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
- 대등서명
- On China
- 개인저자
- 헨리 키신저 지음, 권기대 옮김
- 발행사항
- 서울:,민음사,,2012
- 형태사항
- 686p. ; 23cm
- ISBN
- 9788937484193
- 청구기호
- 309.112 키59ㅎ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635-681) 및 찾아보기 수록
- 주제
- 중국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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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중심 국가로 올라선 중국
세계사의 이면에 감추어진 중국의 진심을 읽는다
핑퐁 외교를 일구어 낸 최고의 외교 전략가 헨리 키신저가 통찰하는 중국 현대사
1971년 비밀리에 중국을 방문하여 미중 수교의 첫 장을 연 헨리 키신저가 중국의 정치ㆍ외교사를 조명한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첫 방문 이후 수십 차례 중국을 오가며 중국 지도자들과 접견하고 대중국 외교를 성공적으로 이끈 헨리 키신저는 아흔의 나이에도 여전히 날카로운 식견을 드러내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중국 정상들과의 개인적 대화 기록과 최근 해제된 기밀문서들을 바탕으로, 중국과 근대 유럽 세력과의 첫 만남, 중소 연합의 형성과 와해, 한국 전쟁, 닉슨 대통령의 첫 방중, 톈안먼 사건 등 중국 현대사의 전환점이 된 여러 사건들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그려 낸다. 나아가 문화 혁명의 물결이 잦아들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현재 중국을 바라보며 앞으로 중국이 나아갈 길, 그리고 미국과 아시아 주변국들의 변화될 역학 관계에 관해서 짚어 본다. 이 책은 중국을 떼어 놓고 생각하기 힘든 현재의 국제 무대 정세를 파악하는 데 꼭 필요한 중국 이해의 필독서이다.
현대 세계사를 이끈 미ㆍ중 지도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1971년 7월 9일, 수십 년간 높게 둘러쳐 있던 죽(竹)의 장막을 걷고 중국 땅에 첫 발을 내디딘 헨리 키신저는 서구식 외교와는 확연히 다른 중국의 외교 스타일에 적잖이 당황했다. 이때껏 지나치게 규칙에 얽매였던 다른 공산주의 국가들의 협상 스타일을 기대했던 터라 중국의 호의와 친절, 심지어 여유작작한 방문 스케줄까지 모두 예상을 빗나간 것이었다. 곧 그는 그것이 서양, 특히 미국과는 비견될 수도 없는 장구한 역사에서 비롯된 전통적 중국 외교였음을 깨달았다. 하여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는 이러한 중국의 전통적 외교 스타일을 파악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중국의 대외 전략은 기본적으로 방어에 있었다. 다른 주변 이민족이 뭉쳐서 중국에 도전하는 일만 없으면 되는 것이었다. 이러한 뿌리 깊은 전통에서 나타난 것이 ‘이이제이(以夷制夷)’ 정책이고 이것이 지금까지도 중국 외교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키신저는 분석했다. 또한 그는 어느 한쪽의 세력을 결정적으로 무너뜨리고 영웅주의적인 공적을 쌓기보다는 섬세하고 간접적인 전략으로 상대적 우위를 끈질기게 축적해 나가는 것이 중국의 스타일이며 이는 바둑(웨이치) 게임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키신저는 이러한 ‘이이제이,’ ‘웨이치’ 외에도 『손자병법』, 공자 등의 키워드를 통해 중국 외교 전통을 만들어 낸 핵심 개념들을 짚어 내면서 국제 질서에 대한 중국의 생각은 어떠한지, 그리고 근대 이후 국제 무대에서 보인 중국의 여러 행보들은 무엇에서 기인한 것인지 밝히고자 한다.
한편 키신저는 첫 방문 이후 성공적으로 미중 수교를 맺고 나서도 수십 차례 중국을 오가며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 덩샤오핑과 장쩌민 등 중국 현대사를 이끈 지도자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교류했다. 키신저는 그들과의 대화를 모두 기록으로 남겼으며, 그 기록은 이 책의 중요한 원천이 되었다. 키신저는 중국의 지도자들을 겪으면서 그들의 서로 다른 성격과 정치 스타일 등을 경험했고 지도자들의 성향에 따라 중국 내부의 향방과 대외 전략이 바뀌어 가는 모습을 실감했다. 그리하여 키신저의 대화 기록 속에는,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의 시대가 저물고 덩샤오핑이 새로운 지도자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개혁 개방 시기로 접어드는 중국 현대사의 과정이 국제 정세와 어떻게 맞물려 나아갔는지, 그리고 지금 G2로 우뚝 서기까지 국제 사회에 그들의 생각과 방식을 어떻게 관철시켜 왔는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키신저는 이렇듯 역사의 현장에서 발로 뛰었던 ‘인사이더’로서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중국을 이해하는 깊은 안목을 제공한다.
