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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자료

단행본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통세계사. 1권: 인류탄생에서 중세시대까지

개인저자
김상훈 지음
발행사항
서울: 다산에듀, 2009
형태사항
394p.: 삽화; 23cm
ISBN
9788963700250(1) 9788963700243
청구기호
909 김51ㅌ
주제
세계사
키워드
통세계사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2065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2065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국사, 중국사, 서양사의 세 흐름을
통으로 꿰고 있으면 세계사는 정복된다


광개토대왕과 알렉산더대왕, 먼저 태어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세계사 공부, 통通으로 새롭게 하자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세계사'의 저자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신문기자로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역사 이야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 그러다 언젠가 낭패를 당했다. 아들이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서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라고 물었는데 대답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당황하기는 했지만 생각해보면 학창 시절 우리는 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따로따로 배웠다. 때문에 동시대에 각 대륙별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연계시켜 외울 필요도 없었다. 국사와 세계사가 연계 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을 뿐더러 심지어 선생님도 달랐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세계사를 공부하는 흐름은 바뀌어야 한다. 최근에는 통합교과적인 문제 출제와 논술시험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사라는 큰 수레바퀴 안에 국사, 동양사, 서양사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현재까지 발전해온 것을 통째로 통으로 한꺼번에 인식할 수는 없을까? 이런 문제의식에서 집필이 시작됐다.
저자는 지난 3년간 시중에 나와 있는 70여 권의 역사 서적의 컨텐츠를 분해한 뒤 다시 연대기 순으로 맞춰 재구성했다. 또 동양과 서양, 한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역사발전 법칙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시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시간이 흐르며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에는 보편적인 법칙이 있었다. 그 법칙들은 주변 사건들과 인과관계에 놓여있고, 그런 흐름을 통째로, 통으로 이해하면 그 누구보다 쉽게 역사 점수를 올릴 수 있다.

세계사, 누가 외우는 과목이래?
흔히 우리가 말하는 암기 과목이라는 것이 있다. 대부분은 역사가 암기 과목 중 하나일 거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교과서가 찢어지도록 줄 쳐가며, 연습장이 새까맣게 되도록 써가며 외웠던 역사책의 내용들이 머릿속에 얼마나 남아있는지 묻고 싶다.
저자는 역사는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세계사를 통으로 이해하면 굵직굵직한 사건을 발생 순서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한 시점(기원전 272년)과 진나라가 춘추전국시대를 끝내고 중국을 통일한 시점(기원전 221년)은 거의 일치한다. 동서양의 대제국이 같은 시기에 탄생한 것이다. 또 흉노족이 중국으로 침입해 5호16국 시대를 연 시점과 흉노족의 후손인 훈족이 게르만족을 밀어내 결과적으로 게르만족의 대이동을 초래한 시점이 같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대륙별 역사가 꼬리를 물고 있는 것이다.
또 한반도에 고려가 세워졌을 때 중국에서는 송나라가, 유럽에서는 신성로마제국이 탄생했다는 사실과, 그로 인해 세계 전역에서 혼란과 소요가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는 사실을 통으로 알 수 있다.
세계사를 이런 방식으로 이해하다보면 어느 새 세계사의 굵은 흐름이 머릿속에 큰 강을 이루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실용적인 역사 공부 방법
세계가 이미 글로벌 시대이다. 그렇다면 그에 맞는 역사관을 갖고 있어야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입으로만 세계화를 외치면서 실제로는 아이들에게 국사만을 암기하도록 강요한다. 당장의 시험 결과도 중요하지만 동양사와 서양사, 한국사를 따로국밥처럼 암기해서는 앞으로 ‘세계인’이 될 수 없다. 이제 세계사 전체를 입체적으로, 또 통으로 동시에 이해해야 한다.
이렇게 공부하도록 하기 위해 저자는 사관을 배제한 실용적인 역사서를 꿈꾸었다.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사관(史觀)이라고 한다. 어떤 사관을 갖느냐에 따라 역사에 대한 해석도 달라진다. 서양 사람들은 아무래도 서양 중심 사관으로 세계사를 보려 할 테고, 중국은 중화사상을 내세우며 중국 중심 사관으로 세계사를 보려 한다.
