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두 도시 이야기: 서울·평양 그리고 속초·원산
- 발행사항
- 서울 : 중앙books : 중앙일보플러스, 2019
- 형태사항
- 334 p. : 천연색삽화, 초상 ; 22 cm
- ISBN
- 9788927810094
- 청구기호
- 381.750911 J89ㄷ
- 일반주기
- 중앙북스는 중앙일보플러스의 단행본 출판 브랜드임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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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17251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17251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YWCA 좋은TV 프로그램상 ·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장상
방송통신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
10년 만에 성사된 남북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의 감동을 책으로 맛보다!
10년 만에 남북이 공동 제작해 방영 후 큰 호평을 받은 JTBC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분단 후 70년간 정반대의 방향으로 멀어졌던 남과 북은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평화통일을 향한 공동 합의를 이뤘으며 현재 제4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을 공식화한 상태다.
YWCA 좋은TV 프로그램상,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장상, 방송통신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에 빛나는 <두 도시 이야기>는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며 한민족의 기억과 본능 속 맛을 중심으로 ‘서울과 평양’, ‘속초와 원산’이라는 남북의 다른 듯 닮은 도시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남한 사람들에게 전했다.
남북 제작진의 공동 촬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롭다. <두 도시 이야기>의 김명환 책임 프로듀서는 “긴 논의를 거쳐 서울과 평양의 제작진이 직접 만나 평양과 원산에서 함께 진행한 촬영 과정은 제작진이 걱정했던 것보다 수월했다. 오히려 북한 제작진이 먼저 제안해서 대동강에 보트를 띄워 옥류관의 모습을 촬영했는데, 이는 국내 방송 최초의 시도였다”며 옥류관, 청류관 등 그동안 쉽게 공개되지 않았던 평양 대표 음식점의 주방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세세한 과정까지 담을 수 있어 촬영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서울과 평양, 속초와 원산, 금강산의 맛과 풍경 속으로 흥미로운 한반도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초 한반도 미식 기행!
서울, 평양, 속초, 원산 그리고 금강산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기 힘든 북한의 맛이 펼쳐진다!
<두 도시 이야기>를 통해 최초 공개된 평양냉면의 성지, 옥류관의 주방은 어떤 모습일까? 평양을 대표하는 4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북한의 대표적 휴양지인 원산은 어떤 곳일까? 계절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는 금강산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두 도시 이야기: 서울·평양 그리고 속초·원산》에서는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북한 사람들의 삶이 한반도의 맛과 함께 생생하게 펼쳐진다.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는 남북의 다른 듯 닮은 두 도시의 맛을 따라가는 미식 기행록이다.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두 도시 이야기》에서 가져왔다. 이 장편소설은 18세기 프랑스혁명 당시 런던과 파리에서 벌어진 격변을 배경으로 한다. 두 도시, 런던과 파리의 인물들은 각자 다른 지향점을 향해 걸어가지만 격변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모습에서 인간 삶의 동질성을 보여준다.
남북의 두 도시 역시 오랫동안 서로 다른 방향으로 걸어왔지만, 앞으로는 같은 방향으로 걷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남북의 제작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두 도시 이야기>를 만들었다. 남북한 사람들의 생활상, 역사, 문화 등을 통해 한민족 DNA에 새겨진 하나의 입맛, 그 기억과 본능의 맛을 전한다.
먼저 1부 서울·평양에서는 전통의 맛부터 전 세계의 다채로운 음식까지 섭렵한 글로벌 미식 도시인 남한의 수도 서울특별시와 대표 4대 음식인 평양냉면, 평양온반, 대동강 숭어국, 녹두지짐을 자랑하는 북한의 수도 평양직할시로 미식 탐험을 떠난다. 특히 평양의 최고 식당으로 불리는 옥류관, 청류관 등을 방문해 평양 대표 음식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시원한 대동강맥주와 대동강의 유람선인 대동강호, 워터파크인 문수물놀이장 등 여가를 즐기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에서 서울 시민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2부 속초·원산에서는 휴전선으로 가로막힌 가깝고도 먼 강원도의 두 도시, 속초와 원산을 소개한다. 이 두 도시는 모두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서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원산 대표 음식인 돌불고기, 신선한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원산잡채 등 다채로운 음식과 함께 실향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속초의 오징어순대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원산에서 멀지 않은 한반도의 명산,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한 장 한 장 담았다.
모든 맛은 변한다. 정치·사회·경제적 조건에 따라 입맛이 변하고, 그에 따라 음식도 변한다. 옥류관의 평양냉면도, 그 냉면에 뿌리를 둔 다양한 국수도 모두 변하고 있는 오늘의 평양을 보여준다. 그러는 동안 휴전선 너머 서울에서는 해방 전 평양냉면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려고 애써왔다. 어쩌면 서로 닿을 수 없는 곳을 그리며 한쪽은 지키고 한쪽은 변화해온 것이 아닐까. 한민족 DNA에 새겨진 하나의 입맛, 그 기억과 본능의 맛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자.
방송통신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
10년 만에 성사된 남북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의 감동을 책으로 맛보다!
10년 만에 남북이 공동 제작해 방영 후 큰 호평을 받은 JTBC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분단 후 70년간 정반대의 방향으로 멀어졌던 남과 북은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평화통일을 향한 공동 합의를 이뤘으며 현재 제4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을 공식화한 상태다.