포스트 김정일 시대, 중국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2011년의 끝자락,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각국은 북한과 더불어 중국의 행보에도 촉각을 기울였다. 김정일 사망 이전에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에서도 키신저는 앞으로 대중국 정책과 전략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야 할 이슈로 경제 문제와 북한 핵 문제를 꼽았다. 중국의 삼각 외교와 한국 전쟁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5장에서 키신저는 김일성의 전쟁 도발을 둘러싼 중국과 소련의 머리싸움을 세밀하게 보여 준다. “중국 국경에 미군이 자리 잡고 있는 것보다 마오쩌둥이 한층 더 싫어할 시나리오는 만주에 대한민국의 임시 정부가 들어서 거기 사는 조선족과 접촉하고 일종의 주권을 주장하며 시도 때도 없이 한반도 쪽으로 군사적 모험을 감행하는 것임을 스탈린은 알고 있었다.”(182쪽) 하여 스탈린은 계속해서 중국의 개입을 촉구했고, 중국은 전쟁을 치른다면 북한이 미국 손에 넘어갈 것을 당연한 것으로 가정하고 북한의 패배를 막기 위해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결국 휴전으로 마무리된 한국 전쟁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은 나라는 중국이 되었고, 최대의 패배자는 소련이 되었다. 한국 전쟁은 “새로이 건국된 중화인민공화국을 군사 강대국인 동시에 아시아 혁명의 중심으로 확립해 주었다.”(187쪽) 그리고 전쟁을 위해 “소련이 책임졌던 중국의 재무장은 결국 짧은 시간 내에 중국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188~189쪽) 키신저는 중국이, 북한이 핵 보유국으로 받아들여져 여타 아시아 국가들까지도 핵 보유에 뛰어들게 하는 상황까지 치닫는 결과는 반대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북한이 붕괴하는 것은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북한이 무너지면 전쟁을 치러서라도 막으려 했던 그 상황이 다시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2011년 현재, 이 나라를 다스리는 가족의 우두머리는, 국제 관계의 경험은커녕 공산주의식 관리의 경험조차 전무한 스물일곱 살의 아들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혹은 알 수 없는 요소들 때문에 북한이 붕괴할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다. (중략) 그런 때가 오면 각국의 행동을 조절하기란 너무 늦어 버리거나 너무 복잡해져 버릴 것이다.(596쪽)
이렇듯 북한과 중국, 나아가 미국, 일본, 소련 등의 주변국들과 복잡다단한 역학 관계 속에 놓인 한국에게 좀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세계 외교의 실상을 볼 수 있도록 자극하는 이 책은 G2 시대, 그리고 포스트 김정일 시대에 한국이 나아갈 향방에 큰 단서를 제시하고 있다.
세계사의 이면에 감추어진 중국의 진심을 읽는다
핑퐁 외교를 일구어 낸 최고의 외교 전략가 헨리 키신저가 통찰하는 중국 현대사
1971년 비밀리에 중국을 방문하여 미중 수교의 첫 장을 연 헨리 키신저가 중국의 정치ㆍ외교사를 조명한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첫 방문 이후 수십 차례 중국을 오가며 중국 지도자들과 접견하고 대중국 외교를 성공적으로 이끈 헨리 키신저는 아흔의 나이에도 여전히 날카로운 식견을 드러내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중국 정상들과의 개인적 대화 기록과 최근 해제된 기밀문서들을 바탕으로, 중국과 근대 유럽 세력과의 첫 만남, 중소 연합의 형성과 와해, 한국 전쟁, 닉슨 대통령의 첫 방중, 톈안먼 사건 등 중국 현대사의 전환점이 된 여러 사건들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그려 낸다. 나아가 문화 혁명의 물결이 잦아들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현재 중국을 바라보며 앞으로 중국이 나아갈 길, 그리고 미국과 아시아 주변국들의 변화될 역학 관계에 관해서 짚어 본다. 이 책은 중국을 떼어 놓고 생각하기 힘든 현재의 국제 무대 정세를 파악하는 데 꼭 필요한 중국 이해의 필독서이다.