하지만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세계사>는 특정 사관에 기반을 두기보다는 동양과 서양, 한국의 역사를 넘나들며 수천, 수만 년의 세계사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래서 가능하면 객관적으로 역사를 이야기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 또한 역사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설프게 역사학자 흉내를 내면서 특정 사관을 펼치는 것보다는 실용적으로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역사책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생각해보았을지 모르겠지만 ‘광개토대왕과 알렉산더대왕 가운데 누가 먼저 태어난 사람일까?’라는 질문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광개토대왕이라고 대답을 한다. 우리 청소년들은 우리 역사 중심으로만 공부하다보니 다른 대륙의 역사와 연결을 시키지 못하는 약점을 갖고 있다. 그런 점 때문에 알렉산더대왕이 500년 이상 먼저 태어난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런 맹점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세계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전체 흐름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을 만든 목적이며 특정 사관을 내세우기보다는 객관적인 사실 위주로 책을 구성한 이유이다. 이 책을 이해한 다음 다른 책들을 본다면 더 깊은 역사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이런 이유로 이 책은 다른 역사책과 달리 동양과 서양, 한국을 구분하지 않고 시대 순으로 구분을 했다. 각 시대별로 가장 중요해서 꼭 알아둬야 하는 사건은 각 장의 맨 앞에 커버스토리로 다루었기 때문에 커버스토리만으로도 5000년의 주요 역사를 재미있게 꿰찰 수 있다.
목차
1장 인류, 문명을 건설하다 인류 탄생 ~ 기원전 13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인류 4대 문명 싹트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달│최초의 제국, 이집트의 흥망│인더스 문명과 아리아인의 침략│요순(堯舜)의 나라, 중국 열리다 - 대륙별 스토리 인류 탄생과 신석기혁명 사람이 탄생하다│신석기혁명, 인류의 삶을 바꾸다│도시가 발달하다│세계 전역에 인류 세상 열리다 또 다른 문명들 고대 민족의 이동│그리스 문명 시작되다│한반도와 일본의 문명│그 밖의 문명 2장 혼란기를 맞은 고대 세계 기원전 1300 ~ 기원전 6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고대 세계의 강자들 그리스, 강자에서 멸망까지│중국, 주 왕조 들어서다│아시리아의 통일과 몰락│히타이트와 페니키아 - 대륙별 스토리 중국, 춘추전국 시대 맞다 춘추 시대 시작되다│초나라의 성장, 중국의 확대│고조선, 제국의 꿈 키우다 그리스의 팽창 폴리스의 발전│군국주의 국가 스파르타│민주주의로 달리는 아테네│로마, 걸음마 시작하다 3장 동양과 서양, 충돌하다 기원전 600 ~ 기원전 3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페르시아와 마케도니아의 대결 페르시아, 대제국 건설하다│동서양의 첫 대결, 페르시아 전쟁│마케도니아, 우뚝 서다│동방원정 단행하다│헬레니즘 문화 탄생하다 - 대륙별 스토리 그리스의 흥망과 로마의 성장 아테네, 민주정치의 기틀 만들다│아테네 우뚝 서다│그리스 내전, 모두가 패배자│로마의 성장 중국, 전국 시대에 돌입하다 오와 월의 한판 승부│전국 시대 시작되다 │진, 강력한 중앙집권 추진 불교의 나라 인도, 통일왕조 서다 브라만과 카스트 제도│불교의 탄생│인도, 첫 통일제국 탄생 모든 대륙에서 철학이 꽃 피다 종교의 어머니, 조로아스터교│고대 서양철학의 발전│고대 동양철학의 발전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도 발달하다 4장 동서양, 대제국이 탄생하다 기원전 300 ~ 서기 1년 전후 - 커버스토리 로마와 진(秦)의 활약 로마, 이탈리아 정복하다 │로마, 지중해까지 장악하다│진(秦), 중국 통일하다│15년 만에 제국 무너지다│로마와 중국 통일의 역사적 의의 - 대륙별 스토리 실크로드 열리다 중국, 한나라 건국│무제, 한 왕조의 전성기 맞다 │비단길의 역사적 의의│흉노족의 흥망│인도, 마우리아 왕조 멸망 고조선 무너지고 고구려 서다 고조선의 멸망과 한반도 분열│고구려 탄생하다│일본, 철기문화 시작되다 로마, 강국으로 성장하다 로마, 적수가 없다│로마의 번영과 갈등│카이사르의 집권│로마, 제정 시대로 들어서다 5장 로마의 전성 시대 서기 1 ~ 3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팍스 로마나! 