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연구자에게 매우 유용한 개념과 접근법을 소개한 이 책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대학에서 정치학방법론
또는 사회과학연구방법론의 교과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수치측정이 불가능하거나 (적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바람직하지 않은 질적 연구에서 타당한 기술적·인과적 추론에 대한 통일된 접근법을 발전시킨다. 저자들은 좋은 양적 연구설계와 좋은 질적 연구설계, 양자의 논리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이 접근법은 다른 형태의 학문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저술하면서 저자들은 질적 연구자들이 과학적 추론을 진정으로 수용하고 그것을 그들의 연구에 통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저자들은 통일된 추론 논리 그리고 이러한 통일된 논리가 질적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예증하려는 시도가 학문에서의 연구를 향상시키는 것을 도울 수 있기를 바라며, 아마도 사회과학의 다른 분야 연구에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더 나아가 저자들은 질적 현지 연구자부터 통계 분석가에 이르기까지, 고학년 학부생과 1학년 대학원생부터 원로학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파와 다양한 경력을 쌓고 있는 정치학자들과 다른 사회과학자들에게 설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본서를 읽고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역량을 쌓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1994년에 출판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미국을 포함해 많은 대학에서 정치학방법론 또는 사회과학연구방법론의 교과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이미 20년 전에 출판되었지만, 본서에 포함된 주요 개념과 접근법은 여전히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중요해, 현대 정치학과 사회과학에서 방법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