면 2007 대선은 쌓아 올리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혼란과 갈등에 종지부를 찍고 업적의 축적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보여주는 쪽이 이긴다고 선언한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1장. 마법의 힘, 주문의 힘
마법의 성
마법사의 실력 차이
조동문 프레임이란 엄청난 주술의 효과
한 번 걸리면 무서운 프레임
밤의 대통령이 세상을 지배하는 방법

2장 . 마법에 걸린 진보진영
차라리 정권이 넘어갔으면 좋겠다?
부탁한다, 꿈 깨시라고
너무나 성공해서 슬픈 참여정부
왜 하필 지금 문제인가

3장. 참여정부는 왜 담론경쟁에서 패했나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쉽지 않다
중도담론의 애매모호함
기득권의 뿌리, 그 상상을 초월하는 힘
독과점으로 일그러진 언론시장
진보가 뿌리내리기 어려운 척박한 토양
어용이란 주술로 재갈을 물리다
엘리트가 국민수준을 못 따라간다
아직도 못 벗은 땡전뉴스 콤플렉스
돈을 받아도 양심적으로 비판한다?

4장. 대통령의 잘못 세 가지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탓이로소이다
대통령은 스타일, 우리당은 콘텐츠가 문제
첫 번째 잘못, 성공신화에 사로잡히다
국민정서법 위반죄, 여론편승거부 괘씸죄
두 번째 잘못, 상처에 소금 뿌리기
제주도까지 모든 지역을 잃다
세 번째 잘못, 스킨십은 필요 없다
우직하고 애교 없는 곰 같은 맏며느리
권력욕 있는 대통령이 국민을 행복하게 한다
부동산정책이 암초에 부닥친 이유

5장. 기율 없는 콩가루 집안 열린우리당의 책임
개념은 없다, 표만 달라
오만이 제일 문제다?
기율 없는 콩가루 집안
교포 1.5세 닮은 우리당 의원
보수는 눈치 보느라 탈, 진보는 잘 나서 탈
거침없이 하이킥, 자살골
자책골 넣고도 뭘 잘못했나
기대가 크면 평가도 가혹하다
흑인도 백인 인형을 원한다
이미지와 거품과 실체
부상은 안기지 말자

6장 개념 없이 동상이몽, 진보진영의 책임
왼쪽 깜빡이 켜고 오른쪽으로 간다?
진국설렁탕 대신 사리곰탕면
손 안 대고 코푸는 먹튀돌의 진상
부정적 프레임에 걸린 진보진영
비열하고 치졸한 족보검증
한 술 더 뜨는 진보인사
우리 편은 우리가 끝까지 지킨다
불만도 전염된다

7장 내 잘못을 반성하며
릴레이 반성문을 쓰자
대통령 설득에 실패
경계 또 경계했어야
한가하게 댓글이나 단다구요?
잘한 일도 많다
자기희생 없는 반성은 쇼다

8장 주저앉은 진보, 미래는 있는가
많이 쌓아 올린 쪽이 이긴다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것
통합이 아니라 분화가 필요하다
진보는 좌파가 아니다
진보의 깃발을 높이 들라
비전을 제시하라
진보의 세력화, 가능할 것인가

글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