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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아시아力: 아시아, 세계 경제를 재편하다!

대등서명
アジア力
발행사항
서울 : 시그마북스, 2012
형태사항
343 p. : 도표, 지도 ; 23 cm
ISBN
9788984455139
청구기호
320.91 고835
일반주기
원저자명: 後藤康浩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5765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5765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일본 베테랑 저널리스트의 새로운 현대 아시아론!
세계 경제를 변화시키는 아시안 파워, 전 세계가 주목하다!


최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유로존의 재정 위기와 선진국들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위시한 인도, ASEAN 등 아시아의 산업국들은 견조한 성장률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세계가 유례없는 경제 불황을 극복할 대안으로 아시아 경제를 주목하고 있다.
저자가 오랜 기자 생활을 바탕으로 쌓은 해박한 지식과 정보 해석력, 수많은 경제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집약하여 저술한 이 책은 아시아 경제의 미래에 대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전망으로 아시아 신흥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경영인들은 물론, 아시아 경제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아시아 경제성장에 대해 장밋빛 논조로 치우치는 것을 경계하면서 성장가능성 못지않게 그 이면에 존재하는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파고든 경제 비평이라고 할 수 있다.
1장에서는 떠오르는 아시아 신흥공업국의 소득과 인구, 내수 현황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인건비의 상승으로 인해 중국의 우위가 약화된 상황에서 과연 어떤 나라들이 중국을 대신해 노동집약형 산업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고찰해본다. 2장은 아시아가 경제 성장 대열에 진입할 수 있었던 원인을 되짚어보고, 중국을 견제할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의 성장 잠재력과 두 국가의 경제 성장 패턴을 비교.분석하였다. 3장에서는 신흥 아시아에서 태동하는 IT 산업과 자동차 산업 등의 성장기반과 한계점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아시아 신흥국들의 산업 경쟁력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한편, 4장에서는 아시아 시장의 소비계층을 세분화하여 분석함으로써 생산과 소비의 패턴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견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5장에서 저자는 이제까지 중국 경제를 이끌었던 국가 자본주의가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꿰뚫어보면서 중국 경제의 불안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6장에서는 기존의 미국과 유럽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에서 아시아 시장을 경제성장 기반으로 흡수하고, 아시아 역내의 투자와 교역을 좀 더 확대하는 ‘아시아나제이션’ 체제로 전환할 필요성과 그 근거를 제시한다. 7장에서는 아시아의 선발 산업군으로 분류되는 동아시아 산업.경쟁구도와 각국의 주력 산업 모델과 역량에 대해 비교.분석하는 한편, ASEAN이 외자 의존도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산업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짚어본다. 아울러 아시아 산업의 성장 이면에 도사리는 정치적 불안과 개발독재, 생산 인구의 감소, 빈부격차의 확대로 인한 사회적 갈등의 심화 등이 경제 발전에 미칠 영향을 살펴본다. 아시아의 동반 성장 가능성을 다각도에서 분석한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담긴 책으로 아시아 시장에 관한 균형 있는 안목을 가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목차

지은이의 말_이제는 아시아에 주목하라!

제1부 ‘아시안 파워’의 현장-산업 팽창과 소비 폭등
-1장 산업의 초승달 지대

더욱 발달하는 산업집적지 | 자동차 산업의 눈부신 발전 | ‘산업의 쌀’을 둘러싼 경쟁 | 섬유·어패럴 산업의 전개 | 흔들리는 중국의 우위
- 2장 ‘아시아 내수’의 향방
혼돈에 휩싸인 아시아의 소비 | 텔레비전, 휴대전화, 컴퓨터 | 아시아의 소득과 인구 | 국가 규모와 맞먹는 성(省)과 주(州)
- 3장 성장의 딜레마
변화하는 세력 판도 | 되풀이되는 무역마찰 | 자원의 저주 | 북위 23도 신산업벨트의 확장 | 잉여와 부족이 공존하는 노동시장 | 거세지는 임금 인상 물결 | 중국은 과연 ‘루이스 전환점’을 지난 것일까?

