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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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1자료실 | 00009975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09975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1자료실
책 소개
서울 등촌초등학교 6학년, 소설가의 꿈을 키우던 열세 살 소년 이정표가 1년 9개월 동안의 투병 끝에 지난 1월 14일(2007년) 엄마에게 "고마워"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하늘나라로 갔다. 정표는 연필을 쥘 힘이 없을 때는 엄마에게 일기를 불러 주어 기록하게 하면서까지 꼬박꼬박 일기를 기록해 왔다. 세상을 떠나기 사흘 전까지.
힘들 때는 아주 짧은 글 두어 줄, 기운이 나고 할 말이 많을 때는 두 번씩 썼다. 일기는 정표에게 모든 투정을 받아주는 속 깊은 친구이자 삶의 희망, 살아있음의 증명으로 존재했다. 입원과 퇴원을 거듭하면서 언제나 곁에 지니고 다녔던 병상일기가 책으로 나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책은 정표의 일기와 함께 아들의 사투를 숨죽여 지켜보면서 응원하던 어머니의 글도 함께 담겨 있다. 아픈 아들을 잠재운 늦은 밤, 어머니는 하루를 돌이켜보며 아들과 나눈 대화, 일화, 내일을 버틸 자신의 다짐 등을 남겨 놓았다. 책은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진실을 담은 수기이자, 안타까운 어미의 심정으로 바라 본 삶과 죽음에 대한 생생한 체험의 기록이다.
힘들 때는 아주 짧은 글 두어 줄, 기운이 나고 할 말이 많을 때는 두 번씩 썼다. 일기는 정표에게 모든 투정을 받아주는 속 깊은 친구이자 삶의 희망, 살아있음의 증명으로 존재했다. 입원과 퇴원을 거듭하면서 언제나 곁에 지니고 다녔던 병상일기가 책으로 나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책은 정표의 일기와 함께 아들의 사투를 숨죽여 지켜보면서 응원하던 어머니의 글도 함께 담겨 있다. 아픈 아들을 잠재운 늦은 밤, 어머니는 하루를 돌이켜보며 아들과 나눈 대화, 일화, 내일을 버틸 자신의 다짐 등을 남겨 놓았다. 책은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진실을 담은 수기이자, 안타까운 어미의 심정으로 바라 본 삶과 죽음에 대한 생생한 체험의 기록이다.
목차
선생님, 우리 정표 자리 꼭 비워 두세요
1. 내가 백혈병에 걸렸다
2005년 4월 20일 ~ 2005년 10월 15일
2. 집에 가고 싶다
2005년 10월 18일 ~ 2006년 1월 6일
3. 난 어리니까 곧 낫겠지
2006년 1월 8일 ~ 2006년 6월 4일
4. 엄마, 조금만 버텨요, 사랑해요
2006년 6월 27일 ~ 2007년 1월 1일
하늘나라에 있는 정표를 대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