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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료실 | 00010680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0680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문학논쟁은 다른 종류의, 예컨대 미술이나 음악, 역사나 철학과 같은 예술 및 학문 분야에서의 논쟁과 달리 그 대상이 문학이라는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는다. 논쟁사적으로 보았을 때 문학논쟁은 글쓰기 방식이라든가 문체, 수사법 등 문학 내적인 문제에 국한된 예가 드물다고 할 만큼, “정치·교회·군사·경제와 같은 사회정치적·세계관적인 문제를 둘러싸고” 논의가 전개되었다. 그렇게 본다면 문학논쟁은 문학 자체에 관한 논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학하는 사람 혹은 문학지식인 논쟁, 그러니까 포괄적인 의미에서 ‘지식인논쟁’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지식인논쟁이 통일독일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추적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나치(Nazi) 기억의 청산
1. 정상적인 역사, 정상적인 국가 - 역사가논쟁(1986)
2. 과거·기억·우파 - 보토 슈트라우스 논쟁(1993)
3. “아름다움”으로 “기억” 치유하기 - 마르틴 발저 논쟁(1998)
4. 기억과 침묵 - 독일 원로지식인들의 나치 과거 논란(2003)
제2부: 동독(東獨) 기억의 청산
5. 통일 뒤에 《남는 것》 - 크리스타 볼프 논쟁(1990)
6. 프렌츨라우어 베르크 신화의 종말 - 슈타지 논쟁 I(1991)
7. “비공식요원” 크리스타 볼프 - 슈타지 논쟁 II(1993)
8. “나는 승자의 자리에 앉고 싶지 않다” - 귄터 그라스 논쟁(1995)
9. 통일과 문학사 기술의 편향성 - 볼프강 엠머리히 《동독문학사》(1996)의 경우
맺음말을 대신하여 - 통일과 독일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