제2부 세계화와 ‘아시안 파워’
- 1장 아시아가 성장궤도에 진입한 이유

세계화의 성과 | 중국의 국제화를 가속화시킨 2가지 요인 | 자국 기업의 성장
- 2장 태평양에서 인도양으로 이동하는 경제의 주축
태평양 시대 | 아시아 신흥공업국에서 ASEAN, 중국으로 이동 | 아시아는 ‘서쪽’으로
- 3장 중국 vs. 인도
중국을 뛰어넘을 기세인 인도의 잠재력 | 차이를 보이는 중국과 인도의 발전 패턴 | 32-19의 법칙 | GDP 구성과 무역구조 | 정책과 행정의 효율성 차이

제3부 신흥 아시아의 산업능력
- 1장 세계를 제패한 아시아의 IT 산업

태국의 또 다른 얼굴 | LCD 전선에 이상 징후 발견? | 한 바퀴 이상 뒤처진 대만과 일본 | LCD로 알아본 아시아 산업 경쟁의 변화
- 2장 아시아를 끌어올린 수탁제조 모델
독주하는 파운드리 | 관민연대가 키운 아시아의 반도체 | 흔들리는 EMS 모델 | 새로운 수탁제조 모델의 대두
- 3장 아시아 자동차 산업의 부흥
‘아시아의 디트로이트’를 뛰어넘다 | 일본을 따라잡은 한국 | 외자에 의존하는 ASEAN | 중국과 인도의 국내기업 대두 | 모터리제이션의 물결을 스스로 일으키다 | ‘나노’가 상징하는 인도 자동차 산업의 의지 | 전기자동차는 중국에서

제4부 아시아 소비력의 실상
- 1장 소비의 쾌감에 빠진 아시아

렉서스로 알아본 ASEAN의 소비 | 팽창 직전인 ASEAN의 자동차 시장 | ‘생애 첫차 구매자’의 대두 | 국가별로 다른 인기 브랜드
- 2장 3극으로 분화되는 아시아의 소비-부유층·중류층·BOP
BOP 비즈니스의 확산 | 소량포장으로 매출이 급증 | 일본을 윤택하게 하는 중국 중류층 | 중국의 중류층은 어떠한 사람들인가? | 도쿄 도 인구와 맞먹는 중국의 부유층 | 끝이 보이지 않는 저소득층의 확산
- 3장 무엇이 아시아에서 잘 팔리는가?
‘이동 수단’이 진화한다 | 아시아는 ‘오토바이’ | 고속철도망의 증가와 저가 항공노선의 정비 | 안전, 건강, 아름다움 | 판매 1순위 제품, 에어컨 | 아시아 중류층의 소비구조

제5부 ‘아시안 파워’의 사각지대
- 1장 인구 보너스의 순풍과 역풍

2030년까지 8억 명이 증가하는 아시아 | 성장하는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와 불안한 중국 | 포스트 중국은 어느 나라가 될 것인가?
- 2장 국가자본주의의 한계
국진민퇴의 확산 | 얼굴 없는 산업국가 | 중국 주식시장의 침체 원인 | 아시아에 확산되는 국가자본주의
- 3장 중국 경제의 추락 시나리오
리먼 쇼크 이후의 중국 | 내수중시형 정책으로의 이행 | 노동력 신화의 종언 | 피크 아웃(하강 기미)의 징조 | 위안화의 ‘플라자 합의’ | 출세를 위한 성장 | ‘압축 성장’의 대가, 올림픽, 엑스포, 디즈니랜드의 발전 단계
- 4장 식량, 에너지, 자원의 수요 증대
구매력은 곧 ‘아시안 파워’ | 식량자급률과 식량안보 | 아시아에 에너지 기관을 | 에너지의 ‘초승달 지대’

제6부 ‘아시안 파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1장 ‘아시아나이제이션'으로의 전환

탈(脫) ‘재패나이제이션’ 발상 | 일본과 아시아의 기능 분담 | 아시아 생활자의 시선
- 2장 아시아 제조업의 전망
힘을 키우는 한국기업 | 중국 상품, ASEAN으로 | 포인트는 ‘인재(人材)’ | ‘중국 중심’에서 ‘아시아 중심’으로

제7부 ‘아시안 파워’의 미래예상도
- 1장 아시아의 경쟁과 협조

동아시아의 산업경쟁 구도 | 또 다시 필요해진 코모디티 양산 | ASEAN은 ‘산업 식민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기술의 중심이 없는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 이노베이션이 관건이다!
- 2장 아시안 파워의 향방
복잡한 행성계, 아시아 | 패권 모델로부터의 탈피 | 중국의 군사력 확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
- 3장 미성숙한 정치와 번영하는 경제
아시아의 리스크 | 중국 내에 응어리진 ‘불만’ | 고개를 드는 ‘중류층의 분노 가능성’ | 5세대 정치 지도자의 자질 | 발전모델이 낳은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