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 북핵 6자회담 현장의 기록
- 개인저자
- 이우탁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창해, 2009
- 형태사항
- 688 p. ; 24cm
- ISBN
- 9788979199161
- 청구기호
- 349.115042 이67ㅇ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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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태/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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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정일이 어떤 선택을 내리든
이제 운명을 결정할 시간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지난 4월 5일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전 세계가 다시 한 번 한반도를 주시하고,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북한 김정일 선군체제의 향후 행로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북미 담판과 북핵 6자회담, 그리고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를 둘러싼 각국의 입장 차이 등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을 춘추직필로 기록한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이우탁 지음. 창해출판사. 688쪽. 신국판. 양장본. 값 29,000원)이 출간되었다.
<연합뉴스> 기자로 근무하며, 북핵 1차 위기 때 제네바 북미 협상(1994년)을 취재하고, 2002년 미국 특사의 ‘평양 충돌’과 북핵 2차 핵 위기, 그리고 2003년 8월부터 2008년 부시 행정부의 마지막 6자회담, 오바마 행정부 등장과 북한의 로켓 발사에 따른 국제사회의 반응 등을 일선에서 보도해 온 필자는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의 등장과 함께 한반도는 ‘김정일이 어떤 선택을 내리든 이제 운명을 결정할 시간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우선 북핵 문제의 본질적 속성은 무엇인지, 왜 북한은 그토록 핵에 매달리는지, 미국은 또 왜 북한의 핵보유를 용인할 수 없는지” 그리고 “6자회담은 어떤 의미에서 시작됐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 한국은 어떤 행보를 걸어왔는지”와 같은 문제들에 대한 고민과 관찰의 결과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는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을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이 지난 8년간 보여준 대북정책의 잇따른 시행착오의 결과를 잘 알고 있고 그런 모든 점을 종합할 수 있는 기회를 안고 취임한 오바마 대통령의 주변에 길게는 20년, 짧게는 10년 가까이 북한을 살펴보고 분석해 온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만큼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에 대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정책을 내놓을 여지가 많은데, 이 시점에서 북한의 김정일이 고려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은 그다지 폭이 넓지 않다고 한다.
핵이 없는 선군정치, 군사강국 없는 강성대국론은 논리적 토대가 허약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북한에게 핵은 생존의 핵심요소인데, 오바마가 이끌 앞으로 4년, 혹은 8년이 북한에게 진정한 의미의 ‘마지막 기회’라고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는 지적한다. 이는 한반도로 밀려드는 운명적 분위기를 감안한 판단이고, 북한의 김정일도 그런 점을 누구보다 잘 알 고 있다고 한다. 북핵문제로 그동안 씨름해 온 2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가 김정일로 하여금 이제는 결론을 향해 나아가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전쟁과 냉전, 냉전 이후 핵무기를 개발할 수밖에 없는 벼랑 끝으로 내몰린 북한의 속내를 현장 취재 기자의 눈으로 기록한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는 이처럼 오마바 시대가 한반도 정세 변화에 중대하다고 역설하면서 이명박 시대 또는 그 직후가 한반도 운명에 중대한 시기라고 밝힌다. 따라서 한국 정부는 오바마 정부의 대북전략의 흐름을 빨리 정확하게 읽어내고 이를 한국의 틀에 넣어 한국이 구사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해야 하는데, 현재 오바마 정부의 외교정책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과거 클린턴 대통령 시절 일했던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고, 이 사람들과 현재 한국 정부 내 외교라인은 오래전부터 호흡을 같이해 온 사이라고 귀띔한다.
따라서 한국의 대통령이 대북관계에서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방향 설정을 한다면 한국 정부의 외교라인은 그 지시에 맞는 한국의 대응 전략과 전술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는데, 이는 지난 6년간의 6자회담이 전략적 사고를 할 줄 아는 외교 전문가들을 적지 않게 조련한 결과하고 한다.
한반도 정세가 너무 빨리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발로 뛰며 국민의 알권리에 복무하며 취재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로 전하는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은 현 시기 남북관계 정책 결정자와 북핵문제, 북한 로켓, 북핵 6자회담 실무 담당자들은 물론이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와 직장인, 일선 교사, 대학생, 청소년들이 꼭 일독해야 할 필독서이다.
“아무리 나쁜 평화라도 전쟁보다는 낫다.”
◆ 북한 핵문제와 미사일 사태가 국제사회의 최대 이슈가 된다는 것은
한반도 문제의 국제화를 의미한다.
우리 문제는 우리 스스로 풀 때 가장 쉽다는 단순한 이치를 생각하면
한반도 문제의 국제화는 곱씹어 봐야 할 문제들이 많다.
◆과연 북한을 어떻게 할 것인가?
북한은 진정 핵 폐기 의사가 있을까?
미국이 체제위협을 제거하면 북한은 국제사회의 정상국가로 변신할 수 있을까?
