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인문지리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개념 중 하나이다.
이 짧은 개론서는 일상적으로 친숙하게 사용되는 장소 개념과 이를 둘러싸고 발달해온 복잡한 이론적 논쟁을 결합시키고 있다.

이 책은 학생들이 추상적인 장소 논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뉴스, 대중 문화, 일상생활의 사례를 이용했다. 저자는 1950년대의 장소 개념이 이후 문화지리학에서 전유되고 정치학과 연결되는 발전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도린 매시Doreen Massey와 데이비드 하비David Harvey의 논문을 논의의 초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장소 개념이 경험적 연구에서 동원되는 방식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교수－학습 자료로는 주석이 달린 서지사항, 주요 문헌 목록, 학생용 학습 자료와 프로젝트 주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소에 대한 사고는 매우 중요한 지리적 이슈의 중심에 위치한다. 그러나 장소는 어려우면서도 상당히 논쟁적인 개념이기도 하다. 팀 크레스웰보다 뛰어난 장소론의 권위자는 없다. 이 책에서 그는 엄청나게 다양한 측면에서 장소론을 소개하고 있는데… 인문지리학을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이 필독해야 한다.”
- 폴 클로크Paul Cloke, 엑서터 대학교University of Exe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