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북한의 시학 연구 3
비평: 1945~1967
Criticism
- 발행사항
- 서울 :,소명출판,,2013
- 형태사항
- 639 p. ; 24 cm
- 총서사항
- 북한의 시학 연구
- ISBN
- 9788956268453
- 청구기호
- 811.6209 이51ㅂ
- 일반주기
- 권말부록: 북조선 평론 목록(1946~1967) 색인수록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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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료실 | 00014559 | 대출가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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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자료실
책 소개
사상을 넘어 문학으로 살펴보는 북한 시문학, <북한의 시학 연구> 출간
접근하기 까다로운 북한의 시를 모으고 분석하여, 북한 시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와의 관계 안에서 파악하려고 노력한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2013, 소명출판)가 출간되었다.
북한문학 분야에서도 특히 북한시 연구는 그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 북한문학에 관심있는 연구자라 할지라도 자료 접근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뿐더러 기존 연구 성과가 많지 않아 참조할 선행연구가 부족하다. 북한시 연구를 위해 시와 시인, 시론에 대한 자료가 축적되고 이에 대한 통시적·공시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시 연구를 위한 기본적 자료, 즉 시, 시집, 시인, 문예이론, 창작법, 장르 명칭, 예술 용어에 대한 기본 정보가 정리는커녕 집적조차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는 시와 시 비평에 대한 1차 자료를 확보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시집, 잡지, 신문 등에 게재된 시의 목록 및 비평 목록을 작성하고 본문을 확보 후, 시에 대한 문학사 서술 부분을 시기 구분에 따라 정리하였다. 특히 북한의 문예지 <조선문학>과 <문학신문>, <청년문학>, <문학예술> 등에 실린 시들을 모아 입력하고, 개인시집과 종합시집을 확보하였는데, 이 작업은 편저자들의 노력이 집약된 것이었다.
편저자들은 국립 중앙도서관 북한자료센터, 국회도서관, 대학도서관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에 산재한 자료들은 현지 유학생의 도움을 받아 목록을 조사하고 복사본을 입수하였으며, 직접 방문하여 자료 발굴 작업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에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몇몇 시집과 문예지 수록 시편들을 다수 확보하였다.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에는 북한의 대표 시인 50인의 작품과 관련 평론을 수록하였다. 북한의 시를 소개하고 연구한 선행 업적에 힘입어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이 시작될 수 있었다. 북한의 대표 시인 50인을 고르고 비중에 따라 작품 수에 차등을 두어 수록한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이 기존 북한시 총서 혹은 자료집과의 다른 점은 시인별로 작품을 모았다는 점과 기존 문헌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많은 작품을 대거 수록하고 관련 평론을 함께 수록하였다는 점이다. 특히 해당 시인, 해당 작품을 언급한 평론에서 대표적인 목적문학인 북한문학의 존재와 활용방식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기본 자료에 목마른 연구자들이 도움을 얻으리라 자부한다.
3권과 4권에서는 북한의 시문학 관련 주요 비평문과 함께 강령, 규약, 결정서, 보고문, 문예이론 등을 수록하였다. 북한의 문학 비평은 문학 작품이 추구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 평가하고 질책하여 창작의 방향을 선도하는 이른바 지도비평의 범주에 있다. 이러한 북한 비평에서 강령, 결정서, 보고문 등은 비평의 현상으로서뿐 아니라 작가의 창작 방향을 제시 또는 제한하는 텍스트로 의미가 있다. 권력자의 선언과 교시, 당의 정치적 결정, 문예당국의 결정과 보고가 창작을 지도하고 제한하며 감독하는 견인차가 되는 북한문학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구성이라 할 수 있다. 3권과 4권에는 시 관련 비평만이 수록되었지만 문학 비평 전반의 주제와 주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 북한문학의 흐름과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5권에서는 기존의 북한문학사에서 시문학사 관련 부분만을 추려 북한학계의 문학사 시기 구분에 맞추어 재구성하였다. 동일 시기를 설명하는 문학사 서술 방식의 변화와 거론되는 작품의 차이점 등이 드러나고 있어 연구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다.
6권에서는 본 연구팀의 구성원들이 중심이 된 학술대회, 전문가 자문회,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산출한 연구 성과를 묶었다. 북한의 시학이 형성되는 과정의 정치성과 평론의 역할, 미-소와 북한문학의 관계 및 일본문학계의 북한문학 수용, 북한문학과 중국과의 연관성 등을 이 연구서를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북한시, 북한시 관련 평론, 북한시문학사와 북한시학 관련 연구 논문 을 결집한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가 북한시 연구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언제일지 알 수 없으나 남북의 시와 문학이 ‘통일문학사’의 이름으로 논의될 때 충실한 자료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접근하기 까다로운 북한의 시를 모으고 분석하여, 북한 시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와의 관계 안에서 파악하려고 노력한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2013, 소명출판)가 출간되었다.
