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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자료

단행본

푸틴: 권력의 논리

대등서명
Putin
발행사항
파주 : 지식갤러리 : 한국물가정보, 2018
형태사항
382 p. ; 22 cm
ISBN
9791188096565
청구기호
340.99 P988p
일반주기
원저자명: Hubert Seipel
서지주기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 연대표\" 수록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1자료실00017609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17609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1자료실
책 소개
“우리는 매번 기만당했고, 결정은 늘 우리의 등 뒤에서 내려졌다.
우리는 이 모든 사실에 기초해 행동할 뿐이다“
- 블라디미르 푸틴


이 책은 블라디미르 푸틴이라는 인물과 그의 삶, 그리고 모든 갈등 상황에서 내린 그의 결정을 둘러싼 오랜 논란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푸틴과 여행길에 동반하거나 각종 크고 작은 행사를 함께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독일의 시사지인 <데어 슈피겔>이 보도한 바와 같이 저자는 크렘린궁의 수장 푸틴에게 ‘전혀 속지 않고 그의 진짜 모습에 매우 근접’할 수 있었다. 동시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나 같은 푸틴 주변의 최고 권력자들과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등 최대의 정적을 포함한 신흥재벌들과도 수없이 많은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이렇게 쌓인 기록을 토대로, 저자는 서구 여론 형성가들의 편협적인 논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가령,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푸틴이 러시아의 세력 확대를 원한다는 게 사실일까? 혹시 나토를 앞세운 미국과 유럽연합의 공격적인 확대 정책에 대해 스스로를 방어하려는 것은 아닐까? 또 우크라이나 사태는 과연 어떻게 발생하게 된 것일까? 만약 서구 국가들이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합의사항을 지켰더라면 그런 유혈사태는 막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실제로 발생했지만 흐지부지 얼버무린 채 넘겨지고 마는 정치적 사실을 바탕으로 저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기를 분석하고, 동서 간에 다시 빙하기가 찾아오게 된 것이 오직 푸틴 때문이라는 일방적이고 편협한 시각에 반기를 든다.
목차

프롤로그 - 악의 제국과 선한 자들

1. 일상의 용의자
여객기 MH17기의 추락과 책임 문제

2. 출신과 행동
과거가 푸틴과 메르켈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분석 대신 정치적 정당성

3. 새로운 규칙 혹은 규칙의 부재
모든 권력을 요구하는 미국, 그리고 푸틴

4. 기준과 소유
서구의 지정학과 러시아 / 우연 혹은 전략

5. 소망과 현실
신임 전 대통령과 2012년 시위 물결 / 시위의 효과 / 선거와 진실

6. 권력의 대가
정치적 힘으로서의 러시아 정교회의 르네상스

7. 러시아어로 된 ‘신의 나라’
과거를 이용한 집단적 자의식의 강화

8. 문명사회의 스파이 또는 대리인
푸틴과 러시아 주재 해외 구호기관들의 역할

9. 정치적 무기로서의 도덕
동성애와 푸시 라이엇

10. 과거로부터의 인사
푸틴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절 / 과거 그리고 변혁

11. 러시아 룰렛
1990년대 러시아는 어떻게 약탈당했나 / 올리가르히의 매력

12. 기회로서의 실패와 관계
푸틴의 전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 / 권력과 언론

13. 크렘린궁에 입성하다
수직 상승 ? 경험 학습

14. 전쟁지역의 확대
체첸 전쟁과 올리가르히에 대한 공격 / 결여와 동기 / 프로그램과 실용주의

15. 권력과 언론
쿠르스크호의 침몰 / 망상과 현실

16. 과거의 그림자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 사건 / 이미지와 영향력 / 판결과 인권

17. 시험대 나토와 조지아 전쟁 / 쿠데타를 위한 레시피 / 해결과 표면상의 해결

18. 소치와 소프트 파워
시리아 내부 고발자가 일으킨 미·러 간의 긴장 고조 / 스노든, 그리고 특 수성의 문제 / 우리를 위해 혹은 우리에 맞서

19. 좌절과 자유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기나긴 줄다리기 / 과거의 영광 / 거부와 예고

20. 계약과 신뢰
키예프의 반정부 시위와 크림반도에서 전하는 푸틴의 대답

21. 전쟁과 평화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민스크 협상 / 인식과 이해관계

에필로그 - 차디찬 평화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 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