YWCA 좋은TV 프로그램상,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장상, 방송통신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에 빛나는 <두 도시 이야기>는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며 한민족의 기억과 본능 속 맛을 중심으로 ‘서울과 평양’, ‘속초와 원산’이라는 남북의 다른 듯 닮은 도시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남한 사람들에게 전했다.
남북 제작진의 공동 촬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롭다. <두 도시 이야기>의 김명환 책임 프로듀서는 “긴 논의를 거쳐 서울과 평양의 제작진이 직접 만나 평양과 원산에서 함께 진행한 촬영 과정은 제작진이 걱정했던 것보다 수월했다. 오히려 북한 제작진이 먼저 제안해서 대동강에 보트를 띄워 옥류관의 모습을 촬영했는데, 이는 국내 방송 최초의 시도였다”며 옥류관, 청류관 등 그동안 쉽게 공개되지 않았던 평양 대표 음식점의 주방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세세한 과정까지 담을 수 있어 촬영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서울과 평양, 속초와 원산, 금강산의 맛과 풍경 속으로 흥미로운 한반도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초 한반도 미식 기행!
서울, 평양, 속초, 원산 그리고 금강산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기 힘든 북한의 맛이 펼쳐진다!
<두 도시 이야기>를 통해 최초 공개된 평양냉면의 성지, 옥류관의 주방은 어떤 모습일까? 평양을 대표하는 4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북한의 대표적 휴양지인 원산은 어떤 곳일까? 계절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는 금강산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두 도시 이야기: 서울·평양 그리고 속초·원산》에서는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북한 사람들의 삶이 한반도의 맛과 함께 생생하게 펼쳐진다.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는 남북의 다른 듯 닮은 두 도시의 맛을 따라가는 미식 기행록이다.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두 도시 이야기》에서 가져왔다. 이 장편소설은 18세기 프랑스혁명 당시 런던과 파리에서 벌어진 격변을 배경으로 한다. 두 도시, 런던과 파리의 인물들은 각자 다른 지향점을 향해 걸어가지만 격변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모습에서 인간 삶의 동질성을 보여준다.
남북의 두 도시 역시 오랫동안 서로 다른 방향으로 걸어왔지만, 앞으로는 같은 방향으로 걷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남북의 제작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두 도시 이야기>를 만들었다. 남북한 사람들의 생활상, 역사, 문화 등을 통해 한민족 DNA에 새겨진 하나의 입맛, 그 기억과 본능의 맛을 전한다.
먼저 1부 서울·평양에서는 전통의 맛부터 전 세계의 다채로운 음식까지 섭렵한 글로벌 미식 도시인 남한의 수도 서울특별시와 대표 4대 음식인 평양냉면, 평양온반, 대동강 숭어국, 녹두지짐을 자랑하는 북한의 수도 평양직할시로 미식 탐험을 떠난다. 특히 평양의 최고 식당으로 불리는 옥류관, 청류관 등을 방문해 평양 대표 음식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시원한 대동강맥주와 대동강의 유람선인 대동강호, 워터파크인 문수물놀이장 등 여가를 즐기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에서 서울 시민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2부 속초·원산에서는 휴전선으로 가로막힌 가깝고도 먼 강원도의 두 도시, 속초와 원산을 소개한다. 이 두 도시는 모두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서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원산 대표 음식인 돌불고기, 신선한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원산잡채 등 다채로운 음식과 함께 실향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속초의 오징어순대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원산에서 멀지 않은 한반도의 명산,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한 장 한 장 담았다.
모든 맛은 변한다. 정치·사회·경제적 조건에 따라 입맛이 변하고, 그에 따라 음식도 변한다. 옥류관의 평양냉면도, 그 냉면에 뿌리를 둔 다양한 국수도 모두 변하고 있는 오늘의 평양을 보여준다. 그러는 동안 휴전선 너머 서울에서는 해방 전 평양냉면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려고 애써왔다. 어쩌면 서로 닿을 수 없는 곳을 그리며 한쪽은 지키고 한쪽은 변화해온 것이 아닐까. 한민족 DNA에 새겨진 하나의 입맛, 그 기억과 본능의 맛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자.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부 서울·평양
1장 두 도시를 잇는 맛
1장 서울 요리·평양 료리
평양을 맛보러 가자
푸른 버드나무, 청류관 이야기
하루에 냉면 1만 그릇, 옥류관
평양온반과 서울 설렁탕
서울 김치와 평양 김치
공감의 맛, 발효 음식
2장 한강과 대동강
다른 이름, 같은 모습
일 끝나고 한잔, 대동강맥주
평양에 부는 서구식 문화의 바람
평양의 여름
평양의 일상적인 풍경들
2부 속초·원산
1장 동해의 선물
평양에서 원산으로
마늘을 닮은 도시, 원산
소나무 숲과 파도로 이루어진 송도원
동해가 준 선물
실향민의 도시, 속초
명태와 오징어
감나무가 익어가는 마을
원산항의 하얀 배
2장 금강과 설악
금강산 가는 길
설악과 금강의 폭포
신계사와 금강굴
바다의 금강, 해금강
만물상의 기묘한 바위들
대청봉에 올라
에필로그
메이킹 스토리
<두 도시 이야기>를 만든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