북한은 도대체 우리에게 무엇인가?
◆ 2009년 3월 미국에서 만난 한 언론인은
“도대체 남북한은 언제나 통일을 이룰 수 있느냐?”고 물었다.
통일.
굳이‘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강조하지 않더라도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 우리는 현명해야 한다.
먼 훗날 후손들은 이 시대를 담당한 우리 세대를 어떻게 평가할까?
북한의 화려한 ‘장거리 로켓쇼’를 지켜본 날,
기자는 마음이 답답했지만 미래의 희망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이제 운명을 결정할 시간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지난 4월 5일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전 세계가 다시 한 번 한반도를 주시하고,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북한 김정일 선군체제의 향후 행로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북미 담판과 북핵 6자회담, 그리고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를 둘러싼 각국의 입장 차이 등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을 춘추직필로 기록한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이우탁 지음. 창해출판사. 688쪽. 신국판. 양장본. 값 29,000원)이 출간되었다.
<연합뉴스> 기자로 근무하며, 북핵 1차 위기 때 제네바 북미 협상(1994년)을 취재하고, 2002년 미국 특사의 ‘평양 충돌’과 북핵 2차 핵 위기, 그리고 2003년 8월부터 2008년 부시 행정부의 마지막 6자회담, 오바마 행정부 등장과 북한의 로켓 발사에 따른 국제사회의 반응 등을 일선에서 보도해 온 필자는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의 등장과 함께 한반도는 ‘김정일이 어떤 선택을 내리든 이제 운명을 결정할 시간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우선 북핵 문제의 본질적 속성은 무엇인지, 왜 북한은 그토록 핵에 매달리는지, 미국은 또 왜 북한의 핵보유를 용인할 수 없는지” 그리고 “6자회담은 어떤 의미에서 시작됐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 한국은 어떤 행보를 걸어왔는지”와 같은 문제들에 대한 고민과 관찰의 결과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는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을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이 지난 8년간 보여준 대북정책의 잇따른 시행착오의 결과를 잘 알고 있고 그런 모든 점을 종합할 수 있는 기회를 안고 취임한 오바마 대통령의 주변에 길게는 20년, 짧게는 10년 가까이 북한을 살펴보고 분석해 온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만큼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에 대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정책을 내놓을 여지가 많은데, 이 시점에서 북한의 김정일이 고려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은 그다지 폭이 넓지 않다고 한다.
핵이 없는 선군정치, 군사강국 없는 강성대국론은 논리적 토대가 허약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북한에게 핵은 생존의 핵심요소인데, 오바마가 이끌 앞으로 4년, 혹은 8년이 북한에게 진정한 의미의 ‘마지막 기회’라고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는 지적한다. 이는 한반도로 밀려드는 운명적 분위기를 감안한 판단이고, 북한의 김정일도 그런 점을 누구보다 잘 알 고 있다고 한다. 북핵문제로 그동안 씨름해 온 2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가 김정일로 하여금 이제는 결론을 향해 나아가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전쟁과 냉전, 냉전 이후 핵무기를 개발할 수밖에 없는 벼랑 끝으로 내몰린 북한의 속내를 현장 취재 기자의 눈으로 기록한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는 이처럼 오마바 시대가 한반도 정세 변화에 중대하다고 역설하면서 이명박 시대 또는 그 직후가 한반도 운명에 중대한 시기라고 밝힌다. 따라서 한국 정부는 오바마 정부의 대북전략의 흐름을 빨리 정확하게 읽어내고 이를 한국의 틀에 넣어 한국이 구사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해야 하는데, 현재 오바마 정부의 외교정책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과거 클린턴 대통령 시절 일했던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고, 이 사람들과 현재 한국 정부 내 외교라인은 오래전부터 호흡을 같이해 온 사이라고 귀띔한다.
따라서 한국의 대통령이 대북관계에서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방향 설정을 한다면 한국 정부의 외교라인은 그 지시에 맞는 한국의 대응 전략과 전술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는데, 이는 지난 6년간의 6자회담이 전략적 사고를 할 줄 아는 외교 전문가들을 적지 않게 조련한 결과하고 한다.
한반도 정세가 너무 빨리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발로 뛰며 국민의 알권리에 복무하며 취재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로 전하는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은 현 시기 남북관계 정책 결정자와 북핵문제, 북한 로켓, 북핵 6자회담 실무 담당자들은 물론이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와 직장인, 일선 교사, 대학생, 청소년들이 꼭 일독해야 할 필독서이다.
“아무리 나쁜 평화라도 전쟁보다는 낫다.”
◆ 북한 핵문제와 미사일 사태가 국제사회의 최대 이슈가 된다는 것은
한반도 문제의 국제화를 의미한다.
우리 문제는 우리 스스로 풀 때 가장 쉽다는 단순한 이치를 생각하면
한반도 문제의 국제화는 곱씹어 봐야 할 문제들이 많다.
◆과연 북한을 어떻게 할 것인가?