현대 세계사를 이끈 미ㆍ중 지도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1971년 7월 9일, 수십 년간 높게 둘러쳐 있던 죽(竹)의 장막을 걷고 중국 땅에 첫 발을 내디딘 헨리 키신저는 서구식 외교와는 확연히 다른 중국의 외교 스타일에 적잖이 당황했다. 이때껏 지나치게 규칙에 얽매였던 다른 공산주의 국가들의 협상 스타일을 기대했던 터라 중국의 호의와 친절, 심지어 여유작작한 방문 스케줄까지 모두 예상을 빗나간 것이었다. 곧 그는 그것이 서양, 특히 미국과는 비견될 수도 없는 장구한 역사에서 비롯된 전통적 중국 외교였음을 깨달았다. 하여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는 이러한 중국의 전통적 외교 스타일을 파악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중국의 대외 전략은 기본적으로 방어에 있었다. 다른 주변 이민족이 뭉쳐서 중국에 도전하는 일만 없으면 되는 것이었다. 이러한 뿌리 깊은 전통에서 나타난 것이 ‘이이제이(以夷制夷)’ 정책이고 이것이 지금까지도 중국 외교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키신저는 분석했다. 또한 그는 어느 한쪽의 세력을 결정적으로 무너뜨리고 영웅주의적인 공적을 쌓기보다는 섬세하고 간접적인 전략으로 상대적 우위를 끈질기게 축적해 나가는 것이 중국의 스타일이며 이는 바둑(웨이치) 게임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키신저는 이러한 ‘이이제이,’ ‘웨이치’ 외에도 『손자병법』, 공자 등의 키워드를 통해 중국 외교 전통을 만들어 낸 핵심 개념들을 짚어 내면서 국제 질서에 대한 중국의 생각은 어떠한지, 그리고 근대 이후 국제 무대에서 보인 중국의 여러 행보들은 무엇에서 기인한 것인지 밝히고자 한다.
한편 키신저는 첫 방문 이후 성공적으로 미중 수교를 맺고 나서도 수십 차례 중국을 오가며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 덩샤오핑과 장쩌민 등 중국 현대사를 이끈 지도자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교류했다. 키신저는 그들과의 대화를 모두 기록으로 남겼으며, 그 기록은 이 책의 중요한 원천이 되었다. 키신저는 중국의 지도자들을 겪으면서 그들의 서로 다른 성격과 정치 스타일 등을 경험했고 지도자들의 성향에 따라 중국 내부의 향방과 대외 전략이 바뀌어 가는 모습을 실감했다. 그리하여 키신저의 대화 기록 속에는,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의 시대가 저물고 덩샤오핑이 새로운 지도자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개혁 개방 시기로 접어드는 중국 현대사의 과정이 국제 정세와 어떻게 맞물려 나아갔는지, 그리고 지금 G2로 우뚝 서기까지 국제 사회에 그들의 생각과 방식을 어떻게 관철시켜 왔는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키신저는 이렇듯 역사의 현장에서 발로 뛰었던 ‘인사이더’로서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중국을 이해하는 깊은 안목을 제공한다.
포스트 김정일 시대, 중국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2011년의 끝자락,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각국은 북한과 더불어 중국의 행보에도 촉각을 기울였다. 김정일 사망 이전에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에서도 키신저는 앞으로 대중국 정책과 전략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야 할 이슈로 경제 문제와 북한 핵 문제를 꼽았다. 중국의 삼각 외교와 한국 전쟁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5장에서 키신저는 김일성의 전쟁 도발을 둘러싼 중국과 소련의 머리싸움을 세밀하게 보여 준다. “중국 국경에 미군이 자리 잡고 있는 것보다 마오쩌둥이 한층 더 싫어할 시나리오는 만주에 대한민국의 임시 정부가 들어서 거기 사는 조선족과 접촉하고 일종의 주권을 주장하며 시도 때도 없이 한반도 쪽으로 군사적 모험을 감행하는 것임을 스탈린은 알고 있었다.”(182쪽) 하여 스탈린은 계속해서 중국의 개입을 촉구했고, 중국은 전쟁을 치른다면 북한이 미국 손에 넘어갈 것을 당연한 것으로 가정하고 북한의 패배를 막기 위해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결국 휴전으로 마무리된 한국 전쟁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은 나라는 중국이 되었고, 최대의 패배자는 소련이 되었다. 한국 전쟁은 “새로이 건국된 중화인민공화국을 군사 강대국인 동시에 아시아 혁명의 중심으로 확립해 주었다.”(187쪽) 그리고 전쟁을 위해 “소련이 책임졌던 중국의 재무장은 결국 짧은 시간 내에 중국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188~189쪽) 키신저는 중국이, 북한이 핵 보유국으로 받아들여져 여타 아시아 국가들까지도 핵 보유에 뛰어들게 하는 상황까지 치닫는 결과는 반대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북한이 붕괴하는 것은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북한이 무너지면 전쟁을 치러서라도 막으려 했던 그 상황이 다시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2011년 현재, 이 나라를 다스리는 가족의 우두머리는, 국제 관계의 경험은커녕 공산주의식 관리의 경험조차 전무한 스물일곱 살의 아들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혹은 알 수 없는 요소들 때문에 북한이 붕괴할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다. (중략) 그런 때가 오면 각국의 행동을 조절하기란 너무 늦어 버리거나 너무 복잡해져 버릴 것이다.(596쪽)
이렇듯 북한과 중국, 나아가 미국, 일본, 소련 등의 주변국들과 복잡다단한 역학 관계 속에 놓인 한국에게 좀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세계 외교의 실상을 볼 수 있도록 자극하는 이 책은 G2 시대, 그리고 포스트 김정일 시대에 한국이 나아갈 향방에 큰 단서를 제시하고 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1. 중국, 이 특이한 나라
걸출한 중국의 시대
유교
국제 관계의 개념: 공명정대 혹은 평등?
