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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발간물

단행본나남신서 1512

서독 기민/기사당의 동방정책: 고뇌하는 현실주의자

대등서명
Reluctant realists
발행사항
파주 : 나남, 2010
형태사항
493 p. ; 24 cm
총서사항
나남신서
ISBN
9788930085120 9788930080019(세트)
청구기호
340.925 권64ㅅ
일반주기
원저자명: Clay Clemens
서지주기
참고문헌(p. 471-486)과 색인수록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9289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9289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1990년대 초 우리 사회도 한반도 역시 머지않아 독일식으로 통일될 것이란 기대에 부풀어 있었고 모두들 그 ‘머지않아’가 언제일지만을 궁금해했다. 그러나 그 기대는 빗나갔고 지금까지도 남북분단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아직도 분단 중’인 우리로서는 통일을 지향하는 현명한 분단관리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궁극적으로 통일을 이뤄내야 한다.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은 역사상의 선례를 벤치마크하는 것이다. 역사상 이념과 체제를 달리한 분단의 예는 동서독 외에도 몇 개가 더 있(었)지만 분단 과정이나 분단 중 양 주체간 관계양식 등 모든 면에서 동서독이 우리의 경우와 가장 가까운 예로 평가되고 있다. 이미 평화적 방법으로 통일을 성취한 독일의 예를 면밀하게 검토해 벤치마크하는 것은 우리로서는, 특히 남북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역사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추천사(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 추천사(통일부장관)
역자 서문
들어가기에 앞서(윌리엄 E.그리피스) / 머리말


제1부 기민/기사당 외교정책의 기원

제1장 연합당 동방정책: 아데나워부터 대연정까지
1. 아데나워 외교정책의 요소들
2. 아데나워의 동방정책과 독일정책의 실천
3. 아데나워 이후 연합당의 동방정책

제2부 동구조약을 둘러싼 논쟁

제2장 초기조약들, 1969~1971
1.브란트 동방정책의 개념과 연합당의 대응
2.초기의 협상들
3.베를린 문제

제3장 비준논쟁에서 칼스루에까지, 1972~1973
1.전략을 둘러싼 연합당의 내분
2.비준과정
3.기본조약
4.조약논쟁

제3부 동구조약을 넘어서

제4장 가필(加筆: Interpolation): 동구조약을 넘어서
1.적응의 실체적 내용
2.기민당 개혁파와 헬무트 콜
3.적응의 정치
4.기민/기사당의 조건들: 데탕트의 위험 제한
5.조약논쟁 이후 정부와 기민/기사당

제5장 한계점에 다다른 동방정책, 1973~1976
1.브란트-쉘 동방정책의 마지막 단계
2.슈미트-겐셔의 실용주의
3.동방정책의 완성

제6장 변화하는 동방정책 논쟁, 1977~1979
1.현상유지 정당(status quo party)
2.데탕트를 둘러싼 연정 내 불협화음과 연합당

제7장 위기와 합의, 1980~1982
1.아프가니스탄 사태와 동방정책
2.게라요구(Gera demands), 그리고 동방정책에 대한 콘센서스
3.데탕트에 관한 연정 내 이견과 연합당
4.정권교체를 향하여

제4부 결론

제8장 연합당 적응의 이중성
1.동방정책에 적응케 한 요인들
2.양면성의 극복: 적응을 용인한 요인들
3.1982년 이후 기민/기사당의 동방정책

제9장 후기: 연합당 집권 이후, 1982~1988
1.운영적 연속성: 동구권 상대하기
2.이중적 정책의 한계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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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