북한은 진정 핵 폐기 의사가 있을까?
미국이 체제위협을 제거하면 북한은 국제사회의 정상국가로 변신할 수 있을까?
북한은 도대체 우리에게 무엇인가?
◆ 2009년 3월 미국에서 만난 한 언론인은
“도대체 남북한은 언제나 통일을 이룰 수 있느냐?”고 물었다.
통일.
굳이‘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강조하지 않더라도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 우리는 현명해야 한다.
먼 훗날 후손들은 이 시대를 담당한 우리 세대를 어떻게 평가할까?
북한의 화려한 ‘장거리 로켓쇼’를 지켜본 날,
기자는 마음이 답답했지만 미래의 희망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목차
서문
제1장. 북핵문제의 본질과 오바마 시대를 위한 제언
문제의식의 출발 : 두 개의 우상으로부터의 독립
6자회담의 궤적과 역할
오바마 시대의 의미 : 주류 세력과의 새로운 투쟁
오바마-힐러리가 선택할 대북 정책
제2장, 김정일의 선택
미사일 위협의 본질
미국의 경제위기와‘북한 공격설
북한의 미래와 후계 문제
한국의 선택
제3장. 한(恨)의 핵 개발
생존의 길 : 북한의 핵 개발 집념
미국의 제동과 북한의 저항
제네바 합의와 은밀한 계획
북한과 파키스탄 커넥션
소결
제4장. 부시와 네오콘의 음모
네오콘의 실체
권력에 접근하는 네오콘
악의 축에 포함되는 북한
선제공격론
소결
제5장. 평양의 충돌
폭풍전야의 들뜬 분위기
파국의 시작 : HEU 파문
네오콘 음모론
그러나 북한의 움직임을 무시할 수 있을까
제6장. 협상의 시작. 그러나
<제네바 합의>의 붕괴
달라진 만남 : 3자회담
핵보유 위협과 달라진 게임
제7장. 6자회담의 시작
1차 회담 : 팽팽한 탐색전
CVID 대 핵 억제력
2차 회담 : 서서히 달아오르는 협상
상호 조율된 조치
제8장. 변화의 조짐
3차 회담 : 포괄적 비핵화
라이스와 힐의 등장
북한의 핵무기 보유 선언
4차 1단계 회담 : 접점을 향해
제9장. <9ㆍ19 공동성명>
다가오는 중추절
의장국 중국의 ‘죄수의 딜레마’
창조적 모호성과 <9ㆍ19 공동성명>
제10장. BDA 사태. 표류하는 6자회담
5차 1단계 회담 :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다
마카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김정일의 남순강화
발 빠른 미 재무부 범죄단속반
제11장. 분노하는 북한. 미사일과 핵실험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쏜 미사일
국제사회의 압박과 회유 : 공동의 포괄적 접근
핵실험, 기나긴 하루
반전의 묘미
미묘한 미국의 대응
제12장 힐의 승부수. 그러나
베이징 미?북?중 회동
조기수확 카드
5차 2단계 회담
제13장. 6자회담의 변화. 베를린 북미회동
베를린에서 만난 힐?김계관
5차 3단계회담 : <2?13합의>
그 후로도 오랫동안 풀리지 않은 BDA
한국 청와대 참모의 열정
힐의 방북
제14장. 비핵화 2단계를 향하여
순탄치 않은 비핵화의 여정
다시 만난 6자 수석대표. 6차 회담
제네바 북미회동
극적인 <10?3합의> 도출
제15장. 흔들리는 6자회담
다시 만난 힐?김계관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꿈
계속되는 북미 신경전
베이징 북미회동과 힐의 타협
제16장. 싱가포르 핵 신고 절충. 의심받는 힐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분리하라
임기 말에 몰린 부시 : 힐을 밀다
북한의 신고 보따리
“검증이 문제야” 어설픈 합의
제17장. 힐의 도박
힐의 농간일까? ARF 외교장관회담
테러지원국 해제 논란과 북한의 위협 전술
또 다시 물러서는 미국 : 김정일 건강 이상설
힐의 도박과 테러지원국에서 벗어나는 북한
제18장. 아직도 끝나지 않은 협상 : 시료 채취 진실게임
말이 다른 북한과 미국
오바마의 등장과 다급한 부시
부시의‘마지막 6자회담’: 진실의 문을 열지 못하다
허무한 결과와 힐의 운명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창조적 모호성과 한국의 역할
제19장. 남은 쟁점들
신고와 검증
반드시 풀어야할 HEU 의혹
NPT체제와 핵 폐기 협상
핵무기를 포기한 나라들
경수로 문제
6자회담, 다른 활용 방안
TIP
2003년 이후 북한 미사일 발사 일지
핵무기의 이해
한국의 핵 개발 역사
럼스펠드와 한반도의 인연
누가 <9.19 공동성명>을 깰까?
북한 핵 관련 주요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