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
- 대등서명
- Is the American century over?
- 개인저자
- 조지프 S. 나이 ; 옮긴이: 이기동
- 발행사항
- 서울 : 프리뷰, 2015
- 형태사항
- 255 p. : 22cm
- ISBN
- 9788997201228
- 청구기호
- 309.142 나69ㅁ
- 일반주기
- 원저자명: Joseph S. Nye Jr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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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5504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5504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중국은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
미국 쇠퇴론을 향해 던지는 석학의 강력한 반박문
한 세기 넘게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의 자리를 지켜왔다. 그런데 이제 조만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최강대국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경제력 면에서는 중국이 이미 미국을 따라잡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세계는 포스트 아메리카, 다시 말해 미국 이후의 세계질서 속에 살게 될 것인가? 중국의 급성장으로 중국과 미국이라는 두 강대국 사이에 새로운 냉전이 시작되는 것인가?
이 책은 국제정치학계의 세계적인 석학인 조지프 나이 교수가 미국의 세기는 이제 끝났다고 하는 소위 미국 쇠퇴론를 향해 던지는 강력한 반박문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앞으로 몇 십 년 후에도 군사력, 경제력, 소프트파워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현재 약진하고 있는 여러 강대국 중에서 미국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국력을 재는 기준은 경제력만이 아니며, 따라서 GDP 성장에 기반을 둔 중국은 앞으로 수십 년이 지나도 미국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은 앞으로 몇 십 년 후에도 군사력,경제력,소프트파워 등 모든 면에서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
하지만 저자는 앞으로 세계는 힘이 국가의 경계를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분산되는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진단한다. 다른 여러 나라들이 약진하고, 비(非)정부적인 주체들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 어떤 단일 국가가 앞장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행동을 주도하는 일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저자는 전망한다.
나이 교수는 유일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의 지위에 위협을 가할 잠재적인 도전국가들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제시한다.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일본, 유럽연합, 인도, 브라질 가운데서 앞으로 수십 년이 지나도 미국의 자리를 능가할 나라는 없다고 단언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현대화와 민주주의, 대중문화와 같은 소프프파워 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지만, 아쉽게도 편협한 인종주의적인 태도와 그런 태도에 입각해서 만들어지는 정책들이 강점을 상쇄시키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과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저자는 전망한다.
결론적으로 나이 교수는 미국의 세기는 계속되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국의 세기는 과거와는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미국이 세계 지도국의 지위를 유지하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놀라운 혜안을 보여준다. 미국의 세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미국은 압도적으로 우월한 국력의 자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힘의 균형을 추구하고, 국제적인 공공재(公共財)를 제공하는 일에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해제: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쇠퇴라는 두 가지 화두
김흥규 아주대 교수|중국정책연구소 소장
국가 간 동맹과 이합집산의 배후원리를 손바닥처럼 명쾌하게 보여주는 책
미국 쇠퇴론을 향해 던지는 석학의 강력한 반박문
한 세기 넘게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의 자리를 지켜왔다. 그런데 이제 조만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최강대국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경제력 면에서는 중국이 이미 미국을 따라잡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세계는 포스트 아메리카, 다시 말해 미국 이후의 세계질서 속에 살게 될 것인가? 중국의 급성장으로 중국과 미국이라는 두 강대국 사이에 새로운 냉전이 시작되는 것인가?
이 책은 국제정치학계의 세계적인 석학인 조지프 나이 교수가 미국의 세기는 이제 끝났다고 하는 소위 미국 쇠퇴론를 향해 던지는 강력한 반박문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앞으로 몇 십 년 후에도 군사력, 경제력, 소프트파워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현재 약진하고 있는 여러 강대국 중에서 미국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국력을 재는 기준은 경제력만이 아니며, 따라서 GDP 성장에 기반을 둔 중국은 앞으로 수십 년이 지나도 미국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은 앞으로 몇 십 년 후에도 군사력,경제력,소프트파워 등 모든 면에서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
하지만 저자는 앞으로 세계는 힘이 국가의 경계를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분산되는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진단한다. 다른 여러 나라들이 약진하고, 비(非)정부적인 주체들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 어떤 단일 국가가 앞장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행동을 주도하는 일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저자는 전망한다.
나이 교수는 유일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의 지위에 위협을 가할 잠재적인 도전국가들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제시한다.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일본, 유럽연합, 인도, 브라질 가운데서 앞으로 수십 년이 지나도 미국의 자리를 능가할 나라는 없다고 단언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현대화와 민주주의, 대중문화와 같은 소프프파워 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지만, 아쉽게도 편협한 인종주의적인 태도와 그런 태도에 입각해서 만들어지는 정책들이 강점을 상쇄시키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과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저자는 전망한다.
결론적으로 나이 교수는 미국의 세기는 계속되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국의 세기는 과거와는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미국이 세계 지도국의 지위를 유지하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놀라운 혜안을 보여준다. 미국의 세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미국은 압도적으로 우월한 국력의 자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힘의 균형을 추구하고, 국제적인 공공재(公共財)를 제공하는 일에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해제: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쇠퇴라는 두 가지 화두
김흥규 아주대 교수|중국정책연구소 소장
국가 간 동맹과 이합집산의 배후원리를 손바닥처럼 명쾌하게 보여주는 책
목차
제1장 미국의 세기는 언제 시작되었나?
The Creation of the American Century
제2장 미국은 쇠퇴하고 있는가?
American Decline?
제3장 미국을 무너뜨릴 도전 세력들
Challengers and Relative Decline
제4장 중국의 세기는 오는가?
The Rise of China
제5장 미국은 로마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Absolute Decline: Is America Like Rome?
제6장 힘의 이동과 복합해지는 세계
Power Shifts and Global Complexity
제7장 미국의 세기는 끝나지 않았다
Conclusions
해제: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쇠퇴라는 두 가지 화두
-김흥규 *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중국정책연구소 소장
(김흥규교수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앤아버)에서 비교정치 및 중국정치 전공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 니어재단 외교안보부문 학술상 수상. 중국의 외교안보분야, 한중관계, 미중관계, 동북아 국제정세 등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으며, 여러 권의 저서와 200여 편이 넘는 논문과 기고문을 쓰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