중국의 레알폴리틱과 『손자병법』
2. '머리를 조아릴' 것인가 - 아편 전쟁
마카트니 사절단
충돌하는 두 개의 세계 질서: 아편 전쟁
기영의 외교: 야만족 달래기
3. 걸출한 중국에서 쇠퇴한 중국으로
위원의 청사진: 오랑캐들의 전법을 배워 "오랑캐로써 오랑캐를 제압하라"
줄어드는 권위: 국내의 격변과 외세의 침략이라는 난제
쇠락의 길도 관리해야
일본의 도전
조선111
의화단 사건과 새로운 전국 시대
4. 계속되는 마오쩌둥의 혁명
마오쩌둥과 '대동'
마오쩌둥과 국제 관계: 공성계와 중국의 억제, 그리고 심리적 우위의 추구
계속되는 혁명과 중국인
5. 삼각 외교와 한국 전쟁
애치슨과 중국식 티토이즘의 유혹
김일성과 전쟁 발발
미국의 개입: 공격에 대한 저항
중국의 반응: 억제를 향한 또 다른 접근
중국과 미국의 대치
6. 미국과도 대치, 소련과도 대치
첫 번째 타이완 해협 위기
대미 외교의 간주곡
마오쩌둥과 흐루쇼프, 그리고 갈라선 중ㆍ소
두 번째 타이완 해협 위기
7. 위기의 10년
대약진 운동
히말라야 국경 분쟁과 1962년 중국ㆍ인도 전쟁
문화 혁명
놓쳐 버린 기회가 있었던가?
8. 화해의 길
중국의 전략
미국의 전략
첫 단계: 우수리 강에서의 충돌
9. 다시 열린 관계 - 미오쩌둥, 저우언라이와의 첫 만남
저우언라이
중국에 간 닉슨: 마오쩌둥을 만나다
닉슨과 저우언라이의 대화
상하이 코뮈니케
후유증
10. 준동맹 - 마오쩌둥과의 대화
수평 방어선: 견제에 대한 중국의 접근 방식
워터게이트 사건의 충격
11. 마오쩌둥 시대의 종말
계승 위기
저우언라이의 몰락
마오와의 마지막 회견: 제비와 폭풍 전야
12. 난공불락 덩샤오핑
덩샤오핑의 첫 번째 복권
지도자들의 죽음: 화궈펑
덩샤오핑의 부상: 개혁과 개방
13. "호랑이의 엉덩이를 만지다" - 제3차 베트남전
베트남: 열강의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나라
덩샤오핑의 외교 정책: 미국과의 대화 및 정상화
덩샤오핑의 여정
덩샤오핑의 미국 방문과 맹방의 새로운 정의
3차 베트남전
14. 레이건, 그리고 도래한 정상 관계
대타이완 무기 수출과 세 번째 코뮈니케
중국과 초강대국들: 새로운 평형
덩샤오핑의 개혁 프로그램
15. 텐안먼
미국의 딜레마
팡리즈를 둘러싼 논란
12자와 24자로 이루어진 지도서
16. 덩샤오핑의 마지막 업무, 남순강화(南巡講話)
17. 또 다른 화해를 향한 롤러코스터 타기 - 장쩌민의 시대
중국과 해체 중인 소련
클린턴 행정부와 대중국 정책
세 번째 타이완 해협 위기
중국의 부상과 장쩌민의 생각들
18. 뉴 밀레니엄
관점의 차이
전략적 기회, 어떻게 정의하나
국가의 숙명에 관한 논쟁: 승리주의자들의 견해
다이빙궈: 평화로운 부상의 재확인
에필로그: 역사는 반복되는가? - 크로 메모랜덤
환태평양 공동체를 향하여?
주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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