폭군들, 로마 지배하다│기독교 대 박해│팍스 로마나 │팍스 로마나, 아시아까지 뻗었다 - 대륙별 스토리 중국, 후한에서 삼국 시대로 후한, 다시 번영하다│황건적의 난, 후한 삼키다│세 영웅 천하를 다투다│한반도, 삼국 기틀 확립│일본, 연합국가 탄생 페르시아 재건되다 인도차이나의 변화│인도 쿠샨 왕조와 간다라 미술│사산 왕조 페르시아 탄생 로마, 화려한 시절 끝나다 팍스 로마나 끝나다│로마의 군인황제 시대 아메리카에도 문명 시대 열리다 6장 고대 세계 끝나고 중세 시작되다 300 ~ 6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민족의 대이동 중앙아시아 민족이 움직이다│중국, 이민족에게 점령당하다│극도의 혼란 시대 │게르만족의 대이동│서로마 제국의 멸망│민족 대이동의 역사적 의의 - 대륙별 스토리 기독교의 공인과 프랑크 왕국의 건설 기독교의 인정│로마, 콘스탄티노플 시대│프랑크 왕국의 탄생│동로마 제국, 마지막 부활 사산, 굽타, 돌궐 부흥하다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번영│돌궐, 세계를 호령하다│굽타 왕조, 인도 통일하다│힌두교의 번성 중국의 혼란과 고구려의 대약진 남북조 시대, 혼란 계속되다│남북조 시대에서 수 왕조 시대로│한반도, 삼국 기틀 갖추다│동아시아의 대제국 고구려!│한반도 주도권, 고구려에서 신라로│일본, 통일국가 등장 아메리카에 마야 문명이 뜨다 7장 이슬람 제국, 세계를 호령하다 600 ~ 8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이슬람 왕조의 변천사 이슬람교의 탄생│정통칼리프 시대│옴미아드 왕조, 유럽 진출│이슬람 제국의 분열│이슬람교 탄생의 역사적 의의 265 - 대륙별 스토리 카롤링거 르네상스 카롤링거 왕조 건설│서로마 제국 부활과 카롤링거 르네상스│동로마 제국 소외되다 당나라의 번영과 몰락 당나라 서다│태종과 측천무후│번영과 동시에 쇠퇴하다 한반도, 삼국 시대에서 남북국 시대로 신라, 삼국 통일하다│남북국 시대│당의 제도가 일본을 개혁하다 8장 정체(停滯)와 분열의 시대 800 ~ 10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신성로마 제국의 탄생 서로마 제국, 부활하다│프랑크 왕국, 분열하다 │신성로마 제국의 탄생 - 대륙별 스토리 이슬람 세계의 분열 아바스 왕조의 쇠퇴│시아파 독립하다│투르크족, 또 이동하다 송과 고려 건설되다 당 왕조의 몰락│5대10국 시대와 요나라의 건국 │송의 건국│한반도의 후삼국 시대│고려 건국│일본, 셋칸 정치 시작되다 바이킹의 활약 바이킹의 나라│러시아 탄생하다│이민족의 침입 아메리카의 문명들 9장 기독교. 이슬람 충돌하다 1000 ~ 12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십자군전쟁 예루살렘에서 종교가 충돌하다│십자군전쟁 터지다 345│이슬람, 대 반격 시작하다│십자군전쟁의 역사적 의의 - 대륙별 스토리 이슬람 셀주크 왕조의 흥망 셀주크, 바그다드 입성│아프리카 이슬람의 변화│인도도 이슬람 되다 유럽, 황제와 교황이 치받다 동서 기독교, 완전히 갈라서다│황제-교황 한판 대결 붙다│프랑스, 영국 정복 동아시아, 세 나라가 다투다 송, 혼란에 시달리다 │금, 요, 송 각축 벌이다│남송, 중국판 상업혁명 열다│고려, 거란 격파하다│고려, 무신정권 시대 열리다│일본도 사무라이 시대 열리다 아스텍 문명과 가나 제국 10장 몽골, 세계 제패하다 1200 ~ 14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몽골의 세계 정복 영웅 칭기즈칸!│유럽과 이슬람 모두 삼키다│원나라 건국│원의 몰락, 명의 건국 - 대륙별 스토리 한반도와 일본의 왕조 교체 고려, 몽골에 무너지다│일본은 버텼다 │조선의 건국│일본도 무로마치 바쿠후 출범 오스만 제국 출범하다 맘루크 왕조, 몽골 막다│오스만 제국의 출범 │인도에도 이슬람 왕조 서다│티무르 제국 건설 십자군전쟁 끝나다 전쟁은 끝났지만│교황, 추락하다│영국, 귀족이 왕을 무릎 꿇리다│합스부르크 왕조 탄생│흑사병, 유럽 삼키다│영국-프랑스, 백년을 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