북한문학 분야에서도 특히 북한시 연구는 그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 북한문학에 관심있는 연구자라 할지라도 자료 접근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뿐더러 기존 연구 성과가 많지 않아 참조할 선행연구가 부족하다. 북한시 연구를 위해 시와 시인, 시론에 대한 자료가 축적되고 이에 대한 통시적·공시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시 연구를 위한 기본적 자료, 즉 시, 시집, 시인, 문예이론, 창작법, 장르 명칭, 예술 용어에 대한 기본 정보가 정리는커녕 집적조차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는 시와 시 비평에 대한 1차 자료를 확보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시집, 잡지, 신문 등에 게재된 시의 목록 및 비평 목록을 작성하고 본문을 확보 후, 시에 대한 문학사 서술 부분을 시기 구분에 따라 정리하였다. 특히 북한의 문예지 <조선문학>과 <문학신문>, <청년문학>, <문학예술> 등에 실린 시들을 모아 입력하고, 개인시집과 종합시집을 확보하였는데, 이 작업은 편저자들의 노력이 집약된 것이었다.
편저자들은 국립 중앙도서관 북한자료센터, 국회도서관, 대학도서관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에 산재한 자료들은 현지 유학생의 도움을 받아 목록을 조사하고 복사본을 입수하였으며, 직접 방문하여 자료 발굴 작업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에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몇몇 시집과 문예지 수록 시편들을 다수 확보하였다.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에는 북한의 대표 시인 50인의 작품과 관련 평론을 수록하였다. 북한의 시를 소개하고 연구한 선행 업적에 힘입어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이 시작될 수 있었다. 북한의 대표 시인 50인을 고르고 비중에 따라 작품 수에 차등을 두어 수록한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이 기존 북한시 총서 혹은 자료집과의 다른 점은 시인별로 작품을 모았다는 점과 기존 문헌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많은 작품을 대거 수록하고 관련 평론을 함께 수록하였다는 점이다. 특히 해당 시인, 해당 작품을 언급한 평론에서 대표적인 목적문학인 북한문학의 존재와 활용방식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기본 자료에 목마른 연구자들이 도움을 얻으리라 자부한다.
3권과 4권에서는 북한의 시문학 관련 주요 비평문과 함께 강령, 규약, 결정서, 보고문, 문예이론 등을 수록하였다. 북한의 문학 비평은 문학 작품이 추구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 평가하고 질책하여 창작의 방향을 선도하는 이른바 지도비평의 범주에 있다. 이러한 북한 비평에서 강령, 결정서, 보고문 등은 비평의 현상으로서뿐 아니라 작가의 창작 방향을 제시 또는 제한하는 텍스트로 의미가 있다. 권력자의 선언과 교시, 당의 정치적 결정, 문예당국의 결정과 보고가 창작을 지도하고 제한하며 감독하는 견인차가 되는 북한문학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구성이라 할 수 있다. 3권과 4권에는 시 관련 비평만이 수록되었지만 문학 비평 전반의 주제와 주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 북한문학의 흐름과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5권에서는 기존의 북한문학사에서 시문학사 관련 부분만을 추려 북한학계의 문학사 시기 구분에 맞추어 재구성하였다. 동일 시기를 설명하는 문학사 서술 방식의 변화와 거론되는 작품의 차이점 등이 드러나고 있어 연구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다.
6권에서는 본 연구팀의 구성원들이 중심이 된 학술대회, 전문가 자문회,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산출한 연구 성과를 묶었다. 북한의 시학이 형성되는 과정의 정치성과 평론의 역할, 미-소와 북한문학의 관계 및 일본문학계의 북한문학 수용, 북한문학과 중국과의 연관성 등을 이 연구서를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북한시, 북한시 관련 평론, 북한시문학사와 북한시학 관련 연구 논문 을 결집한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가 북한시 연구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언제일지 알 수 없으나 남북의 시와 문학이 ‘통일문학사’의 이름으로 논의될 때 충실한 자료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간행사
책머리에
1부 강령ㆍ규약ㆍ결정서
북조선예술총련맹 강령
북조선예술총련맹 규약
전국작가예술가대회 결정서
조선작가동맹 규약
조선문학예술총동맹 규약
2부 시문학 비평
북조선 시단의 회고와 전망
시단 소담
새로운 시문학의 발전
싸우는 조선의 시문학이 제기하는 주요한 몇 가지 특징
최근 우리 시문학상에 제기되는 몇 가지 문제
서정시에 있어서의 전형성ㆍ성격ㆍ쓰찔
시 형식의 다양성
시 문학의 보다 높은 앙양을 위하여
시의 새로운 전진과 목표
시 문학에서 부르죠아 사상 잔재를 반대하여
서정시와 현대성
서정시의 전투적 기능을 제고하기 위하여
서정시와 일반화의 특성
서사시에서의 슈제트와 성격
서정시 - 시대의 가치
3부 보고문
전국 작가예술가 대회에서 진술한 한설야 위원장의 보고
전후 조선 문학의 현 상태와 전망 : 제2차 조선 작가 대회에서 한 한설야 위원장의 보고
천리마 시대의 문학 예술 창조를 위하여 : 조선 문학 예술 총 동맹 결성 대회에서 한 한설야 동지의 보고
부록 : 북조선 평론 목록(1946~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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